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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북, 코로나로 북중국경 조기봉쇄... 경제에 타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자국 감염자 수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는 등 그 실태가 베일에 쌓여 있다. 한편으로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창구인 중국인 관광객을 1월부터 전면 금지한 것을 보면, 북한 당국이 사태를 조기에 심각하게 여겼다는 점도 알 수 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는 북한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0-04-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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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독일 VW 등 2개사, 印 종업원 고용유지 확약 독일 폭스바겐(VW)과 프랑스 르노 등 자동차 제조사 2사가 인도 내 종업원에 대해 고용유지와 급여지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사의 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재유지, 확보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명확히했다. 이코노믹 타임즈(인터넷판)가 25일 이같이 전했다. 양사는 인도에 대한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신 차종 투입을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사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이 정상화된 후를 대비한 노동력 유지를 중시한 결정으 2020-04-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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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경찰, 5월 7일부터 귀성 금지 위반자에 벌칙 적용 인도네시아 국가경찰은 24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귀성 금지 조치가 취해짐에 따라,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에 대해, 5월 6일까지 U턴을 명하고, 5월 7일부터 31일까지는 위반자에 대해 벌칙을 적용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자카르타 특별주 경찰은 자카르타 시내와 교외를 2020-04-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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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1분기 전력소비, 6.5% 감소한 1.6조kWh 중국국가에너지국이 23일 발표한 1분기 전국전력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1조 5698억kWh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력 소비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으나, 감소율은 1~2월보다 1.3% 포인트 축소됐다. 산업별로는 1차산업이 4.0% 증가한 167억kWh, 2차산업이 8.8% 감소한 9971억kWh(이 중 공업용은 8.7% 감소한 9794억kWh), 3차산업이 8.3% 감소한 2628억kWh. 가정용은 3.5% 증가한 2932억kWh였다. 전국발전설비 평균가동시간은 815시간으로, 전년 동기에 104시간 밑돌았다. 2020-04-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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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아웅산 수치, "코로나 대책 게을리 하는 공장 엄벌" 미얀마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겸 외무장관은 22일, 띤잔(미얀마 구정)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치책을 준수하지 않고 공장을 재가동한 기업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봉제업계와 노동조합 대표와의 인터넷 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얀마에서는 띤잔 연휴 마지막 날인 19일 밤, 노동이민인구부가 20~30일 국내 공장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치책을 잘 준 2020-04-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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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법무부, 비상사태 선언 "현 시점에 불필요" 캄보디아 법무부 친 마린 공보담당관은 22일, 국내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따라, "비상사태선언을 발령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영 캄보디아통신이 이같이 전했다. 회견을 통해 동 담당관은 비상사태선언 발령에 대해, "나라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에 총리, 국민의회(하원), 상원의회의 의장 등의 일치된 의견에 따라 국왕이 선언했을 때에만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보건부에 의하면, 캄보디아에서는 22일까지 10일 연속 2020-04-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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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 경영진 급여 삭감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阿里巴巴集団) 산하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22일, 전 임직원에 대해 연봉의 동결과 무급휴가 취득을 요청하는 문서를 송부했다. 경영진의 급여도 삭감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경기가 악화돼 매출액이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조치라고 한다. 23일자 명보 등이 이같이 전했다. 전 종업원을 대상으로 임금을 동결하고, 월급 2만HK달러(약 27만 8000엔)가 넘는 종업원에 대해서는 3주간의 무급휴가 취득을 요청했다. 소 2020-04-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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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당국, 입국자 심리치료 강화... 격리에 따른 혼란 예방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민정부, 국가이민관리국 등은 21일, 앞으로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심리치료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14일간의 격리조치 과정에서, 입국자들이 패닉상태에 빠지거나 노이로제에 걸리지 않도록 최선의 예방치료를 제공한다. 사전 이해부족 때문에 입국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공항, 항만, 격리시설, 병원 등에서는 신종 코로나에 대한 지식과 중국의 방역정책에 대해 철처히 주지시킨다. 2020-04-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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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항만 ATI, 코로나에도 가동률 적정수준 유지 필리핀 항만 운영사 아시안 터미널즈(ATI)는 22일, 현재 루손섬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외출⋅이동제한 기간중에도 마닐라 남항, 바탕가스항의 바탕가스 컨테이너 터미널(BCT)의 가동률이 각각 70%, 50%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지니스 미러(인터넷판)가 이같이 전했다. ATI는 양 항만이 '적정한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서프라이체인(공급망)은 충분히 유지되고 있다는 인식을 밝혔다. 윌리엄 코우리 부사장은 "당국의 정책과 업계 당사자들, 그리고 항만업계 덕분에 가동률이 적정 2020-04-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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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정부, 신종 코로나 대응 위해 1500억루피 투입 인도 정부는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인 '신종 코로나 긴급대책⋅의료 시스템 준비 패키지'에 1500억루피(약 2125억엔)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동 패키지는 신종 코로나 진단⋅치료시설의 정비와 필요한 의료기기⋅의약품의 확보, 그리고 향후 감염 확산에 대비한 국가⋅지자체 의료 시스템 확충 등을 목표로 보건가족복지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투입되는 자금은 3단계로 지출될 예정이다. 우선 당면한 긴급대응에 777억 4000 2020-04-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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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감염 확산으로 의료붕괴 우려... 전문가 경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사람의 이동을 강력하게 제한하지 않으면, 의료붕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인도네시아 컨설턴트사 아시아컨설트 어소시에이션의 팍티알 아람 대표는 23일 개최된 온라인 강연회에서 국립 인도네시아대학 공중위생학부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경고했다. 금일부터 시작되는 라마단(이슬람교에서 행하는 약 한 달가량의 금식기간)의 1개월간 어느 수준까지 국 2020-04-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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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고급車 판매, 1분기 감소율 역대 최대 1분기 인도 시장 고급차 판매대수는 약 7000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추정대로라면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은 35%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게 된다. 이코노믹 타임즈(인터넷판)가 21일 이같이 전했다. 정확한 판매대수가 집계되지 않는 것은 아우디 인디아가 판매대수를 공표하지 않았기 때문. 메르세데스 벤츠 인디아와 BMW 인디아의 판매대수는 각각 2386대, 2482대. 고급차 시장이 침체된 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도시봉쇄 때문으로 보인다. 봉 2020-04-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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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국산 PCR 검사키트 국영 제약사가 양산 나서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사 비오 파르마가 2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바이러스를 동정(同定)할 수 있는 실시간 PCR검사의 국산 검사키트를 내달부터 양산한다고 밝혔다. 10만명을 검사할 수 있는 키트 4000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우선 2000개를 생산한다. 현지 스타트업 기업 누산틱스가 아시아에서 유행했던 중증급성호흡증후군(SARS 2020-04-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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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TSMC, 반도체 한 자리 수 중반 성장 이어질 것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세계 최대 업체 TSMC(台湾積体電路製造)는 21일, 2019년 연보를 통해 메모리를 제외한 반도체 산업의 2019~2024년 연간 평균 성장률이 한 자리 수 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TSMC에 의하면, 2019년 메모리를 제외한 세계 반도체 산업의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3270억달러(약 35조 2300억엔)로 추산했다. 이 중 파운드리는 전년 수준인 약 670억달러였다.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유행에 따라, 반도체 수급에 불투명한 2020-04-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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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마스크 착용 위반 등 2100여명 단속 싱가포르 마사코스 줄키플리 환경수자원부 장관은 21일 밤, 직장 및 학교를 폐쇄한 서킷브레이커 기간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을 준수하지 않은 약 210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500명 이상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의무를 위반했다고 한다. 주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위반해 적발됐다. 서킷브레이커 기간중에는 가족 이외의 사람간에 복수로 모이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날 서킷브레이커 기간을 6월 1일까지 4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각종 대책 2020-04-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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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北 김위원장 위중설, 미야모토 교수 "신뢰성이 낮다" 미국 CNN 방송은 20일, 미 정보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이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한반도에 급변사태가 발생, 주한 일본계 기업의 비지니스 환경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북한문제 전문가인 세이가쿠인(聖学院)대학 정치경제학부 미야모토 사토루(宮本悟) 교수에게 '위중설'의 진위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김정은 위원장이 위중한 상태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지극히 신빙성이 낮은 보도다. 한국 2020-04-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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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후베이성 1분기 GDP 39.2% 감소 중국 후베이(湖北)성 통계국은 21일, 후베이성의 1분기 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39.2% 감소한 6379억 3500만위안(약 9조 700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후베이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중심지였던 만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취해진 봉쇄조치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대폭 악화됐다. 산업별로는 1차산업이 25.3% 감소한 540억 6899만위안, 2차산업이 48.2% 감소한 2146억 9600만위안, 3차산업이 33.3% 감소한 3691억 7100만위안이었다. 광공업 생산액(일정규모 이 2020-04-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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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마스크 외교' 최전선 미얀마에 中의료전문가 도착... 불안한 시선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COVID-19)이 확산되고 있는 미얀마에 대해 중국 정부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8일에는 미얀마의 취약한 의료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중국의 전문가팀이 미얀마에 입국했다. 거대경제권구상 '일대일로'의 중요거점인 미얀마는 중국 입장에서 '코로나 제압'을 국내외에 과시할 수 있는 의료 원조 외교의 최전선이다.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3월 10일, COVID-19가 처음 발생한 후베이성 우한시( 2020-04-23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