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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불참 결론…"공기 단축 무리" 현대건설이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 안전과 품질을 담보하기 위한 공기 확보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재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대건설이 사업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 사업은 결국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30일 관련 자료를 통해 수의계약 절차를 중단하고, 사업지연 최소화를 위해 기본설계 관련 보유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후속 사업자 선정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현대건설은 2025-05-30 1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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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강원 도시재생위원 연임 위촉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으로 연임 위촉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연구위원은 강원도 도시재생위원회 위원회 ‘건축계획·경관’ 분야 위원으로 2023년 4월 최초 위촉된 후 활동 중이다. 연임 임기는 2027년 5월까지다. 강원도 도시재생위원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이 정한 사항의 자문과 심의 등을 수행하는 기구다. 강원도의 도시재생 관련 주요 시책,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수립·변경, 도 2025-05-30 13: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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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6차 한·일·중 감정평가협력회의 개최 한·일·중 3국의 감정평가사가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감정평가산업의 미래혁신을 도모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감정평가사회관 대강당에서 ‘제6차 한·일·중 감정평가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감정평가협력회의는 한·일·중 3국의 교류·협력체계 강화와 동아시아 감정평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13년에 최초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2025-05-30 13: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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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수주 출사표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짜리 15개동, 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의 1122가구 대단지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합 추산 6778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 설계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리옹 보자르 미술관, 카타르 도하 이슬람 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건축물 설계에 참여한 장 미셸 빌모트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재건축 사업 입찰 과정은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직접 진두지휘하고, 대우건설의 하 2025-05-30 11: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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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어플러스, 산업용가스 제조 설비 포함 자산 유동화 추진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SK에어플러스가 가스 제조 설비를 포함한 일부 자산의 유동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어플러스는 일부 가스 제조 설비 등의 자산에 대한 투자 유치 형태로, 신규 자금을 조달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조달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공장 설립 등에 투입될 것이 유력하다. 사모펀드 등이 SK에어플러스의 설비에 투자하고, SK에어플러스가 운영 후 배당 등을 제공하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업계가 추산하는 SK에어플러스 자산 유동화 규모는 약 1조원 2025-05-30 10: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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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민간 SW기업 해외수주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공사 수도권동부본부에서 뱅크웨어글로벌과 ‘민간 소프트웨어기업의 해외수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가 보유한 주택금융 전산시스템 개발·운영 노하우와 뱅크웨어글로벌의 최신 정보기술(IT)의 기술력을 결합해 중소기업의 기술협력 및 마케팅 지원을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글로벌 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특허 기술 공유 △기술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금융시 2025-05-30 1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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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국내주택 10만가구 첫 돌파…56%가 중국인 소유 외국인 보유 국내 주택이 처음으로 1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보유 주택이 56%로 가장 많았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 소유 국내 주택은 10만216가구로, 6개월 전 대비 5158가구(5.4%) 늘었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은 전체 주택의 0.52%로,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만8581명이었다. 소유자 국적별로는 중국인 소유가 5만6301가구로 전체의 56.2%를 차지했다. 중국인 2025-05-30 10: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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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분기 187억원 흑자…7개 분기 연속 흑자 유지 토스뱅크는 1분기 경영공시를 통해 당기순이익 187억원을 실현했다고 30일 밝혔다.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바탕으로 출범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으로 전년동기(148억원) 대비 26.15% 증가했다. 순이자이익은 2045억원으로 전년동기(1759억원) 대비 16.30% 증가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60%로 안정적으로 수익성 유지했다. 높은 월간활성이용자(MAU)와 플랫폼 기능 강화가 비이자수익의 증가로 이어지며 37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247억원) 2025-05-30 10: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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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김한석·배트맨 제이슨 전무 선임 한국씨티은행은 28일자로 김한석 준법감시본부장과 배트맨 제이슨 기업금융상품본부장을 전무로, 노은옥 AML 부문장을 상무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한석 전무는 200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금융소비자보호부와 개인금융고객세그먼트부의 부서장을 역임했다. 2022년 5월부터 준법감시인 및 개인정보보호책임자로서 준법감시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은행의 책무구조도를 수립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애나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 2025-05-30 10: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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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시중은행과 '압구정2구역' 금융협력 맞손…"조합 금융부담 완화"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29일 회사는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제안을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은행 2025-05-30 1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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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CT, 저축은행 연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첫 실행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인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저축은행 업권의 연계투자금을 기반으로 실행한 중저신용자용 신용대출 상품의 첫 실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첫 실행된 대출 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신용점수 660점대의 중저신용자에게 실행됐다. 자금은 고려저축은행, 엠에스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으로부터 조달됐다. 최종 제공 금리는 12.1%다. 일반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상 평균 금리가 18% 내외인 점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29일 오후 5시 기준 9만3000건 이상의 대출 조회 2025-05-30 09: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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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을 문화로 만난다 '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 6월 6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서 개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보훈문화제 '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가 오는 6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보훈부가 케이-팝(K-pop) 공연장 입장을 위한 무료 모바일 사전 입장권에 대한 선착순 예매가 30일 시작된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오는 6월 6~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에서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리는 헌정곡이 포함된 케이-팝(K-pop)과 다양한 보훈 전시·놀이·체험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는 '코리아 메모리얼 2025-05-30 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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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악성 미분양' 11년 8개월 만에 최대…20개월 연속 증가 건설 경기 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소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지난달 11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주택 인허가와 준공, 착공 물량이 동반 감소한 데 이어 분양 물량도 전년 대비 40% 넘게 줄어 공급 절벽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악성 미분양 주택은 2만6422가구로 전월보다 5.2%(1305가구)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3년 8월(2만6453가구) 이후 2025-05-30 08: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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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은행 부실채권 비율 0.59%…4년 만에 최고치 국내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3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59%로 전분기 말(0.54%) 대비 0.05%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기(0.50%) 대비로는 0.09%p 올랐다. 이는 2021년 3월 말(0.6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실채권 규모는 1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말(15조원)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했다. 2019년 3분기(16조8000억원) 이후 5년 6개월만의 최대치다. 1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6조원으로 전분기보다 1000억원 감 2025-05-30 08: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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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웹 거래소 UI 개편…시각적 명확성 강화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웹 거래소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코빗 웹 트레이딩 시스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대폭 재설계됐다. 기존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사용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개선된 웹 거래소 UI는 PC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과 정보 배치를 통해 시각적 명확성과 몰입도를 강화했다. 넓은 화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투자자는 보다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전략적 의사 결정 2025-05-30 08: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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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관세 피해 기업 등 지원 위한 특별프로그램 가동 한국산업은행(산은)이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본 국내기업 등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양대 특별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4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산은은 ‘관세대응 저리지원 특별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별패키지는 국내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설비와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원하는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과 관세 피해기업에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위기대응지원 특별프로그램’으로 구 2025-05-29 18: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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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1분기 440억 흑자 전환…연체율은 9%로 상향 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감소하면서 손실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다. 그러나 연체율은 9%까지 오르는 등 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79곳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 154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흑자 전환을 이뤄낸 것이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3000억원)의 영향으로 손실 규모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체율은 작년 말(8.52%) 대 2025-05-29 17: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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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오경석 신임 대표 내정…내달 주총서 최종 선임 두나무가 오경석 팬코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내정자는 다음달 2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오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의 법조 경력을 거쳤다. 2016년 의류 업체인 주식회사 팬코에 합류한 후 2018년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현재는 무신 2025-05-29 16: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