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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부모 선영 참배…"국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 넘치는 한가위 희망" 이재명 대통령이 한가위인 6일을 맞아 “우리 국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 넘치는 날이 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고향을 찾아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적었다. 이어 “부슬비에 버무려진 산내음이 싱그럽고 달큼하게 느껴진다”며 “‘결실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는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만큼은 우리 국민 2025-10-06 16:26:28 -
김정은, '북한판 이지스함'서 "광활한 대양에서 해군력 행사돼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號)에 올라 해군력 강화 의지를 천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최현호에서 주요 무장 장비에 관해 보고를 받았다고 6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당 창건 80돌을 맞는 해에 조국의 바다 위에 떠오른 군함은 주체적 무장력 강화의 뚜렷한 증거”라며 “국가 주권과 안전 이익을 위해, 조국 바다의 영원한 평온을 위해 해군의 막강한 실력은 광활한 대양에서 행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교, 전투통제실, 식 2025-10-06 16:21:23 -
與 "내란 극복 총력" vs 野 "상식 지켜야"…추석 메세지도 정반대 여야가 6일 추석 명절 당일에도 상반된 메세지를 내놓으며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대(검찰·언론·사법) 개혁 완수와 내란 극복 총력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체포 사태, 이재명 대통령 예능 방송 출연 등을 언급하며 "상식의 질서를 지켜내겠다"고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보름달처럼 풍성한 희망과 평화가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추석 인사를 전하며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든든한 2025-10-06 13:42:39 -
국민의힘, 정책 공세 가동...이재명 '반기업' 겨냥한 공정노사법 추진 국민의힘은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이재명 정부의 '반기업' 입법으로 보고, 이를 보완한 '공정노사법'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란봉투법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내년 3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노란봉투법은 지난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범위를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노동조합이나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를 제한하는 2025-10-06 13:39:16 -
李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5%…4주 만에 반등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53.5%로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5%로 나타났다. 이는 1주일 전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적인 평가는 전주 대비 0.8%포인트 내린 43.3%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반등한 것은 9월 첫째 2025-10-06 09:58:47 -
장동혁 "이재명 대통령 48시간 행적은 결국 거짓말" 이재명 대통령의 JTBC 예능 방송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방영을 앞두고 촬영 시점과 관련 국민의힘의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의 48시간 행적은 결국 거짓말이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거짓을 거짓으로 덮다가 결국 어제는 지난달 28일, 예능 녹화 사실을 시인했다”고 이같이 적었다. 그는 “과거 성남시장 시절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밝히라며 형사 고발까지 했던 이 2025-10-06 08:25:51 -
'사기죄 형량 20년', '대포폰 개통 차단'…여야, 보이스피싱 근절 한 목소리 최근 정부·여당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국회에서도 관련 입법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여야 공통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의 법정형 상향과 대리점 및 판매점의 불법 개통 엄중 처벌 등을 강조하고 나섰다. 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보이스피싱 관련 법안은 총 24건이다. 주요 내용은 △사기죄 형량 강화 △범죄수익 환수 확대 △대포폰 개통 차단 등이었다. 가장 많이 발의된 법안은 사기죄의 법정형을 상향하는 내용의 '형법 일부 개정 2025-10-06 08:00:00 -
정치권, '정년 연장' 본격 논의…10월 내 우원식 주도 개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 대선 공약인 65세로의 정년 연장을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년 연장을 국정과제로 선정한 정부에 발맞춰 국회 역시 우 의장을 중심으로 이달 내 주요 노사단체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를 가동할 계획이다. 사실상 야당을 제외한 정부·여당 주도로 정년 연장을 다루는 것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6년 만 2025-10-06 08:00:00 -
안규백, 패트리엇 포대 대비태세 점검…"24시간 철통같이 유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수도권 패트리어트 포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해외파병부대 장병들과 화상 통화를 통해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지난 4일 패트리어트 포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장병 복무여건 개선을 통해 군 복무가 자랑스럽고 사기충만한 군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2025-10-06 08:00:00 -
김상욱 "하나원, 줄어든 탈북민에도...예산 불용·인력 유지 논란" 최근 북한이탈주민 입국 규모가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인 하나원의 인력과 예산은 과거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운영의 비효율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통일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입국자는 2010년대 연평균 1,500명 수준에서 코로나19 이후 급감했다. 실제 입국 규모는 2020년 229명, 2021년 63명, 2022년 67명, 2023년 196명, 2024년 236명으로 과거와 비교해 6분의 1 수준이다. 하나원 수 2025-10-06 08:00:00 -
정청래 대표 추석 인사 "이번만큼은 확실하게 내란 청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추석을 맞아 "다시는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려고 이번만큼은 확실하게 내란 청산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민주당이 공개한 추석 메세지에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시고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는 인사를 건네며 이같이 적었다. 정 대표는 "밤 그림자가 아무리 길어도 보름달 밝은 빛 아래 사라지고 내란이 우리네 삶을 아무리 어지럽혀도 우리는 보름달 둥근 마음으로 이겨냈다"고 했다. 이어 2025-10-06 07:30:00 -
尹부부 구치소서 추석 맞아…특식 없이 백설기·과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함께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6일 별도 특식 없이 구치소에서 추석을 맞이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의 추석 아침 식단은 미니치즈빵·삶은 달걀·종합견과·두유다. 점심에는 유부우동국·돼지갈비찜·양념고추지·배추김치다. 저녁엔 소고기뭇국·꽁치김치조림·생김과 양념장·발효유를 배식한다. 김 여사가 갇힌 서울남부구치소는 아침으로 두부김칫국·오복지무침·김자반볶음·총각김치가 나온다. 2025-10-06 07:10:47 -
[여론조사] '美 관세 협상 잘하고 있다' 55%…'미국 요구 과도' 88% 이재명 정부의 미국 관세 협상을 두고 ‘잘하고 있다’ 55%, ‘잘못하고 있다'가 39%인 것으로 지난 5일 조사됐다. 이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무선 전화 면접 조사로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응답을 얻은 결과다. 이날 SBS에 따르면, 이찬복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본부장은 “(미국 요구사항이) 무리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관세 협상과 관련해 속도 조절을 하는 것에 공감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10-06 06:04:18 -
여야, 北 김정은 군사적 위협 발언에…"협력의 길 동참" vs "강경 대응해야" 여야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위협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에 "한반도와 국제 사회 평화 안정을 위한 협력의 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에 요구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이어온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노력을 이어 받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한반도와 국제 사 2025-10-05 19:37:52 -
이재명 '냉부해' 출연 놓고 여야 충돌…與 "무책임" vs 野 "흑색선전" 여야가 이재명 대통령의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두고 공방을 계속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가정보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마비된 상황에서 대통령이 예능 촬영에 나선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허위 사실에 기반한 흑색선전"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각한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무슨 생각으로 예능을 촬영했는지 궁금하다"며 "대통령 부부의 냉장고 속이 2025-10-05 17:15:00 -
임은정 "검찰, 뿌린 대로 거뒀다"…정부조직법 통과에 심경 밝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로 '검찰청 폐지'가 확정된 데 대해 "뿌린 대로 거뒀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근 법무부로부터 '언행 주의' 경고를 받은 뒤 일주일여 만의 공개 입장이다. 임 지검장은 5일 페이스북에 "한가위는 한 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며 누리는 기쁨과 감사의 명절"이라며 "검찰 역시도 뿌린 대로 거두는 수확의 시기를 결국 맞았구나 싶어 좀 더 말려보지 못한 게 후회스럽고 이래저래 안타깝고 서글픈 마음"이라고 적 2025-10-05 15:57:12 -
공소시효 '6개월' vs '10년'…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 논란 확산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체포와 석방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전 위원장 측이 경찰의 '공소시효 임박'을 근거로 한 체포 필요성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다. 이 전 위원장 변호인인 임무영 변호사는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전 위원장에게 적용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는 6개월이 아니라 10년으로 아직 9년 이상 남아 있다"며 "경찰과 검찰이 주장하는 시급성은 전혀 인정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법원의 체포적부심 과정에서 " 2025-10-05 15:38:46 -
대통령실, 김정관·러트닉 관세 회담 관련 통상 현안 대책회의 대통령실이 한·미 산업장관 간 회담 내용과 관련해 양국 관세 협상 등 통상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은 5일 오전 10시 30분 김용범 정책실장·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공동 주재로 한·미 관세 협상 관련 긴급 통상 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오후 진행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의 회담 결과를 공유했고,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관세 협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조현 외교부 2025-10-05 15: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