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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농 농업 혁신 속도…지하보도서 딸기 재배한다 고양특례시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민간기업 ㈜착한농부는 5억원을 투자해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관한 법령 해석과 현장 조건을 종합적으로 2025-05-21 15:00 -
[오늘의 ABC AI뉴스] 이재명, 인천서 사흘째 수도권 표밭갈이 이재명, 인천서 사흘째 수도권 표밭갈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21일)도 수도권 민심 공략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 후보는 인천 남동구와 부평구, 서구를 차례로 방문한 뒤,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구에서 유세를 마무리합니다. 이번 일정은 19일 서울, 20일 경기 북부 지역 순회에 이어 사흘째 수도권 집중 유세입니다. 특히 계양은 지난 총선에서 직접 당선된 지역으로, 이 후보의 ‘정치적 안방’이라 불리는 핵심 지지 기반입니다. 유세에 앞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지자들과 실시간 소통에도 나설 계 2025-05-21 09:56 -
[오늘의 ABC AI뉴스] 김문수, 수도권 집중…경기 지역 돌며 청년 만나 外 김문수, 수도권 집중…경기 지역 돌며 청년 만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오늘도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 이날 오전엔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뒤, 곧바로 고양시로 이동해 유세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후에는 고양시 청년 농업인들과 모내기를 함께하며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어 김포로 이동해 청년 소상공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김 후보는 특히 청년 세대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표심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파주, 동두천, 양주, 남양주 등 경기 2025-05-21 09:55 -
[휴머노이드 삼국지] K-배터리 새 '금맥'은 휴머노이드...韓 기업, 시장 선점 성공할까 휴머노이드 로봇에 들어갈 로봇용 배터리를 놓고 벌이는 배터리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기존 배터리 대비 고성능·경량화가 필수인 만큼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역량이 향후 경쟁력 확보에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20일 시장조사업체 QYR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 로봇 리튬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4년 3억5300만 달러(약 5180억원)에서 연평균 8.9% 성장해 2031년 6억3600만 달러(약 93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로봇용 배터리 개발에 한창이다. 삼 2025-05-21 05:00 -
[인더스트리 리포트] '용기'있는 주방생활...락앤락·글라스락과 樂하게 외식 물가 급등으로 집에서 직접 조리해 먹는 '집밥족'이 늘면서 밀폐용기 업계는 호황을 맞았다. 조리해서 먹고 남은 음식을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늘 수 밖에 없다. 여름철이 다가올 수록 식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할 밀폐용기의 필요성도 높아지기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밀폐용기 '양대산맥'은 락앤락과 SGC솔루션의 글라스락이다. 양사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앞세워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락앤락이 선보인 냉동 수납용기 '프리저핏'은 상하기 2025-05-20 18:00 -
[인더스트리 리포트] 밀폐용기 업계, '나홀로족' 겨냥 간편조리 제품 잇따라 출시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밀키트 제품은 '나홀로족'에게 인기가 높다. 락앤락과 글라스락 역시 1인가구를 겨냥한 간편조리 방식의 제품을 선보이며 주방선점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지난 14일 간편조리 도구인 '풀히트 푸드워머'를 출시했다. 풀히트 푸드워머는 바닥 전체에 열선이 내장돼 있어 10초 안에 예열이 된다. 실리콘 소재를 적용한 롤러블 디자인으로 말아서 보관할 수 있고, 벨크로 벨트와 더스트백이 함께 구성되어 휴대가 간편하다. 20mm 두께의 실리콘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 2025-05-20 18:00 -
선거철 반복되는 'GTX노선 확대'... "장기적 확충 필요하나 지역개발 연계해야" 주요 대선 주자들이 지방 거점에 대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을 전면에 배치하며 지방 살리기 공약을 내세우고 있지만 시장에서 보는 실현 가능성은 물음표다. 지방 인구 감소 대응책으로 교통망 확충이 절실하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됨에도 재원 조달 방안이나 수요 확충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제시되지 않아서다. 전문가들은 지역개발 계획과 연계한 현실성 있는 교통망 확충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20일 정치권과 업계 등에 따르면,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주자가 지방 2025-05-20 17:32 -
[오늘의 ABC AI뉴스] 김문수, 수도권 공략…예술인연합회·쪽방촌 방문 김문수, 수도권 공략…예술인연합회·쪽방촌 방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관을 찾아 문화예술인들과 만나 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어 강서구 화곡동의 남부골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물가 동향을 살피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오후에는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주거 취약 계층의 현실을 직접 듣고 주거 환경을 점검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남동부 2025-05-20 17:18 -
[오늘의 ABC AI뉴스] 이재명도 수도권 공략…접경지역 등지서 유세 外 이재명도 수도권 공략…접경지역 등지서 유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수도권 표심 잡기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20일 오전, 재외국민 투표 첫날을 맞아 전 세계 교민들과 영상 대담을 진행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어 경기 의정부와 고양, 파주, 김포 등을 잇달아 방문해 거리 유세에 나섰습니다. 대선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서,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몰려 있는 수도권을 최대 승부처로 보고 집중 공략하려는 전략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민생과 경제 회복, 미래 비전 등을 강조하며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늘 2025-05-20 17:18 -
[김다이의 체크인] "어서 와, 캐럿" 세븐틴 10주년 기념 호텔가의 특별한 초대 호텔업계가 세븐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캐럿’(세븐틴 팬덤명)을 겨냥한 특별한 협업을 준비했다. 단순한 팬 이벤트를 넘어 호텔 객실과 식음,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에 세븐틴의 색채를 녹여내 팬들과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K-팝 그룹 세븐틴은 2015년 데뷔 이후 작사, 작곡을 비롯해 앨범 제작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L7 청량리는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호텔 전체를 세븐틴의 색채와 콘셉트로 꾸미는 이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객실 패키지에는 세븐틴 10주년 기념 2025-05-20 15:35 -
[3단계 스트레스 DSR 미리보기] 7월부터 연봉 1억 차주 주담대 6.3억→5.9억으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으로 7월부터 수도권 모든 대출에 1.5%의 가산금리가 붙는다. 이에 따라 연소득 1억원 차주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최대 4000만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레스 DSR은 미래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해 대출 금리에 가산 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미래 금리 변동성 리스크를 반영한 스트레스 금리가 붙으면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7월 1일 시행 예정 2025-05-20 15:00 -
[아주초대석] 박창숙 회장 "펨테크 산업, 저출생 해결 열쇠...여성 경제활동 실질적 도움"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젊은 여성 기업인 수가 늘고 있다. 일과 가정 두 가지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장은 1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펨테크 산업은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차기 정부에 정책 제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저출산 대안으로 제시한 펨테크 산업과 관련해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05-19 18:00 -
걷기 좋은 5월…고양누리길, 시민 '초록 힐링 코스'로 인기 고양누리길이 햇살 좋은 5월을 지나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고양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고루 담은 총 115.53km의 도보길이다. 도심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곳곳에는 안내판과 표지판이 있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매년 봄, 가을이면 14개 코스를 해설과 함께 걷는 걷기 행사가 열려 누리길마다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묘미가 있다. 고양시의 공원, 산, 하천, 마을 등을 두루 엮어 2010년 5개 코스 2025-05-19 14:30 -
[단독] "우린 '관련자' 아닌 '성폭력 피해자'…국가가 책임져야" 1980년 5·18 이후에도 계엄군의 집단적인 성추행과 성희롱이 있었다는 증언이 새로 나왔다. 그동안 쉬쉬하며 소문만 무성하던 군인들의 집단 성폭력이 추가로 나옴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법과 제도로 피해자를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5·18 민주유공자 장해 14급인 A 씨(65)는 지난달 27일 전라남도 순천시 모 카페에서 “5월이 되면, 1980년 5월 18일 조선대학교 운동장에서 자신이 직접 보고 들었던 계엄군의 성폭력과 피해자들의 비명이 유독 심해진다”고 토로했다. A 씨는 “5월 18일 당 2025-05-19 13:15 -
[단독] 형제가 계엄군에 성폭력 당해…45년전 성고문·성추행 폭로 흔히들 말한다. 성폭력이 주로 여성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지만 성폭력은 특정 성별에 국한되지 않는다. 5·18 민주화운동 때, 계엄군과 경찰이라는 ‘국가폭력’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성폭력을 자행했다. 그 당시 우리 사회는 지금보다 가부장제가 더 심했다. 지조와 절개라는 여자다움을 강요받은 여성은 군경에게 성폭력을 당하고도 쉽게 말할 수 없었다. 반대로 강인함과 우월함 등의 남자다움을 요구받은 남성들도 계엄군에 성폭력을 당게 알리지 못했다. <편집자주> “여자들에 대한 2025-05-19 10:09 -
[오늘의 ABC AI뉴스] 김문수-이준석, 오늘 오세훈 주최 토론회 참석 外 김문수-이준석, 오늘 오세훈 주최 토론회 참석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오늘(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번 자리는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후 외부 행사에서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건 TV 토론회 이후 처음입니다. 최근 정치권에선 두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 '반이재명 빅텐트론'이 제기되고 있어 이 만남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 후보는 이준석 후보에 대해 “신념이 다르지 않다&rdq 2025-05-19 09:38 -
[오늘의 ABC AI뉴스] 이재명, 서울서 유세…수도권 표심 공략 이재명, 서울서 유세…수도권 표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19일) 서울 민심 공략에 나섭니다. 지방 유세 일정을 마친 뒤 서울 용산의 대한노인회를 찾고, 용산역 앞에서 유권자들과 직접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 영등포구와 마포구 등 서울 주요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갑니다. 대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과 수도권 표심을 겨냥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광화문 출정식을 시작으로 판교·동탄·대전 등 2025-05-19 09:37 -
[윤주혜의 C] 저마다의 발자취 품은 오대산…굽이굽이 이야기가 흐르네 오대산은 살아 숨 쉬는 자리다. 먼 옛날부터 ‘성산’으로 불린 이곳은 수많은 이들의 흔적이 있다. 수행자, 병을 씻고자 한 왕, 자식을 바랐던 부부, 왕명을 받든 사관들이 각자 사연을 안고 이 산을 찾았다. 그들은 전각과 암자를 짓고, 불상과 그림을 만들고, 조선왕조 역사를 보관했다. 이 이야기들은 산속에 길을 냈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비극에도 길은 끊기지 않고 이어져 왔다. 지난 1일 찾은 평창 오대산에 자리한 상원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이른 시간부터 기도하기 위해 모인 이들로 북적였다. 상원 2025-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