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동서울터미널, 한강 품은 39층 초대형 복합시설로…2031년 완공 동서울터미널이 오는 2031년 지상 39층의 초대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보 5∼7분 거리의 구의공원 지하에는 체육관과 커뮤니티 홀, 어린이 열람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개최한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구의동 546-1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110여 개 노선, 1000대 이상의 고속·시외버스가 서지만 낡은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시는 개발 사업자인 신세 2025-05-29 13:19:26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코스피 5000' 공약 속도 낸다…"청년 자산·연금 확대·벤처 육성"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코스피 5000' 공약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을 본격화한다. 민주당은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해 청년층 자산 형성(우리아이자립펀드 등), 노후소득 마련을 위한 연금자산 확대, 혁신벤처기업 육성 등 사회가 당면한 구조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금융·자본시장위원회 위원장과 오기형 코스피5000시대위원회 위원장은 29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실무자들과 함께 자본시장 활성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현장 정책경청 간담회 2025-05-29 12:47:47
  • '달동네' 백사마을, 16년만에 재개발 본격화…2029년 준공 목표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였던 ‘백사마을’의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올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총 3000여가구의 대규모 자연친화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백사마을은 지하 4층~지상 35층의 26개 동 총 3178가구 규모로 자연 친화형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된다. 지난 4월 2009년 최초 정비계획 수립 이후 16년만에 재개발정비계획안이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계획은 기존 2437가구에서 741가구를 추가 확보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주택수급 안정과 저소득 주민의 입주 기회를 확대했 2025-05-29 10:59:41
  • KSD나눔재단, 2025년 '꿈이룸'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서울사옥에서 2025년 KSD 꿈이룸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신규 선발된 장학생 68명은 KSD 꿈이룸 장학사업 위탁운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소득수준, 학업 성취도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 중 초·중·고등학생에게는 연간 180만~360만원, 대학생에게는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 선발된 장학생과 기선발 장학 2025-05-29 10:03:25
  • [특징주] HS효성, 배당 가능이익 증가 소식에 상한가 직행 HS효성이 배당 가능이익 급증과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HS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29.80%(1만2100원) 오른 5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HS효성에 대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이 승인되면서 배당 가능이익이 크게 늘었고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기주총에서 자본준비금 감소가 승인돼 이익잉여금이 지난해 말 109억원에서 올해 1분기 2025-05-29 09:52:29
  • [특징주] 나이벡 美 바이오 기업 기술이전 소식에 상한가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 전문 기업 나이벡이 미국 소재 한 바이오 기업과 주요 파이프라인 'NP-201'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나이벡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29.82% 오른 2만8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한 미국 바이오기업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소식 때문이다. 전날 나이벡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미국 소재 제약·바이오 기업에 펩타이드 기반 섬유증 치료제 NP-201를 기술이전 2025-05-29 09:49:35
  • [개장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상승세…2700대 목전 코스피가 기관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01포인트(0.71%) 오른 2689.1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0.91포인트(0.78%) 오른 2691.06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4억원, 4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136억원 50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자동차·조선·반도체 업종은 올랐다. SK하이닉스(2.52%), 기아(2.02%), HD 2025-05-29 09:13:25
  • [속보] 코스피 20.91p(0.78%) 오른 2691.06 출발 코스피 20.91p(0.78%) 오른 2691.06 개장 코스닥 4.43p(0.61%) 오른 733.22 개장 2025-05-29 09:05:02
  • SK證 "한국단자, 전기차 전환 수혜주…목표가 9만원 개시" SK증권은 29일 한국단자에 대해 전기차 전환에 따라 매출 성장이라는 장기적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한국단자는 자동차의 전장화, 전기차로의 전환에 따라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2020년 이후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매출액이 급성장했고,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비중이 2025년 8%에 불과한 것을 고려할 때 매출 확대의 여력은 크게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2 2025-05-29 08:39:4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 증시 떨어지자 동반 하락한 비트코인…10만7000달러서 숨 고르기 11만 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이 10만7000달러 선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섰다. 2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9115달러)보다 1.33% 떨어진 10만76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3일 11만1970달러로 최고가를 경신한 후 10만7000달러 선까지 내려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진 건 이달 들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다가 최근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증시는 이날 엔비디아 실적 발 2025-05-29 08:29:08
  • KB證 "HD현대마린솔루션, 조선 업황과 무관한 성장 예상…목표가↑" KB증권은 29일 HD현대마린솔루션이 조선 업황과 관계없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7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4856억원, 영업이익 830억 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8%, 61.2%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이 높은 힘센엔진 매출이 늘면서 AM솔루션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납기가 짧은 FSU 개조 공사 비중 2025-05-29 08:15:14
  • 한국투자證 "삼양식품, 하반기에도 최대실적…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이 29일 삼양식품의 목표가를 130만원에서 14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하반기에도 실적이 다시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돼서다. 삼양식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515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9% 늘어난 129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라면 업체”라며 “삼양식품 추정 한국산 라면 수출 데이터는 견조하며 주요 해외 시장 내 불닭 2025-05-29 08:02:34
  • [아주증시포커스] 자본시장 정책 어쩌나…금융당국 리더십 공백 가시화 ◆아주경제 주요뉴스 ▷자본시장 정책 어쩌나…금융당국 리더십 공백 가시화 -대선을 앞두고 금융당국 수장 교체,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미 임기를 마쳤고 이복현 금감원장은 6월까지 임기,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정권 교체 시 교체 가능성 -차관급 인사 공백에 금융위원장까지 물러나면 금융당국 리더십 공백 우려가 커 -정부는 밸류업, 영문공시, 외국인계좌 도입 등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추진해왔고 금감원도 불법공매도·IPO 뻥튀기 등에 대응해 신뢰 회복 노력 -차기 금감원장 선임이 지연될 경우 2025-05-29 07:30:00
  • '첫 자산운용사 출신' 서유석 금투협회장, 임기 반년 남기고 '반절 성공' 아쉬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임기를 반 년 남기고 성과에 대해 기대보다 미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력 공약이었던 디딤펀드는 지난해 출시했지만 이후 시장의 호응을 얻지 못해 '반쪽짜리 성공'이라는 반응이다. 이외에도 2분기 예정됐던 공모펀드 직상장이 3분기로 연기되고 법인 지급결제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모펀드 직상장은 2분기에서 7월 말로 미뤄졌으나, 7월 말도 실질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공모펀드 직상장이 지연되는 이 2025-05-29 07:00:00
  • 한은 금통위, 오늘 기준금리 결정…0.25%p 인하 전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9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2.50%로 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달 회의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1.5%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당시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2025-05-29 06:34:48
  • 송도 6·8공구 '산 넘어 산'…이번엔 PF 자금조달 우려 송도 6·8공구에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인 아이넥스시티에 대한 건전성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전성 제도 개선 방안이 발표되면 대규모 PF 사업의 자본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2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르면 내달 부동산 PF와 관련해 금융권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 세부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업자가 일정 수준 이상 자기자본비율을 확보하도록 하고, 자기자본비율에 따라 대출에 대한 위험 가중치와 충당금을 차등화 2025-05-29 06:00:00
  • 금융당국 수장들 '공백' 가시화… 자본시장 정책 표류 불가피 대통령선거를 맞아 자본시장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 수장 임기 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차관급 인사 임기가 이미 만료됐거나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장관급 인사도 정권 교체와 맞물려 개각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감독원은 그간 맡은 바를 장기적 관점에서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년 임기를 마쳤다. 오는 6월 5일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기가 끝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또한 교 2025-05-29 06:00:00
  • [공사비 1조 용산정비창 大戰] 포스코이앤씨, 조합원 부담 낮추고 '오띠에르' 고급화 설계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전에 뛰어든 포스코이앤씨는 연일 파격 제안을 내놓으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정비사업 수주액 2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포스코이앤씨는 용산 등 서울 정비사업 핵심 지역에 오티에르 깃발을 꽂겠다는 전략이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진 포스코이앤씨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며 시공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우선 공사비와 금융 조건에서 조합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건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 2025-05-29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