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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불편함이 건네는 뜻밖의 위로… 7월, 느리게 걷는 여행법 편안한 휴식만이 여행의 전부일까. 익숙한 일상을 잠시 내려두고, 스스로 불편을 택하는 이들이 있다. 스마트폰을 끄고, 말 없는 고요 속에 자신을 맡긴다. 때로는 수십 킬로미터의 산길을 오르며, 묵묵히 나를 들여다본다. 그 여정 끝에서 마주하는 건 단순한 쉼이 아니라, 잊고 지낸 진짜 ‘나’이리라. 한국관광공사는 감각 있는 국내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는 ‘요즘여행’ 두 번째 테마로 ‘불편한 여행’을 소개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경험하느냐’ 2025-07-18 00:00 -
[오늘의 ABC AI뉴스] 충남에 시간당 100㎜ 비…당진천 범람 충남에 시간당 100㎜ 비…당진천 범람 충남 서해안에 밤사이 폭우가 쏟아지며 당진천 등 주요 하천이 범람하거나 경보 수위를 넘었습니다. 서산 344mm 등 곳곳에 200mm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시간당 107mm의 극한호우도 기록됐습니다. 당진시는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했고, 초대천도 홍수 심각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삽교천 구만교와 서계양교, 역천 차운교 부근에는 홍수 경보가, 논산, 보령, 부여, 공주 일대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집중호우로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고 일부 일반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 2025-07-17 10:35 -
[오늘의 ABC AI뉴스] 반기문 인사청문 나흘째…외교장관 청문회 공방 外 인사청문 나흘째…외교장관 청문회 공방 여야는 17일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나흘째 검증을 이어갑니다. 조현 외교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각각 열립니다. 야당은 조 후보자의 배우자 땅 투기와 아들 갭투자 의혹을 들어 강하게 공세를 펼칠 예정이며, 여당은 결정적 의혹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구 후보자는 다수 기관에서 받은 2억6천여만원의 '겹치기 보수' 의혹이 쟁점이고, 김 후보자는 두산경영연구원 퇴직 후 받은 2억8천만원 상당 상 2025-07-17 10:35 -
[금사빠의 핀스토리] 재난·화재·사고 後 일상 복귀…"지자체 도움 받으세요"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보험을 활용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가 큰 재난·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사후적으로 복구 자금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사전에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신체·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면 지자체 등이 가입한 보험에 따라 일부 보상받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지자체에 따라 가입 여부와 보장 범위에 차이가 있으므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면 관련 내용을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자체 예산 측면에서 피해 2025-07-17 07:00 -
[외국인 부동산 무풍지대] 서울 '노른자위' 꿰찬 외국인 집주인 급증…송파는 1년 새 65% 증가 “최근 수년간 외국인들이 서울 강남권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한 주택을 매입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시세 차익은 물론 임대 수익 확보 등 주택 보유 목적도 다양해지고 있어요.”(서울 송파구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올해 서울 주요 지역에 대한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중심으로 외국인 임대인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시세 또는 임대차익을 노린 매입이 집중적으로 발 2025-07-16 18:00 -
[SNS 샷] "다른 사람 SNS에 내 얼굴이?"…초상권 침해 '눈살' 최근 직장인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다가 불쾌한 일을 겪었다. 누군가 촬영한 사진에 자신의 얼굴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A씨는 "내 얼굴이 보이니 당장 지워달라고 요구했지만 그럴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고소를 해야하는 건지, 모자이크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또 다른 직장인 B씨도 "친구와 카페에 갔는데, 옆 테이블 사람들이 카페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며 "혹시나 카메라가 우리 쪽을 향해서 내 얼굴이 찍힐까봐 2025-07-16 17:03 -
[오늘의 ABC AI뉴스] 취업자 18만3천명 늘어…제조·건설업은 감소세 취업자 18만3천명 늘어…제조·건설업은 감소세 지난달 취업자 수가 넉 달 연속 20만 명 안팎으로 늘어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기준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09만 1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8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증가세는 올해 1월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3월부터는 4개월 연속 20만 명 내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산업별로는 양극화가 뚜렷합니다. 제조업은 12개월 연속 감소하며 8만 3천 명, 건설업도 14개월째 부진을 이어가며 9만 7천 명 줄었습니다. 고용률은 70.3%로 상승했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1.0% 2025-07-16 10:12 -
[오늘의 ABC AI뉴스] 반기문 "한일관계, 대승적 마음 가져야" 外 반기문 "한일관계, 대승적 마음 가져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일 간 ‘감정의 골’을 더 깊게 파지 않기 위해 한국의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사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위한 현실 외교가 중요하다는 조언입니다. 그는 일본의 책임이 크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것만으로 관계 전반을 판단하면 한국에도 손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리스크 대응 방안으로는 ‘받을 수 있는 건 받는’ 실용 외교를 강조했고, 중국 전승절 참석은 오해를 부를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반 전 2025-07-16 10:12 -
[인더스트리 리포트] 차이나 AI, 콘텐츠 생성 시장 독식할까 미국과 중국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 경쟁이 올 상반기 내내 이어졌다. 오픈AI·구글·앤스로픽·메타 등 미국 AI 기업이 지난 1월 말 중국 딥시크의 ‘R1’발 충격 이후 빠른 업데이트로 격차를 벌리는 듯했지만 딥시크가 5월 말 R1 모델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다시 따라붙었다. 중국 내 대형 기술업체인 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 등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놓으며 국가 AI 경쟁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시점 기준으로 미국에 대항할 만한 AI 산업 성장을 보여주는 국가는 중국이 유일하 2025-07-16 05:00 -
[인더스트리 리포트] 中 AI 에이전트 발전 '스타트업'이 주도 중국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장 발전은 스타트업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기반 스타트업 ‘모니카’가 공개한 마누스(Manus) AI 에이전트가 대표적인 예다. 공개 직후 알리바바 큐원(Qwen)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기도 했고, 초기 제한적 접근에 따라 일주일 만에 대기 명단이 200만명을 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2의 딥시크 사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마누스 실행 절차는 이용자 요청 분석→목표 식별→실행 가능 단계로 분해→최적 AI 모델 선택 2025-07-16 05:00 -
[소비쿠폰 명암] 소비심리 살아났지만…사용처 형평성 논란 지속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다음 주 시작된다. 국민 1명당 최대 55만원의 지원이 예고되면서 벌써부터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처에 속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도 반색하며 안내문 부착 등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가맹점에선 사용이 막혀 형평성 지적이 나온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7로 전달보다 6.9포인트(p) 올랐다. 석 달 연속 상승이자, 2021년 6월(111.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민간소비 선행지 2025-07-15 18:00 -
[소비쿠폰 명암] "같은 자영업자인데 왜 안돼?"…서러운 SSM 가맹점주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사용처 기준과 유효기간에 있어 형평성과 정책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소비쿠폰 발행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지만, 사용처를 두고 잡음은 여전하다. 지난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일부 포함됐던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된 것이 대표적이다. SSM은 전체 매장의 절반가량이 가맹점이다. 지난해 말 기준 GS더프레시·롯데슈퍼·홈플러스익스프레스&m 2025-07-15 18:00 -
[김다이의 체크인] 해운대 품은 럭셔리 호캉스…낮엔 브런치, 밤엔 칵테일 한잔 해운대 바다를 앞에 두고 즐기는 호캉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하다. 럭셔리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공간에서 해운대의 낮과 밤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곳.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특별한 호캉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낮에는 세련된 가구들이 배치된 공간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밤에는 해운대 바닷바람을 맞으며 시그니처 칵테일과 화려한 미디어 쇼를 즐긴다. 호텔에서 누리는 각종 부대시설과 해운대 전망은 덤이다. 특히 최근 리뉴얼 오픈한 로비층 ‘라운지&바 테라스 292(이하 테라스292)’가 해운대 여행의 새로 2025-07-15 16:55 -
[오늘의 ABC AI뉴스] 비 소식에 폭염 주춤…시간당 30㎜ 강한 비 비 소식에 폭염 주춤…시간당 30㎜ 강한 비 화요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지역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도 예상됩니다. 특히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은 오전 중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호우특보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은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 속에 체감온도 31도 안팎의 무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입니다. 2025-07-15 16:04 -
[오늘의 ABC AI뉴스] 세계유산위, 부산서 열리나… 이르면 오늘 밤 결정 外 세계유산위, 부산서 열리나… 이르면 오늘 밤 결정 내년 여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열릴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현재까지 유치 의사를 밝힌 국가는 한국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고, 정부는 개최지로 부산을 확정했습니다.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도 축하 인사와 지지 의사를 밝히는 등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입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 문화유산의 등재와 보존을 논의하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부산 개최가 확정되면 한국의 문화외교 위상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3200선 뚫은 코스피 2025-07-15 16:04 -
[별별금융] "민트로 물들다"…새 옷 입은 청계천 앞 iM금융그룹 청계천 주변이 민트빛으로 물들고 있다. iM금융그룹이 청계천변 사옥 외벽에 지주사 상징색인 민트색 래핑 작업을 진행하면서다. 이번 래핑 광고는 그룹 차원에서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iM금융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행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iM금융은 현재 iM금융센터 서울지점 건물 외관에 민트색 래핑 광고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돼 다음 주 중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래핑은 광고 기법 중 하나로 대형 건물이나 차량에 색상·문구·이미지를 포장지처럼 입혀 시각적 2025-07-15 16:00 -
[SNS 샷] "러브버그 말고 또 다른 불청객이 온다"…그게 뭐길래 최근 러브버그가 사라지고 미국흰불나방이 나타나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필요없고, 그때그때 방역하고없애라" "징그러워서 못살겠다" "여름이 너무 싫다" "사람한테 피해를 주던 안주던 다 싫다" "이번에는 또 미국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미국흰불나방 발생 예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1958년 북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2~3차례 발생하는 미국 2025-07-15 14:37 -
[스테이블코인 패권 경쟁] 원화 코인 활용 고민 필요…지역화폐 활용 움직임 시작 국내 금융사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지만 정작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그림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 비기축통화인 원화는 환금성과 범용성 측면에서 제한적이어서 원화 코인의 실효성에 대한 회의론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시장에선 꾸준히 구체적 사용처와 디지털 인프라 기반을 정비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송금이나 지역화폐 모델과 결합하려는 실험적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카카오페이 2025-07-14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