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 조직개편 백지화…"정쟁 끝내고 금융시장 안정 도모" 정부조직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금융당국 조직개편 방안이 제외된 것은 금융시장 안정을 우선순위에 둔 결과로 풀이된다. 야당 협조 없이 후속 입법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모적 정쟁이 금융시장 불안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이다. 25일 금융권·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긴급 고위 여당·정부·대통령실(당정대) 협의가 이뤄진 배경에는 6개월 이상 금융당국 공전이 불가피한 데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제위기 극복에 금융의 역할이 중요한 2025-09-25 15:45 -
은행·보험은 '해킹 안전지대'?…일부 금융사, 정보보호 투자 '소홀' 롯데카드 해킹 사태로 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다른 금융업권 역시 ‘해킹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럼에도 일부 은행이나 보험사는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를 줄이며 다소 안일한 대응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지난해 정보보호를 위해 쓴 투자금은 총 1755억원으로, 전년(1814억원)보다 약 3.3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59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해당 기간 541 2025-09-25 15:00 -
[속보] 금융당국 조직개편 백지화…"정부조직법 개편안에서 제외" 2025-09-25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