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軍 사전투표 방해 의혹, 사실 아냐…장병 투표권 보장
    軍 "사전투표 방해 의혹, 사실 아냐…장병 투표권 보장" 국방부가 일선 부대에서 장병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방해한다는 의혹 제기에 “장병들의 투표권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국방부는 26일 ‘군 장병 사전투표 관련 국방부 입장’을 통해 "군은 그동안 각종 선거 시 재외투표·거소투표·사전투표 등 장병들의 투표 여건을 보장해 왔으며, 이번 대선에도 장병들의 투표권을 철저히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파병부대와 개인파병 장병은 재외투표를 완료했으며, 감시초소(GP), 일반전 2025-05-26 09:15
  • 북한 미국, 본토 안전 위해선 군사적 위협 포기해야
    북한 "미국, 본토 안전 위해선 군사적 위협 포기해야" 북한은 미국이 다른 나라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멈춰야 안전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국방성 정책실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미국 본토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무분별한 군사력 확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침략적 기도를 철저히 포기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또 미국의 군사력 강화가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평화에 '위험신호'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우리는 2025-05-25 13:48
  • 북한, 신형 구축함 진수 사고 관련자들 구속…조사 사업 심화
    북한, '신형 구축함' 진수 사고 관련자들 구속…"조사 사업 심화" 북한이 새로 건조한 5000톤급 신형 구축함 진수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자들을 구속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한 구축함 진수 사고와 관련한 조사 사업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법 기관이 사고에 책임이 있는 강정철 청진조선소 기사장, 한경학 선체총조립직장 직장장, 김용학 행정부 지배인을 구속했다. 통신은 사고 조사를 위해 결성된 사고 조사 그룹이 지난 24일 당 중앙군사위원회에 현재까지의 사업 정형을 보고했고, 추가로 확인된 함의 피해 상황 2025-05-25 10:16
  • 해병대 서북도서 절대 사수...전반기 합동도서방어훈련
    해병대 "서북도서 절대 사수"...전반기 합동도서방어훈련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5년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서북도서 방어능력과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연례 훈련으로, 해병대를 비롯해 육·해·공군 병력 5500여명과 함정 10여척, 항공기 40여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북한의 무인기 도발과 화력 도발, 기습 강점 시도 등 서북도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등 전력은 실사격 대신 사격 2025-05-23 17:29
  • 美언론 주한미군 감축 보도...전문가 비공식 보고의 초안 단계
    美언론 주한미군 감축 보도...전문가 "비공식 보고의 초안 단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명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 국방부가 “주한미군 철수 관련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힌 가운데, 전문가 역시 ‘비공식 보고의 초안 단계’라며, 조급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국방부는 23일 미국이 주한미군 4500명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전력으로 우리 군과 굳건한 2025-05-23 15:46
  • 해외파병 부대 장병,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25일까지 실시
    해외파병 부대 장병,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25일까지 실시 우리 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해외파병 장병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20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재외투표를 실시 중이라고 23일 전했다. 유엔 평화유지군(UN PKO)로 파병 중인 남수단 한빛부대(22일 투표)와 레바논 동명부대(24일 투표)는 부대 내에 투표소를 설치해 투표를 시행하고, 군사협력의 일환으로 아랍에미리트(UAE)로 전개한 아크부대(20~21일 투표)는 주UAE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청해부대(24~25일 투표)는 주오만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투표가 시행 2025-05-23 10:03
  • 북, 유엔총회 인권 고위급회의에 반발 정치적 도발
    북, 유엔총회 인권 고위급회의에 반발 "정치적 도발" 북한이 유엔총회의 북한인권 고위급 회의에 대해 "정치적 도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은 2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이번 회의를 "자주권 존중과 내정불간섭을 명시한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낙인하며 준열히 규탄배격한다"고 밝혔다. 이어 "극악무도한 정치적 도발 행위"이자 "국가전복을 선동하는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인권’모략책동"이라고 2025-05-23 09:08
  •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검토 보도에 한미 간 논의 전혀 없어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검토' 보도에 "한미 간 논의 전혀 없어" 국방부는 23일 미국이 주한미군 4500명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주한미군 철수 관련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전력으로 우리 군과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함으로써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미측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현재 2025-05-23 08:51
  • 북 구축함 사고 책임자 구속....함 파손 심각하지 않아
    북 "구축함 사고 책임자 구속....'함 파손' 심각하지 않아" 북한이 진수 과정에서 전복한 새 5000t급 구축함에 대해 검사한 결과 파손 정도가 최초 발표한 것보다는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검찰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구축함 진수사고 조사그룹이 지난 21일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수중과 내부검사를 진행한 결과 초기발표와 달리 선저 파공은 없으며 선체 우현이 긁히고 선미부분의 구조통로로 일정한 양의 해수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 2025-05-23 08:34
  • 육군, 반경 수백m 초토화 가능 확산탄 첫 실사격 실시
    육군, '반경 수백m 초토화 가능' 확산탄 첫 실사격 실시 육군이 반경 수백m를 초토화할 수 있는 확산탄(집속탄) 실사격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3군단 예하 제22보병사단과 3포병여단, 102기갑여단은 20∼21일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야간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사단 포병여단 예하 02개 포병대대와 3포병여단 예하 1개 대대, 102기갑여단 예하 1개 대대 등 총 150여명의 장병이 참여했고 △K9A1 155mm 자주포 △K55A1 155mm 자주포 △K77 사격지휘 장갑차 등 3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육군은 확산탄으로 불리는 2025-05-22 18:02
  • [르포]한미 연합방위 태세 핵심 KAOC...굳건한 한미 동맹의 심장
    [르포] 한미 연합방위 태세 핵심 KAOC...'굳건한 한미 동맹의 심장' “00훈련 배틀 10시 41분” 박근형 공작사 전투작전처장(대령)이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공군 작전사령부(공작사) 내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작전조종실에서 훈련 명령을 내리자 순간적으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분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훈련은 타국 전투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한 상황을 가정했다. KAOC 전방 대형화면을 통해 대기 중이던 전투기 조종사들이 급하게 전투기가 세워져 있는 격납고를 향해 뛰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조종사들이 출격대 2025-05-22 15:40
  • 북, 동해상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군 사전 인지해 대비
    북, 동해상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군 "사전 인지해 대비" 북한이 22일 오전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이 포착됐다. 순항미사일은 동해를 향해 발사돼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군은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인지하여 대비하고 있었다"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현 안보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midd 2025-05-22 13:43
  •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 2025-05-22 12:38
  • KAI 사장 인니와 KF-21 협력, 동남아 시장 위해 중요
    KAI 사장 "인니와 KF-21 협력, 동남아 시장 위해 중요" “인도네시아와 KF-21 협력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위해서도 중요해요.”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은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전시회 'LIMA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KF-21 보라매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와 불협화음이 불거진 데 대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하루빨리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자국 기술진이 지난해 2월 KF-21의 자료가 담긴 비인가 이동식저장장치(USB)를 외부로 빼돌리려 2025-05-22 10:55
  • 한미연합사, 전반기 연합·합동 의무지원훈련 실시
    한미연합사, 전반기 연합·합동 의무지원훈련 실시 한미연합군사령부는 22일 연평도와 경기 평택 일대에서 한미 양국 11개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합동 의무지원 야외기동훈련(FTX)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군에선 육군 51보병사단, 해군 2함대사령부, 해군 포항병원 해상 외상처치팀, 공군 10전투비행단, 공군 15특수임무비행단, 해병대 연평부대, 국군대전병원,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 등 8개 부대가, 미군에선 7공군 51의무전대, 2사단 의무실, 65의무여단 등 2개 부대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양측이 유사시 대량전상자를 현장에서 응급 2025-05-22 09:56
  • 北 신형 구축함 진수과정서 엄중 사고…김정은 용납못할 범죄행위
    北 "신형 구축함 진수과정서 엄중 사고"…김정은 "용납못할 범죄행위" 북한이 새로 건조한 5000t급 구축함 진수식을 열었으나 함정이 제대로 진수되지 못하고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인 21일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했다. '최현'급의 두 번째 구축함의 건조를 완료하고 진수식을 진행하던 도중 정상적으로 배가 바다에 띄워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에 진수식을 진행한 함정은 북한이 지난달 말 25일 진수한 최현호와 동급인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진수 과정에서 미숙한 지휘와 조작부주의로 인해 대차 이동 2025-05-22 09:30
  • [속보] 北 구축함 진수 과정서 엄중 사고…김정은 용납 못 할 범죄 행위
    [속보] 北 "구축함 진수 과정서 엄중 사고"…김정은 "용납 못 할 범죄 행위" 北 "구축함 진수 과정서 엄중 사고"…김정은 "용납 못 할 범죄 행위" 2025-05-22 08:57
  • 軍 임무 수행 중 발생한 민간 손실, 국가가 보상한다
    軍 임무 수행 중 발생한 민간 손실, 국가가 보상한다 적법한 군(軍)의 직무 집행 중에 발생한 민간 손실도 국가가 보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행령은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올해 말께 개정 완료될 예정이다. 기본법 시행일은 내년 1월 8일이다. 지금까지는 군의 '위법한 직무 집행'으로 발생한 손실은 국가배상제도로 배상받을 수 있었지만, '적법한 직무 집행'으로 손실이 발생 2025-05-21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