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백, 美 육군성장관 접견…과학기술·MRO 협력 강화
    안규백, 美 육군성장관 접견…"과학기술·MRO 협력 강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일 오전 용산 국방부에서 다니엘 드리스콜 미 육군성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 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한·미 양국의 국방과 군사 당국 간 신뢰와 협력이 한·미 동맹의 발전을 이끌어 온 핵심 동력이라고 하면서, 드리스콜 장관과 함께 동맹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양측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와 대응을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고, 안 장 2025-10-02 15:06
  • 합참의장 軍 준비돼 있을 때 남북 간 신뢰 구축 가능
    합참의장 "軍 준비돼 있을 때 남북 간 신뢰 구축 가능" 진영승 합참의장(공군 대장)이 군(軍)이 단단히 준비돼 있을 때 남북 간이 포용력 있게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전했다. 진 의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 전 남북 접경지 훈련 중단’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남북 간) 긴장완화나 우발적 충돌 방지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 의장은 “군이 결기와 예기(銳氣·날카롭고 굳센 기세)로 준비돼 있을 때 여유가 있고 포용력 2025-10-02 14:02
  • 군, 대규모 야외기동 호국훈련 내달로 연기…APEC 등 감안
    군, 대규모 야외기동 '호국훈련' 내달로 연기…"APEC 등 감안" 우리 군이 육·해·공군과 미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을 다음달 중순으로 연기해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10월 4주(20~24일)에 계획된 호국훈련을 11월 3주(17~21일)로 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10월 말 국가급 행사인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예정된 바, 원활하고 성공적인 국가행사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이어 &ld 2025-10-02 09:52
  • 권오을 장관, 참전유공자 만나 배우자 지원 정책 알린다
    권오을 장관, 참전유공자 만나 배우자 지원 정책 알린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지원금 지급’ 정책을 알리고 보훈대상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 1일 보훈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오는 2일 오후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유공자 임씨 부부 자택을 방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날 참전유공자 자택을 찾아 추석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생활 환경 등을 살핀 데 이어,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지원금 지급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참 2025-10-01 17:43
  • 외교부, 백악관 北 전제조건 없는 대화 언급에 비핵화, 일관된 목표
    외교부, 백악관 '北 전제조건 없는 대화' 언급에 "비핵화, 일관된 목표"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의사를 갖고 있다는 백악관 발언과 관련해 "비핵화는 한·미를 포함한 국제 사회의 일관된 목표"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1일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북·미 대화를 포함해 대북 정책 전반에 관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 2025-10-01 17:31
  • 통일차관, 추석 앞두고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
    통일차관, 추석 앞두고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령 이산가족을 찾아 위로했다. 통일부는 1일 "김 차관은 서울시 서초구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이보숙(90)씨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6·25 전쟁 당시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오삐와 작은 아버지를 따라 피난 온 이씨는 이후 북에 남은 부모님과 동생을 찾기 위해 △유전자 검사 △영상 편지 제작 △이산가족 실태조사 등 통일부 사업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보숙씨는 이날 김 차관의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함께 피난 온 가족들은 이미 세상을 떠났 2025-10-01 16:41
  • 안규백 현역 군인 35만명에 아웃소싱 더해 50만 대군 유지
    안규백 "현역 군인 35만명에 아웃소싱 더해 50만 대군 유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현역 군인 35만명, 아웃소싱 인력 15만명으로 50만 대군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안규백 장관은 지난 30일 오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는 (국군) 50만명 수준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전투병 위주 현역 군인은 35만명을 유지하고 경계인력 등 비전투 분야는 전부 아웃소싱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도 비전투 분야는 모두 민간에 아웃소싱하고 있는 만큼 국군도 군무원과 상비예비군 등 15만명에게 주로 비전투 분야를 맡겨 병 2025-10-01 14:10
  • 국군의 날 부대 열중 쉬어가 점점 줄어든다?…李는 어땠나
    국군의 날 "부대 열중 쉬어"가 점점 줄어든다?…李는 어땠나 "부대 열중 쉬어"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행사장 내 긴장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이와 같은 지시를 내린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취임 후 처음 맞이한 국군의 날 행사에서 "부대 열중 쉬어"를 실수 없이 마쳤다. 소년공 시절 입은 부상으로 군 면제를 받았지만, 국군 통수권자의 위엄을 보여줬다. 그러나 역대 대통령들이 이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였던 2022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부대 열중 쉬어를 2025-10-01 11:14
  • 北, 주민 대상 핵무장 정당성 강조…국권·국익 굳건히 수호
    北, 주민 대상 핵무장 정당성 강조…"국권·국익 굳건히 수호"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일 "군사적 강세를 무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완강하고도 줄기찬 투쟁으로 해 우리 당과 국가는 제국주의의 침략성과 약탈성이 그 어느 때보다 횡포해지고 있는 현 세계에서 국권과 국익을 굳건히 수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위업은 끝없이 승승장구할 것이다'란 제목의 1면 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앞두고 게재된 해당 기사는 지난 10여년간의 상황에 대해 "제국주 2025-10-01 10:47
  • 전국 12개 군 병원,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진료 지원
    전국 12개 군 병원,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진료 지원 국방부는 추석 연휴 기간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과 연계해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1일 전했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구난차 등 440여대의 구조 장비와 2700여명의 의료·구조지원 장병이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전국 12개 군 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 지역 인근 군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지원 2025-10-01 10:35
  • 군, 야외기동 호국훈련 연기 검토…APEC 등 고려
    군, 야외기동 '호국훈련' 연기 검토…"APEC 등 고려" 군 당국이 이달 중순 실시 예정이던 연례 대규모 야외기동훈련 ‘호국훈련’을 다음 달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당초 이달 15일부터 약 일주일간 경기·강원·충북 일대에서 호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를 검토 중이다. 군 내부에서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군단장급 장성 인사 등으로 훈련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내부에서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 2025-10-01 09:21
  • 김정은, 中 국경절 맞아 시진핑에 축전…전통적 친선 끊임없이 심화 발전
    김정은, 中 국경절 맞아 시진핑에 축전…"전통적 친선 끊임없이 심화 발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76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고, 양국 간 전략적 의사소통과 협조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축전에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적인 조·중 친선을 끊임없이 심화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선(북한) 측은 중국 측과 함께 전략적 의사소통과 협조를 긴밀히 하면서 조·중 친선 협조 관계를 새 시대 2025-10-01 09:06
  • 진영승 합참의장 취임 계엄 극복해 군 자긍심 되찾겠다
    진영승 합참의장 취임 "계엄 극복해 군 자긍심 되찾겠다" 진영승 신임 합동참모의장은 30일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기 위해 혼연일체가 돼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고, 국민과 국가로부터 신뢰를 회복해 군의 자긍심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오후 합참 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준수하고 법과 규정에 입각한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군심을 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제 안보 질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북한은 핵·미사일, 재래식 전력의 양적·질적 고도화를 2025-09-30 17:50
  • 안규백 장관 범정부 역량 결집해 수출 지원...방산업계 간담회
    안규백 장관 "범정부 역량 결집해 수출 지원"...방산업계 간담회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0일 오후 국방컨벤션에서 ‘방산 소통 간담회’를 주관하고 최근 방산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기업 관계자들은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수출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국방부는 군 외교 활동과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컨설팅 강화, 수출 절충교역 지원 내실화 등을 약속했다. 국방부는 기존 연 1회 정례적으로 진행해 온 ‘방산 CEO 간담회’ 틀을 개선, 앞으로는 2025-09-30 17:38
  • 통일부 시진핑 10·10절 계기 방북 가능성 높지 않아
    통일부 "시진핑 10·10절 계기 방북 가능성 높지 않아" 다음 달 10일 예정된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정부는 시 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을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이 시 주석의 방북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에 대해 "예단하지 않겠다"면서도 "시 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하는 만큼 그런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간 중국 최고지도자가 북한의 당 창건일 계기 2025-09-30 17:00
  • 보훈부, 독립기념관장 감사 연장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
    보훈부, 독립기념관장 감사 연장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 국가보훈부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특정 감사를 연장한다. 보훈부는 김 관장에 대한 특정감사를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으며, 다음 달 13일부터 24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겠다고 독립기념관에 통보했다. 보훈부는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과 진술 청취를 위한 특정감사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보훈부는 이번 감사에서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과 예산 집행, 업무추진비 사용을 포함한 복무 등을 살피고 있다. 김 관장은 지난 광복절 경축식 기념 2025-09-30 16:45
  • 국방부, 내란극복 특별자문위 출범...연말 개혁안 도출(종합)
    국방부, '내란극복 특별자문위' 출범...연말 개혁안 도출(종합) 국방부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지시로 30일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국방부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미래전략 △헌법 가치 정착 △군 내 사망사고 대책 △군 방첩·보안 재설계 △사관학교 개혁 등 5개 분과를 집중 논의해 올 연말까지 도출한 정책안을 장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먼저 미래전략 분과는 군사전략·군 구조, 한미동맹의 현대화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 변화를 고려한 국방의 미래 비전 설계를 논의한 2025-09-30 15:42
  • 국방부,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 특별자문위 출범
    국방부,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 특별자문위' 출범 국방부는 30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외교분과위원장을 역임한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이 맡았다. 국방부는 "민간 주도의 장관 직속 자문기구를 운영함으로써 국민주권 정부의 국방 분야 국정과제에 국민의 시각이 반영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30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