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민주, 尹 2차소환에 "내란 입증 증거 충분…외환죄 본격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소환조사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란 특검의 2차 소환에 출석한 윤석열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내란·외환 혐의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의 내란 혐의를 입증하는 증거와 증언은 이미 충분하며, 이와 함께 외환죄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도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대변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풍 공작'을 기획했다는 충격 2025-07-05 15:11:16
  • 송언석 대표 "소상공인 채무 탕감…형평성에 맞지 않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채무 탕감 정책과 관련해 “열심히 산 국민만 바보가 되는 나라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실하게 채무를 갚은 분들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라는 말씀을 대통령께 드리고 싶다”며 “그동안 성실하게 일하고 아끼면서 이자까지 꼬박꼬박 갚은 분들 입장에서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역차별일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열심히 빚 갚은 사람만 바보 됐다&rs 2025-07-05 14:58:22
  • 강훈식 "李대통령, 처음부터 대통령이셨던 것처럼 일하고 있다" "대통령님은 처음부터 대통령이셨던 것처럼 일하고 계십니다. 수많은 시간과 회의, 보고를 함께 하는데도 여전히 감탄하며 지켜보게 됩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건강하게 잘 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 실장은 "너무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원래부터 비서실장이었던 것처럼 일한다고 했는데, 복기해보니 처음 보름 정도는 시차적응기였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강 비서실장 2025-07-05 13:29:04
  • 李대통령, '尹측근' 이완규 법제처장 면직안 한 달 만에 재가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완규 법제처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5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전 처장은 지난달 사의를 표한 지 약 한 달 만에 물러나게 됐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의 국정 안정성 등을 고려해 대부분 국무위원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채 내각을 꾸려 왔다. 이 전 처장의 경우 이 대통령 취임 직후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철회됐지만 법제처장직은 유지해 국무회의에도 꾸준히 참석해 왔다. 강 대변인은 "(지금 면직안을 재가한) 이유는 확인해 봐야 2025-07-05 11:39:51
  • 김기표 "尹, 5일 조사 후 7일 영장 청구…김건희 내주 소환·7월 구속 전망"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다음 주 월요일(7일)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건희 여사도 빠르면 다음 주 소환조사 후 이달 안에 구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수부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4일 오후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5일 오전 9시 출석 통보를 한 내란특검의 향후 계획에 대해 “소환조사 직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장 청구 시점에 대해서는 “5일은 조사 2025-07-05 11:31:14
  •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전 국민 1인당 15만원 지급 이재명 정부의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이뤄진다. 정부는 소비쿠폰이 우리 경제의 회복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소비쿠폰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다. 소비쿠폰 지급계획 발표일 전일인 6월 18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025-07-05 11:10:32
  • 李대통령 "산재 사망률 세계 최고…모든 부처 나서야"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를 국가적 위기로 규정하고 전 부처의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산재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며, 입법을 포함한 전면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만이 아니라 모든 관련 부처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현재 가능한 대책뿐 아니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입법 과제까지 총괄 정리해 보고하라"고 밝혔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 2025-07-05 10:59:43
  • 李대통령 "국민 삶의 마중물 되게"…국무회의서 추경 신속 집행 당부 이재명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열고 국회를 통과한 31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주말에 국무회의를 소집한 것은 재정 투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집행 속도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29회 국무회의 결과를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새 정부 첫 추경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 편성된 만큼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것을 관련 부처에 당부했다" 2025-07-05 10:23:09
  • '집권 한 달' 맞은 李 대통령, 지지율 65%…국민의힘은 20%대 '정체' 취임 한 달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초반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논란 등 일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안정적인 지지를 보내는 모양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선 이후 지지율이 정체 내지 하락세를 보이며 정부·여당 견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입법부와 행정부 권력을 모두 확보한 여당을 상대로 야당의 존재감이 약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 2025-07-05 06:00:00
  • 李대통령 "정상적 채무도 깎아줄 것…코로나 빚 정부가 책임져야"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 정부가 편성한 추가경정예산 중 채무 탕감 부분에 대해 "정상적으로 갖고 있는 분도 많이 깎아줄 생각이고, 앞으로도 추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타운홀미팅에서 "이번에 7년 동안 연체가 되고, 5000만원 이하 장기 연체 소액 채권은 탕감하는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당시에 다른 나라는 대부분 국가의 돈으로 위기를 넘어 2025-07-04 21:47:03
  • 이란 체류 국민과 가족 10명, 정부 지원속 안전하게 대피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이란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과 가족 10명이 추가적으로 안전하게 이란을 빠져나왔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10명 중 일부는 육로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했고, 나머지는 이란 내 공항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민항편으로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다. 지난 달 25일 우리 국민의 가족 1명(이란 국적자)과 같은 달 26일 우리 국민·가족 2명(이란 국적자 1명 포함)이 한국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 또 항공편을 2025-07-04 20:48:12
  • 이재명, 주요국 대상 특사 파견 검토…협의 진행 중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 특사를 파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주요국에 보낼 특사 예비 명단을 마련해 내부적으로 조율하면서 상대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 파견 대상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외에도 유럽연합(EU)과 프랑스, 호주, 인도, 캐나다 등 10여개국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국을 중심으로 파견해 온 특사의 범위가 유럽과 인도·태평양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취임 후 주요 7개국(G7) 2025-07-04 20:45:20
  • 김민석 "폭염 인명 피해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 대책 재점검하라" 김민석 국무총리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전면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4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섬세·안전·친절'의 3대 원칙하에 온열질환으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 환경 취약자에 대해 무더위 쉼터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 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라고 주 2025-07-04 20:32:04
  • 이재명 대통령, 7일 민주당 상임위원장단 초청 만찬 진행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만찬에는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민주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춘석 법사위원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등도 자리에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만찬에서는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주요 입법 과제를 중심으로 당정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7-04 19:53:47
  • 박균택 "檢 개혁 기본적 원칙 반영한 입법 9월까지 가능"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차기 당대표 후보들이 9월까지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4일 아주경제 유튜브 방송 '신율의 정치미각'에 출연해 "모든 것을 완벽히 갖추는 개혁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수사와 기소 분리 원칙, 검찰의 권한 분산, 법무부의 탈검찰화와 같은 기본적인 원칙을 반영하는 입법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검찰의 형사 사건 재수사권은 유지하자는 일각의 견해에 대해서는 "일반 형 2025-07-04 19: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