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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이종섭 출국 허락 안해"...대통령실 "부적절, 사실상 양해한 것"대통령실은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을 허락한 적 없다고 입장문을 발표한 것에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사실상 출국을 양해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사가 출국하기 전 공수처에 자진 출석해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고 다음 수사 기일을 정해주면 나오겠다고 했다"며 "공수처에서 다음 수사 기일을 정해 알려주겠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에
- 2024-03-18
-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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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 민주주의 체제 위협하고 있어"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대한민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서울은 불과 70여 년 전, 공산 전체주의 세력의 침략으로 폐허가 되었던 곳"이라며 "민주주의를 통해 일군 자유와 평화는 창의와 혁신을 꽃피웠고, 오늘날의 번영과 풍요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와 정부에 주
- 2024-03-18
- 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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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이종섭 출국 허락한 적 없어"...대통령실과 진실공방대통령실은 18일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피의자 이종섭 주 호주대사 출국금지 해제 과정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출국 허락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수처가 "출국을 허락한 적 없다"고 즉각 반박하면서 '진실공방'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실 입장 내용 중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며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 권한이 없으며, 이종섭 대사 조사 과정에서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
- 2024-03-18
- 10: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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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 민주주의 체제 위협하고 있어"
- 2024-03-18
- 1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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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민주주의는 청년들의 역량과 기회를 확장하는 촉진제가 될 것"
- 2024-03-18
- 1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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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韓, 자유·인권·법치의 확고한 믿음으로 민주주의 발전시켜와"
- 2024-03-18
- 1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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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언론 자유와 언론기관 책임 철저한 존중이 국정 철학"대통령실은 18일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사퇴 요구가 제기된 데 따른 입장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q
- 2024-03-18
- 1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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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1.6%p 내린 38.6%…"이종섭 인사·과일값 인상 등 영향"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일주일 전 조사보다 1.6%포인트(p)보다 낮아진 36.8% 지지율이 나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8.6%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2.3%p 오른 58.4%로, '잘 모름'은 0.7%p 감소한 3.0%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도는 2월 3주 조사에서 39.5%를 기록한 후 41.9%→41.1%→40.2%
- 2024-03-18
-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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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종섭, 소환없이 국내 마냥 대기 부적절"대통령실은 18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로 언론에 배포한 '현안 관련 대통령실 입장'에서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사 임명 배경에 대해 "인도-태평양지역
- 2024-03-18
- 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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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5조 준조세' 손댄다..."부담금 대대적 정비"대통령실은 17일 부담금 정비 방향과 관련해 "2002년 부담금관리기본법 제정 이후 최초로 대대적 규모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국민부담 완화'라는 대원칙에 따라 모든 부담금을 원점 재검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담금은 공익사업경비를 그 사업에 이해관계를 가진 특정 사람들에게 부담시키기 위해 과하는 공법상의 금전급여의무를 뜻한다. 사실상 세금이나 다름없어 '준조세' 혹은 '그림
- 2024-03-17
- 17: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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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야구선수 김하성 격려…"너무 잘한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린이 야구교실을 찾아 '야구 새싹'들을 격려하고, 김하성·고우석 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메이저리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야구 점퍼에 천안함 정식 명칭 'PCC-772'가 새겨진 검정 티셔츠와 흰색 운동화를 신고 나타났다. 현장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과 야구부 미군가족, 다문화가정 자녀, '최초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박찬호재단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
- 2024-03-16
- 17: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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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회칼 테러' 발언 사과…"상대방 입장 못 헤아려"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16일 자신이 일부 언론인과 만난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것을 사과했다. 황 수석은 이날 언론에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황 수석은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 2024-03-16
-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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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서 '선거·가짜뉴스' 세션 주재정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본회의에서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세션을 주재한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2021년 출범한 회의체다. 제2차 정상회의의 경우 지난해 3월 미국이 한국·코스타리카·네덜란드·잠비아와 공동으로 주최한 바 있다. 이번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첫날인 18일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및 민주주의’를 주제로
- 2024-03-15
- 16: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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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종섭 빼돌리기는 어불성설"대통령실은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둘러싼 ‘도피 논란’과 관련해 “‘빼돌리기’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네거티브 대응 등을 위해 홈페이지에 개설한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피의자 빼돌리기’라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대사 일정과 거주지 등 모두 공개되고, 이 대사는 언제든 필요하면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이라며 “빼돌리기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 2024-03-15
- 16: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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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p 내린 36%…국민의힘 37%·민주 32%·조국혁신 7%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36%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가 36%, 부정평가가 57%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5∼7일)의 39%보다 3%p 내린 수치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월 4주 34%에서 2월 5주 39%로 오른 뒤 지난주까지 2주 연속 39%를 유지하다가 이번에 하락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23%)
- 2024-03-15
- 13: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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