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홍준표 "尹, 지금은 자중해야…한덕수 영입 출마설 나중에 큰 문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윤석열 정권은 용병 정권이었다”며 “억울한 점이 많겠지만, 지금은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영입설을 두고 “어처구니없다”며 “나중에 정치적으로 큰 문제가 제기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홍 전 시장은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냐’라는 SBS '김태현의 정치쇼' 진행자 질문에 “윤 대통령 정권은 용병 정권이다. 각자의 길을 가면 된다”며 &ldqu 2025-04-15 14:18:38
  • 해병대, 창설 76주년 행사 개최...사령관 "국민께 신뢰받는 군대 돼야" 해병대는 15일 경기도 화성 소재 해병대사령부에서 주일석 사령관 주관으로 창설 7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 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해병대는 오직 국가를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쳤던 선배 해병들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이를 이어가려는 현 구성원 모두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깃발 아래 단결하고 화합해 국민께 신뢰받는 국민의 군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대 해병대 2025-04-15 14:01:29
  • '민감국가' 발효…정부 "해결 위해 적극 교섭"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조치가 15일(현지시간)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한국 정부는 미국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지정이 해제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관계부처와 함께 미 에너지부와 국장급 실무협의 등 적극적인 교섭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민감국가 문제를 절차에 따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당국자는 2025-04-15 13:38:54
  • 한동훈 "중산층이 국가 중심"…'3·4·7 성장' 정책 비전 제시 제21대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인공지능(AI) G3, 국민소득 4만달러, 중산층 비율 70%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이른바 '3·4·7 성장'이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한 전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저는 '성장하는 중산층'을 국가 비전의 중심에 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X(AI transformation)의 핵심은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라며 "AI 인프라에 150조원, 생태계 조성까지 포함해 총 200조원 투자를 제안한다&quo 2025-04-15 12:11:48
  • 김문수, 청년 선대본부 출범..."국민연금 개혁·정년 연장 논의에 참여해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 선거대책본부를 공식 출범했다. 김 전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통령 선거 경신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대학생들의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매일 청년들의 이야기가 각종 의사결정 기구에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학교에 다니면서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하고 부전공까지 했는데 2025-04-15 11:58:51
  • 김경수, '반명 빅텐트론'에 "국민의힘 또다시 '용병정당' 면모 보여준 것"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중도와 보수 진영이 연대하는 '반명 빅텐트론'이 나오는 것에 "국민의힘이 스스로 당내 지도자 배출을 하지 못하고 '용병'으로 정권을 획득하겠다고 하는 '용병정당' 모습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15일 더불어민주당 내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힘은 내란세력과 결별하는 것이 당선은 아니더라도 그나마 지지를 받을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김 전 지사는 "국민 2025-04-15 11:42:29
  • 이철우, '고려연방제' 언급 나경원에 "지방 현실 모른다" 직격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언급한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서울 중심의 중앙 집권 구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전 지사의 주장을 '고려연방제'라고 맞받은 나경원 의원을 향해서는 "지방 현실을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후보님이 고려연방제냐고 비판하시는 것은 서울에 살고 계시기 때문에 지방 현실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수도권 위주의 발전으로 지방 상황이 악화하는 2025-04-15 11:32:38
  • 민주 "한덕수 탄핵 여부 16일 결정...오전 중에 나올 것"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여부를 오는 16일 결정하기로 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 탄핵소추 여부는) 내일(16일) 오전까지 결정할 시간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정해져도 막판까지 입장을 안낼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오전까지 발의하지 않으면 탄핵 추진을 사실상 못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당 입장도 자연스럽게 공개될 것"이라며 "(찬반) 의견이 2025-04-15 11:21:58
  • 박지원 "尹 전 대통령 '내란 아니다'는 주장에 강한 수치심 느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형사 재판에 출석해 검찰 공소장 전체를 부정한 점을 두고 “전직 대통령으로서 일말의 양심도 없다”며 “강한 수치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박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런 불행한 대통령이 반성도 없이 개선장군처럼 월남에서 돌아온 김 상사처럼 저렇게 뻔뻔할 수 있는가 참으로 국민이 부끄럽다”며 “모든 것을 희화화해 부인하는 것은 전직 2025-04-15 11:19:45
  • 공군총장, UAE 공군방공사령관 만나 천궁-Ⅱ·KF-21 협력 논의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라시드 모하메드 알 샴시 아랍에미리트(UAE) 공군방공사령관(소장)과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공군에 따르면 이 총장과 알 샴시 사령관은 한반도와 중동지역 안보정세를 공유하고, 양국 공군 간 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 총장은 “특히, UAE공군이 ‘한국판 패트리어트’ 천궁-Ⅱ의 운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우리 공군은 UAE 공군이 성공적으로 체계를 인수하고 안정적으로 작전을 운 2025-04-15 11:13:27
  • 권익위, '악성 민원' 대응…변호사·노무사 등 민간 전문가 첫 공개모집 국민권익위원회가 악성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전문 상담 요원을 처음으로 공개 모집한다. 15일 권익위에 따르면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에서 민원·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던 퇴직자, 변호사, 노무사, 법무사, 심리 상담사, 행정사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상담 요원은 악성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상담하며, 필요시 민원인을 상대한 후 대안을 제시하거나 관련 법령을 설명하는 등 악성 민원 대응을 지원하게 된다. 또 기관을 방문해 악성 민원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 2025-04-15 11:08:05
  • 진성준 "美 협상 위한 국회특위 구성해야…韓 출마 입장 밝히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국회 통상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거듭 촉구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서는 대통령 선거 출마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진 의장은 15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멕시코가 성공한 것처럼 국회와 협의하에 진행하며, 그 내용을 소상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를 통상 협상을 위한 최우선 대상국으로 꼽았다"며 "우리나라의 정 2025-04-15 11:01:28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정희 정신으로 대선 출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5일 다가오는 6·3 조기 대선에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에서 ‘지난 9일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출마 선언한 이유’를 묻는 말에 “세계에서 가장 못 사는 나라를 박 전 대통령이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정신으로 우리 국민을 무장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 2025-04-15 10:27:05
  • 한·미, 워싱턴서 민간우주대화 개최…"우주협력 강화한다" 한국과 미국이 우주 탐사 및 과학에 대한 공동연구, 지구 관측 등을 비롯해 우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이날(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제4차 한·미 민간우주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최초로 개최한 고위급 양자 우주대화로, 한·미 우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양국은 이번 대화에서 △미국의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등의 임무에서 우주 탐사 협력 강화 △한국의 2025-04-15 10:22:01
  • 국민의힘, '신규 아파트 용적·건폐율 상향' 대선 공약 추진 국민의힘이 재건축·재개발을 포함한 신규 아파트 건설 시 용적률과 건폐율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선 공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평균 매매 시세를 역전한 가운데 '고분양가 부담'이 건설업계의 개발 사업 둔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겠다는 취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분양가 인하 유도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 2025-04-15 10:17:50
  • 공군, UAE 주관 다국적 훈련 '데저트 플래그' 참가 공군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3주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재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다국적 훈련인 '2025 데저트 플래그'에 참가한다고 15일 전했다. UAE 공군이 주관하는 연례 훈련으로, 올해는 한국, 미국, 영국, 독일 등 13개국이 참가한다. 한국 공군은 2025 데저트 플래그에 C-130H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등 장병 30여명을 파견한다. 훈련 참가 장병들은 현지에서 3주 동안 주야간 저고도 침투와 화물 투하, 비포장 활주로 착륙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단 2025-04-15 10:16:34
  • 北, 김일성 생일 맞아 기념…'대 이은 충성심' 강조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15일 그의 업적을 칭송했다. 특히 김 주석의 대를 이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김일성)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걸출한 혁명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비범한 사상 이론활동에 의해 끊임없이 발전 풍부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김정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것은 주체혁명위업의 계승 2025-04-15 10:02:55
  • 김문수 "반이재명 빅텐트 필요"…이철우 "누가 후보 되든 똘똘 뭉쳐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다 (대선에) 나와서 조금씩 다 나눠 먹으면 이재명 후보가 쉽게 당선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反)이재명 빅텐트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며 "과거에도 보면 노무현·정몽준, 2025-04-15 09: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