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루마니아서 방산설명회 개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루마니아서 방산설명회 개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는 오는 1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상공회의소에서 주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관, 루마니아 방산협회와 공동으로 ‘한-루마니아 방산설명회’(Defense Industry Day)를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주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관, 방위사업청, KOTRA 그리고 양국 주요 방산업체들이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양국 방위산업계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사업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방진회는 설명했다. 행사에는 루마니아 국방부, 경 2025-06-05 17:44
  • 주한 미해병대사령관에 발레리 잭슨 소장 취임
    주한 미해병대사령관에 발레리 잭슨 소장 취임 주한 미해병대사령관 이·취임식이 5일 경기 평택 소재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렸다고 주한미군사령부가 전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주관한 이·취임식에서 발레리 잭슨 소장은 전임자인 윌리엄 수자 소장에게서 주한 미해병대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잭슨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의 파트너십은 강력함에 기반을 두고 있고, 공유하는 가치와 지역의 안정을 위한 헌신에 의해 뒷받침된다"며 "함께 공유하는 비전은 의심할 여지 없이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quo 2025-06-05 17:11
  • 군 지난주 동해 NLL 넘어 표류하던 북한 목선 발견
    군 "지난주 동해 NLL 넘어 표류하던 북한 목선 발견" 지난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표류하던 북한 목선이 군 당국에 의해 발견됐다. 군 관계자는 5일 "우리 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강원 고성 동쪽 100여km 해역 NLL 이남에서 북한 소형 목선 1척을 식별해 해경과 공조해 조치했다"며 "탑승했던 인원 4명은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북측으로 송환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군은 지난 3월 7일에도 서해 NLL을 넘어 표류하던 북한 목선을 발견해 관계 당국에 인계한 바 있다. 이 목선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 2명 2025-06-05 14:58
  •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6일 국립서울현충원서 거행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6일 국립서울현충원서 거행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계승하여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오전 9시 55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고 5일 전했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2025-06-05 14:31
  • 합참 北 좌초 구축함, 바로 세운 것 확인
    합참 "北 좌초 구축함, 바로 세운 것 확인" 합동참모본부가 5일 북한이 지난달 진수식 도중 좌초한 5000톤(t)급 구축함을 바로 일으켜 세운 사실을 확인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열린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청진항에 기울어져 있던 북한 함정이 이번주 초 세워진 것을 확인했다"면서 "한미 정보당국은 청진항 주변과 그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넘어진 것을 바로 세운 것이고, 내부 수리나 추가 작업들 또 용골에 변화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수리 내용이나 기간은 또 달라질 수 있다" 2025-06-05 11:27
  • 김정은, 러 쇼이구 만나 정세 논의 북러조약 조항들 준수할 것
    김정은, 러 쇼이구 만나 정세 논의 "북러조약 조항들 준수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만나 러시아에 대한 확고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4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위임에 따라 러시아 안전이사회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쇼이구 서기를 접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쇼이구 서기의 방북은 지난 3월 평양에서 김 위원장에게 푸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쇼이구 서기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2025-06-05 08:48
  • 북, 리재명이 21대 대통령 당선...한국 대선 첫 보도
    북, "리재명이 21대 대통령 당선"...한국 대선 첫 보도 북한매체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보도하면서 한국의 21대 대선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노동신문은 대선 이틀 만인 5일 6면에 “한국에서 지난해의 ‘12.3 비상계엄사태’로 대통령이 탄핵된 후 두 달 만인 6월 3일 대통령선거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신문은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리재명이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북한이 한국 21대 대선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북한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대선 국면에서 이를 전혀 2025-06-05 08:04
  • 필리핀에 FA-50 12대 추가 수출 계약 체결…1조원 규모
    필리핀에 FA-50 12대 추가 수출 계약 체결…1조원 규모 국산 다목적 전투기 FA-50의 필리핀 추가 수출이 성사됐다. 4일 방위사업청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KAI는 전날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FA-50 12대를 2030년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7억 달러(약 1조원)로,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성과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필리핀은 2014년 3월에도 FA-50 12대 구매를 결정한 바 있다. FA-50의 필리핀 수출용 개량형인 FA-50PH는 현재 필리핀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FA-50 수출이 성사된 것은 2023년 5월 말레 2025-06-04 17:22
  • [이재명 대통령 시대]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 가능성↑...내란 청산 위한 군 개혁
    [이재명 대통령 시대]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 가능성↑...내란 청산 위한 '군 개혁' 이재명 대통령은 ‘국방 문민화’를 국방개혁을 위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1961년 이후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불법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국방부 장관은 예외 없이 대장 혹은 중장 출신으로 임명됐다. 이 중 육군사관학교를 나온 고위 2025-06-04 16:02
  • 中, 서해 설치한 부표 실물보니…높이 13m·직경 10m 등대형
    "中, 서해 설치한 부표 실물보니…높이 13m·직경 10m 등대형"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안팎 공해상에 설치한 부표는 높이 5∼13m, 직경 5∼10m 크기의 등대형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해군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는 해군이 2018년 2월 22일부터 2023년 5월 20일까지 발견한 서해 PMZ 안팎 중국 부표 13개의 사진이 포함돼 있다. 이 사진은 우리 해군이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PMZ는 한·중이 서해상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하던 중 어업분쟁 조정을 위해 2000년 한·중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의 2 2025-06-03 14:34
  • 北, 한·미·일 재난대응 훈련에 전쟁 기정사실화 반발
    北, 한·미·일 재난대응 훈련에 "전쟁 기정사실화" 반발 북한은 지난달 한·미·일이 실시한 재난 대응 연합 훈련에 대해 "우리 국가와의 전쟁을 기정사실화한 군사 행동"이라며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평화에 대한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미·일 수색구조 연합 훈련과 한·미 연합 공중재보급 훈련 등을 거론한 뒤 "침략전쟁 방법 숙달을 위한 각양 각태의 훈련"이라며 반발했다. 신문은 "미국이 세계 도처에서 추종 세력과 전쟁 연습을 하고 있다"며 &q 2025-06-03 10:00
  • 합참의장, 대선 앞두고 현장 부대 점검 경계에 만전 기할 것
    합참의장, 대선 앞두고 현장 부대 점검 "경계에 만전 기할 것"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일 육군 9사단 강안경계부대와 1방공여단 방공진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9사단 강안경계작전 현장을 방문한 김 의장은 작전지역을 확인하며 현장 지휘관에게서 최근 적 활동과 예상되는 도발 양상을 보고받았다. 이어 지휘통제체계와 감시·타격 장비 운용, 장병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강을 사이에 두고 적과 가장 근접한 경계부대로서 과거 적 침투와 무단 월북에 대한 완전작전 전과의 전통을 2025-06-02 14:47
  • 군 대체 전력 운용해 초계 강화...미 초계기 지원 협의 중
    군 "대체 전력 운용해 초계 강화"...미 초계기 지원 협의 중 지난달 29일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P-3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한국 해군이 보유한 초계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미군 초계기를 지원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일 열린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초계기 운항 중단에 따른 해상작전대비태세 공백 우려에 대해 "우리 군은 함정과 해상작전헬기 등 대체 전력을 운용해 초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경 초계기의 지원을 받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인도태평양사 미군 초계기 지원에 대해서 2025-06-02 13:54
  • 국방부 해상 초계기 사고 대책회의·후속 조치에 만전
    국방부 "해상 초계기 사고 대책회의·후속 조치에 만전" 국방부가 해군 초계기 P-3CK 917호기 추락 사고 순직자에 대한 보상 지원 등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오늘 오전 군 주요직위자가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해상 초계기 추락 관련 대책회의를 실시했다”며 “회의에서 상황의 엄중함을 정확히 인식하고 작전 대비 태세, 교육 훈련, 부대 운영 등에 대한 미흡 분야를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2025-06-02 11:28
  • 보훈부, 제29회 보훈콘텐츠 공모전 개최...54점 선정
    보훈부, '제29회 보훈콘텐츠 공모전' 개최...54점 선정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국민이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29회 보훈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공모전 주제는 △조국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 △6·25전쟁 등에서 빛났던 호국정신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정신 △6·25전쟁 당시 참전한 유엔참전 22개국에 대한 감사 △군인·소방·경찰·교도관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내용 2025-06-02 10:14
  • 방사청, 캐나다 방문해 잠수함·T-50·K-9 등 홍보
    방사청, 캐나다 방문해 잠수함·T-50·K-9 등 홍보 방위사업청은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해,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식 활동을 수행했다고 2일 전했다. 방사청 대표단은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 CANSEC 2025와 캐나다 국제문제연구소(CGAI) 주관 ‘한국-캐나다 국방 협력 포럼’에 참석, 캐나다 국방부와 정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과 산업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캐나다 공군 전술 조종사 훈련프로그램 주 계약자로 선정된 CAE사와의 면담에서는 캐나다 공군훈련기 기종 2025-06-02 09:40
  • 북, 국제사회 북·러 협력 우려에 주권침해 도발 반발
    북, 국제사회 '북·러 협력 우려'에 "주권침해 도발" 반발 북한은 한·미·일 등 서방 11개국이 구성한 대북제재 이행 감시 기구인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이 보고서를 통해 북·러 군사협력 실상을 공개한 데 대해 주권 침해라면서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 대외정책실장은 1일 발표한 담화에서 MSMT를 '다무적제재감시팀'이라고 칭하며 "존재 명분과 목적에 있어서 그 어떤 적법성도 갖추지 못한 유령 집단"이라고 비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이어 MSMT의 보고서가 "주권 평등과 내정 불간섭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법 2025-06-02 07:59
  • 부하 직원 성폭력·2차 가해 혐의 육군 소장 파면
    부하 직원 성폭력·2차 가해 혐의 육군 소장 '파면' 부하 직원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육군 소장이 파면됐다. 1일 육군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달 2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A 소장에 대해 가장 강도 높은 파면 징계를 의결했다. 장성에 대한 징계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재가가 필요한데,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A 소장 징계에 관한 보고를 받고 재가했다. A 소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 요직을 거친 실세로, 최근까지 육군교 2025-06-01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