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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2차 사전청약 당첨확률 높이는 팁은? 25일부터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 대한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사전청약 물량은 1만102가구로 1차(4333가구) 때보다 2배 이상 많고 성남·군포·남양주 등 인기지역이 포함돼 있어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 청약대기자라면 10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사전청약이 치러질 예정이므로 4분기 3차례 공급될 입지와 공급물량, 지역우선공급비율 등을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이번 사전청약은 비교적 낮은 분양가와 풍부한 분양물량, 양질의 입지로 청약을 원하는 수도권 무 2021-10-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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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으로 자동차 구매를"…자동차 업계 비대면 판매 '박차' 코로나19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비대면 판매·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됐다. 이는 자동차 업계 판매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비대면 마케팅과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에 속속 나서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는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자동차다. 지난달 14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첫날에만 1만8940대의 예약 접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역대 내연기관차 최대 기록이다. 개성 있는 디 2021-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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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人] 세계철강협회 회장 최정우, 글로벌 철강사가 인정한 탄소중립 리더십 한국의 철강업계 대표가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하게 됐다. 더욱이 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면서 개인을 넘어 국내 철강사들의 위상이 오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연례회의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토대로 회장단에 선임됐다. 이로써 최 회장은 포스코그룹 회장, 한국철강협회 회장에 이어 세계 최대 철강 협의체인 세계철강협회를 대표하는 자리에 올랐다. 최 회장은 내년 10월 세계철강협회 총회 개최 시까지 2021-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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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잇단 ‘특허 침해 소송전’ 나서는 이유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특허 침해 소송전에 잇따라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지난 12일 미국 텍사스 서부연방지방법원에 발광다이오드(이하 LED) 특허 관련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대상은 글로벌 유통기업 에이스 하드웨어다. 서울반도체의 16개 LED 특허를 지속 침해하고 있는 미국 최대 조명회사 파이트 일렉트릭의 필라멘트 벌브를 판매하고 있어서다. 서울반도체가 직접 파이트 일렉트릭에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 것은 전략의 하나다.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21-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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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 코세페' 앞두고 유통가 쇼핑대전 열린다 국내 유통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소비심리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몰 행사에 더욱 힘을 주는 분위기다. 계열사 참여 '최대 규모' 롯데쇼핑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롯데온세상'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홈쇼핑, 하이마트 등 유통계열사를 비롯해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제과 2021-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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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 월급 100만원 이상 줄어…40%는 투잡 뛴다” 주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한 중소 조선업체 근로자 10명 중 3명 정도는 월급이 100만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주52시간제를 지키다 보니 잔업이 줄어 임금이 감소한 것이다. 근로자 97%는 임금 감소로 생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결국 퇴근 후 다른 일을 또 해야 하는 ‘투잡’ 근로자가 40%를 넘어섰다. 또 일반 중소기업도 절반 이상은 주52시간제를 지키는 게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난과 추가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 탓이다. 주52시간제 도입의 핵심 목표였던 ‘저녁이 있는 삶& 2021-10-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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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석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20부)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에 이은 4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다석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 시리즈입니다. 요한복음을 한국의 위대한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사상으로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20편에서는 빈 무덤사화라고도 불리는 요한복음 20장을 읽으며 ‘부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다석은 ‘얼나로 솟나는 것’이 바로 부활이며, 죽어서가 아닌 살아있는 동안 얼 2021-10-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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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펀슈머 겨냥 '한정판 마케팅' 한창 재미있는 소비활동을 추구하는 펀슈머(Fun+Cunsumer)가 늘어나면서 뷰티 업계에서 다양한 업종 간 협업을 통해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는 최근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협업해 만든 '네오 쿠션' 한정판을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헤이 네오! 렛츠 칠랙스!(Hey NEO! Let’s CHILLAX!)'라는 콘셉트로 메종키츠네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칠랙스 폭스가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는 듯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 한정판 쿠 2021-10-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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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리플레이] 삼성전자 다시 '6만전자'로... 회복 가능할까?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10개월 만에 6만 원 선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 1월 9만 1,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지난 13일 6만 8,800원까지 떨어졌는데요. 삼성전자의 실적은 사상 최대였음에도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전망이 밝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삼성전자의 주력 수출품인 D램 가격의 하락세 역시 주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아주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실시간 라이브로 방송되는 개미.ZIP 이번 주에는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원인 심층 2021-10-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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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재판 톺아보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당시 '자사주 매입' 역할은 이번 주(10월 12~15일)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부당 합병했다는 의혹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25-2형사부(박정제·박사랑·권성수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18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변호인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당시 이뤄진 제일모직 자사주 매입에 대한 변호인 증인 신문이 진행됐다. 검찰이 삼성 측 2021-10-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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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산업계 직면한 '절대 과제'...반도체도 예외 없다 최근 세계 각국은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로 낮추겠다는 탄소중립을 약속하고 있다. 한국 역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한 뒤 정부와 기업 등 민관이 협업해 각종 계획을 내놓고 있다. 특히 국내 산업계는 탄소배출이 많은 것으로 인식되는 에너지, 철강,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업종별 탄소중립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제어를 비롯한 친환경 공정 기술·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복안이다. 삼성·현대차·SK·LG 등 국내 4대 기업도 계열사별로 사업에 2021-10-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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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심화시킨 아베노믹스…기시다 정권의 최대 난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공식적으로 선출됐다. 제100대 일본 총리대신의 앞에는 여러 가지 난제가 놓여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사태와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세) 상황 속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는 일본의 경제 회복세가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국외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국제 경제 환경에서 '엔저(低)' 상황이 일본 경제의 타격을 더욱 키울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간 더욱 심화한 양극화 상황 역시 기시다 정권의 과제로 넘어왔다. ◆수출 부양 위한 엔저, ' 2021-10-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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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쉽고 바르게] ⑨ 즐기며 배우는 한글놀이터… 시장골목서 만나는 '소년 세종'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언어'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통신과 TV 등 각종 매체에서 신조어가 넘쳐나고, 외국어 남용도 비일비재하다. 소통의 역할을 하는 언어가 파괴되면서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간 격차는 더 심해졌다. 국민을 계도하고, 소통에 앞장서야 할 정부나 기관·언론도 언어문화 파괴의 온상이 됐다. 공중파를 비롯한 언론의 언어 파괴는 말할 것도 없다. 신조어와 줄임말, 외국어 사용으로 '새로운 표현'과 '간결한 표현'은 가능해졌을지 몰라도 이를 모든 국민이 이해하기엔 역부 2021-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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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하우스]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다' 식사를준비하는시간이 소비자와 소통하는법 1) "우리의 꿈은 누구나 자기만의 브랜드를 갖는 것입니다." 2) 식사를준비하는시간(식준시)은 푸드, 홈리빙 등 문화 전반에 걸친 분야별 크리에이터를 전문 관리하는 기업이다. 3) 식준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푸드 크리에이터 ‘모스 스토리(@mos_story)’를 포함해 7명의 크리에이터와 협업하고 있다. 4) 소속 크리에이터의 콘셉을 살린 브랜드를 기획하고 D2C(Direct To Consumer) 기반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광고 위주 사업을 진행하는 대다수 MCN(Multi Channel Network) 2021-10-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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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섬 이상국의 뷰] 노벨평화상 언론인 레사와 그 적들, 불량 권력자와 페북 불쑥, 대한민국 '언론중재법'이 생각났다.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보면서다. 현재 잠복 중인 언론중재법안이 정부 여당이 뜻하는 대로 개정이 되고난 뒤, 정권에 비판적이거나 권력집행을 불편하게 하는 언론사에 대한 공공연한 법적 응징이 가해지는 경우가 잦아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언론과 권력의 갈등은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권력의 부정(不正)이나 잘못을 밝히려는 언론행위는 더 치열해질 것이다.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이같은 활약이 두드러져, 그중 한 언론인이 노벨평화상을 받게 2021-10-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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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분반점/영상] "우린 깐부잖아" 오징어게임 최고 명대사에 대한 깐부치킨 반응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 각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인기만큼 극 중 대사의 인기도 대단한데요. 특히 극 중 오일남이 성기훈에게 건넨 "우린 깐부잖아"라는 대사가 세계적인 유행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트위터의 공식 계정이 서로를 깐부라고 칭할 정도죠. '깐부'는 구슬치기와 같은 놀이를 할 때 '같은 편'을 의미하는 말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의미 그대로를 담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깐부치킨'입니다. '깐부치킨'에서는 ' 2021-10-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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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과 NFT, 어떻게 다를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으로 대표되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은 각국의 법정화폐와 교환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들은 유가증권처럼 법정화폐와 교환하거나, 책정된 가치에 따라 다른 가상자산과 교환할 수 있다. 이처럼 가상자산의 경제적 가치가 커지면서 이를 관리하거나 규제할 제도 역시 마련되고 있다. 정부는 특금법 개정을 통해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수익을 낼 경우 과세할 계획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 과세 2021-10-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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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열풍 사그라드나] 주식 훈풍 끝났다…내년부터 변액보험 가입 감소할 듯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증시 활황에 급증세를 보이던 변액보험 가입 열풍이 빠르게 사그라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돌입하면서 변액보험의 수익률이 주춤한 데다, 보험사가 사업비로 떼는 금액이 납입한 보험료 중 최대 16%에 달해 소비자들이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 내년부터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줄어들 듯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변액보험 수입은 내년부터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의 ‘2022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rsqu 2021-10-1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