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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 복귀 준비…이사비 240억원 요청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가 확실시되면서 국방부가 현재 대통령실로 사용되고 있는 용산 옛 청사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에 따라 국방부·합참 청사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국방부 예산에서 총 238억6000만원의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냈다. 네트워크와 PC, 회의실 영상장비 등 네트워크 구축 비용 133억원, 시설보수비 65억6000만원, 화물이사비 40억원 등이다. 이 예산은 국회 2025-11-23 13:41 -
안규백,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한미동맹 발전 논의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이 21일 오후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및 지역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김 대사대리의 부임을 환영하고, 한미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개최가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동맹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김 대사대리는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사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 2025-11-21 16:33 -
총리실 '헌법존중 총괄TF' 가동…"헌정질서 신속 회복"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불법 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할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총리실이 21일 밝혔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인 '총괄 TF'는 조사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외부자문단 4명과 실무 지원을 위한 총리실 소속 직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자문단에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최종문 전 전북경찰청장, 김정민 변호사, 윤태범 방송통신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2025-11-21 15:18 -
국방부, 헌법존중 TF 50여명 구성…단장 안규백 장관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관련 군인과 소속 공무원, 군무원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 TF장은 장관으로,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합동참모본부와 각 군의 관련 기능을 통합해 50여명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간 자문위원도 TF에 일부 포함됐다. TF는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주도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와 협조하며 국방부 2025-11-21 12:34 -
보훈부, 광복 80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 재현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되어 조국독립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광복 후인 1945년 11월 23일 국내로 환국하는 모습을 임시정부 요인의 유족들이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21일 ”광복 80년과 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입국장에서 임시정부 요인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광복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ls 2025-11-21 09:44 -
김정은, 당대회 앞 연일 경제현장 찾아...강원도 발전소 준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회양군에 지어진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노동신문은 21일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20일 성대히 진행됐다”라며 김 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양시 외곽 강동군 병원 준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강원도 회양군을 찾은 것은 내년 초 열릴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를 챙기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온 나라가 격동하고 2025-11-21 08:54 -
[2025 국방방산포럼] 글로벌 경쟁 속 K-방산…"목표보다 실행 전략이 관건" 글로벌 방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K-방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 정부가 내건 '방산 4대 강국' 목표를 달성하려면 체계적이고 일관된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패널토론에서는 이 같은 의견이 공통적으로 제시됐다. '주력 제조업으로 성장한 K-방산, 미래는 R&D'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은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2025-11-20 17:37 -
[2025 국방방산포럼] 방산 4대 강국 진입의 꿈꾸다...첨단 기술이 핵심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이 ‘퀀텀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 재편 등 기술 개발이 관건이다. 아주경제는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2025 국방방산포럼’을 개최했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방산 4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방산 협력 의제들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보 등에 관해 기조 강연했다. 김일동 2025-11-20 17:34 -
[2025 국방방산포럼]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4대강국 진입 '퀀텀점프' 준비하다" 대한민국 방산산업을 일컫는 이른바 'K-방산'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K-방산이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퀀텀점프'를 할지 주목된다. 아주경제신문이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2025 국방방산포럼'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됐다. 'K-방산과 퀀텀점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이학영 국회 부의장,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2025-11-20 17:02 -
[2025 국방방산포럼] 이규철 대표변호사 "K-방산, 안보·경제 핵심 동력"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가 "최근 K-방산은 첨단 무기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수출을 넘어 안보와 경제를 책임지는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된 '2025 국방방산포럼' 축사를 통해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동 개발과 현지 생산을 함께하고, 150억달러 규모로 우리 기업이 수주할 것이란 기사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5-11-20 16:27 -
[2025 국방방산포럼] 황명선 "대한민국, 세계 4위 방산국가 목표로 추진"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대한민국이 세계 10위 방산 국가에서 (글로벌) 4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목표를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방산 글로벌 4강 도약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다. 황 최고위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국회 요인으로써 함께 힘을 모아 (K-방산 글로벌 4강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최고위원은 22대 총선(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에서 당 2025-11-20 16:23 -
[2025 국방방산포럼] 이학영 "韓방산, 과거 외국에 의존했던 구조 극복해 수출로 전환"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우리나라 방산은 과거 외국에 의존했던 구조를 극복해 수출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이 부의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견고한 협력으로 방위산업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찬란한 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0년 약 30억불(4조4000억여원)에 불과했던 수출은 2022년 약 183억불(27조여원)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3년 135억불(20조여원), 2024년 95억달러(14조여원)로 방위산업 수출 선진국 대 2025-11-20 16:08 -
[2025 국방방산포럼] 이두희 차관 "소총 한 자루 못 만들던 韓, 방산 강국으로…'4대 진입' 목표 달성할 것"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20일 "현 정부 내 방산 4대강국 진입을 목표로 힘을 모아가고 있다"며 "머지않아 목표를 달성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소총 한 자루 만들지 못하던 나라에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무기체계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세계에서 부러워하는 방산 강국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대통령도 해외 순방 중에 활발한 방산 세일즈를 하고 있고, 장관도 여 2025-11-20 15:27 -
[2025 국방방산포럼] 양오봉 총장 "정부·기업 등 협력하면 'K-방산 퀀텀점프' 현실 될 것"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정부와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K-방산의 퀀텀점프는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아주경제신문이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K-방산이 주목받고 있고, 수출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우리나라 방산 수출액은 30억 달러가 채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200억 달러를 목표로 잡고 있을 정도 2025-11-20 15:07 -
[2025 국방방산포럼] 유용원 의원 "K-방산 수출, 정부뿐만 아니라 언론·국회 등도 협력해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K-방산 수출은 정부 뿐만 아니라 언론, 국회 등 우리나라 모든 부분이 오케스트라처럼 같이 협력을 해야 성공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국회에서 방산 분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요즘 우리한테 큰 희망을 주는 게 '마스가(MASGA)'"라며 "한·미 조선 협력 그리고 이번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 2025-11-20 15:04 -
[2025 국방방산포럼] 임규진 사장 "첨단 무기체계 해외 수출 크게 늘어…위상 높아진 K-방산"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20일 "천궁-II, K-9 자주포, FA-50 등 첨단 무기체계의 해외 수출이 크게 늘며 최근 K-방산이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개회사를 통해 "정부 역시 수출 규제 완화와 기술 혁신을 통한 제품 다변화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우리 방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2025-11-20 14:54 -
[2025 국방방산포럼] 김병주 "국방·방산, 우리 핵심 전략 분야…경제의 중요한 먹거리"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국방과 방산 분야는 우리의 핵심 전략 분야"라고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축사에서 "방산은 아주 중요한 우리 경제의 먹거리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재명 정부에선 앞으로 4대 방산 국가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며 "민주당에서도 방위산업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시 2025-11-20 14:53 -
[2025 국방방산포럼] 한기호 "K-방산, 신뢰 브랜드로 자리잡아…새 패러다임 제시하길" 한기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내 방산 기술에 대해 "전쟁의 억지력과 국가경제의 두 축을 동시에 떠받쳐 왔고, 이제는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축사에서 "나아가 'K-방산'이 세계 평화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서길 기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 2025-11-20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