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내란 단죄, 정치적 흥정 대상 아냐…국민의힘 정상으로 돌아오라
    정청래 "내란 단죄, 정치적 흥정 대상 아냐…국민의힘 정상으로 돌아오라" 국민의힘의 정당해산을 거론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에 대한 단죄는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면서, 국민의힘이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정 대표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국민만 보고, 국민만 믿고 간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평화를 사랑한다. 나는 싸움을 좋아하거나, 즐기지 않는다. 싸우지 않고 일하고 싶다"며 "나는 책임 있는 집권여당 대표로서 정상적인 야당 파트너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 2025-08-10 14:29
  • 국민의힘 주식 양도세 기준 하향에 증시 나락...코스피 5000 공염불이었나
    국민의힘 "주식 양도세 기준 하향에 증시 나락...코스피 5000 공염불이었나" 국민의힘은 10일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변경하는 이재명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 "주식 양도세 개악과 도덕적 해이의 컬래버”라며 “코스피 5000은 결국 공염불이었나"라고 비판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정부의 대주주 양도세 기준 하향 발표로 증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발표 하루 만에 코스피 시총 116조원이 증발했고, 세제 개악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에 14만명 이상의 국 2025-08-10 12:27
  • 김문수 민주당 선동수법에 빠져선 안 돼
    김문수 "민주당 선동수법에 빠져선 안 돼"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0일 "더불어민주당의 좌파 선전·선동수법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극우 정당', '해산 대상'으로 몰아가며 색깔을 씌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인권 탄압 문제부터 전한길씨 논란까지 만들어 국민의힘이 서로를 미워하고 분열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궤변과 갈라치기에 부화뇌동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 2025-08-10 12:27
  • 정청래 통진당 사례 따르면 내란 실행 국민의힘도 정당 해산해야
    정청래 "통진당 사례 따르면 '내란 실행' 국민의힘도 정당 해산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정당 해산을 또 주장했다. 정 대표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통합진보당 사례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정당 해산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통진당은 내란예비음모혐의, 내란 선동 혐의로 정당이 해산됐고, 국회의원 5명이 의원직을 박탈당했다"며 "실행되지 않은 예비음모혐의, 내란 선동만으로 정당이 해산됐는데, 내란을 실행한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당원의 죄는 통진당보다 10배, 100배 더 중한 죄 아닌가? 2025-08-10 10:46
  • [이주의 여론조사] 컨벤션 효과는 어디로…날개 잃은 국민의힘 지지율
    [이주의 여론조사] '컨벤션 효과는 어디로'…날개 잃은 국민의힘 지지율 제1야당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바닥 없이 추락하고 있다. 6·3 대선 이후 10%대 박스권에 갇힌 데 이어 강성 지지층이 포진한 '텃밭' TK(대구경북)·PK(부산경남) 민심조차 등을 돌린 모양새다.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8·22 전당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되풀이되는 '윤석열 리스크'에 당심 결집을 유도할 컨벤션 효과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성인 10 2025-08-09 06:00
  • 국민의힘, TK서 첫 합동토론회…김·장 모두 포용 vs 안·조 극우 절연
    국민의힘, TK서 첫 합동토론회…김·장 "모두 포용" vs 안·조 "극우 절연"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8일 첫 정견 발표에서 자신이 침체된 당내 분위기를 되살릴 차기 당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당대표 선거는 장동혁·조경태·김문수·안철수(발표 순) 후보가 전날 컷오프를 통과하며 4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4명의 후보들은 자당 텃밭에서 시작하는 첫 공식 연설이라는 상징성을 의식한 듯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 한목소리로 반성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만 김문수·장동혁 등 친윤(친윤석열)계 후보는 인 2025-08-08 17:19
  • 與, 통일교 정치자금 수수 의혹 권성동 징계안 제출
    與, '통일교 정치자금 수수 의혹' 권성동 징계안 제출 더불어민주당이 8일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권 의원이 통일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고, 이를 대선 자금으로 썼다면 20대 대통령 선거는 명백한 불법·부정 선거라는 주장이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 부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에 권 의원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불법 정치자금 수수는 국회법이 정한 명백한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며 "정당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 국회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2025-08-08 14:33
  • 홍준표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게이트…李 정권 앞날 가를 사건
    홍준표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게이트'…李 정권 앞날 가를 사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8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이춘석 무소속 의원 사태를 두고 "이재명 정권의 앞날을 가늠케 하는 중차대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평생 주식을 단 한 주도 거래해 본 일이 없다. 주식 투자나 부동산 투자를 할 만큼 여윳돈도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직을 선택하는 순간 돈과는 멀어져야 한다"며 "돈은 사람을 풍요롭게 하기도 하지만 망하게 하기도 한다. 이춘석 의원의 2025-08-08 14:21
  • 與, 호남 찾아 희생에 성과로 보답할 때…숙원 사업 추진
    與, 호남 찾아 "희생에 성과로 보답할 때…숙원 사업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8일 호남을 찾아 "호남 없이는 민주주의 역사도 존재할 수 없다"며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표시 나게 실천으로 보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 의대 설립, 교통망 확충 등 호남의 오랜 숙원 사업을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열린 첫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주의의 성지이고 민주당의 심장과도 같다.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라며 "'광주의 특별한 희생에 보상이 이뤄졌는 2025-08-08 14:16
  • 정청래 계엄 책임 단죄 안 하면 독재자 다시 나타나…내란 세력 척결해야
    정청래 "계엄 책임 단죄 안 하면 독재자 다시 나타나…내란 세력 척결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12·3 비상 계엄, 내란 책임자들을 철저하게 단죄하지 못한다면 언제 또다시 윤석열과 같은 참혹한 독재자가 다시 나타나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할지 모른다"며 "대한민국의 법대로 내란 세력을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비상 계엄 당시 국회의장이 계엄 해제안을 의결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의 헌법 덕분, 6월 항쟁 덕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덕분&qu 2025-08-08 11:11
  • 국민의힘 李, 기어이 조국 사면 시도…즉각 중단하라
    국민의힘 "李, 기어이 조국 사면 시도…즉각 중단하라" 국민의힘은 8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 사면 가능성과 관련해 "이재명 정권이 기어이 파렴치한 권력형 범죄자 조국 전 장관을 사면하려고 한다"며 강력 규탄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국 전 대표 사면은 주가 차명거래 의혹에 연루된 이춘석 민주당 의원 사건과 유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사모펀드 투자에서 미공개 정보를 사전 취득해 이용하고 다른 사람 명의로 주식을 사들인 범죄자 정경 2025-08-08 09:36
  • 송언석 이춘석 게이트는 빙산 일각…與, 특검·전수조사 수용하라
    송언석 "이춘석 게이트는 빙산 일각…與, 특검·전수조사 수용하라"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주식 차명거래 및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무소속 의원에 대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 있다"며 여권 전반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이춘석 꼬리 자르기에 착수했다. 이미 탈당한 무소속 의원을 뒤늦게 당에서 제명하겠다고 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 징계가 우스꽝스럽다"며 "지금 중요한 건 이 의원 2025-08-08 09:36
  • 당정대 검찰개혁 속도조절 없어...26일 최종안 결정
    당정대 "검찰개혁 속도조절 없어...26일 최종안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전까지 입법을 마무리하겠다는 검찰개혁과 관련해 "속도조절론은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국민주권 검찰정상화 특별위원회는 오는 26일 열리는 회의에서 최종 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위 위원장인 민형배 의원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정·대 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 신속 추진은 대통령, 당대표, 특위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정부든 어디든 이견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소 시각 차이는 있을 수 2025-08-07 18:16
  • 국민의힘, 이춘석 게이트 특검 당론 발의...국정기획위·의원 전수조사
    국민의힘, '이춘석 게이트 특검' 당론 발의..."국정기획위·의원 전수조사"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이 의원과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해 국회의원 전원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국민의힘 의원 107명의 뜻을 모아 '이춘석 게이트 특검법'을 당론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이재명 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에 2025-08-07 17:44
  • 국민의힘, 당대표 4파전...반탄 대 찬탄 구도
    국민의힘, 당대표 4파전...'반탄 대 찬탄' 구도 국민의힘은 8·22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진우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당 대표 본선 진출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찬성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로 나뉘면서 '반탄 대 찬탄'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5~6일 '책임당원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진 2025-08-07 16:26
  • 민주, 檢개혁 당정대 협의기구로 입법 속도전...내주 중 초안
    민주, 檢개혁 당정대 협의기구로 입법 속도전..."내주 중 초안"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연휴 전까지 '검찰개혁' 입법을 마치기 위한 속도전에 돌입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취임 일성부터 검찰 개혁의 완수를 천명했고, 문재인 정부 시절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추진한 6선의 추미애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강경한 입법 드라이브에 한층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7일 오후 검찰개혁 관련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간 협의 기구를 가동하기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 향후 이 협의 기구를 통해 검찰개혁 방향 2025-08-07 15:43
  • 文, 정청래 만나 지방선거 승리 당부 부울경 매우 고무적…TK 변화 기대
    文, 정청래 만나 지방선거 승리 당부 "부울경 매우 고무적…TK 변화 기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7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이재명 정부가 높은 지지율을 받고 출범한 것처럼 국민 기대가 매우 높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특별 사면이나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는 이날 지도부와 함께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당원과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고, 이에 정 대표는 2025-08-07 15:24
  • 한동훈, 계엄으로 아무도 안 다쳐 김문수 발언 직격…계엄 유지 시 국힘 완전 소멸
    한동훈, "계엄으로 아무도 안 다쳐" 김문수 발언 직격…"계엄 유지 시 국힘 완전 소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재입당을 허가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를 직격했다. 한 전 대표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계엄을 막았으니 유혈 사태가 안 난 것'이지 '유혈사태가 안 났으니 계엄이 별거 아닌 것'이 되는 게 아니다. 12월 3일 밤 계엄이 유지됐다면 대규모 국민 저항으로 정권은 전복되고, 국민의힘은 완전히 소멸됐을 것"이라는 글과 함께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는 김 후보가 "윤 전 대 2025-08-07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