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북한, 5달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이재명 정부 들어 첫 도발 북한이 5개월여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전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5월 8일 이후 167일 만이며, 올해 5번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의 내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 2025-10-22 08:41:13
  • 육군 부사관 충원율, 5년새 95%→42% 급감 군 초급간부의 열악한 처우가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군 간부 인력 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군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 부사관 충원율은 2020년 95%에서 지난해 42%로 53%포인트(p) 급감해 전군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육군 부사관 선발정원은 8100명이었으나, 실제론 3400명만 충원돼 선발 정원 대비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같은 기간 해군 부사관은 90%에서 55%로, 공군 부사관은 100%에서 69%로, 해병대 부사 2025-10-22 08:26:33
  • 캄보디아 등 해외공관서 오늘 국감…한국인 범죄피해 현안도 국회가 22일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2주 차 일정을 5개 상임위원회에서 진행한다. 이날은 해외 공관을 비롯해 보건·교육기관, 해양경찰청 등을 대상으로 △외교통일 △교육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등의 상임위가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외교통일위원회(이하 외통위) 아주반은 주캄보디아·주베트남·주태국·주라오스대사관을 상대로 주캄보디아 대사관에서 현지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여야 의원들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납치·감금 2025-10-22 06:10:42
  • 김혜경 여사, '한복의 날' 기념행사 참석… "한복, K-컬처의 중심" 김혜경 여사는 21일 서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2025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의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한복은 패션과 예술, 산업이 융합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K-컬처의 중심에서 한복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공식 무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 2025-10-21 20:54:25
  • 정부 장애 시스템 복구율 약 60% 근접…국가법령정보시스템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를 겪어온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이 60% 가까이 복구됐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화재로 마비됐던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424개가 정상화됐다. 시스템 복구율은 59.8%다. 새롭게 복구된 시스템 중에는 국민 이용도가 높은 법제처의 국가법령정보시스템(1등급)이 포함됐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과 진료정보교류시스템, 국가데이터처 근로자인사관리시스템,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메 2025-10-21 19:28:40
  • 李 대통령 "다카이치 日 총리 취임 축하…경주서 뵙길 고대"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에게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총리님을 직접 뵙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은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으로서 정치, 안보, 경제, 사회·문화와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60년 전에는 2025-10-21 18:23:40
  • 외교부 "'피살 대학생 화장' 캄보디아 사원 내 韓 시신 4구 안치" 외교부는 21일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시신을 최근 화장한 현지 불교 사원에 시신 4구가 안치돼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문자공지를 통해 "해당 사원 내 50대 중반 1명, 60대 초중반 3명 등 한국인 남성 시신 4구가 안치돼 있다"며 "4명 모두 병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4명 모두 범죄 연루 정황은 파악된 바 없다"면서 "주캄보디아대사관은 동 사망자 4명과 관련해 국내 연고자 연락 및 장례지원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 2025-10-21 18:16:07
  • 이재명, 경찰의날 옛 대공분실 전격 방문…'민주 경찰' 확립 재차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과거 대공분실이었던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을 방문해 '민주 경찰' 확립을 재차 주문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경찰청에서 열린 제80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이후 지금은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재탄생한 남영동 대공분실 전시 공간을 전격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고(故) 박종철 열사가 고문받다 숨진 509호와 민주화청년운동연합 의장 당시 고문을 당한 2025-10-21 18:04:15
  • [속보] 대통령실 "APEC 계기 한일정상회담 기대" 대통령실 "APEC 계기 한일정상회담 기대" 2025-10-21 17:33:22
  • 한·미, '비자 워킹그룹' 2차 회의 22일 화상 개최 한국과 미국이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워킹그룹 2차 회의를 오는 22일 화상으로 개최한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미 투자 기업의 미국 입국 절차 완화와 비자 제도 개선 방안 협의를 위한 제2차 한미 상용 방문 비자 워킹그룹 회의가 22일 수요일 오전 화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측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미국 측은 조나단 프리츠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가 대표를 맡는다. 지난 1차 회의 당시 미국 측 2025-10-21 17:31:08
  • [속보] 대통령실, 다카이치 日 총리 취임에 "활발한 교류 이어가길 희망" 대통령실, 다카이치 日 총리 취임에 "활발한 교류 이어가길 희망" 2025-10-21 17:29:59
  • 한-사우디 국방협력위 개최…국방·방산 협력 점검 국방부는 이두희 차관과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사우디 총참모장이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4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를 열고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과 지역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국방협력위는 2023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데 이어 2년 만이다. 이 차관은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동반자이면서 '사우디 비전 2030'의 중점 협력국인 점을 강조하며 교육 훈련과 인적 교류, 방산 협력이 꾸준히 이뤄지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알 루와일리 총참모장은 & 2025-10-21 17:13:55
  • [속보] 정부, 장애시스템 복구에 예비비 1521억원 투입…국무회의서 의결 정부, 장애시스템 복구에 예비비 1521억원 투입…국무회의서 의결 2025-10-21 16:34:08
  • 외교부, 캄보디아 피해 관련 공관과 합동회의…"당국과 본격 협의 나설 것"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진아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정부대표,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주캄보디아대사대리, 영사안전국장 등이 참석해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김진아 차관은 "지난주 양국 간 합의된 한-캄보디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 설치 등에 관해 대사관을 중심으로 캄보 2025-10-21 16:32:26
  • '사법개혁안' 공방...與 "사법부 자초" Vs 野 "'李 무죄' 위한 것" 여야는 21일 대법관 증원 등을 골자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사법부가 자초한 결과"라며 사법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을 무죄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총공세를 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 대책회의에서 "이번 개혁은 대법원 스스로가 국민 신뢰를 저버린 결과"라며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대법원의 독립성을 확보해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대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혁 2025-10-21 16:23:43
  • 정부, 日 다카이치 총리 선출에 "새 내각과 긴밀히 소통할 것" 정부는 일본 신임 총리로 자민당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선출된 데 대해 "일본 새 내각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한·일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일은 격변하는 지정학적 환경과 무역 질서 속에서 유사한 입장을 가진 이웃이자 글로벌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이 함께 2025-10-21 16:20:52
  • 여야 차기 서울시장 후보들, '수도 한복판' 전쟁 예열  내년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움직임이 '예열 단계'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 '서울런' 등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 공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국민의힘은 정부의 10·15 부동산 정책 허점을 연일 파고들며 서울시장 사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업체 케이스탯이 주간조선 의뢰로 지난 10~11일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보면 오 시장은 25%로 가장 높은 후보 2025-10-21 1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