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부, 대 이어 헌신한 명예로운 보훈가족 선정
    보훈부, 대 이어 헌신한 '명예로운 보훈가족' 선정 국가보훈부는 14일 독립유공자 혹은 국가유공자 후손인 제복근무자 14명을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초청해 '명예로운 보훈가족' 기념패를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군과 경찰, 소방 등 각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초청자 중 최문길 해병대 교육훈련단 상사와 이호근 종로소방서 소방경은 선대에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가 있는 보훈 가족이다. 최 상사 증조부 최우겸 지사(건국훈장 애족장)는 평안남도 성천에게 만세 시위를 하다 징역 6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에도 독립단체에서 군자금 모 2025-05-13 10:03
  • 공군, 민가 오폭 두 달 만에 실사격 훈련 재개
    공군, '민가 오폭' 두 달 만에 실사격 훈련 재개 공군은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후 중단했던 실사격 훈련을 두 달여 만에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군은 "군사대비태세를 위해 해상사격장(서해상)과 내륙사격장(강원 산악지역)에서의 사격훈련을 이달 둘째 주, 이달 셋째 주부터 각각 재개한다"며 지난달 29일과 이달 12일 두 사격장에 대한 '안정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군은 지난 3월 6일 강원도 포천 소재 승진사격장에서 실시된 실사격 훈련 중 KF-16 전투기 조종사의 표적 좌표 입력 실수로 공대지 폭탄이 민가에 떨어지는 2025-05-12 16:42
  • 제3차 한-NATO 군사참모대화 개최…러북 협력에 공동 대응 
    제3차 한-NATO 군사참모대화 개최…'러북 협력'에 공동 대응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제3차 한국·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참모대화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NATO 군사참모대화는 장성급 연례 회의체로, 2023년 2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됐고, 제2차 회의는 작년 5월 NATO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다. 양측은 권영민 합참 전략기획부장(공군 소장)과 에레이 윙귀데르 NATO 협력안보차장(튀르키예 육군 준장)이 대표로 참석한 올해 회의에서 북·러 협력 확대로 인한 북한의 군사적 능력 고도화 및 현대화에 우려를 표명했 2025-05-12 13:39
  • [부고] 오세성(해군 공보과장)씨 모친상
    [부고] 오세성(해군 공보과장)씨 모친상 ▲ 김영섭씨 별세, 오세성(해군 공보과장)씨 모친상 = 10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례식장 특1호, 발인 14일 오후 2시 2025-05-11 13:37
  • 한·미 해군, 연합해상훈련 실시…적의 어떤 도발에도 강력하게 응징
    한·미 해군, 연합해상훈련 실시…"적의 어떤 도발에도 강력하게 응징" 한·미 해군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동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 11일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DDG·7600t)을 비롯한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10여척, P-3 해상초계기와 AW-159 링스 해상작전헬기, FA-50·KF-16 공군 전투기 등 항공기 10여 대가 참가했다. 미 해군에선 이지스구축함 로렌스함(DDG)과 P-8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했다. 한·미 해군은 적이 해상, 수중, 공중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도발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하고, 2025-05-11 10:06
  • 탈북 국군포로 별세…생존자 7명만 남아
    탈북 국군포로 별세…생존자 7명만 남아 6·25전쟁 때 북한에 끌려갔다가 탈북한 국군포로가 지난 8일 별세했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고인은 6·25전쟁 당시 1953년 강원 금성전투에서 북한군에 포로로 잡혔고, 북한에서 탄광노역을 하다 2008년 탈북 후 대한민국으로 귀환했다. 유족 요청에 따라 고인의 이름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전날 고인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고,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인의 원소속 부대인 6사단과 2025-05-09 15:24
  • 故 강성순 하사, 11개월 아들 두고 떠나 75년 만에 가족 품
    故 강성순 하사, 11개월 아들 두고 떠나 75년 만에 가족 품 조국을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쟁 발발 당일 산화한 호국영웅 고(故) 강성순 하사가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9일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에 따르면, 2007년 6월 경기 포천 신북면 만세교리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이던 강 하사로 확인했다. 1931년생인 고인은 1949년 7월 입대해 국군 제7사단 소속으로 군 생활을 하던 중 6·25 전쟁이 발발했고, 전쟁 발발 당일 '운천-포천-의정부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 전사했다. 운천-포천-의정부 전투는 국군 2025-05-09 14:40
  • 독도는 일본땅 日정부 전시관 찾은 서경덕 도발에 단호히 대처
    '독도는 일본땅' 日정부 전시관 찾은 서경덕 "도발에 단호히 대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 등이 포함된 도쿄의 국립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하자 일본의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는 동시에 독도 홍보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교수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전시관을 방문해 달라진 전시 시설들을 확인하고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인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이 전시관은 2018년 개관했 2025-05-09 14:28
  • 을사5적 참형 요구 심산 김창숙 선생 63주기 추모제전 거행
    '을사5적 참형 요구' 심산 김창숙 선생 63주기 추모제전 거행 국가보훈부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63주기 추모제전’이 10일 오전 11시에 서울 강북구 수유 국가관리묘역 내 심산 선생 묘소에서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추모제전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윤영선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 유족, 기념사업회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제례봉행, 내빈소개, 추모식사 및 추모사, 유족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김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을 2025-05-09 14:06
  • 김정은 전술핵무기 체계 신뢰성 더욱 높여야…합동타격훈련 지도
    김정은 "전술핵무기 체계 신뢰성 더욱 높여야"…합동타격훈련 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장거리포·미사일 체계 합동타격훈련을 직접 지도하면서 "전쟁 억제 전략과 전쟁 수행의 모든 면에서 핵무력의 중추적 역할을 부단히 제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김 위원장이 전날 동부전선구분대들의 장거리포·미사일 체계 합동타격 훈련을 지도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핵 무력의 경상적인 전투준비태세를 부단히 완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는 2025-05-09 11:04
  • 北, 벨라루스와 무역경제공동위…농업·기계제작 협력 강화
    北, 벨라루스와 무역경제공동위…"농업·기계제작 협력 강화" 북한이 방북 중인 벨라루스 정부대표단과 8일 제3차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를 열고 농업, 기계 제작 등의 분야에서 협력 강화 계획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정명수 내각부총리와 유리 슐레이코 벨라루스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만수대의사당에서 회의를 열었다며 "두 나라 사이 농업과 기계 제작, 보건, 무역, 교육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실천적인 쌍무협조 사항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됐다"고 9일 보도했다. 양국은 이날 회의에서 제3차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의정서를 조인했으나 의정서에 2025-05-09 08:17
  • [속보] 북한 어제 장거리포·미사일 합동타격훈련…김정은 참관
    [속보] 북한 "어제 장거리포·미사일 합동타격훈련"…김정은 참관 북한 "어제 장거리포·미사일 합동타격훈련"…김정은 참관 2025-05-09 06:12
  • 합참의장, 공군부대 현장점검 영공 수호 최일선서 최선 다해달라
    합참의장, 공군부대 현장점검 "영공 수호 최일선서 최선 다해달라" 김명수 합참의장은 8일 공군 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적 도발에 대비한 즉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김 의장은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러시아-우크라이나전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적 위협을 인식하고,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응징할 수 있는 즉응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비행단 장병 모두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영공 수호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2025-05-08 16:21
  • 보훈부, 저 연차 공무원 참여한 정부혁신 휴가지 원격근무 진행
    보훈부, 저 연차 공무원 참여한 '정부혁신 휴가지 원격근무' 진행 국가보훈부는 8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공주시와 예산군 일대에서 저 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한 ‘정부혁신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낯선 출근! 처음, 쉼표를 찍다’를 내용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저 연차 공무원이 기존의 일상적 근무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일하고, 지역사회와 도시재생 현장을 체험하며 정책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부혁신 어벤져스 활동자와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등 20여 명의 2025-05-08 15:45
  • 76년 만에 처음 본 아버지 얼굴...6·25 전사자 유해 얼굴 복원
    "76년 만에 처음 본 아버지 얼굴"...6·25 전사자 유해 얼굴 복원 “(아버지 영정을 처음 본 순간) 가슴이 멍하면서...이분이었구나 순간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작은 아버지가 아버지하고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송재숙(76)씨가 8일 6·25 전쟁에서 전사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의 흑백 영정을 처음 본 순간의 마음을 전했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추진해온 6·25 전사자 유해 얼굴복원 사업 첫 사례를 이날 공개했다. 1924년생인 고인은 1950년 12월 자원입대해 이듬해 3월 국 2025-05-08 15:26
  • 방사청, 최신기술로 대함유도탄 기만 능력 향상
    방사청, 최신기술로 '대함유도탄 기만 능력' 향상 방위사업청은 적 유도탄으로부터 우리 함정을 보호하는 '대유도탄기만체계' 성능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대유도탄기만체계는 아군 함정을 공격하는 대함유도탄에 대응한 방어 무기로, 기만체를 발사해 실제 함정과 유사한 신호를 내는 대형 연막 스크린을 만들어 함정의 위치를 속이는 방식이다. 2014년 전력화됐으나 최근 기술 발전으로 함정과 기만체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신형 대함유도탄이 등장하면서 대비가 필요했다. 이에 현재 운용 중인 대유도탄기만체계에 불규칙적 2025-05-08 14:34
  • 북한, 벨라루스 대표단과 무역경제회의…통일부 北, 협력 가능 국가 모색
    북한, 벨라루스 대표단과 무역경제회의…통일부 "北, 협력 가능 국가 모색" 북한과 벨라루스가 평양에서 무역경제 관련 부문별 회담과 연회를 열고 앞으로 양국 간 협력과 교류를 활발히 하기로 했다. 양국이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를 개최한 것은 19년 만으로 앞으로 무역·경제 협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벨라루스 정부 사이의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를 위한 부문별 회담이 지난 7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회담에서는 이번 회의 의정서에 반영할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 실현을 2025-05-08 11:06
  • 군, 태극연습 내주 실시…북한 복합·회색지대 도발 상정
    군, 태극연습 내주 실시…'북한 복합·회색지대 도발 상정'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군 단독 연례 지휘소훈련(CPX)인 '25 태극연습'이 12∼14일 실시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8일 밝혔다. 이번 연습에선 지상·해상·공중 및 다영역 복합 위기 상황과 회색지대 도발 상황을 상정한 시나리오가 적용된다. 합참은 "우리 군은 이번 연습을 통해 필요한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발전시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주도적인 태세와 압도적인 능력을 구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25-05-08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