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재산 71.7억원 신고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재산 71.7억원 신고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총 71억7800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국회에 접수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으로 예금 29억700여만원, 증권 12억9100여만원, 채무 3500여만원 등 41억9400여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는 6억9500만원 상당의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아파트, 1500만원 상당의 전북 전주시 아파트 지분, 예금 19억9900여만원 등 총 27억8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안 후보자는 1983년 11월 육군에 2025-06-30 14:39
  • 北, 유엔사에 DMZ 일대 철책 등 국경화작업 통보
    北, 유엔사에 DMZ 일대 철책 등 국경화작업 통보 북한이 작년 4월에 시작한 군사분계선(MDL) 일대 철책 설치와 비무장지대(DMZ) 북방한계선 일대 방벽 설치 작업 등을 유엔군사령부에 최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5일 유엔사-북한군 통신선을 통해 이런 내용의 DMZ 일대 작업을 유엔사에 통보했다. 북한은 작년 4월부터 MDL 인근과 DMZ 북측 지역에 다수의 병력을 투입해 삼중 철책을 설치하고 대전차 방벽을 세우는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 겨울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올해 봄부터 작업을 재개했다. 이는 김 2025-06-30 11:49
  • 김정은, 러 문화장관 접견…기념 공연서 파병 북한군 사진 첫 공개
    김정은, 러 문화장관 접견…기념 공연서 파병 북한군 사진 첫 공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서명 1주년을 맞아 방북 중인 올가 류비모바 러시아 문화장관을 접견하고 함께 예술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날 공연 보도 사진에선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정은 동지께서 29일 조로(북·러) 국가 간 새 조약 체결 1돐에 즈음해 로씨야연방(러시아) 문화성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올가 류비모바 문화상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접견했다&qu 2025-06-30 11:42
  • 7월의 독립운동에 광복회…독립전쟁 통한 국권 회복
    7월의 독립운동에 광복회…'독립전쟁 통한 국권 회복'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전쟁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던 광복회를 ‘2025년 7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15년 음력 7월 대구 달성공원에서 창립된 광복회는 한말 의병운동과 계몽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이 연합, 의병운동의 무장투쟁과 계몽운동을 통한 실력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독립군을 양성해 일제와 전쟁을 벌여 독립을 쟁취하겠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했다. 광복회는 1915년 12월 만주 길림에 길림광복회를 설치해 독립군 양성을 위한 2025-06-30 09:40
  • [프로필] 국정원 1·2차장에 이동수·김호홍
    [프로필] 국정원 1·2차장에 이동수·김호홍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1차장에 이동수 전 국정원 단장, 2차장에 김호홍 전 국정원 단장을 임명했다. 기획조정실장에는 김희수 변호사를 선임했다. 29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 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이동수 차창은 전북 임실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국정원 해외정보국 단장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행정관을 맡은 경험이 있다. 김호홍 차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신안보연구센터장과 국정원 대북전략단장을 역 2025-06-29 18:12
  • 北, 트럼프 유화 제스처에도 냉랭…美, 날강도
    北, 트럼프 유화 제스처에도 냉랭…"美, 날강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상대로 유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상황에서도 북한은 미국을 '날강도'로 지칭하는 등 냉랭한 기류가 이어지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공정한 국제질서 수립은 평화 보장을 위한 절박한 요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신문은 "현시기 유럽과 중동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무장 충돌이 벌어지고 세계가 불안정과 혼란에 빠져들고 있는 것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국과 서방 나라들의 날강도적인 2025-06-29 17:47
  • 北,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정화 없이 방류…서해 유입 가능성
    北,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정화 없이 방류…"서해 유입 가능성" 북한 황해북도 평산의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정화되지 않은 방사성 폐수가 하천을 따라 서해로 흘러간 정황이 포착됐다. 원격 탐사 전문가 정성학 한국우주보안학회 박사는 미국 환경체계연구소(ESRI)의 '월드뷰-3' 위성사진을 분석해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의 침전지에서 외부로 이어지는 배수로와 침출수 흐름을 확인했다. 29일 정 박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평산 우라늄 공장의 침전지에서 폐수가 배수로를 통해 소하천으로 방류되는 모습이 파악됐다. 폐수는 소하천을 따라 2㎞를 2025-06-29 13:29
  • 러 문화부 대표단 방북…북·러 문화 협력 확대
    러 문화부 대표단 방북…북·러 문화 협력 확대 외교, 군사 등 여러 방면에서 밀착 중인 북한과 러시아가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2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올가 류비모바 러시아 문화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문화성 대표단이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 이번 방북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서명 1주년을 기념해 북한 문화성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승정규 북한 문화상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 등이 마중을 나왔으며, 저녁에는 평양 대동강 변의 양각도국제호텔에서 환영 연회가 열렸다. 2025-06-29 12:56
  • 해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해양수호 사명 완수
    해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해양수호 사명 완수"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행사가 경기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됐다. 29일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허성재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참전용사 고(故) 서후원 중사 부친인 서영석 유가족회장 등 전사자 유가족과 제2연평해전에 참전했던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자리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등과 함께 국회의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두희 신임 차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도 참석했다.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2함대사 2025-06-29 11:52
  • 이종찬 광복회장, 대통령에 보훈비서관 신설 건의
    이종찬 광복회장, 대통령에 '보훈비서관 신설' 건의 이종찬 광복회장이 27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통령실 보훈비서관’을 신설해달라는 건의를 했다. 이 회장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초청 오찬에서 이런 의견을 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회장은 “갈등의 늪에서 나와 국민 통합의 다리를 건널 때 가장 확실하게 필요한 게 보훈”이라면서 “호국정신과 독립적인 민주주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보훈비서관 신설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2025-06-27 17:49
  • 이두희 국방차관 국민의 신뢰 받는 강군으로 거듭나겠다
    이두희 국방차관 "'국민의 신뢰 받는 강군'으로 거듭나겠다" 이두희 신임 국방부 차관은 27일 “우리 군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5·46대 국방부 차관 이·취임식에서 “군이 본질적 사명에 충실하고, 군 본연의 임무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안보 환경은 국제질서 재편이라는 중차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며 & 2025-06-27 16:48
  • 육군 장교 통합임관식 개최…소위 407명 임관
    육군 장교 통합임관식 개최…소위 407명 임관 '2025년 대한민국 육군 장교 통합임관식'이 27일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 주관으로 충북 괴산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개최됐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학사사관 70기와 간부사관 46기, 총 407명이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신임 장교들은 14∼16주 동안 전술학, 전투기술학, 군사학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과 임관종합평가를 거쳤다.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의 숭고하고 거룩한 희생정신을 이어받 2025-06-27 15:36
  • 통일부 명칭변경 검토…전문가들 의견 분분
    통일부 명칭변경 검토…전문가들 의견 분분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통일부의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북한연구학회 하계학술회의'에서 "통일이란 단어 이전에 이제 더 이상 대북정책이란 단어와 남북 관계란 표현도 시대착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통일부가 아닌 가칭 '한반도관계부'를 통해 민족 아닌 관계 중심의 정책체계를 2025-06-27 15:01
  • 軍, 9·19 군사합의로 불능화했던 GP 11개소 임시 복원
    軍, 9·19 군사합의로 불능화했던 GP 11개소 임시 복원 군 당국이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로 불능화했던 최전방 소초(GP) 11개소를 임시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육군이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19 군사합의 후 파괴됐던 우리 군의 GP 11개소에 대한 임시 복구 공사는 2024년 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진행됐다, 예산은 196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2018년 11월 비무장지대(DMZ) 내 GP 각각 10개소를 파괴했고, 1개소는 원형을 보존한 채 병력과 장비를 철수시켰다. 이에 따라 DMZ 내 2025-06-27 13:52
  • 방사청, 새정부 출범 맞아 유튜브 채널 개편
    방사청, 새정부 출범 맞아 유튜브 채널 개편 방위사업청이 이재명 정부 출범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디지털 소통 전략의 일환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인 ‘국민과의 소통 강화’ 및 ‘글로벌 방산강국 도약’에 맞춰 기획됐다. 무겁고 어렵게 느껴졌던 방위산업의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방위산업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재구성했다. 개편된 유튜브 채널의 슬로건은 ‘밀리미터(Millimeter)’로, 국방을 뜻하는 ‘밀리터리( 2025-06-27 11:42
  • 정부 북한 댐방류, 국민생명 직결…사전 통보 요청
    정부 "북한 댐방류, 국민생명 직결…사전 통보 요청" 정부가 접경지역 홍수 피해 방지를 위해 북한에 임진강 상류 황강댐 방류 전에 통보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에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북한이 댐 방류 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미리 통보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장 부대변인은 “자연재해에 대한 공동대응은 인도주의적 사안이며, 남과 북은 임진강 수해 방지를 위한 협력에 수차례 합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 2025-06-27 11:15
  •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떨어진 군 사기 살리는 데 모든 역량 쏟겠다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떨어진 군 사기 살리는 데 모든 역량 쏟겠다" “12·3 불법 내란 계엄으로 인해 현재 군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군심은 흐트러져 있고, 사기도 저하됐습니다. 이 문제를 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으로 첫 출근한 자리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12·3 계엄으로 떨어진 군 사기의 회복을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자는 “가장 본질적 문제는 어떤 무기체계보다도 우리 군이 처한 중견간부의 이탈 문제, 군 충원 문제와 자긍심 2025-06-27 10:44
  • 보훈부,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쟁기념관서 특별전
    보훈부,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쟁기념관서 특별전 국가보훈부는 전쟁기념관 2층 특설공간에서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별전은 이날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개막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한다.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혁 2025-06-27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