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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화상회의 장비 6대 중 1대 중국산…군·사단 상황실에도 60여 대 육군이 운용하는 화상회의 장비 6대 중 1대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사작전 정보가 오가는 군단·사단급 지휘통제실과 작전상황실 등에도 설치돼 있어 보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중국산 정보통신장비 도입 및 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육군의 전체 화상회의 장비 800여 대 가운데 중국 통신장비업체 예링크(Yealink)의 화상회의 코덱은 130여 대로 약 1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60여 대는 군 2026-10-19 09:26 -
'탈북민 개인정보' 대북 풍선에 실려 날린 비영리단체에 과태료 720만원 북한 개혁개방을 표방하는 비영리단체가 북한이탈주민의 개인정보가 담긴 SD카드를 대북 풍선에 실어 보냈다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발전연구원은 2019년 7~9월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의뢰로 '북한 에너지산업 현황 및 유통 상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설문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131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탈북 연도, 탈북 전 거주지와 직업 등을 수집했다. 연구원은 해당 정보가 담긴 엑셀파일을 SD카드에 2026-10-18 21:22 -
브런슨 "韓, DMZ 이남부터 시작" 논란 확산…국방부 "개인 의견" 국방부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유엔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의 "한국은 비무장지대(DMZ) 남쪽 철책선에서 시작한다"는 발언에 대해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국방부는 18일 "브런슨 사령관 개인의 견해"라며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DMZ 내 대한민국의 주권 행사와 유엔사의 정전 관리가 조화로울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브런슨 사령관은 2026-10-18 17:24 -
북한, 日 핵 무장 논의에 "위험천만한 시도…패망의 역사 돌아봐야" 북한이 18일 일본을 향해 "핵 무장화의 물꼬를 트려는 위험천만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얼마 전 일본 방위상(고이즈미 신지로)은 국가안전보장전략을 비롯한 3개의 안보 관련 문서를 개정하면서 핵 무기와 원자력잠수함 보유에 관한 논의를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의 3대 안보 문서는 2022년 말 채택됐다. 국가안전보장전략·국가방위전략·방위력 정비 계획 등 일본의 중장기 안보&middo 2026-10-18 16:13 -
국방부, 청해부대 '호르무즈 우회 파병' 논란에 "전쟁·전투 개입 안 해" 국방부가 청해부대의 작전 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에 사실상 우회 파병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군사적 충돌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1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기자단에 전달한 입장문을 통해 "호르무즈 상황과 관련해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쟁, 전투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적 입장하에 우리 국민 보호, 우리 경제 이익 수호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검토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 2026-10-16 20:56 -
강신철 국방장관, 해병대 방문…"현대 기동전 구현하는 작전사령부로 탈바꿈"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16일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해병대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해 현대 기동전을 구현해나가는 작전사령부로서의 탈바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발안에 위치한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찾아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전투통제실에서 작전상황을 보고받고 “해병대는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존재만으로도 적 도발을 억제하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부대”라고 평가했다. 이어 “강인한 교육훈련으로 2026-10-16 14:37 -
국방부, 청해부대 작전 범위 오만만 확대 검토…해상초계기 보강도 국방부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의 작전범위를 호르무즈 해협과 맞닿은 오만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중 감시·정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상초계기를 추가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최근 '국군부대의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파견연장 동의안'의 국회 제출을 앞두고 청해부대 작전범위와 전력 구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청해부대는 2009년부터 아덴만 해역에서 대해적 작전과 선박 호송, 안전항해 지원 등 2026-10-16 14:12 -
[현장] 부조리 숨던 세탁방이 열린 라운지로…병영 바꾸는 '공간의 힘' 지난 14일 찾은 경기도 양평의 육군 공간력 시범부대. 세탁방에는 빨래를 기다리며 책을 읽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세탁 기능에 휴식과 소통을 더한 오픈라운지 형태다. 외부의 눈길이 닿기 어려운 구석진 공간으로 여겨지던 군 세탁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흔히 군에서의 세탁방은 폐쇄적이고 음침한 분위기에서 부조리가 발생하기 쉬운 공간이기도 했다. 이번 개선은 이러한 공간들을 장병들이 편하게 드나들고 머무는 곳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탁방의 변화는 육군이 추진하는 ' 2026-10-16 11:30 -
육군 장교·부사관 지원자 7600명 늘어…3사관학교 생도 전원 충원 올해 육군 장교·부사관 지원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군사관후보생 획득률은 전년보다 7%포인트 높아졌고, 육군3사관학교는 올해 생도 소요 인원을 모두 채웠다. 육군은 15일 올해 9월 말 기준 장교 모집에 3만4000여 명, 부사관 모집에 1만7000여 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장교 지원자는 5500여 명, 부사관 지원자는 2100여 명 늘었다. 선발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인원은 장교 3700여 명, 부사관 6900여 명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0여 명과 2026-10-15 16:19 -
전작권 '새 기준' 꺼낸 美…韓 "합의한 조건 따라야"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15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조건 변화 발언과 관련해 “골대를 계속 옮긴다면 전작권 전환은 영원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방부는 한미가 합의한 조건과 평가 기준에 따라 전환을 추진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전작권 전환 조건을 바꿀 수 있다고 보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개인적인 자격’으로 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미가 상호 합의한 2026-10-15 14:35 -
신압록강대교 12년 만에 개통…北·中 경제 밀착, 韓 대북구상 변수로 북한이 중국과 연결되는 새로운 육상 물류망을 확보하면서 북중 경제 협력이 본격적인 확대 국면에 들어섰다. 북한 경제의 대중 의존도가 더욱 높아지는 동시에 남북대화와 북미협상을 추진하려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5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이날 공식 개통됐다. 북중 양국은 이날 오전 공동 개통식을 열고, 대교 위에서 양측 컨테이너 트럭이 교차 운행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개통은 지난 6 2026-10-15 14:29 -
[현장] 드론이 위협 찾고 무인차량이 길 연다…육군 '아미타이거+' 미래전 병력이 움직이기 전, 드론과 무인차량이 먼저 위험지역으로 향한다. 연막드론이 기동을 돕고 다목적무인차량이 앞서 나간다. 무인체계가 장애물과 위험지역을 극복하자 유인전력이 뒤따라 목표를 확보한다. 전투원이 앞장서 감수하던 위험을 무인전력이 나눠 맡는 모습이다. 육군은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훈련장에서 열린 육군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 미래전 통합 전투수행훈련’에서 이러한 미래 전장의 모습을 구현했다. 육군이 이날 공개한 미래전 통합 전투수행훈련은 첨단장비가 실제 전투에서 2026-10-15 14:14 -
北, 어제 동해서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 북한이 동해에서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을 시험발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미사일총국이 전날 시험발사를 실시했다며 “수중전투체계들의 경상적인 동원태세를 검열하고 해군의 전략적 임무 수행 능력을 숙련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험발사에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인 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해군 수중무기체계 기사들이 참관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이 “조선의 전쟁억제수단들의 높은 신뢰성과 믿음성, 능력 2026-10-15 07:33 -
안보라인 '쇄신론' 선 그은 李…북미대화 불씨에 '유지' 무게 한미 정보 협력을 둘러싼 미국 측 우려가 일부 드러나면서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쇄신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야권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의 경질을 요구하며 공세를 높이고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실용적 국익외교'를 강조하며 현 외교안보 라인 유지에 무게를 두는 모양새다. 다음 달 중국 선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미 대화 가능성이 열린 만큼 인적 쇄신보다 정책 연속성을 우선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미 간 2026-10-14 14:38 -
"굴종 외교 지양"…韓, DMZ 폭발 논란 속 북미대화 '페이스메이커' 시험대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보 협력 난항으로 불거진 한미 갈등설과 함께 DMZ(비무장지대) 지뢰 폭발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나 남북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외교의 핵심은 국익에 있다며 굴종·사대적 태도는 지양하는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 재차 언급했다. 북미 대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속 이 대통령이 천명한 외교 원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발언은 최근 촉발 2026-10-14 11:38 -
정동영 "'북한에 27세 딸' 가짜뉴스, 법적 대응"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4일 자신에게 북한에 거주하는 27세 딸이 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하자 이를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유튜브 영상 화면을 올리고 "북에 정동영의 27세 딸이 있다고 한다"며 "평소 딸이 있는 친구들이 부럽기는 했지만 좀 당황스럽다"고 적었다. 그는 "처음에는 웃고 말았는데 관련 동영상 조회수가 60만이고 인터넷에 계속 퍼지고 있다고 한다"며 "저에 대한 색깔론과 이 2026-10-14 10:57 -
[2026 국정감사] 여야, 軍 드론 전력 질타…"고가 중심 개발 벗어나야" 여야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방위사업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비해 우리 군의 드론 전력 확보와 산업 육성이 더디다고 지적했다. 고가 무기체계 중심의 개발·획득 방식에서 벗어나 저가 소모성 드론을 충분히 확보하고, 핵심 부품 국산화와 실전 경험을 반영한 기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방부의 저가 소모성 드론 2만 대 확보 계획을 두고 훈련과 실전에서 소모되는 물량을 감당할 수 있을지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드론이 대량으로 투 2026-10-13 16:18 -
브런슨 "한 곳에 고정되지 않아야"…한미연합훈련 분산 필요성 제기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으로 달라진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연합훈련에 분산형 훈련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병력과 지휘부가 한곳에 고정돼 북한의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하고, 한반도 전역에서 분산된 방식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브런슨 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 연례행사에서 한미연합훈련이 매년 두 차례 대규모 지휘소 연습 방식으로 치러진다며 "우리는 이런 방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2026-10-13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