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證 와이지엔터, 하반기 이익 본격 상승…목표가↑
    삼성證 "와이지엔터, 하반기 이익 본격 상승…목표가↑" 삼성증권은 1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 본격적인 이익 레벨이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컨센서스(35억원)를 상회했다"며 "아티스트의 신보 발매 부재에도 월드투어 등 활동 확대로 음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MD·굿즈 매출도 17.1%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서트는 베이비몬스터의 2025-08-11 08:39
  • [아주증시포커스] 대기업 M&A 핵심 트렌드 군살제거…불필요한 사업부 정리 外
    [아주증시포커스] 대기업 M&A 핵심 트렌드 '군살제거'…불필요한 사업부 정리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대기업 M&A 핵심 트렌드 '군살제거'…비주력 사업부 정리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대기업이 비핵심 사업부를 매각하는 ‘카브아웃(carve-out) 딜’이 급증하며 최근 3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함. -경기 불확실성과 M&A 시장 침체 속에서 대기업의 현금 확보·사업 효율화 전략과 사모펀드(PEF)의 투자 수요가 맞물린 결과. -LG화학·롯데·SK그룹 등은 수천억~수조원대 카브아웃 거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 2025-08-11 08:06
  • 증시 외인→개인 바통터치…거래대금 감소에 종목 장세 전망
    증시 외인→개인 바통터치…거래대금 감소에 종목 장세 전망 국내 증시가 거래대금 감소와 함께 점차 관망세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그동안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매도세로 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앞으로 '종목 장세'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일별 평균 거래대금은 11조61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12조9597억원)보다 약 10.4% 감소한 수치다. 6월(15조1997억원)과 비교하면 감소폭은 23.6%에 이른다. 일별 거래 회전율 역시 6월 0.89에서 7월 0.77, 8월 들어서는 0.5 2025-08-10 18:30
  • 대기업 M&A 핵심 트렌드 군살제거…불필요한 사업부 정리
    대기업 M&A 핵심 트렌드 '군살제거'…불필요한 사업부 정리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카브아웃(carve-out) 딜'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3년 새 관련 딜이 2배 이상 급증했다. '카브아웃 딜'은 대기업이 계열사 특정 사업부를 군살 제거하듯 떼어내 파는 형태를 뜻한다. SK·롯데·LG 등 주요 대기업들이 최근 이 방식으로 불요불급한 사업부 정리를 추진 중이다. 올 들어서도 수천억, 수조원 단위의 카브아웃 딜이 나오는 추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재무 건전성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비주력 사업을 매각하려는 대기업의 2025-08-10 18:30
  • 샌드박스 지정된 지 8개월…開花 늦어지는 퇴직연금 RA 서비스
    '샌드박스' 지정된 지 8개월…開花 늦어지는 퇴직연금 RA 서비스 인공지능(AI)이 알아서 수익률을 관리해주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시장 개화가 예상보다 더디다. 제도화 과정의 엇박자, 성숙하지 못한 시장, 사업자의 비전 등이 엇갈린 탓이다. 퇴직연금 RA에 대해 숙고하는 사업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국에서 이미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은 퇴직연금 RA시장이 국내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KB국민은행이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에 이어 세 번째로 퇴직연금 RA서비스를 도입한 가운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서 2025-08-10 18:00
  • AI 드라이브 건 카카오·네이버…외인·기관 선택은 카카오
    AI 드라이브 건 카카오·네이버…외인·기관 선택은 '카카오' 지난 2분기 인공지능(AI) 훈풍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내놨던 카카오와 네이버를 향한 투심이 엇갈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연일 카카오를 사들이는 대신 네이버는 파는 추세다. 개인투자자들은 '카카오 매도, 네이버 매수'로 정반대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AI 신규 서비스 확장 기대감이 카카오로 옮겨간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기관은 카카오를 342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매수세로, 이 기간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으로 꼽혔다. 2025-08-10 18:00
  •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업종별 순환매 지속…미국 물가지표 주목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업종별 순환매 지속…미국 물가지표 주목 다음주 국내 증시는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에 들어가면서 미국과 중국의 관세 유예 합의, 미국의 물가지표 등 대외 이슈에 움직일 전망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7.67포인트(0.55%) 내린 3210.01에 거래를 마쳤다. 한 주 동안 코스피는 2.90%, 코스닥은 4.72%. 상승했다.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이 부정적으로 작용한 이후 주가는 회복세를 보였다. 여당이 세제 개편안 재검토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 2025-08-09 06:00
  • 삼성증권, 2분기 순이익 2346억원…전년比 9% 감소
    삼성증권, 2분기 순이익 2346억원…전년比 9% 감소 삼성증권의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5.54%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8일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30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고 직전 분기 대비 7.7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69% 증가한 4조5667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7%로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감소했다. 순영업수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운용손익 및 금 2025-08-08 17:58
  • 대신증권, 2분기 영업이익 1357억원…전년 동기比 274.6% 급증
    대신증권, 2분기 영업이익 1357억원…전년 동기比 274.6% 급증 대신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6% 늘어난 1조3221억원, 당기순이익은 44.4% 증가한 752억원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74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9.7% 개선됐다. 매출액은 2조4468억원으로 2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20억원으로 44.6% 증가했다. 증권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 덕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5-08-08 17:51
  • 철강주, 관세 시행에 주가 부진… 中 감산 모멘텀은 내년까지 지속
    철강주, 관세 시행에 주가 부진… "中 감산 모멘텀은 내년까지 지속" 미국의 철강 품목에 대한 관세가 시행된 가운데 최근 들어 철강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등을 보이던 상황에서 주가 하락이 나타나면서 철강주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7거래일간 KRX 철강 지수는 10.12% 하락했다. KRX 지수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이다. 관련 종목들의 주가 부진에 지수 수익률도 꼴찌였다. 같은 기간 POSCO홀딩스(-5.59%), 고려아연(-5.16%), 현대제철(-7.40%), 풍산(-23.61%), 세아베스틸지주(-6.55%), 세아제강(-12.86%), 세아제강지주(-9.26%), 풍산홀딩스(-14. 2025-08-08 17:34
  • [마감시황] 코스피, 5거래일 만에 하락…코스닥, 810선 근접
    [마감시황] 코스피, 5거래일 만에 하락…코스닥, 810선 근접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810선에 근접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67포인트(0.55%) 내린 3210.0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10포인트(0.22%) 내린 3220.58에 출발해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183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6억원, 1318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1.84%), 두산에너빌리티 2025-08-08 16:49
  • 어닝시즌 서프라이즈에 주가 고공행진
    '어닝시즌' 서프라이즈에 주가 고공행진 2분기 어닝시즌에 깜짝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증시를 이끌고 있다. 카카오, 에이피알, 에코프로비엠 등 대표 종목은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실적 모멘텀’ 기대감을 키웠다. 반면, 대외 환경 악화와 산업 경쟁 심화로 어닝쇼크를 기록한 일부 업종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업종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실적 발표를 한 지난 7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12% 가까이 올랐다. 카카오는 2분기 연결 2025-08-08 15:59
  • [속보] 코스피, 17.67p(0.55%) 내린 3210.01 마감
    [속보] 코스피, 17.67p(0.55%) 내린 3210.01 마감 코스피, 17.67p(0.55%) 내린 3210.01 마감 코스닥, 3.46p(0.43%) 오른 809.27 마감 2025-08-08 15:31
  • [특징주] 일동제약, 글로벌 경쟁사 주가 하락에 반사이익…장초반 6%대 급등
    [특징주] 일동제약, 글로벌 경쟁사 주가 하락에 반사이익…장초반 6%대 급등 일동제약이 글로벌 경쟁사의 주가 하락에 반사이익을 얻으며 장 초반 6%대 급등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360원(6.82%)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일라이 릴리는 경구용 비만치료제의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14.14% 하락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경구용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일동제약에 대한 투자 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일동제약은 한국 2025-08-08 10:06
  • [특징주] HK이노엔, 미국 임상 3상 통과에 주가 급등
    [특징주] HK이노엔, 미국 임상 3상 통과에 주가 급등 HK이노엔이 장 초반 큰 폭으로 올랐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미국에서 진행한 유지요법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FDA 신약허가 신청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빠르게 뛰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50원(10.56%) 오른 4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3100원까지 오르며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회사는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가 케이캡 2025-08-08 09:43
  • [특징주] 공개매수 후 자진 상폐…코오롱모빌리티그룹, 19% 급등
    [특징주] "공개매수 후 자진 상폐"…코오롱모빌리티그룹, 19% 급등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자진 상장폐지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장 대비 642원(19.31%) 오른 3967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24.21% 급등세다. 코오롱그룹 지주사 코오롱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비상장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코오롱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보통주 최대 1410만6659주에 대해 2025-08-08 09:29
  • [개장시황] 코스피, 0.2% 하락 출발 후 약보합…코스닥, 강보합
    [개장시황] 코스피, 0.2% 하락 출발 후 약보합…코스닥, 강보합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초반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강보합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9포인트(0.12%) 내린 3223.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7.10포인트(0.22%) 내린 3220.58에 출발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02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3억원어치, 671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보합권이다. 삼성전자(0.78%), 현대차(1.15%) 등이 오름 2025-08-08 09:24
  • [맞수한판③] 전통의 라이벌 NH證 vs KB證… IB 왕좌 놓고 엎치락뒤치락
    [맞수한판③] 전통의 라이벌 NH證 vs KB證… IB 왕좌 놓고 엎치락뒤치락 증권업의 기본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다. 여전히 증권사 전체 매출의 상당액이 여기에서 창출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수년간 새로운 핵심 비즈니스로 떠오르는 게 기업금융(IB)이다. 브로커리지가 '박리다매'형 수익이라면, IB는 고부가 수익원이라 할 수 있다. 국내 IB 업계에서 전통의 강자로 군림하는 두 증권사가 있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두 회사는 오랜 기간 IB 라이벌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선두를 다툰다. 7일 코스콤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기업공개(IPO)&midd 2025-08-08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