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證 HK이노엔, 케이캡 미국 진출 우려 해소…투자의견·목표가↑
    삼성證 "HK이노엔, '케이캡' 미국 진출 우려 해소…투자의견·목표가↑" 삼성증권은 9일 HK이노엔에 대해 팬텀 파마슈티컬스(PHAT US)의 제재 보퀘즈나(Voquezna) 독점권 연장에 따라 케이캡(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미국 진출 우려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재된 보퀘즈나(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재: P-CAB) 단일제의 독점권 만료일이 2027년 5월로 지정되며 제네릭 출시 우려로 팬텀의 2025-06-09 08:44
  • 다올證 삼양식품, 차별적 성장성과 수출 확대에 목표가 150만원 제시
    다올證 "삼양식품, 차별적 성장성과 수출 확대에 목표가 150만원 제시" 다올투자증권은 9일 삼양식품에 대해 본격적인 수출 확대와 생산능력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50만원으로 설정했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불닭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한 면스낵 사업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내수 대비 수출 비중은 이미 8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2025-06-09 08:37
  • 한투證 신세계, 면세 업황 개선 가능성…목표가↑
    한투證 "신세계, 면세 업황 개선 가능성…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신세계의 하반기 면세 산업의 업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신세계의 주가는 다른 백화점 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약했다"며 "그 이유는 다른 백화점 대비 신세계의 실적 개선 요인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작년에 부진했던 중국 화장품 산업이 올해는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점 2025-06-09 08:35
  • NH證 네오위즈, P의 거짓 오리지널·DLC 판매량 증가…목표가↑
    NH證 "네오위즈, 'P의 거짓' 오리지널·DLC 판매량 증가…목표가↑" NH투자증권은 9일 네오위즈에 대해 'P의 거짓'이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 서곡(Overture)' 출시로 프랜차이즈 지적재산권(IP)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출시로 본편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판매량 증가를 확인했고, DLC도 판매량이 양호해 콘솔 게임의 라이프사이클과 매출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2025-06-09 08:30
  • 키움證 삼성생명, 상법·보험업법 개정 수혜 전망에 목표가↑
    키움證 "삼성생명, 상법·보험업법 개정 수혜 전망에 목표가↑" 키움증권은 9일 삼성생명에 대해 최근 상법 및 보험업법 개정안 논의로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의 처분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익잉여금 증가분만 해도 10조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보통주의 8.51%를 보유하고 있어 그간 자본 효율성 저하와 주가 할인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고 말했다. 이 2025-06-09 08:22
  • [아주증시포커스] 허니문랠리...증시로 돌아온 외국인·기관 外
    [아주증시포커스] 허니문랠리...증시로 돌아온 외국인·기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허니문랠리...증시로 돌아온 외국인·기관 -지난 한 달간(5월 2일~6월 5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7302억원, 2조3234억원을 순매수. 특히 외국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틀 동안 2조1378억원 순매수. -코스피는 2800포인트 돌파. 코스피가 2800대를 찍은 건 지난해 7월 18일 이후 10개월여 만. -외국인 매수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 관세 불확실성에도 한국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고 전문가는 진단. -투자자예탁금 늘면서 개인투자자도 증시로 몰림. 다만 이 같은 허니문 2025-06-09 08:00
  • 상법개정안 현실화 성큼…희비 갈리는 시장
    상법개정안 현실화 '성큼'…희비 갈리는 시장 상법개정안 재입법을 두고 자본시장 이해관계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상장기업들은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진다고 우려하고 있는 반면 증권사나 법무법인, 의결권 자문사들은 새 수익원 확보 가능성에 잔뜩 기대하는 분위기다. 8일 정치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내 상법개정안을 재추진한다. 상법개정안은 상법에서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총주주'로 범위를 넓히고, 상장 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것이 골자다. 2025-06-08 18:28
  • 허니문랠리...증시로 돌아온 외국인·기관
    허니문랠리...증시로 돌아온 외국인·기관 국내 증시에 돈이 다시 몰리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외국인·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뚜렷하다.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3년여 만에 60조원을 재돌파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허니문 효과', 원화 강세 등 호재가 겹쳐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선 새 정부 출범 직후 2거래일 만에 2800선을 넘어선 코스피가 연내 '3000 고지'를 돌파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5월 2일~6월 5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7302억원, 2 2025-06-08 18:24
  • 코스피3000 기대감 쑥쑥…화끈한 외국인+개미 쌍끌이하나
    '코스피3000' 기대감 '쑥쑥'…화끈한 외국인+개미 쌍끌이하나 '허니문 랠리'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6월 둘째 주 국내 증시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거래일 만에 코스피는 113포인트(4.2%) 오르며 단숨에 2800선을 돌파했다. 이 추세라면 3000 고지 돌파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심리가 적지 않다. 일단 흐름은 좋다. 지난 4~5일 이틀 새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2조원 넘는 순매수에 나선 데다, 증시 대기 자금도 3년 만에 60조원을 넘어서는 등 증시로의 '머니 무브'가 뚜렷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4~5일 2025-06-08 18:23
  • 기지개 켜는 반도체株… 외국인 매수세에 삼전·SK하닉 주가 쑥
    기지개 켜는 반도체株… 외국인 매수세에 삼전·SK하닉 주가 '쑥' 6월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 주가가 상승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반도체 대형주를 대거 사들인 영향이다. 새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심리에 더해 2분기 메모리반도체 시황 개선 전망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원화 강세 흐름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축소 가능성이 향후 주가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임기 첫날인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입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이 기 2025-06-08 17:10
  • 개인투자자, 정책 기대감에 증시 컴백…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개인투자자, 정책 기대감에 증시 컴백…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새 정부의 증시 부양 기대감과 기준금리 인하 등이 맞물리면서 주식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증시 주변 자금도 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60조18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54조5555억원에서 6조원 가까이 불었다. 주식투자 열풍이 불던 2022년 5월 12일 이후 약 3년 만에 60조원대에 올라섰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판 뒤 찾지 않은 돈이다. 증시 진입을 준비하는 대기 2025-06-08 16:49
  • 증시 훈풍에 대체거래소도 활짝 넥스트레이드, 프리·애프터 거래 2.5조 돌파
    증시 훈풍에 대체거래소도 '활짝' 넥스트레이드, 프리·애프터 거래 2.5조 돌파 국내 주식 거래 활성화 바람이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로 확산하고 있다. 개장 전과 마감 후 시간외 거래시장에서 이뤄지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대금이 두 달 새 5배 넘게 급증했다. 8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의 일일 거래대금은 총 2조5042억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4일 NXT 정식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초기 10개 종목으로 출발했던 NXT는 3월 말 기준 거래 가능 종목을 796개로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25-06-08 11:22
  • [주간증시전망] 미·중 무역협상에 쏠리는 눈…경제지표에 따라 등락
    [주간증시전망] 미·중 무역협상에 쏠리는 눈…경제지표에 따라 등락 다음주 국내 증시에는 새 정부의 정책 동력과 함께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 기대감이 작용할 전망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에 마감했다. 한 주 동안 코스피는 4.24%, 코스닥은 2.98% 상승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직후 정국 안정과 증시 부양 기대감에 코스피는 단숨에 2800선을 돌파했다. 미·중 협상 기대감에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반도체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도 반등했다. 자본시장 선진화 기대감 역시 증권을 2025-06-07 06:00
  • [마감시황] 코스피, 2810선 탈환…새 정부 출범 이틀차 외국인 순매수 지속
    [마감시황] 코스피, 2810선 탈환…새 정부 출범 이틀차 외국인 순매수 지속 코스피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2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281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은 전날 1조원 넘게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에도 9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탓으로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49포인트(0.70%) 오른 2790.33에 출발해 장중 한때 2831.11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7월 17일 2025-06-05 16:23
  • [속보] 코스피, 41.21p(1.49%) 오른 2812.05 마감
    [속보] 코스피, 41.21p(1.49%) 오른 2812.05 마감 코스피, 41.21p(1.49%) 오른 2812.05 마감 코스닥, 6.02p(0.80%) 오른 756.2 마감 2025-06-05 15:33
  • [장중시황] 이재명 新정부 기대감에…코스피, 2820선 돌파하며 연고점 경신
    [장중시황] 이재명 新정부 기대감에…코스피, 2820선 돌파하며 연고점 경신 코스피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전날 4일부터 이틀 연속 급등을 이어가며 282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1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6.00포인트(2.02%) 오른 2826.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1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49포인트(0.70%) 오른 2790.33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전날 1조507억원어 2025-06-05 11:25
  • [특징주] SK하이닉스, D램 점유율 1위 소식에 5%대 강세
    [특징주] SK하이닉스, D램 점유율 1위 소식에 5%대 강세 SK하이닉스가 오전 중 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D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1250원(5.17%) 오른 22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2%대 강세 출발해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다. SK하이닉스는 한 때 23만원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최고가를 찍었다. 5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은 36.9%를 2025-06-05 11:04
  • [특징주]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수출에 12%↑
    [특징주]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수출에 12%↑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수출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장 대비 1만7500원(12.05%) 오른 16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첫 상업용 제품이 선적됐고, 해당 국가에서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선적된 제품의 90%는 PFS(Pre-filled Syringe, 프리필드시린지)"라며 "단일 국가에 금년 하반기에 수출될 수량은 국내 아일리아 1년 판매량(약 17만개) 2025-06-05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