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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 "친구탭 4분기 내 개편…이용자 피드백 적극 반영"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 출시 15년 만에 큰 개편이 있었는데, 그만큼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많았다"면서 "4분기부터 친구탭 개편을 포함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최근 개편을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을 피드형으로 바꿨다가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이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기존 친구목록형 화면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이 메신저 서비스로 출발한 만 2025-11-07 09:25:23 -
넥센타이어, 美 세마쇼 참가… 북미 공략 속도 넥센타이어는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5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마쇼에서 넥센타이어는 기존 신차용(OE)에서 교체용(RE) 시장으로 확대 출시한 사계절용 타이어 '엔프리즈 S'와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초고성능(UHP)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북미 시장에 동시 공개했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두 제품을 동시 공개하며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엔프리즈 S는 전기차부터 내연기관까지 모두 장 2025-11-07 09:23:41 -
방미통위, 올 상반기 문자스팸 74% 감소… 5년 내 최저치 올해 상반기 국민 1인당 월평균 문자스팸 수신 건수가 3.04통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일 ‘2025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하고, 1인당 월평균 문자스팸 수신량이 3.04통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74% 감소한 수치로, 최근 5년 내 최저치다. 올 상반기 전체 문자스팸 신고·탐지 건수도 총 3193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억1150만건) 대비 1 2025-11-07 09:15:38 -
이노메트리, 주요고객사 유럽 '신기술 적용라인'에 검사장비 일괄공급 2차전지용 X-ray(CT)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가 최근 국내 주요고객사의 유럽 생산거점에 비파괴검사장비 일괄 공급을 확정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전극 단자 연결 방식을 개선해 내부 공간 효율을 높이고 열 관리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생산라인에 적용된다”며 “CT 전극 검사기, X-ray 간극·이물 검사기를 일괄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 “단순히 설비 일부를 개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기존 생산라인을 신기술 기반으로 재설치하는 전환 투자 2025-11-07 09:14:08 -
현대차, 'H-안전투게더' 개최… "선진 안전문화 확립 앞장" 현대자동차는 지난 5~6일 울산공장에서 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 'H-안전투게더: 안전의 가치, 모두 다 같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울산공장 잔디광장에 1000석 규모의 행사장 'H-Arena'를 마련해 임직원이 가족, 동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H-안전투게더는 역대 안전문화 행사로는 최초로 본사, 연구소, 울산·전주·아산공장 등 현대차의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에는 △사업부별 안전 보드게임 2025-11-07 09:07:16 -
피부미용 기업 '다미인', 비비드쉬 '더마 필테라피 스피큘 필크림' 출시 피부미용 전문기업 다미인(Damiin)이 자사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비비드쉬(VIVIDSHE)’의 신제품 ’더마 필테라피 스피큘 필크림’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관리실창업 및 피부미용창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비드쉬 더마 필테라피 스피큘 필크림’은 다미인의 오랜 피부 연구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전문가 전용 고기능 케어 제품이다. 미세 스피큘 성분이 함유되어 유효 성분의 흡수력을 2025-11-07 09:00:00 -
현대차·기아,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14관왕 현대자동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본상 13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유수의 글로벌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단편 영화 '밤 2025-11-07 08:54:29 -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준공…"동남아 시장 공략" 롯데케미칼이 현지시각 6일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 등 양국 주요 인사 및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산업에서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했다. 프로젝트 명은 롯데케미 2025-11-07 08:46:10 -
LIG넥스원, SKT·KT와 '후방지역 전술통신체계' 계약 체결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후방지역 작전에 최적화된 차세대 통신체계장비 개발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육군 주관 첫 신속시범사업인 '후방지역 사단급 이하 전술통신체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97억원으로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후방지역 전술통신체계'는 기존 민간 상용 통신망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군 플랫폼들에서 고속·대용량의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하는 전술통신체계다. 특히 기존 군에서 활용중인 전술이동통신체계의 단점인 난청지 2025-11-07 08:36:41 -
카카오, 3분기 영업익 2080억원…전년比 59% 증가 카카오는 연결기준 2025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2조86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20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 늘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경신했다. 각 사업 영역 중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조598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34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톡비즈 광고의 매출액은 3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비즈니스 메시지 2025-11-07 08:27:48 -
삼성전자, AI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필수 성능을 강화하고 AI 기능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Galaxy A17 LTE)'를 7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A17 LTE'는 △169.1mm(6.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7.5mm 두께의 한층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AI 기능 등 핵심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1만9000원으로, 블랙, 라이트 블루, 그레 2025-11-07 08:14:48 -
APEC 잔치 끝나니 反기업 정책 봇물… 규제폭탄에 재계 '한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한·미 관세 협상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자마자 국내 기업들에 부담이 될 법안과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통상·외교 무대에서 '숨은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온 재계는 한순간 뒤바뀐 기류에 당혹한 기색이 역력하다. 6일 경제계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정년 65세 연장,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속도전, 산업 부문 에너지 소비 감축 등에 나서고 있는데 하나같이 기업들이 압박을 느낄 사안들이다. 재계 안팎에선 &q 2025-11-07 05:00:00 -
노봉법·상법 이어 65세 정년 연장까지… '청년 백수' 양산 우려 노동계가 '65세 정년 연장'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연내 관련 입법 처리 입장을 드러내면서 재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란봉투법 통과와 두 차례에 걸친 상법 개정 등에 이어 기업 활동을 옥죄는 법안이 또 만들어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6일 경영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65세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 연장 안에 무게를 실은 민주당은 연내 입법을 마무리하겠단 방침이다. 양대 노 2025-11-07 05:00:00 -
비현실적 NDC 강행, 車·철강·항공 업계 한숨..."中 좋은 일만" 지적도 정부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최대 60% 감축하는 방안을 공식화하면서 산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자동차·철강·항공 등 주력 산업은 현실을 외면한 속도전에 부담을 호소한다. 일각에선 산업 경쟁력 약화로 중국만 반사 이익을 볼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6일 정부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최종 공청회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50~60% 감축' 또는 '53~60% 감축'하는 두 가지 안으로 제시했다. 당초 제시한 48~65%의 중간값에 해당한다 2025-11-07 05:00:00 -
최태원 SK 회장, 계열사 CEO 모아 미래 성장전략 새판 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와 머리를 맞대고 그룹 혁신을 위한 끝장 토론에 나선다. SK그룹을 관통하는 키워드인 인공지능(AI)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리밸런싱), 미국 관세 리스크 대응 등이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연다. CEO 세미나는 6월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 8월 이천포럼과 함께 SK그룹의 핵심 연례행사로 꼽힌다. 통상 CEO 세미나는 10월 중순께 열렸지만 올해는 경주 아시 2025-11-07 01:11:24 -
이재명 대통령, 4대 그룹 총수와 회동…"투자 확대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후속 대응, 투자·고용 확대 및 협력업체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는 4대 그룹 외에도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 HD현대그룹 정기선 회장, 셀트리온 서정진 2025-11-06 21:42:32 -
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영업익 1043억 '전년비 39%↑'…북미·中 성장 견고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확장과 내수 채널 경쟁력 강화로 3분기 호실적을 냈다. 미국발(發) 관세 우려 속에서도 브랜드 경쟁력과 효율적 운영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082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3.8%, 39% 늘어난 수치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4%, 영업이익은 41% 늘었다. 국내 사업 매출(5566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59 2025-11-06 20:00:29 -
'AI 3강' 외치면서 전략 사용 줄여라?...현실 외면한 에너지 정책 글로벌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핵심 국정 어젠다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정작 전력 등 에너지 소비량 감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모순된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5일 '제7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7차 계획에는 2029년까지 국내총생산(GDP) 100만원을 창출하는 데 소비된 에너지 양을 나타내는 에너지원단위를 0.084toe/백만원으로 줄인다는 목표가 담겼다. 지난해 대비 8.7% 개선되는 셈이다. 이는 한국이 2023년 12월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 에너지 효율 2025-11-06 18: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