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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카 용돈 줘야 하는데"…내 주변 ATM 위치는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추석연휴. 반가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서 좋지만 그런 만큼 현금 쓸 일도 많다. 명절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재래시장을 찾는다면 현금이 필수다. 오랜만에 본 조카에게 용돈도 줘야 한다. 그러나 이번 추석 연휴에는 은행 대부분의 점포가 문을 닫는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은행원을 대신한다. 그러나 최근 ATM이 은행의 운영비용 등을 이유로 줄어들고 있어 ATM 위치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맵-금융대동여지도' 2025-10-04 07:00:00
  • 대책에도 꿈틀거리는 시장…추석 연휴 이후 '내 집 마련' 전략은? 9·7 공급 대책이 나온 지 3주가 지났지만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9·7 대책의 공급 체감효과가 그리 크지 않았던 데다, 추가 규제를 정부가 시사하면서 오히려 '규제 전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망세를 이어가던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향후 입주물량 등 주택 공급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잠재 수요가 꿈틀거리는 가운데 연내 금리 인하 2025-10-03 14:00:00
  • "추석 이틀 전날 교통사고 21% 급증…귀성길 주의하세요" 최근 5년간 ‘추석 당일 이틀 전’에 교통사고 건수와 피해자수가 가장 많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추석 연휴 중에는 4일에 교통사고를 가장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을 이틀 앞둔 날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와 피해자수가 평소보다 21%, 27%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가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시간대로 집계됐다. 추석 당일 이틀 전을 제외하면 연휴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건수가 적은 것으로 2025-10-03 12:00:00
  • 고향선물·집콕·여행…'최장 10일 황금연휴' 계획별 할인 꿀팁은?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만 연차를 내면 주말과 개천절, 한글날을 포함해 최장 10일간 이어진다. 긴 휴일을 맞아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들이 귀성·여행·집콕 등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각자 상황에 맞는 혜택을 활용하면 명절 지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명절 선물 준비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5일까지 롯데마트에서 ‘굿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2025-10-03 12:00:00
  • 황금연휴 풍성한 혜택…금융사 추석 선물보따리 알차네 금융권이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추석 연휴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매년 되풀이되는 이벤트려니 생각하기보다 꼼꼼히 살펴보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추석맞이 달달 무슨 달' 이벤트를 실시한다. △달과 함께 강강술래 △별송이 찾기 등 추석 게임 2종과 연계 이벤트 참여하면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게임 후 획득한 응모권으로는 △별로봇청소기 △별고프로 △별상품권 △별커피 △별캐시 등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주력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이 2025-10-03 09:00:00
  • 추석 연휴, 보험 선물로 마음을 전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보험업계가 ‘선물하기’ 기능을 앞세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선물의 개념이 전통적인 한우·과일에서 벗어나,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챙기는 방식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올해 보험 선물하기 라인업에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 △4계절보험 △틈만나면 여가생활보험 등 생활 속 위험을 세밀하게 보장하는 미니보험이 추가됐다.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앱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에서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해외여행보험 2025-10-03 08:00:00
  • 추석연휴 후 반등할 종목 'AtoZ' 올해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증시는 반등 흐름을 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과거 통계와 외국인·기관의 매매 패턴, 그리고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맞물리면서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AI, 바이오·제약 등 성장 업종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하나증권이 2000년 이후 25년간 코스피 지수를 분석한 결과, 추석 전 일주일간 평균 0.43% 하락한 반면 연휴 후 일주일은 평균 0.51% 상승했다. 최근 10년으로 범위를 좁히면 상승 폭은 0.68%까지 확대됐다. 한양증권이 P 2025-10-03 08:00:00
  • 건설사, 업황 침체에도 상생·협력…추석 거래대금 조기 지급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계가 협력사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고통 분담에 나섰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협력업체에 지급할 공사 대금 결제일을 추석 연휴 이전으로 앞당기는 등 협력사 지원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지급 예정이던 거래대금 1178억원을 당초 10월 10일에서 9일 앞당겨 오는 1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통상 거래대금은 정해진 날짜에 맞춰 지급되지만, 호반그룹은 명절처럼 협력사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이번 조치 역시 협력사들이 2025-10-03 08: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정부 총력전에도 치솟는 집값, 통계가 문제?...다시 떠오른 '주간 통계' 무용론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집값 통계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통계 조사 기간이 과도하게 짧고, 매주 중계하듯 발표하는 속보성 통계가 오히려 시장을 자극해 변동성을 키우는 등 통계 발표의 효용보다는 부작용이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2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연희·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주택학회, 한국도시연구소와 공동주최한 ‘주택가격 통계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2025-10-03 07:00:00
  • 이왕이면 세뱃돈은 신권으로…깜빡했다면 은행 이동점포로 주요 은행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 귀향길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고객은 신권 교환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등 간단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ATM 운영이 운영되며 신권 교환도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2∼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 점포인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 교환 행사를 진행 2025-10-03 06:00:00
  • '무자본 M&A' 쌍방울그룹 계열사 디모아, 오션인더블유 품으로 쌍방울그룹은 1960년대부터 국내 대표 속옷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0년대 들어 실소유주 김성태 전 회장이 경영난에 빠진 쌍방울을 인수하고, KH그룹과 전환사채(CB)를 주고받으며 무자본 인수합병(M&A)을 반복해 몸집을 키웠다. 2020년대 들어서는 대북 송금 사건 등 논란과 경영난이 이어지면서 올해 2월 사실상 해체를 선언했고, 산하 회사들은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최근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디모아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새 주인은 에스제이홀딩스 제1호 투자조합이다. 이 투자조합의 실질적 지배력은 과 2025-10-02 16:09:35
  • 현대건설, '국내 최초' 아파트 모듈러 승강기 도입 현대건설이 공동주택 건설에 모듈러 승강기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부문 모듈러 엘리베이터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모듈러 승강기는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는 조정 작업과 내·외장 마감 등만 진행하는 공법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시공 과정의 안전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양사는 지난 8월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저층용 모듈러 승강기를 시범 설 2025-10-02 16:01:11
  • [마감시황] AI 투자 열풍 속 3500포인트 시대…삼전·SK하닉 최고가 경신 코스피 3500 시대가 열렸다. 국내외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각각 9만원, 40만원을 돌파해 최고가를 경신했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정부·OpenAI 협약 소식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93.98포인트(2.70%) 오른 3549.21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9.65포인트(2.02%) 상승한 3525.48에 출발해 장중 3565.48까지 치솟았다. 코스피가 장중이나 종가 기준 3500포인트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점은 종가 기준 지 2025-10-02 15:55:21
  • 정부 대책에도 고삐 풀린 서울 집값...수도권으로 상승세 확산 서울 아파트값이 4주째 상승폭을 확대하며 3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성동, 마포 등 한강 벨트는 물론 분당, 과천 등 경기도 주요 지역까지 상승 흐름이 번지는 모습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매매가 상승률은 0.27%로 전주(0.19%) 대비 0.08%포인트(p) 커졌다. 9·7 공급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4주째(0.08%→0.09%→0.12%→0.19%→0.27%) 확대됐다. 정부가 부동산 추가 규제를 예고했지만 2025-10-02 15:51:20
  • [속보] 코스피, 93.98p(2.70%) 오른 3549.21 마감 코스피, 93.98p(2.70%) 오른 3549.21 마감 코스닥, 8.91p(1.05%) 오른 854.25 마감 2025-10-02 15:37:27
  • 'ETF는 이름값' 더 쉽고 짧게…자산운용사, 투자자친화적으로 교체 자산운용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 이름도 바꿔달면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복잡하거나 긴 종목명으로 투자자가 단번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ETF도 적지 않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종목명이 곧 마케팅이기 때문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1개 ETF의 종목명을 변경했다. 'ACE 아시아TOP50S&P'는 'ACE 아시아TOP50', 'ACE 글로벌브랜드5OP10블룸버그'는 'ACE 글로벌브랜드TOP10' 등으로 변경했다. 지난달 11일 미래에셋자산운용 2025-10-02 14:57:25
  • 스테이블코인 열풍 식고 줄줄이 칼날…당국, 가상자산 옥죄기 '가속' 여름 내내 정치권에서 쟁점이 됐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9월 들어 잠잠해지면서, 금융당국과 검찰의 가상자산 거래소 압박 기조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제도 정비 논의 대신 규제·수사 공세에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빗썸이 호주 가상자산 거래소 스텔라와 오더북(호가창) 공유를 시작한 건과 관련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FIU는 상대 거래소의 인허가·등록 서류 적정성과 함께 고객확인(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이행 2025-10-02 14:53:57
  • 두달간 서울아파트 전세계약 30% 감소...6·27대책 여파 6·27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전세 신규 계약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여파로 풀이된다. 2일 부동산 중개·분석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서울 아파트 신규 전세 계약은 1만210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계약 건수(1만7396건) 대비 30.4% 감소했다. 6·27 대책이 전세를 낀 '갭 투자' 매매를 위축시키자 그 여파가 전세 시장의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며 ' 2025-10-02 14: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