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이재명·이시바, 한·일 관계 발전 방향 논의
    [전문] 이재명·이시바, 한·일 관계 발전 방향 논의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달여 만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관계 발전 방향, 실질 협력, 지역·글로벌 차원의 협력 방안 등에 의견을 나눴다. 양국 정상은 23일 오후 4시55분부터 6시50분까지 일본 도쿄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열어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공동발표문을 공개했다. 구체적 논의 내용은 △수소,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저출산·고령화 2025-08-23 21:24
  • 한·일 정상 공통 사회문제 대응 협의체 출범…북핵에 한·미·일 공조
    한·일 정상 "공통 사회문제 대응 협의체 출범…북핵에 한·미·일 공조"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달여 만에 개최한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공통의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간 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했다.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서는 한·미·일 공조하에 국제 사회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23일 일본 도쿄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한 후 발표한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양국 정상은 발표문에서 "국제 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해 파트너인 한·일 양국이 미래 지 2025-08-23 20:33
  • 이재명 한·일 과제 공동 대응…국제 정세 속 한·미·일 협력 중요
    이재명 "한·일 과제 공동 대응…국제 정세 속 한·미·일 협력 중요"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수소, 인공지능(AI) 등 경제 분야,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분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 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일본 도쿄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한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저와 이시바 총리는 한·일 관계 발전 방향과 교류와 실질 협력 방안, 한반도 평화와 북한 문제, 주요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2025-08-23 20:30
  • 李 통상·안보 질서 요동…한·일, 어느 때보다 협력 강화해야
    李 "통상·안보 질서 요동…한·일, 어느 때보다 협력 강화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다시 만난 자리에서 "최근 통상 문제나 안보 문제 등을 놓고 국제 질서가 요동치고 있기 때문에 가치나 질서나 체제, 이념에서 비슷한 입장을 가진 한국과 일본이 어느 때보다도 협력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오후 일본 도쿄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어려운 문제는 어려운 문제대로 해결하고, 도저히 접근하기 어려운 것들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숙고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 2025-08-23 19:00
  • 이재명, 日 총리 관저 도착…이시바와 정상회담 진행
    이재명, 日 총리 관저 도착…이시바와 정상회담 진행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23일 오후 총리 관저에 도착했다. 이날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 이후 확대 회담이 이어지며, 종료 후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공동 언론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올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양국의 교류 활성화 방안,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 대응 방안,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등 국제 안보 정세에 대한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만나는 것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카나 2025-08-23 17:33
  • [오늘의 뉴스 종합] 李대통령 DJ·오부치 선언 넘어서는 새 공동선언 만들고 싶어 外
    [오늘의 뉴스 종합] 李대통령 "'DJ·오부치 선언' 넘어서는 새 공동선언 만들고 싶어" 外 李대통령, 日 도쿄로 출발…"'DJ·오부치 선언' 넘어서는 새 공동선언 만들고 싶어"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연이은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의 '국익중심 실용외교' 구상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일본을 방문하기에 앞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오부치 선언을 잇는, 좀 더 나아가선 그것을 넘어서는 새 2025-08-23 17:00
  • 李, 재일동포들 만나 꼭 투표해 달라…어려움 해소 노력할 것
    李, 재일동포들 만나 "꼭 투표해 달라…어려움 해소 노력할 것" 방일 일정을 진행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재일 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이곳에서도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일본 도쿄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재일 동포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인간 중심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동포 여러분이 투표하는 데 겪는 수고로움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도쿄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2025-08-23 16:14
  • 이재명 한·일 관계 새 역사, 재일 동포들이 만든 성과
    이재명 "한·일 관계 새 역사, 재일 동포들이 만든 성과"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에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재일 동포들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에 헌신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동포 사회 지원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일본 도쿄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재일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아픔과 투쟁, 극복과 성장을 반복한 이 굴곡진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굽이굽이마다 우리 동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며 "관부연락선, 군대환을 타고 바다를 건너와서 고된 노동을 견디면서도 꿋꿋이 삶을 이어갔던 이야기 2025-08-23 15:25
  • 李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회담 위해 일본 도착
    李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회담 위해 일본 도착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23일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수행원, 수행 기자단 등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이날 오전 11시쯤 하네다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 숙소에서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만나는 것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2025-08-23 13:26
  • 李대통령 DJ·오부치 선언 넘어서는 새 공동선언 만들고 싶어
    李대통령 "'DJ·오부치 선언' 넘어서는 새 공동선언 만들고 싶어"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기에 앞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오부치 선언을 잇는, 좀 더 나아가선 그것을 넘어서는 새로운 한일관계에 관한 공동의 선언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공개된 일본 아사히·마이니치·닛케이·산케이신문과의 공동 서면 인터뷰에서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자"며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나가자는 것이 저의 신념이자 우리 정부의 대일 외교 원칙"이라 2025-08-23 10:10
  • 위성락 한미동맹 현대화, 미국 방문 목표 중 하나
    위성락 "한미동맹 현대화, 미국 방문 목표 중 하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안보 측면에서의 한미동행 현대화는 이번 미국 방문의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핵 미사일의 위협 증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역내 불안전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동맹을 우리 국익에 맞게 현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위 실장은 이번 방미의 주요 목표로 한미 경제통상의 안정화, 한미 간 새로운 협력 분야의 개척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통상 2025-08-22 20:39
  • 대통령실 日에 도전과제 없어…美와 통상·안보 분야 새 도전
    대통령실 "日에 도전과제 없어…美와 통상·안보 분야 새 도전" 이재명 대통령이 23일부터 일본과 미국을 연이어 방문하며 본격적인 연쇄 외교에 돌입한다. 이 대통령이 순방길에 오르기 전 대통령실은 “일본과 조율해야 할 긴박한 현안이 없다. (반면) 미국과는 통상과 안보에서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정상외교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전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대통령의 방일·방미 일정과 의제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일본으로 출국해 재외동포 간담회와 이 2025-08-22 18:03
  • 李 대통령, 24일 중국 특사단 파견…단장에 박병석 전 국회의장
    李 대통령, 24일 중국 특사단 파견…단장에 박병석 전 국회의장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에 특사단을 파견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단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특사단 파견 계획을 전했다. 강 대변인은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그간 주요국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해 왔다”면서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단장을 맡아 중국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양국의 우호증진 방향 2025-08-22 14:46
  •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이어 공공갈등조정비서관 공개채용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이어 공공갈등조정비서관 공개채용 대통령실이 각계의 갈등 사안과 관련한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조정·해결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의 비서관과 행정관을 공개 모집한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22일 브리핑에서 "국가공무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대통령실 출범 시 설치한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 비서관 1명, 행정관 2명 등 총 3명에 대한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선발되는 비서관과 행정관들은 상생과 통합 신뢰사회 형성을 위해 정책이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충돌 상황을 경청& 2025-08-22 11:26
  • 李 정부, R&D예산 35.3조원 편성…첨단기술산업 육성 사활
    李 정부, R&D예산 35.3조원 편성…"첨단기술산업 육성 사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R&D)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3000억원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다. 과학기술 발전 전략 및 제도에 대한 대통령 자문과 과학기술 중장기 정책 및 기술 확보 전략, 국가연구개발 제도 개선 및 예산 배분 등의 안건 심의를 담당한다. 이번 회의는 ‘연구자가 존중받고 과학이 미 2025-08-22 11:08
  • 대통령실 집권 여당과 검찰 개혁 시기·법제화 완벽히 합의
    대통령실 "집권 여당과 검찰 개혁 시기·법제화 완벽히 합의" 대통령실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개혁 문제를 두고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집권 여당과 대통령실은 검찰 개혁의 시기와 법제화에 완벽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검찰 개혁에 대해 “추석 전 법제화를 시작하고, 추석 이후 적절한 시점에 후속 조치를 완료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날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만찬에서 정부조직법을 활용해 검찰 개혁의 속도를 조절하기로 합의했다고 2025-08-21 18:06
  • 美 행정부, 반도체 기업 보조금 지분 전환하나…대통령실 사실무근
    美 행정부, 반도체 기업 보조금 지분 전환하나…대통령실 "사실무근" 대통령실은 미국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외국 반도체 기업에도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보조금을 현금이 아닌 지분 전환 방식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가 아니라 '사실무근'이라는 게 맞는 표현"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한국 기업은 아직 보조금을 받은 기업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2025-08-21 17:40
  • 與 상임고문단, 李 만나 트럼프에 북미 대화 권유
    與 상임고문단, 李 만나 "트럼프에 북미 대화 권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남북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진행하고, 정상회담, 남북 관계, 경제 문제, 개헌, 검찰 개혁 등 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찬에는 권노갑·이용득 상임고문과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대표, 정동영 통일 2025-08-21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