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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무기체계 극초음속 비행체 시험발사"…김정은 불참 북한이 '새로운 무기체계'로 분류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미사일총국 주도로 전날 중요무기체계의 시험을 진행했으며 "평양시 역포구역에서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2개의 극초음속비행체는 함경북도 어랑군 궤상봉등판의 목표점을 강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험발사에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김정식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참관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통신은 '새로운 무기체계'라고 2025-10-23 07:11 -
3600t급 잠수함 1번함 장영실함 진수...2027년 해군 인도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 ‘장영실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장보고‑Ⅲ는 3000t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번째 함정이다. 장영실함은 길이 89m로 도산안창호급 잠수함(3000t급·길이 83m)보다 외형이 커졌고,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생존성 등 여러 측면에서 성능이 개선됐다. 잠수함의 두뇌에 해당하는 전투체계와 눈과 귀에 해당하는 소 2025-10-22 17:24 -
이두희, 카자흐스탄 국방차관과 회담...국방·방산 협력 강화 논의 국방부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이두희 차관이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카자흐스탄 국방부 차관과 회담을 하고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양국은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했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2025-10-22 17:00 -
'국가보훈 장해진단서' 발급병원, 내년부터 140곳으로 확대 #제주도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김모씨는 군 복무 중 입은 무릎 부상에 대해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할 예정이다. 무릎 부상의 장애 정도를 판정하기 위한 신체검사를 위해 기존에는 부산보훈병원까지 이동해야 해 하루 또는 이틀이 걸렸지만, 내년부터는 제주도에 위치한 종합병원급 위탁병원에서 반나절 만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22일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구분 신체검사를 대신할 수 있는 ‘국가보훈 장해진단서’ 발급병원을 기존 49개소에서 140개소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 2025-10-22 15:54 -
北,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李정부 첫 도발 북한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5개월여 만에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10분께 북한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다. 합참은 “ 2025-10-22 15:16 -
북,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APEC 전 무력 시위 북한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5개월여 만에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10분께 북한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다. 합참은 “한&midd 2025-10-22 11:25 -
[속보] 안보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점검회의 개최 안보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점검회의 개최 2025-10-22 11:09 -
[속보] 합참 "北 발사한 탄도미사일 약 350㎞ 비행" 합참 "北 발사한 탄도미사일 약 350㎞ 비행" 2025-10-22 11:08 -
[속보] 합참 "北 탄도미사일은 단거리…황북 중화서 발사" 합참 "北 탄도미사일은 단거리…황북 중화서 발사" 2025-10-22 09:51 -
북한, 5달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이재명 정부 들어 첫 도발 북한이 5개월여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전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5월 8일 이후 167일 만이며, 올해 5번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의 내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 2025-10-22 08:41 -
육군 부사관 충원율, 5년새 95%→42% 급감 군 초급간부의 열악한 처우가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군 간부 인력 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군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 부사관 충원율은 2020년 95%에서 지난해 42%로 53%포인트(p) 급감해 전군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육군 부사관 선발정원은 8100명이었으나, 실제론 3400명만 충원돼 선발 정원 대비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같은 기간 해군 부사관은 90%에서 55%로, 공군 부사관은 100%에서 69%로, 해병대 부사 2025-10-22 08:26 -
[속보] 합참 "북, 동쪽방향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2025-10-22 08:23 -
한-사우디 국방협력위 개최…국방·방산 협력 점검 국방부는 이두희 차관과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사우디 총참모장이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4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를 열고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과 지역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국방협력위는 2023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데 이어 2년 만이다. 이 차관은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동반자이면서 '사우디 비전 2030'의 중점 협력국인 점을 강조하며 교육 훈련과 인적 교류, 방산 협력이 꾸준히 이뤄지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알 루와일리 총참모장은 & 2025-10-21 17:13 -
합참의장, APEC 경계작전 부대·경호 상황실 등 현장 점검 진영승 합참의장은 2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 중인 작전부대와 경호 경비 및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는 현장을 찾아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진 의장은 이날 P-8(포세이돈)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동해 작전해역 상공을 지휘 비행하고, 포항 지역 해안경계작전을 담당하는 해병부대를 방문해 확고한 대비 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진 의장은 "우리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비군사적인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구성원들이 제 2025-10-21 15:57 -
통일부 "정동영·임종석 '두 국가론', 전혀 달라" 통일부는 최근 정동영 장관이 언급한 '평화적 두 국가론'과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주장한 '두 국가론'이 서로 다른 맥락이라고 선을 그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임 이사장과 정 장관이 언급하는 두 국가 개념이 같은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전혀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 이사장은 통일을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 두 국가였던 것 같다"며 "(정 장관의) 평화적 두 국가는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 내에서 두 국가를 말 2025-10-21 11:45 -
'채상병 수사' 박정훈 대령, 국방부 조사본부로 보직 이동 ‘채상병 사건’ 초동수사를 지휘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국방부 직할 수사기관인 국방부 조사본부로 보직 이동했다. 국방부는 21일 “금일부로 박 대령을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직무대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사본부 차장은 본부장에 이은 2인자 격으로 통상 대령급 장교가 맡아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보기관 조직 개편 등 산적한 현안을 고려해 장기간 공석이던 차장 직위에 직무대리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사본부는 비상계엄으로 인해 본부장 2025-10-21 11:31 -
이종찬 회장 "우리 정부, 美 비이성적 관세정책에 적극 대응" 이종찬 광복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전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에 지지를 보냈다. 21일 광복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독립무명용사 추모제에서 “미국 발, 자국민 우선주의 관세정책은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비이성적이고 무모한 관세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차대전 중에 소련을 대국으 2025-10-21 11:06 -
'北 우라늄 폐수 서해유입 가능성' 10월 조사 결과도 "이상 없음" 정부가 북한 평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의 폐수가 서해로 흘러들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실시한 9월 조사에서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통일부·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 등은 이달 초 △강화 3곳 △한강·임진강 하구 2곳 △인천 연안 2곳 등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21일 공동 발표했다. 우라늄 농도와 카드뮴·비소·수은·납·6가 크롬 등 중금속들도 지난달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2025-10-21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