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강동군 지방공장 준공식 참석…지방의 비약 성취
    김정은, 강동군 지방공장 준공식 참석…"지방의 비약 성취" 북한이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지난 2월 착공한 평양시 외곽 강동군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가 15일 준공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방의 비약을 성취하고 부흥과 문명의 고귀한 실체들을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사업이야말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당이 순간의 정체나 드팀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일관하게 밀고 나가야 할 성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공업혁명 2025-12-16 17:30
  • AI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 전환 시범부대서 현장토의
    AI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 전환 시범부대서 현장토의 국방부는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미래전략 분과위원회(위원장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가 16일 오후 5사단 AI(인공지능) 경계작전 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강은호(전북대 첨단방산학과 교수) 위원 등 미래전략 분과위 민간 전문가 5명은 5사단 AI 경계작전 센터를 방문해 AI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의 운영개념과 추진성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 위원은 “이번 현장토의는 AI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를 담당하는 창끝부대 2025-12-16 16:45
  • 해병대,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K9 자주포 100여발 실사격
    해병대,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K9 자주포 100여발 실사격 해병대가 16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K9 자주포를 동원한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지난 9월 24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며, 올해 들어 4번째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사령부 예하 6여단과 연평부대는 해상사격훈련에서 K9 자주포 100여발을 실사격했다. 6여단은 백령도, 연평부대는 연평도에 배치된 서해 최북단 해병부대다. 매년 3∼4차례 실시되던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2018년 남북이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6월 2025-12-16 16:18
  • 정동영,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제기 언론사에 정정보도 청구
    정동영,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제기 언론사에 정정보도 청구 통일부는 16일 정동영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정치인에 자신이 포함됐다고 보도한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정정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은 통일교 관련 수사 과정에서 여러 사람의 명단과 함께 정 장관의 이름이 거론된 단순 사실 자체를 마치 '금품 수수설'과 관련이 있는 양 왜곡 보도함으로써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국내 매체 '뉴스토마토'는 '통일교 2인자'로 알려진 윤 전 2025-12-16 16:03
  •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 개최...AI 등 첨단기술 융합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 개최...AI 등 첨단기술 융합 민군기술협력이 국방과 산업의 동반성장 이끌고 있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이 공동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원장 김주현)이 주관하는 2025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가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는 민군기술협력 우수성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방산 관련 산·학·연·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민군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2025-12-16 15:19
  • 북 장사정포 킬러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전력화 완료
    '북 장사정포 킬러'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전력화 완료 방위사업청이 유사시 북한 장사정포 진지와 지휘부 시설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킬체인 핵심 전력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의 전력화를 완료했다. 16일 미사일전략사령부에서 열린 전력화 완료 행사에는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을 비롯해 합참, 육군본부, 국방시설본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레'라는 별칭을 가진 KTSSM은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거리 화력을 단시간에 파괴할 수 있는 첨단 정밀 유도무기로, '장사정포 킬러 2025-12-16 14:18
  • 통일부, 대북정책 주도권 논란에 접근법 다를 수도
    통일부, 대북정책 주도권 논란에 "접근법 다를 수도" 통일부는 대북정책 주도권을 놓고 외교부와 갈등이 빚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접근법은 다른 게 있을 수 있지만, 결국은 조율해 하나의 입장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에 "(두 부처는)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남북대화나 교류 협력이 있을 때는 통일부가 보다 더 주도적으로,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다른 노선이라기보다는 사안별로 한다고 보면 될 2025-12-16 13:33
  • 국방부 특수본, 계엄 때 약물 자백 유도 의혹 수사 착수
    국방부 특수본, 계엄 때 '약물 자백 유도 의혹' 수사 착수 국방부 국방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기밀을 요하는 특성 때문에 보다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보사령부를 직접 수사하고, 약물 활용 자백 유도계획 등 실체가 확인되지 않을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15일) 출범한 특수본에서는 내란 특검에서 이첩되는 사건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인지한 사건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 2025-12-16 11:53
  • 방사청, 방산혁신기업100 4기 21개 선정...우주·AI 등
    방사청, '방산혁신기업100' 4기 21개 선정...우주·AI 등 우주,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첨단센서 관련 방산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는 국방 첨단전략산업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4기 선정서 수여식을 16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했다. 방산혁신기업100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방위산업분야를 선도하는 강소기업 2025-12-16 10:00
  • 통일부, 한·미 대북정책 공조회의 불참…필요시 美와 별도 협의
    통일부, '한·미 대북정책 공조회의' 불참…"필요시 美와 별도 협의" 외교부가 추진 중이라고 밝힌 한·미 외교당국 간 정례적 대북정책 공조회의를 둘러싸고 부처 간 엇박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통일부가 불참을 결정했다. 한·미 간 외교 현안 협의 성격의 회의인 만큼 참여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다만 통일부는 대북정책은 통일부의 소관이라는 점을 재차 분명히 했다. 통일부는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에 외교부가 진행하는 미측과의 협의는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의 후속 협의에 대한 내용으로 알고 있다"며 "한·미 간 외교현안 협의 2025-12-15 16:24
  • [속보] 통일부 한미 외교협의에 불참…대북정책 美와 별도 협의
    [속보] 통일부 "한미 외교협의에 불참…대북정책 美와 별도 협의" 통일부 "한미 외교협의에 불참…대북정책 美와 별도 협의" 2025-12-15 16:02
  • 통일부,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 통과에 대북전단 시대 막 내려
    통일부,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 통과에 "대북전단 시대 막 내려" 통일부는 15일 접경지역에서 항공안전법 위반행위 등을 제지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한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대북전단의 시대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항공안전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의 개정으로 접경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어려워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윤 대변인은 "그간 남북은 남북기본합의서에서 상호 비방중상 중단에 합의하고 여러 차례 전단살포 중지를 2025-12-15 15:13
  • 국방부, 6·25전쟁 때 전사한 무명용사 유해 141위 합동봉안식
    국방부, 6·25전쟁 때 전사한 무명용사 유해 141위 합동봉안식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141위가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는 1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전쟁 때 전사한 무명용사 유해 141위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 합동봉안식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발굴 유해를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다. 이번에 봉안된 유해는 올해 3∼11월 강원도 철원·인제, 경기도 파주·포천·연천, 경북 칠곡·포항 등 34개 지역에서 발굴됐다. 특히 2022년 중단됐던 비무장지대(DMZ) 백마고지 유해발굴을 안전이 보장 2025-12-15 14:42
  • 국방부 12·3 불법계엄 진상규명·처벌 위한 특수본 수사 개시
    국방부 "12·3 불법계엄 진상규명·처벌 위한 특수본 수사 개시" 국방부는 15일 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 진상규명과 처벌을 위한 국방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수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특별수사본부는 국방부 검찰단장을 본부장으로 군 검사와 수사관, 군사경찰 수사관 등 40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국방부 자체 조사 결과 중 수사가 필요한 사항과 내란 특검에서 이첩되는 사건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국군정보사령부와 국군심리전단에 대해서도 군의 특수성 2025-12-15 11:59
  • 국방부, 4·3 강경진압 박진경 을지무공훈장 서훈 취소 검토
    국방부, '4·3 강경진압' 박진경 을지무공훈장 서훈 취소 검토 국방부가 제주 4·3사건 당시 강경진압을 주도한 고(故) 박진경 대령의 무공훈장 서훈 취소를 검토한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 관련 질문에 “국가유공자 지정에 근거가 되는 무공수훈에 대한 재검토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나 또 법령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방부는 관련법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결과 등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가능한 조치사항을 판단해 나가겠다” 2025-12-15 11:44
  • 진보정부 통일장관들 전문성 없는 외교부에 대북정책 못 맡겨
    진보정부 통일장관들 "전문성 없는 외교부에 대북정책 못 맡겨" 진보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인사들이 한·미 외교 당국이 추진 중인 정례적 대북정책 공조회의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임동원·정세현·이재정·조명균·김연철·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은 15일 '제2의 한미 워킹그룹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내고 "전문성이 없고, 남북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교부에 대북정책을 맡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대북정책을 외교부가 주도하는 것은 헌법과 정부조직법의 원칙 2025-12-15 11:12
  • 정동영 한·미 정례적 공조회의 참여 검토 중…내용 보고 결정
    정동영 "한·미 정례적 공조회의 참여 검토 중…내용 보고 결정" 한·미 외교 당국 간 정례적 대북정책 공조회의가 이르면 16일 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 참석 여부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며 "내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한·미 대북정책 공조회의 출범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또 한·미 대북정책 공조회의라는 명칭을 두고는 "바꾸기로 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앞서 정 장관 2025-12-15 10:59
  • 국방부 대변인에 정빛나 전 기자…30대 여성 파격 임용
    국방부 대변인에 정빛나 전 기자…30대 여성 파격 임용 국방부는 15일 신임 대변인에 정빛나(38) 전 연합뉴스 기자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대변인은 서울여대를 졸업하고 2011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이후, 한반도부를 거쳐 브뤼셀 특파원 등 최근까지 기자로 활동해왔다. 국방부는 정 대변인 임용 이유에 대해 “국방부 출입기자로서 국방정책과 각 군에 대해 취재해 온 경험을 토대로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식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임 대변인은 국방부와 언론·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2025-12-15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