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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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장 인기 많았던 '신용·체크카드' 뭘까…'무조건 카드'가 대세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신용카드 1위로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할인형)가 꼽혔다. 체크카드 중에는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가 정상을 차지했다. 작년엔 유독 특화된 영역에 혜택이 집중된 ‘무조건 카드’에 대한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올해도 이 같은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 5년 만에 인기 신용카드 1위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집계한 ‘2021년 총결산 인기 신용카드 톱(TOP) 10’에 따르면,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할인형)가 리뉴얼 이후 처 2022-0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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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의 여기는 세종] 올해부터 육아휴직급여 최대 300만원 '검은 호랑이 해'인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노동자 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다. 최저시급이 9160원으로 처음으로 9000원대에 진입했다. 5인 이상 기업도 대체휴일을 포함한 공휴일에는 쉬어야 한다. 육아휴직급여는 월 최대 300만원으로 올라간다. ▷최저 시급 9160원·월급 191만4440원=올해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올라간다. 지난해 8720원보다 5.1% 인상한 것이다. 주 40시간 일하는 노동자는 월급으로 191만4440원을 받을 수 있다. 월환산 기준시간 209시간에 주당 유급주휴 2022-0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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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야기] KCC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 빛과 공간을 탐구하다 인테리어·건축자재 업계에서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고가 프리미엄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내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하이엔드(최상위)' 인테리어·건축자재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덕이다. 지난해 말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다소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업계의 지적도 나왔지만, 최근 신종 변이 출현과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조만간 50조원으로 시장 규모가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2022-0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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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여행지에서도 일하는 시대… '하이브리드 근무' 위한 서비스 뜬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정착함에 따라 ‘하이브리드 근무’를 위한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근무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근무가 공존한다는 의미로, 언제 어디서나 유연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지칭한다. 실제로 몇 년 전부터 대기업과 IT기업을 중심으로 근로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유연근무제가 도입됐고,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로는 대다수 기업에서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일부 기업에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상시 재택근무제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며, 관 2022-01-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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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맞춤형 혁신] '코로나' 암초 뚫고 치솟는 물가부터 다스려라 '문제는 물가야'. 코로나19 사태 3년째인 2022년은 '민생경제'가 우리 경제 주요 화두다. 치솟는 물가를 얼마만큼 잘 다스리느냐가 올해 경제 성패를 결정할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를 기록하며 고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주요 기관 중 최고 수준이다. 한국은행(2.0%)과 한국개발연구원(KDI·1.7%)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1%) 전망보다 높다. 국제 유가 오름세가 둔화하고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농산물 작황 등은 나아지겠지만 코로나19 재확산과 2022-0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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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기 접어든 패션업계…명품‧골프웨어가 이끈다 지난해 하반기 소비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움츠러들었던 패션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명품과 골프웨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요 패션업체의 실적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1일 삼성패션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패션 시장 전망 및 2021년 패션 산업 10대 이슈’에 따르면 2021년 패션시장은 소비자들의 보복소비 심리와 맞물려 회복 국면을 맞았다. 작년 10월 누적 기준 패션(의복/신발/가방 합산) 소매 판매액은 약 5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성장했다. 지난해 패션시장 규모는 전 복종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전 2022-0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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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경제 대전환] 내수 회복·미래성장동력 '두 토끼'를 잡아라 올해 한국 경제가 3% 안팎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게 정부 목표지만,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상황 모두 쉽지 않다. 코로나19가 다시 창궐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계속되면 내수 회복이 지체될 수밖에 없다. 국내 경제를 둘러싼 대외적인 난관도 있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바이러스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 여부에 따라 한국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인플레이션(물가 2022-0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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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경제 대전환] 우리 경제, 올해도 3%대 성장 예상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았다. 민족 영물인 호랑이 해를 맞아 올해 우리 경제도 3%대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와 부동산 거품은 경제를 위협하는 요소다. 정부는 올해 우리 경제가 3.1%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계 교역 여건이 계속해서 나아지고, 일상 회복과 그에 따른 심리 개선, 내수 진작 같은 정책 지원 등이 성장세를 뒷받침해서다. 부문별로는 수출이 지난해보다 2.0% 늘고 설비투자는 3.0%, 민간 소비는 3.8%, 건설투자는 2.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 2022-0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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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의 시대로] ① 2022년에도 메타버스 골드러시...광고·공공·산업 활용 늘어난다 차세대 플랫폼으로서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정부의 산업 진흥 정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2022년에도 '메타버스 골드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기존 소셜미디어(SNS)의 역할을 넘어 게임과 광고, 공공, 산업 등 사회 전반에 메타버스가 스며들어 새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삼정KPMG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메타버스를 2022년 게임산업의 10대 동향 중 하나로 꼽았다.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기술 수용도가 높아지고, 특히 MZ세대의 등장과 5G,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 2022-01-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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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전성시대] 한식부터 여행까지...한국 문화, 전 세계 사로잡았다 한국 콘텐츠가 세계를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K-콘텐츠 전성시대다. 세계가 주목한 한국 콘텐츠 자산은 영화와 웹툰에 국한하지 않는다. 한식부터 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K콘텐츠의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K-팝, K-드라마, K-무비를 넘어 K-푸드와 K-트래블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내놓은 '2021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 한국 문화 콘텐츠의 호감도는 모든 분야에서 1.4∼6.9%가량 뛰었다. K-푸드는 세계의 주목을 받은 지 오래다. 하지만 최근 미국 2022-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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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리플레이] 정치맞짱 Live...거세지는 대선후보교체론·이재명 지지율 윤석열에 역전·2021 정치 10대 뉴스 매주 금요일 방영되는 '2050정치맞짱', 31일에는 거세지고 있는 대선후보 교체 여론을 다룹니다. 이밖에 이재명 여론조사 지지율 윤석열에 골든크로스 역전 그리고 올해 한국 정치의 10대 뉴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 사면이 68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집중 분석해봤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31일 사면 절차를 밟고 약 4년 9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되었는데요. 전직 대통령으로 여전히 고정 지지층이 있어서 앞으로 박 전 대통령이 낼 메시지의 성격에 따라 2021-12-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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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지역 존재했던 '압독국' 재조명 "고대 압독인의 생활모습 생생" 경북 경산시는 경산지역에 존재했던 '압독국'을 재 조명하고 역사적인 가치를 보존하기로 하고 시의 역량을 집중 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경산시는 기존 박물관 건립 방식(건축공사 준공 후 전시공사 시행)을 개선해 압독국 문화유산 콘텐츠를 건축 내․외관에 반영하고자 ‘건축설계와 전시설계의 협업’을 통한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공모'로 임당유적전시관을 건립 중이다. ◆고대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담다 임당유적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통해 옛날 경산지역에 살았던 압독국 사 2021-12-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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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키워드 41화] 2021년 중국 공산당 성과 결산 "농촌 진흥은 마을 사람들을 호황을 누리게 했다" 연말이 되면 중국에는 정부가 한 해동안 이룬 성과에 대한 기사들이 나옵니다. 올해 중국 정부의 중요 성과 중에 하나는 농촌진흥 정책입니다. 중국의 농촌진흥 정책은 시진핑 정부의 중요한 정책 사업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이번 중국 뉴스 키워드는 '我们的2021乡村振兴让乡亲们过上好光景', '우리의 2021 농촌 진흥은 마을 사람들을 호황을 누리게 했다' 입니다. '중국 뉴스 키워드'는 중국 뉴스로 배우는 시사 중국어 오디오 콘텐츠로 격주 목요일에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 2021-12-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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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달라지는 제도] 1월 1일부터 DSR 2단계 시행…국내주식도 소수점 거래 새해 1월부터 총대출액이 2억원을 넘으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받는다. 청년희망적금이 새로 나오고, 국내 주식도 소수점 거래를 허용한다. 31일 기획재정부가 펴낸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보면 새해 1월 1일부터 차주단위 DSR 2단계, 7월부터는 3단계를 시행한다. DSR은 가계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대출자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갚을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돈을 빌려준다는 의미다. 당장 하루 뒤인 내년 1월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자동차 할부대출 등을 합친 2021-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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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8부)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2021-12-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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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결산-메타버스] 디지털 영토로 진출, 다양한 시도 펼쳐진 한 해 올 한 해 메타버스라는 키워드는 업계 전체를 뒤흔들었다. 게임이나 소셜미디어 정도로 여겼던 메타버스가 산업 각 분야와 접목을 시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냈다. 메타버스가 갑자기 대두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맞물려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졌고, 그 대안 중 하나로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특히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나아가 확장현실(XR) 등 메타버스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 최근 몇 년 동안 구축돼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전환이 더 빠르게 일어났다. 2021-12-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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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大戰] 3월 대선 핵심변수로 떠오른 '윤석열 후보교체' ◆3월 9일 대선 개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내년 3월 9일 실시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한판 승부가 예정돼 있다. 1987년 대통령직선제 도입 이후 유력 양강 후보 모두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0선’인 사상 초유의 대선이다. 각 후보자에 대한 비토(veto) 여론이 높은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기도 하다. 최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겠다는 의견이 많다. 유권자 측면에서 분석하면 이번 선거는 지역과 진영보다는 세대별 전략투표 가능성이 높아 2021-12-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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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의 여행 in] 거리두기로 '가는해 오는해'…여기가 사진 핫스폿 2021년도 다사다난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끝나지 않아 심란한 마음 감출 길 없다. 매년 이맘때면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일출 명소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을 바라보며 소망을 기원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곤 했다. 하지만 올해의 끝과 내년의 시작은 잠시 멈추기로 한다. 일상 회복을 위해, 우리를 위해······. 아쉬운 마음은 잠시 접고 추억을 소환하기로 한다. 그간 담아두었던 '사진'으로. 그래도 좋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았던 당시의 '설렘'을 2021-12-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