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찬 회장 우리 정부, 美 비이성적 관세정책에 적극 대응
    이종찬 회장 "우리 정부, 美 비이성적 관세정책에 적극 대응" 이종찬 광복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전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에 지지를 보냈다. 21일 광복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독립무명용사 추모제에서 “미국 발, 자국민 우선주의 관세정책은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비이성적이고 무모한 관세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차대전 중에 소련을 대국으 2025-10-21 11:06
  • 北 우라늄 폐수 서해유입 가능성 10월 조사 결과도 이상 없음
    '北 우라늄 폐수 서해유입 가능성' 10월 조사 결과도 "이상 없음" 정부가 북한 평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의 폐수가 서해로 흘러들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실시한 9월 조사에서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통일부·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 등은 이달 초 △강화 3곳 △한강·임진강 하구 2곳 △인천 연안 2곳 등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21일 공동 발표했다. 우라늄 농도와 카드뮴·비소·수은·납·6가 크롬 등 중금속들도 지난달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2025-10-21 10:53
  •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해병대사령관, 해병대사령부 방문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해병대사령관, 해병대사령부 방문 해병대는 21일 오후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해병대사령관을 초청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보 강화와 미래 해병대 상륙작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태국의 아피차트 사프라서트(해군 중장), 인도네시아의 엔디 수파르드(해병 중장), 필리핀의 비센테 맵 블랑코(해병 소장) 등 3국의 해병대사령관과 만나 환담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군사 외교 확대 필요성을 공유하고 국내외 다국적군 연합 2025-10-21 10:26
  • 국민 절반 통일 불필요…12년 만에  최고치
    국민 절반 "통일 불필요"…12년 만에  최고치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통일의 필요성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시작한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역대 최고치다. 통일연구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KINU 통일의식조사 2025'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변한 국민은 전년 대비 3.8%포인트(P) 감소한 49%로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대로 "통일이 필요 없다"는 답변은 51%로 집계됐다. 이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기조와 남북 관 2025-10-20 18:04
  • 안규백, 사우디 총참모장·루마니아 경제부장관 등과 방산협력 논의
    안규백, 사우디 총참모장·루마니아 경제부장관 등과 방산협력 논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0일 오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참석 차 방한한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사우디아라비아 총참모장, 라두 디넬 미루처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 라드밀라 셰케린스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차장 등과 만나 국방·방산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미루처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가 2008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최근 방산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당 2025-10-20 17:33
  • APEC 기간 판문점 특별견학 중단…트럼프-김정은 깜짝 회동 가능성 제기
    APEC 기간 판문점 특별견학 중단…트럼프-김정은 '깜짝 회동' 가능성 제기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판문점 특별견학이 중단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시기와 맞물리는 만큼 일각에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깜짝 회동' 가능성이 제기된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통일부가 실시하는 판문점 특별견학은 없다"며 "추가 사항은 유엔군사령부로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견학 중단의 구체적 이유에 대해서는 "판문점 자체가 유엔사 관할이라 특별견 2025-10-20 12:07
  • 공군총장, ADEX계기 미·일 등 9개국 공군지휘관과 양자 회담
    공군총장, ADEX계기 미·일 등 9개국 공군지휘관과 양자 회담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20일부터 양일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전시회'(서울 ADEX)에 참석한 미국과 일본 등 9개국 공군 지휘관들과 양자회담을 한다고 공군이 밝혔다. 먼저 손 총장은 미국 공군참모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리키 밀스 미 공군성 국제업무 부차관보와 모리타 다케히로 일본 항공막료장을 각각 만나 군사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항공막료장이 방한해 한일 공군참모총장급 회담이 개최되는 것은 2015년 서울 ADEX 이후 10년 만이다. 국산 경공격기 FA-50 도입국인 말레이 2025-10-20 11:34
  • 방사청, 브라질 엠브라에르와 맞손...대형 수송기 협력 확대
    방사청, 브라질 엠브라에르와 맞손...대형 수송기 협력 확대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에서 브라질 항공우주기업 엠브라에르(Embraer S.A.)와 산업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엠브라에르 항공기에 한국산 부품 적용이 확대돼, 국내 기업들이 국제적 신뢰와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엠브라에르는 1969년 설립 이후 90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세계 각국에 공급해 온 세계 3대 민간항공기 제조사로, 최근에 2025-10-20 11:03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北 군인 1명, 중부전선 통해 귀순…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北 군인 1명, 중부전선 통해 귀순…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外  우리 군이 19일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이날 아주경제에 "오늘 오후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적 1명을 식별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이 맞다. 군은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으며, 남하 과정은 관계 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귀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7월 3일 중 2025-10-19 21:45
  • 美, 이지스함 핵심기술 협동교전능력 한국 수출 거절
    美, 이지스함 핵심기술 '협동교전능력' 한국 수출 거절 해군이 미국 측에 이지스함 핵심 체계인 협동교전능력(CEC) 도입을 요청했지만, 미 해군 측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해군에 따르면 우리 측은 지난해 북한 위협 대응을 위해 정조대왕급 이지스함 확보 등을 추진 중이라면서 CEC의 수출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미 해군에 요청했다. 그러나 미측은 정부의 수출 통제 및 기술 이전 정책은 한국에 대한 CEC 수출을 지원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호주와 일본은 이지스함에 CEC를 탑재한 것과 달리 우리나라에는 수출 거부 의사를 표한 것이다. 해군은 이 2025-10-19 21:39
  • [단독] 北 군인 1명, 중부전선 통해 귀순…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단독] 北 군인 1명, 중부전선 통해 귀순…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우리 군이 19일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이날 아주경제에 "오늘 오후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적 1명을 식별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이 맞다. 군은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으며, 남하 과정은 관계 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귀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7월 3일 2025-10-19 17:57
  • 北, 대내에 외교 노선 당위성 선전…다극 세계 수립 확고한 대세
    北, 대내에 외교 노선 당위성 선전…"다극 세계 수립 확고한 대세" 북한이 주민들을 상대로 "서방 주도의 낡은 국제 질서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다극 체제가 국제사회의 흐름"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국제 관계의 새로운 변천은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는 제목의 6면 기사에서 "서방이 더 이상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는 지위에 있지 못하며, 다극 세계의 수립이 확고한 대세로 되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아울러 "서방 주도의 낡은 국제 경제 질서가 급격히 허물어지 2025-10-19 11:25
  • 안규백 오산기지 특검 압수수색, 미측과 상의할 사안 아냐
    안규백 "오산기지 특검 압수수색, 미측과 상의할 사안 아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내란특검팀의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에 주한미군이 항의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미측과 상의할 사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한국군 공간에 국한해서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압수수색 대상 장소였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 대해 "입구와 출구만 한미 양국 군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내부에는 한국 측 공간과 미국 측 공간이 따로 있다"며 "압수수색은 2025-10-17 17:43
  • 中 한화오션 제재 방사청장 美 마스가 프로젝트 영향 있어
    '中 한화오션 제재' 방사청장 "美 마스가 프로젝트 영향 있어"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최근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들을 겨냥한 제재를 발표한 데 대해 "당장은 아니라도 결국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고 17일 말했다. 석 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중국 제재에 따라 향후 1~2년 내 최대 6000만 달러, 한화 850억원 이상의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추정치가 있다"고 말하자 이같이 답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 내 조직· 2025-10-17 16:17
  • 보훈부, 국립묘지 안장신청시스템 등 7개 시스템 정상화
    보훈부, 국립묘지 안장신청시스템 등 7개 시스템 정상화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16일 기준으로 지난 9월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 26개 중 7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17일 전했다. 복구가 완료된 시스템은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5개(△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 △보훈부 대표 누리집 △서울현충원 누리집 △대전현충원 누리집 △나라사랑배움터)와 업무용 시스템 2개(△보훈나라 △전자도서관) 총 7개 시스템이다. 이번 복구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이용하는 국립묘지 안장 신청, 안장자 찾기, 보훈부 누리집을 통한 주요 안내 서비스 2025-10-17 11:14
  • 진영승 의장, 美합참의장·日통합막료장과 첫 공조통화
    진영승 의장, 美합참의장·日통합막료장과 첫 공조통화 진영승 합참의장은 17일 오전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공조 통화를 실시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진 의장은 케인 합참의장과 최근 안보 정세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한미 합참의장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다음 달 한국에서 개최하는 한미 군사위원회회의(MCM)를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2025-10-17 09:54
  • 안규백 현무-5 연말부터 실전배치…차세대 미사일도 개발 중
    안규백 "현무-5 연말부터 실전배치…차세대 미사일도 개발 중" ‘괴물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 탄도미사일이 올해 연말부터 작전부대에 배치된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현무-5는 현재 전력화 과정에 들어간 상태이며, 대량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양산 단계에 들어갔고, (보유) 수량을 대폭 늘리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부터 실전배치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작년 국군의날에 처음 공개된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로 2025-10-17 09:24
  • 김정은, 시진핑에 답전 북·중관계, 새로운 시대적 요구 맞게 강화
    김정은, 시진핑에 답전 "북·중관계, 새로운 시대적 요구 맞게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보낸 답전에서 “10월의 명절을 계기로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총서기 동지와 중국 당과 인민의 각별한 친선의 정과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중(북·중) 친선협조 관계의 전통을 훌륭히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2025-10-17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