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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턱 높아진 보증보험, 임차인 보호 나선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사업주 '발등에 불' #서울 중랑구 상봉역 인근의 청년안심주택 두 단지(세이지움 상봉·상봉 100)는 준공을 하고도 공공지원 민간임대 모집공고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가 주택금융보증공사(HUG) 보증보험을 가입하지 못하면 모집공고 승인을 내주지 않으면서다. 공공임대는 이미 청약을 끝냈지만 민간임대 약 600가구는 공실 위기에 처했다. 서울시가 청년안심주택 보증사고를 막기 위해 보증보험 미가입 단지에 인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하면서 청년안심주택의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 HUG가 보증보험 가입 조건을 강화하면 2025-08-20 17:11:08
  • 현대엔지니어링, 기업형 민간임대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9월 공급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에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447-15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9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784가구 △84㎡ 1166가구다. 이 단지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조성돼 뛰어난 거주 안정성이 특징이다.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소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종합부동 2025-08-20 17:08:06
  • [르포] '신의 직장' 향한 간절함…구직 열기 가득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가장 입사하고 싶은 곳은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입니다. 금융권과 공기업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높은 연봉과 더불어 워라밸, 복지 측면에서 따라올 만한 곳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현장에서 만난 이모씨(26)는 이렇게 말했다. 인천 소재 한 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빅데이터 동아리 활동과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소프트웨어 무료 학습 플랫폼 수 2025-08-20 17:00:00
  • 우미건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9월 분양 우미건설은 오산시 서2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를 9월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오산시 서동 5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84㎡ 1077가구 △전용 94㎡ 182가구 △전용 101㎡ 165가구 등 총 14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계획) 중심에 위치하며, 향후 세교1·2·3지구는 개발 완료 시 약 6만6000가구, 15 2025-08-20 16:59:55
  • 6·27 규제 후 강남 첫 분양 '잠실르엘'…차익 10억에도 '현금동원력' 관건 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이후 강남권 첫 분양 단지인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이 청약에 돌입한다. 고강도 대출 규제 이후여서 이전만큼 경쟁률이 높지 않을 전망이나, 10억원대 시세차익이 예상되기 때문에 현금 부자들 중심으로 '저경쟁·고수익' 구도가 펼쳐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공급되는 '잠실르엘'은 지난 19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9일 특별공급, 9월 1일 해당지역 1순위, 9월 2일 기타순위 1순위 등 본격적인 청 2025-08-20 16:45:51
  • 한국부동산원, 광복 80주년 기념 기부사업 목표 초과 달성 한국부동산원은 iM금융그룹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한 '더블기부' 사업이 목표보다 2주 앞선 이달 16일에 조기 달성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추진된 사업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 참여형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복 80년,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약 8300명의 누리꾼 기부와 한국부동산원, iM금융그룹 매칭 기부를 합산해 총 7390만원이 조성돼 목표 기부 금액 73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순국선열과 호국 2025-08-20 16:39:31
  • 위본그룹, 디벨로퍼로 도약…'수지자이 에디시온' 10월 분양 위본그룹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지구에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통해 종합 부동산 개발 사업에 첫 발을 내디딘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권에 위치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GTX-A,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도 인접해 강남·판교·수서권역 등 주요 거점 접근성이 뛰어나다. 풍덕초·수지중·수지고 등 도보 통학권 학군과 수지구청 학원가가 가 2025-08-20 16:34:47
  • [마감시황] 코스피, 가까스로 3130선 방어… 금리·정책·AI '삼중고' 코스피가 가까스로 3130선을 방어했다. 장 중 2% 이상 급락했지만 기관투자자 매수세가 낙폭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47포인트(0.68%) 내린 3130.09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516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30억원, 232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85%) △LG에너지솔루션(-1.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3%)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기아(1.06%)가 상승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35 2025-08-20 16:00:00
  • [속보] 코스피, 21.47p(0.68%) 내린 3130.09 마감 코스피, 21.47p(0.68%) 내린 3130.09 마감 코스닥, 10.34p(1.31%) 내린 777.62 마감 2025-08-20 15:33:42
  • [석화 통합 스타트] 금융위, 석화기업 채권은행 소집…"자구노력 있어야 지원" 정부가 글로벌 공급과잉과 경쟁력 약화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구조개편 방침을 밝힘에 따라 금융당국이 주요 채권은행 등을 소집한다. 석유화학 기업들의 사업 재편과 자구 노력을 조건으로 공동 금융 지원에 나서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1일 '석유화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권 간담회'를 열고 석유화학업계 금융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국책은행(산업 2025-08-20 15:22:35
  • PLCC 옥석 가리기 본격화…롯데카드 '수비' vs 신한카드 '공격'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시장에서 카드사별 전략이 엇갈리고 있다. 매각 절차를 앞둔 롯데카드는 효율화에 집중하며 '수비' 행보를 택한 반면 신한카드는 신규 제휴 확대에 나서며 적극적인 '공격'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교보문고의 PLCC '교보문고 플래티넘 롯데카드', 핀크의 PLCC인 '새로고침 롯데카드' 신규·갱신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핀크는 하나금융그룹의 생활금융 플랫폼이다. 롯데카드 측은 "출시된 지 4년 이상 지난 2025-08-20 15:20:07
  • 산불 대응·공항 안전도 드론으로…국토부, 고중량·AI 드론 개발 착수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산불진화 특화 고중량 드론'과 '공항 조류대응 AI 드론'을 상용화 개발하는 사업자들을 선정해 개발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40일간 공모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총 165억원 규모로 2026~2027년까지 추진되며,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에는 드론 관련 업계의 관심 속에 산불진화 고중량 드론 개발 14개, 공항 조류대응 AI 드론 개발 8개, 총 22개 컨소시엄(119개 기업)이 참여 2025-08-20 11:22:57
  • [특징주] 콜마家 경영권 분쟁 본격화…콜마비앤에이치, 52주 신고가·콜마홀딩스 8%↑ 콜마그룹 2세 남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경영권을 둔 지분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오전 10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80원(24.08%)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콜마홀딩스도 8.71% 오르며 강세다. 콜마 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남매 갈등으로 시작했으나 창업주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딸 편을 들어 지난 5월 윤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반환소송에 나서면서 아버지·딸 2025-08-20 11:12:41
  •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성실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으로 균형성장" 정부가 5000만원 이하로 연체한 빚을 올해 말까지 갚으면 연체 기록을 전면 삭제하는 '신용 사면' 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지난 11일 발표한 신용회복 지원의 후속조치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등 외부적 요인으로 연체를 경험하게 된 후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 2025-08-20 10:30:00
  • [특징주] 한라캐스트, 코스닥 상장 첫날 22%대 '강세' 경량 소재부품 전문기업 한라캐스트가 코스닥 시장 입성 첫날인 20일 장 초반 공모가 대비 22% 넘게 올라 강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라캐스트는 오전 9시 36분 공모가(5800원) 대비 1290원(22.24%) 오른 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공모가 대비 2680원(46.21%) 오른 8480원까지 거래되기도 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에 오름폭은 줄어든 상태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3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401개사가 참여해 공모가를 희 2025-08-20 09:59:20
  • DB손해보험, 업계 최초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 발행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에서 A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증권은 보험사의 자본을 보강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채권으로, 금융당국이 새로 도입할 자본 규제(K-ICS)에 맞춰 설계됐다. 기존 신종자본증권보다 까다로운 조건을 갖추고 있어 발행할 수 있는 회사는 대형 보험사에 한정된다. 신용평가사는 "이번 증권은 시간이 지나도 금리가 올라가지 않는 구조(스텝업 조항 삭제)라서 상환 압박이 적고, 갚는 순위도 가장 뒤에 있어 자본 성격이 더 강하다"고 설명 2025-08-20 09:47:03
  • [개장시황] 코스피,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급락세…외인은 '일단 컴백' 국내 증시가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단, 코스피의 경우 외국인투자자가 4거래일 만에 매수전환하면서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9.65포인트(1.58%) 하락한 3101.9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3억원, 183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30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3.80%) △LG에너지솔루션(-1.30%) △KB금융(-2.19%) △셀트리온(-1.39%) 등 대부분 하락세 2025-08-20 09:16:35
  • [속보] 코스피, 30.4p(0.95%) 내린 3121.52 출발 코스피, 30.4p(0.95%) 내린 3121.52 출발 코스닥, 9.33p(1.18%) 내린 778.63 출발 2025-08-20 09: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