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국민의힘, 2차 경선 본격 돌입…23일 미디어데이 개최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 후 "2차 경선은 23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미디어데이에서는 2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들이 '맞수토론'의 상대 후보를 지목하는 것이 핵심 순서다. 이후 24일과 25일 양일간 후보 간 맞수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한명씩 상대를 지목해 총 4개의 토론이 진행된다. 맞수 토론은 채널A가 주관하고 26일에는 4명의 후보가 모두 참석하는 MBN 주관의 종합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이어 27일 2025-04-22 19:35:22
  • 국민의힘 1차 경선 컷오프…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빅4' 통과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에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 등 4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3강'으로 분류됐던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이변 없이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안 후보와 '탄핵 찬반' 공방을 벌였던 나경원 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황우여 당 경선관리위원장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선관위 회의를 열고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 등 4명이 단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2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 2025-04-22 18:48:17
  • 민주 황명선 "2차 추경 검토해야…잠재성장률 2% 달성에 최소 30조 필요" 정부가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한 가운데 잠재성장률 2% 달성을 위해서는 최소 30조원 이상이 더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현대경제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추경을 통해 10조원을 투입할 경우 0.3%포인트(p), 30조원을 투입할 경우 0.9%p만큼 경제성장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향후 한국 경제가 수출 엔진의 성장 견인력이 약화하는 상황에서 내수 엔진의 출력 강화로 2025-04-22 18:39:23
  • 외교부, 필리핀 한국인 여행객 안전 대책 점검 외교부는 최근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강도 살인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필리핀을 여행하는 한국인 안전대책 점검을 위해 여행업계 긴급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한국여행업협회와 주요 여행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필리핀 내 한인 여행객 사건·사고 피해 현황, 한국인 해외여행객 안전 대책, 필리핀 여행 시 안전 유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주석 국장은 "다음 달 필리핀 총선을 앞두고 필리핀 정세와 치안이 다소 불 2025-04-22 18:26:30
  • 안철수 "李 막을 수 있다면 뻐꾸기라도...'죽을 각오의 제갈량'" 안철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자신을 향한 '뻐꾸기' 비판에 대해 "이재명을 막을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뭐라도 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권 교체를 그렇게 부른다면 좋다. 이재명을 막기 위해 그때도, 지금도 저는 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3년 전 저는 오직 하나, 정권 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정치적 이해도, 자리도, 자존심도 모두 내려놓았다"며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는 제 정치 2025-04-22 17:37:35
  • 김동연 "해수부 인천 이전해 해양 특화 도시 만들 것"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해양수산부를 인천으로 옮겨 해양 특화 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 등이 담긴 수도권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2일 수도권 공통 공약으로 △해양수산부의 인천 이전을 통한 해양 특화 도시화 △국회의사당 부지에 한국판 센트럴파크 조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교통 혁신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해수부를 인천으로 이전하고, 국립해양대·해양수산산학진흥원·해사전문법원을 건립할 것"이라며 "해양 특화 도시로 만들어 대한민 2025-04-22 17:31:46
  • 홍준표 "의료계 충돌, 정부 붕괴 단초…집권 시 즉시 해결 착수"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윤석열) 정부가 무너지게 된 첫 번째 단초는 의료계와 충돌"이라며 제21대 당선 시 조속한 의정 갈등 해결을 약속했다. 홍 후보는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집권하면 바로 문제 해결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제시한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계획과 관련해서는 "(정부에) '의협하고 의논해서 정원을 조정해라, 처음에 1 2025-04-22 17:26:34
  • 치열한 컷오프 4강 싸움...국민의힘 주자들, 막판 총력전 국민의힘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리는 첫 번째 컷오프를 앞두고 대선 예비후보들이 총력전을 펼쳤다. 22일 오후 6시 30분 발표되는 2차 경선 진출자 선정 방식은 100% 국민 여론조사다.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여론조사를 통해 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나다순) 가운데 4명의 후보가 다음 경선에 올라간다. 4강행 열차에 올라타기 위해 이날 후보들은 열띤 경선 레이스를 진행했다. 먼저 김 후보는 이날도 '꼿꼿 문수의 오전 9시 정책 발표'를 이 2025-04-22 17:22:31
  • 대선 전 '세종 집무실' 한목소리…"실익 없는 이슈" 지적도 2000년대 초부터 거대 양당의 주요 대선 공약으로 등장했던 '세종 천도론’(행정수도론)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집권 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공석이 된 대통령 집무실까지 '원샷'에 이전시키겠다는 구상을 앞다퉈 내놓은 상태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선 "충청 표심을 흔들기 위한 현실성 없는 약속의 반복"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필요성의 포문은 민주당 경선 주자들이 먼저 열었다. 2025-04-22 16:37:58
  • 이재명 독주 속 이준석·국민의힘, 단일화 두고 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지지세가 강고한 데 비해 국민의힘 주자들의 지지율은 박스권에 갇히면서 '반(反)이재명 빅텐트'를 형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떠오르는 가운데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자 "이 후보는 일전에 여기 나와서 '절대 안 하신다'고 했다"며 "(연대를 제안하는 것은) 금수라고 2025-04-22 16:27:40
  • ​​​​​​​정성호 "비명 숙청? 국민의힘, 1등 주자 질투심" 대표적인 친이재명계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에게 도전할 수 있는 진짜 비명은 모두 숙청됐다”라고 비판한 데에 대해 “1등 주자에 대한 질투심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본다”고 22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권 원내대표가 이 후보에게 도전할 수 있는 진짜 비명은 모두 숙청됐다, 싹쓸이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대통령이 돼서도 견제받지 2025-04-22 16:23:45
  • 잇단 한덕수 대선 추대 움직임…민주당 "직무 정지해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선거 출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의 후보 추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뒤따르는 것과 함께 탄핵 재추진도 거론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국민추대위원회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안팎에 몰아친 시련과 갈등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인물로 한덕수 총리를 국민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추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한 총리를 지지하 2025-04-22 16:01:41
  • 김경수, 호남 찾아 지지 유세..."균형발전 못하면 미래 없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오는 26일 권리당원 숫자가 가장 많은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광주와 전북을 찾아, 자신의 주요 정책 공약인 '지역 균형 발전'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2일 오전 전북 전주에 있는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을 찾아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생산 동력을 만들고, 수도권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도 균형발전을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5대 권역별 메가시티' 공약을 강조했다. 전국을 수 2025-04-22 15:57:23
  • 韓대행, 명동대성당 찾아 교황 조문…"깊은 감사와 애도 표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고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았다. 22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오후 한국천주교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분향을 마친 한 대행은 "제266대 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이어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고 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 2025-04-22 15:53:29
  • 민주 선관위, 김동연 측 교체 요구 경선업체에 "문제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동연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교체를 요구한 경선 여론조사 업체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김 후보 측은 재차 교체를 요청했다. 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2일 "김동연 후보 측의 '21대 대통령선거 관련 민주당 공정 경선 관련 요구의 건'에 답변드린다"고 공지했다. 김 후보는 전날 △선관위 차원의 후보 소개 문자 발송 △'비명횡사' 논란이 있었던 경선 여론조사 업체 교체 △안심번호 국민여론조사 진행 시 캠프 참관인들의 참관 등을 요청했다. 선관위는 2025-04-22 14:40:38
  • 軍정찰위성 4호기도 발사 성공…대북 감시망 강화 우리 군이 정찰위성 4호기 발사에 성공했다. 정찰위성 1~3호기에 이어 4호기 발사도 성공함에 따라 대북 감시망이 더욱 강화됐다. 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이 22일 오전 9시 48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군 정찰위성 4호기는 발사 약 15분 후 팰컨9 발사체에서 정상적으로 분리돼 목표궤도에 안착했으며, 약 56분 뒤에는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해 위성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다. 군 정찰위성 4호기는 앞 2025-04-22 13:48:54
  • "난국 타개할 지도자"…연이은 한덕수 대선 추대 목소리 대통령 선거를 40여일 앞둔 가운데 시민사회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를 요구하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제21대 대통령국민추대위원회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안팎에 몰아친 시련과 갈등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인물로 한덕수 총리를 국민 후보로 추전한다"고 밝혔다. 추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한 총리를 지지하는 이유는 보수의 가치와 미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지도자이기 때문"이라며 "그 오랜 기 2025-04-22 13:09:48
  • 양향자 "당, 정신 못차려…전략적으로 4명 컷오프 포함될 것" 양향자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첫 번째 컷오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 후보는 2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을 찾아 오 시장과 한 시간가량 차를 마시며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차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양 후보는 "오세훈 시장께서 후보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아쉽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기술과 관련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양 후보는 "(오 시장이 자신을) IT 기술 쪽 전문가라고 인식하고 있어 2025-04-22 11:4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