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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장남' 노재헌 주중대사 임명안 국무회의 의결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의 주중대사 임명이 사실상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5차 국무회의에서 노 이사장을 주중대사에 임명하는 '정부 인사 발령안'을 의결했다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노 대사의 정식 임명에는 이 대통령의 재가 절차만 남게 됐다. 노 대사는 201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을 맡는 등 그동안 한중 교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주중 한국대사는 지난 1월 정재 2025-10-14 19:38 -
대통령실, 김현지·경기동부연합 연계 의혹에 "5공 때도 안 먹힐 프레임" 대통령실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핵심 세력과 연관이 있다는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에 대해 "거짓말을 하더라도 좀 정성이 필요한데, 그런 정성조차도 부족한 것이 아닌가"라고 혹평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5공 때도 안 먹힐 프레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2025-10-14 17:55 -
정부, 캄보디아에 합동 대응팀 파견…국가수사본부장 등 출국 정부가 15일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발생한 캄보디아에 ‘정부 합동 대응팀’을 파견한다. 정부는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범죄가 발생한 주요 지역에 여행 경보 격상도 검토한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 사건에 대한 강력한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피해자 보호와 사건 연루자들의 국내 송환이 신속히 이뤄져야 하며,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방안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ldquo 2025-10-14 16:53 -
[종합] 李 "한번 빚 지면 죽을 때까지 쫓아다녀…금융 기관, 공적 책임 다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자영업자 부채 문제를 거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 정책의 개선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사실은 평균적으로는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은 매우 힘들어한다"며 "당연히 불평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라고 하는 것이 보통 목소리를 높여 2025-10-14 16:39 -
李 "한번 빚 지면 죽을 때까지 쫓아다녀…금융 문제 개혁적 접근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자영업자 부채 문제를 거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 정책의 개선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사실은 평균적으로는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은 매우 힘들어한다"며 "당연히 불평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라고 하는 것이 보통 목소리를 높여 2025-10-14 15:20 -
대통령실 '캄보디아 TF' 구성 하루만…경찰 범죄 자금흐름 추적 대통령실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 해결을 위해 ‘캄보디아 범죄 대응 TF’를 구성하고 대응 현안을 점검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경찰도 숨진 한국인 대학생 계좌에서 조직 범죄 수익금 인출 정황을 확보하고 자금 흐름 추적에 착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큰 책임”이라며 캄보디아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지시했다. 대통령실 2025-10-14 15:19 -
李 "부동산 투기 반드시 사고 나…日처럼 될 가능성 높아"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부동산 투기를 통해 재산을 늘려보겠다는 것은 과거 생각”이라며 “언젠가는 반드시 사고가 나게 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이 국민소득 대비 국제적으로 아마 1등일 것이다. (시장이) 과대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일본처럼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폭탄 돌리기를 하고 있는데 언젠가는 반드시 터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5-10-14 11:40 -
대통령실 "美에 금융 패키지 수정안 제시…일부 반응 있어" 우리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에 수정된 대미 투자 패키지를 제시했고, 일부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실은 13일 "오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미측이 제시한 새 대안'과 관련해 우리 측에서 금융 패키지 관련 9월에 수정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일정 부분 미측의 반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협상 중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 2025-10-13 16:36 -
李 "문화가 국력의 핵심…세제·규제 혁신 속도"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21세기 국제사회에서는 문화가 국가의 국격, 경쟁력, 국력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한민국은 영토도 작고, 인구수도 많은 편이 아니며 국가경쟁력이나 경제력, 군사력 등등이 압도적이지는 않다"면서 "문화는 김구 선생이 소망하셨던 대로 높고 강한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K-컬처의 선풍적인 인기를 통 2025-10-13 16:04 -
李 "국정감사 시작…與野, 국민 위한 발걸음 함께해 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원활한 국정감사 진행을 위해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고, 정부 부처에는 적극적인 대응을 재차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됐는데, 우리 국회도 여야 가릴 것 없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길에 발걸음을 함께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역시 국회 국정감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지시했다"며 "혹여라도 왜곡되거나 오해가 있는 부분들은 적절하게 잘 2025-10-13 15:44 -
대통령실, 캄보디아 한인 범죄 대응 관계 부처 TF 회의 개최 대통령실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가 확산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 부처 회의를 진행한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관계 부처 TF 회의를 개최해 최근 중대한 문제로 대두된 우리 국민의 캄보디아 취업 사기·감금 피해 및 관련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로 2025-10-13 12:55 -
이 대통령 "'세관 마약 외압' 철저히 수사하라"…백해룡 투입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국회 국감에 대한 정부 전 부처의 협조를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검경 합동수사팀의 수사와 관련해 더욱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백해룡 경정을 검경 합동수사팀에 파견하는 등 수사팀을 보강하고 수사 책임자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은 필요시 수사검사를 추 2025-10-12 20:27 -
이재명 대통령,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에 "외교적 총력 기울이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잇따라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와 관련해 외교 당국에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정부가 외교·사법 공조를 강화하고 재외국민 보호 체계 전반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대통령실이 일일 현안 점검회의 등을 통해 사건을 계속 살펴왔다”며 “범죄가 반복되고 피해가 심각해지자 대통령이 직접 대응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피해자를 국내에서 유인한 정황도 확인되고 있어, 해외 공조와 함 2025-10-12 19:55 -
李 "국회의 타당한 지적 방치할 경우 엄중 문책"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13일부터 진행되는 것에 대해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전 부처는 여야 구분 없이 적극 협조하라”며 “(국회의) 타당한 지적이 있었음에도 이유 없이 방치하는 경우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는 등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 지적을 적극 수용하라고 당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전년도 국감 지적사항을 조치하 2025-10-12 17:49 -
[속보] 李대통령, 全부처에 "여야 구분 없이 국감에 적극 협조하라" 李대통령, 全부처에 "여야 구분 없이 국감에 적극 협조하라" 2025-10-12 17:27 -
[속보] 李대통령 '마약수사 외압 의혹'에 "성역 없이 엄정 수사" 李대통령 '마약수사 외압 의혹'에 "성역 없이 엄정 수사" 2025-10-12 17:26 -
李 대통령 "국정자원 복구 헌신에 감사…국민께 상황 투명히 알릴 것" 화재 피해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복구에 매진하고 계신 모든 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복구 상황을 국민께 정확하고 투명하게 안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성은 국방에 견줄 만큼 막중하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비상근무 중인 직원과 인력이 신 2025-10-10 17:30 -
이재명, '지역 상권 활성화' 토크 라이브 개최…"국민 패널 초청"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하는 현장 간담회에 국민 패널을 초청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실 국민 패널을 모십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대통령실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소통의 장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개최한다"며 "이번 주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쿠폰'"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동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과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에 미친 영 2025-10-10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