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맨에서 책사로…대선 앞두고 이재명 캠프 속속 합류
    금융맨에서 책사로…대선 앞두고 이재명 캠프 속속 합류 대선을 2주일 앞둔 가운데 금융·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의 책사로 나섰다. 금융업권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온 인물이 대거 참여하면서 관련 정책이 보다 구체화되고 향후 실행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9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6일 금융·자본시장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해당 위원회는 금융권 현장에서 활약해온 잔뼈 굵은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선임돼 캠프 내 금융 분야 정책 자문과 실천 전략 2025-05-19 18:00
  • 작년에만 3조원 도난에, 글로벌 1위도 탈취…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가상자산 거래소
    "작년에만 3조원 도난에, 글로벌 1위도 탈취"…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가상자산 거래소 최근 미국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글로벌 1위 거래소조차 해킹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내 거래소 보안에 대한 우려도 도마에 올랐다. 1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인베이스는 해킹 공격으로 일부 고객 계정 정보가 외부에 노출됐으며 그 피해 규모가 최대 4억 달러(약 5400억원)에 이른다고 공시했다. 유출된 고객 정보는 전체 고객 중 1%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서버 침입을 넘어 개별 이용자 개인정 2025-05-19 18:00
  • 금리변동에 국공채 비중 늘리는 생보업계…빅3서만 8兆↑
    금리변동에 국공채 비중 늘리는 생보업계…'빅3'서만 8兆↑ 시장금리가 내리면서 지급여력(K-ICS·킥스)비율 사수에 비상이 걸린 생명보험업계가 국공채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산과 부채의 만기 주기를 맞춰 금리변동에 따른 건전성 악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최근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역량이 강조되면서 이와 같은 움직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각 기업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 등 주요 생명보험사의 운용자산 중 국공채 보유량은 141조81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133 2025-05-19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