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포] 더 오래, 더 은밀하게…'서희함'에서 본 한화오션 잠수함 기술력 '안전을 두고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다.'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입구에 들어서기 전, 건물 외벽에 붙은 커다란 문구가 눈길을 붙잡았다. 기자단을 태운 버스가 건조 중인 거대한 선박들 사이를 지나는 동안 사내 소방서 ‘2119’도 모습을 드러냈다. 특수선 건조 구역에 도착하자 안전에 더해 보안이 더 강조됐다. 기자들의 휴대폰에는 각각 보안 스티커가 붙었다. 함선을 만드는 조선소 안에서도 해군의 전투함과 잠수함이 탄생하는 이곳은 한층 엄격한 통제 아래 놓여 있었다. 철저한 보안 절 2026-09-20 18:49 -
北, 탄도미사일 쏜 지 3시간 만에 또 쐈다… 동해상 미상 발사체 추가 발사 북한이 20일 오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지 단 3시간 만에 재차 미상의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공지했다. 군 당국은 현재 해당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고도 등을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같은 날 오후 3시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1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이 미사일이 약 450㎞를 비행했으며, 북한의 대표적 SRBM인 ‘KN-23’ 계열(화성-11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만약 이 2026-09-20 18:23 -
[속보] 합참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추가 발사"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추가 발사 2026-09-20 18:04 -
軍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북한이 20일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8일 만의 재발사다. 앞서 북한은 한미일 3국의 정례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 종료 다음 날인 지난 12일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수 발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이틀 뒤인 14일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순항·탄도미사일과 방사포, 무인기 등 네 가지 무기를 이른바 ‘섞어쏘기’한 화력습격훈련이었다고 밝혔다. 2026-09-20 15:37 -
[속보]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2026-09-20 15:10 -
北, IAEA 결의에 잇단 반발…김여정 이어 외무성도 담화 북한이 자국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고 재확인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결의에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과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잇달아 내며 반발했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장은 담화를 통해 IAEA가 미국과 서방의 영향 아래 매년 북한을 겨냥한 결의를 채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의도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장은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밖에 있는 만큼 북한의 핵 활동은 IAEA의 관할 대상이 아니며, 2026-09-19 11:57 -
한미, 부산서 첫 KIDD…"전작권 전환 가속화 협력 강화" 한미 국방당국이 부산에서 제29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9일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전쟁부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제29차 KIDD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IDD가 부산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는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조지 르무어(George LeMeur) 미국 전쟁부 동아시아부차관보가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 국방·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도 함께했다. 양 2026-09-19 10:12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대 변화에 맞춰 사상 사업도 변화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전 부문 간부들에게 시대 변화에 맞춰 사상 사업을 새롭게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평양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제3차 선전부문일군(간부) 강습회 연설에서 "당적 요구, 시대적 요구, 실천적 요구에 부합하는 새롭고 참신하며 실효가 큰 선전사업 수단과 방법을 적극 탐구해야 한다"며 "그러면 우리의 사상진지는 더 든든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모든 혁명, 투쟁시대에는 고유한 사상 위력을 요구한다"며 2026-09-19 08:53 -
김여정, 美 주도 연합훈련 반발…"핵억제력 강화 계속" 북한이 한국과 일본 등이 참가한 미국 주도의 다국적 연합훈련에 반발하며 핵전쟁 억제력을 계속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의 대미 담화를 공개했다. 김 부장은 담화에서 최근 괌 인근 해상에서 진행된 다국적 연합해상훈련 ‘퍼시픽 뱅가드 2026’을 미국이 지역 내 진영 대결을 위해 마련한 “위협적인 전쟁놀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코브라 골드’와 ‘피치 블랙’,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 &ls 2026-09-18 08:58 -
정동영, '평화체제 바구니론' 제안…"정치·외교·군사·경제 함께 풀어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북미·북일 관계 정상화, 북한 핵능력 고도화 중단, 남북 경제협력 등을 하나의 협상 틀에서 다루는 ‘한반도 평화체제 큰 바구니’ 구상을 제안했다. 정 장관은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공존 3대 청사진: 평화체제로의 여정’ 종합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한반도의 오랜 전쟁 상태와 적대·대결을 끝내려면 흩어진 의제들을 하나의 틀에 담아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장관이 제시한 구 2026-09-17 15:35 -
정부, 北 주민 접촉 '신고 수리 거부' 폐지 찬성 정부가 북한 주민 접촉 신고를 통일부 장관이 거부할 수 있도록 한 법적 근거를 없애는 방안에 찬성했다.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통일부는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이 발의한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에 ‘수용’ 의견을 냈다. 해당 개정안은 통일부 장관의 북한 주민 접촉 신고 ‘수리 거부권’을 삭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법은 남측 주민이 북한 주민과 접촉하려면 사전에 신고하도록 하면서 국가안전보장이나 질서유지 등을 해칠 명백한 우려가 있을 경우, 정부가 이를 거부할 2026-09-17 13:51 -
국방부 "드론 시연 실패, 기술 발전 과정…주파수 혼선 원인 추정" 국방부는 최근 개최한 첨단 드론 기술 시연회에서 일부 민간 기업의 무인기가 추락한 것과 관련해 "더 나은 기술 개발을 위한 과정"이라며, 군 훈련장을 개방하는 기회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열린 '2026 국방 드론기술전' 시연 결과에 대해 "전체 17건 중 11건이 시연에 성공했으며, 특히 국방부와 군에서 운용 중인 드론은 모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민간 기업 제품의 시연 실패 원인에 대해서는 &q 2026-09-17 13:31 -
정동영 "오늘 NSC 안 열려"…北 의료지원엔 "인도주의는 이념에 우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7일 호르무즈 해협 기여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됐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오전 NSC 상임위가 열렸느냐고 묻자 “열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18일 예정된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회담 전에 NSC를 개최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말했다. 정부가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NSC를 열고 호르무즈 해협 2026-09-17 12:33 -
[르포] 병사 대신 짐 나르고 부상자 후송…한화 창원공장서 본 '무인 지상전' ‘정성과 혼을 담아 명품을 만들자.’ 지난 14일 찾은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2사업장. 공장 안에 걸린 문구 아래로 차체 조립 작업이 분주하게 이어졌다. 육중한 군용 장비를 만드는 공장이라 소음부터 떠올렸지만, 내부는 예상보다 쾌적했다. 섭씨 30도 안팎의 바깥 날씨와 달리 실내 공기도 시원했다. 공장 곳곳에 놓인 사막색 장비들은 중동으로 뻗어가는 K방산의 수출 현황을 보여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대공포 등의 수요가 많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중동 국가에서 공장을 방문한 2026-09-17 12:24 -
광복회, 신임 사무총장에 유민 기획조정실장 선임 광복회가 지난 16일 유민 기획조정실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유민 사무총장은 광복회 대외협력국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조직 내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달 말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문화행사를 주도하는 등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유 사무총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언론·외교·교육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신문 기자 및 모스 2026-09-17 09:36 -
김여정, IAEA 비핵화 촉구에 "핵보유국 지위 절대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 비핵화 촉구를 일축하며, 핵보유국 지위는 되돌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부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 제70차 IAEA 총회에서 제기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촉구를 두고 “귀에 익은 잡소리”라고 비난했다. 그는 매년 되풀이되는 비핵화 요구를 “자동응답기에서 밤낮 울려나오는 소리처럼” 2026-09-17 09:09 -
北 해외 노동자 최대 10만명…러 드론공장에도 파견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에도 해외 노동자를 최대 10만명 이상 파견해 연간 최대 8억달러(약 1조700억원)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에서는 북한 노동자들이 군용 드론 제조 공장에 파견된 정황도 제기됐다. 북한 등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 행태를 감시하는 한·미·일 주도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는 16일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을 통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및 회피’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MSMT는 2026-09-16 21:27 -
강신철, 국군사관학교 창설에 "통합 교육 필요…의지 갖고 개혁"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논의와 관련해 “통합 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사관학교 통합 문제에 대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어제오늘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오랫동안 역대 정부에서 사관학교의 개혁에 대해서 이야기해 왔다”며 이같이 답했다. 다만 현재 마련된 통합 방안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은 아 2026-09-16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