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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中企는 지금] 깜지에서 태블릿으로…세계 교육시장, 에듀테크로 진화 글로벌 교육시장 흐름이 에듀테크(교육+기술)로 흐르고 있다. 교육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을 배우는 과정에서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했고, 2025년 세계적으로 8500조원이 넘는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를 계기로 싹을 틔운 에듀테크는 글로벌 교육시장에서 덩치를 키우며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시장…코로나19로 에듀테크 주목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홀론아이큐(Holon IQ)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효과를 반영한 2021-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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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친환경차 리포트 ②] 오원석 KAP 이사장 "한국 車산업 다재다능, 기술력 유지해야" "한국은 모든 종류의 차량을 다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가진 다양한 기술력을 하나도 놓치면 안 된다." 31일 오원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 이사장은 한국의 자동차 산업을 '다재다능하다'고 표현했다. △내연기관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순수전기차(BEV) 등 모든 종류의 자동차 기술력이 선두에 있다는 의미다. 오 이사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 기술력은 어디에 내놓더라도 뭐 하나 빠지지 않을 정도로 상당하다고 자부했다. 그는 "부품 기술력을 2021-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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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대전환의 시대, 지속가능성을 찾아서…‘아주경제 2021 GGGF’ 내달 9일 개최 아주경제신문은 다음 달 9일 ‘제13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1 GGGF)’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리로드(R.E.L.O.A.D) 코리아, 대전환의 시대’를 대주제로 열립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 지도가 변모한 ‘그레이트 리셋’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을 찾습니다. 세계 최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업체 폭스콘의 제이 리(Jay Lee) 부회장(겸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미국의 탐사전문 보도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2021-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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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 생활, 똑똑해진 생활가전으로 코로나로 집에서 생활하는 ‘집콕’ 시간이 늘면서 신기술이 접목된 생활가전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도 앞다퉈 ‘똑똑한’ 가전을 내세우고 나섰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를 국내에 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판매량이 1만 대를 넘어섰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누적 판매량은 1만113대로 집계돼 큰 인기를 증명했다. 비스포크 큐커는 한 끼 식사를 간단하고 맛있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싱스 2021-08-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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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리플레이] '신용카드 or 체크카드?' 사회초년생이 알아두면 좋은 '카드 사용 꿀팁'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중 어떤 것을 써야 할까?' 사회초년생의 카드 선택 고민, '금알못 탈출기 시즌2'에서 해결해드립니다. '금알못 탈출기'의 이번 주 주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입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어떻게 사용해야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을까요? 사회초년생이 알아두면 좋은 '카드 사용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한편, 시중에 출시된 수많은 카드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사회초년생을 위해 높은 혜택의 2021-08-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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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가 답이다①] 비상장 투자, 커진다 유동성의 시대, ‘제2 벤처붐’ 분위기를 타고 엔젤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미래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선한 투자 방향성’과 소득공제 확대 정책,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의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최근에는 쿠팡, 크래프톤 등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기업공개(IPO)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성공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비상장 기업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개인투자조합 결성액은 2021-08-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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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약 없는 전동차 교체... ‘안전불안’ 30년 노후 차량 쏟아진다 잘못된 관행으로 서울 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가격을 중점으로 보는 입찰방식이 20년 넘는 노후 전동차의 교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30년 넘는 노후 차량도 퇴역하지 못하고, 시민의 불안을 가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수도권 전동차 6233칸 중 20년 이상 노후화된 것은 3505칸으로 전체의 56.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8호 전동차 4716칸만 따지면 20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은 2906칸으로 비중이 61.6%까지 높아진다. 서울시가 노후 전 2021-08-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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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언박싱] 윤석열 바로 뒤에 따라붙은 홍준표 '윤석열 바로 뒤에 따라붙은 홍준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범 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맹추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20.5%를 기록하며 윤 전 총장(28.4%)을 7.9% 차로 바짝 따라붙었는데요. 홍 의원은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3.9% 오르며 처음으로 20%선을 돌파한 반면 윤 전 총장은 1.7% 상승에 그쳤습니다. 홍준표 의원의 무서운 상승세, '여론조사 언박싱'에 2021-08-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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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친환경차 리포트 ①] 정만기 KAMA 회장 "한국 전기·수소차 기술 세계 최고, 뒷받침할 여건 조성 시급" "과거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적극적으로 준비해 내연기관차 시절에 구축된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켜야 한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은 지난 27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기차 시대에도 한국이 앞서나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거듭 강조했다.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산업 생태계가 지금과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회장은 "시장이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그간 약자였던 중국이 크게 약진하고 있 2021-08-3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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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친환경차 리포트 ①] 기업들 원년 선포... ‘고속 성장 중’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올해를 전기차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29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2025년 처음으로 연간 등록 비율(50.6%)이 내연기관차를 넘어선다. 2030년에는 무려 83.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10명 중 8명이 자동차 구입 시 친환경차를 선택하게 된다는 뜻이다. 충남 서산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된 전기차 급속 충전소. 일단 내연기관차 공 2021-08-3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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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 찾아서]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초격차 기술’로 TV 시장 리드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1-08-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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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CEO 라운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의사에서 보험업 디지털 선두주자로 신창재 교보생명이 회장이 경영자로 변신한 지 20년 만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보험업에도 비대면(언택트)과 디지털 바람이 불면서, 경쟁사보다 발빠르게 디지털 기반 미래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회사가 생존을 위협받던 시기에 경영을 물려받았던 신 회장은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빅3' 생명보험사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 의사에서 생명보험 경영자로 변신 신 회장은 1953년 독립운동 가문의 대산(大山) 신용호 회장의 2남 2녀 중 2021-08-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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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야기] 75살 JBL, MZ세대도 알아주는 '스피커의 원조' 최근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가 새로운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 JBL도 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한 이들을 겨냥해 트렌디한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하만을 인수했다. 이후 하만은 2017년 3월 삼성전자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JBL은 그 가운데 하만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손꼽힌다. JBL은 1946년 창립자 제임스 B 랜싱(James B. Lansing)에 의해 설립돼 올해 75주년을 맞았다. JBL은 프로페셔널 사운드를 지속해서 향상해 왔고, 그 기술을 2021-08-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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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주'의 몰락…엔씨소프트, 블소2 흥행 참패로 2거래일 새 시총 4조 '증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한때 주가가 100만원을 넘기며 '황제주'로 등극했던 엔씨소프트가 몰락의 기로에 섰다. 신작 '블레이드&소울2'가 주가 반등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출시됐지만 시장의 외면을 받으면서 이틀 새 시가총액이 4조원가량 증발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실적 악화로 인해 신작 출시만으로도 게임주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는 지났다며 게임주 투자에 신중할 것을 조언했다. ◆ 몰락하는 엔씨소프트…100만원 넘던 주가, 60만원대로 추락 28일 한국거 2021-08-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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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작 열전] '마지막 리니지'부터 배그 신작까지... "본게임은 지금부터" 카카오게임즈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 올해 하반기에 게임업계가 모처럼 떠들썩하다. 주요 게임사들이 연이어 대작을 선보이고 있어서다. 이미 출시된 게임이나 출시를 앞둔 게임 모두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역대 최대 호황을 누린 게임업계가 올해도 성장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하반기 신작 대전에서 가장 먼저 웃은 건 카카오게임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상반기의 끝자락인 지난 6월 29일 모바일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2021-08-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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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M&A, IPO 핫이슈(Hot Issue)는?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SK리츠가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수요예측에 참여하며 경쟁률은 452대1로 나타났다. 이는 1000억원 이상의 대형 공모 리츠 사상 최고 경쟁률 기록에 해당한다.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에 상장 일정이 연기됐던 카카오페이는 9월 초 새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소폭 조정이 유력하다.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GS그룹이 국내외 재무적투자자(FI)들과 손잡고 보톡스 기업 휴젤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 2021-08-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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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펀드에 뭉칫돈] '관제펀드' 실패 지울까… 수익률도 국내 주식형 뛰어넘어 지난달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지난해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지난달 투자 및 펀드 조성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뉴딜펀드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정부의 강한 드라이브에 수익률도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성장성·세제혜택 등에 주목 뉴딜펀드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출시된 펀드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경제 위 2021-08-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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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유통가] 체험형 공간으로 무장한 백화점 더현대 서울의 '사운즈 포레스트' 전경. 백화점이 쇼핑의 공간을 넘어 체험형·문화형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하겠다는 전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이번달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가 나란히 출점했다. 서울 여의도에 자리 잡은 '더현대 서울 2021-08-2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