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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온라인수출바우처·전용 물류센터 신설…K브랜드 수출 가속 정부가 K-브랜드 온라인 수출 강화를 위해 '온라인 수출 바우처'를 새로 도입하고, 전용 물류센터도 짓는다. 아울러 국내 제품 전문 플랫폼을 발굴해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2일 인천국제공항 내 우정사업본부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열린 온라인 수출 참여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물류 부담과 미국의 소액면세제도 폐지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관련 업계와 수차례 만나 마련한 범정부 대책이다. 한 2025-11-12 18:05:18 -
[패션 뉴스픽] 블랙야크 키즈, 겨울 부츠 '라야 부티' 출시 外 블랙야크 키즈, 겨울 부츠 '라야 부티' 출시 블랙야크 키즈는 미드컷 겨울 부츠 ‘라야 부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라야 부티’는 클래식한 부츠 디자인에 히말라야에서 영감을 얻은 유니크한 포인트를 더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보헤미안 무드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어느 착장에나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방한화 아이템이다. 보온이 뛰어난 양털 질감의 시어링 소재를 안감에 사용하고, 스웨이드 소재를 외피에 적용해 부드러운 2025-11-12 18:04:31 -
[제약 뉴스픽] 코오롱생명과학, KLS-2031 국제 학회서 주목 外 코오롱생명과학, KLS-2031 국제 학회서 주목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2031’의 전임상 결과를 미국 신경과학학회(SfN 2025)에서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 연구팀은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병증을 유도한 실험쥐 모델에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2031'을 주입하고 통증 반응을 평가했다. 그 결과, KLS-2031을 단 1회 투여한 실험군에서 표준 치료제(SoC) ‘프레가발린(pregabalin)’과 ‘둘록세틴(duloxetine)’을 매일 투여한 군보다 더 2025-11-12 18:04:01 -
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이익 47%↑…소비 회복·신제품 효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수익성과 매출 모두 개선세를 보였다. 교촌에프앤비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2%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352억원으로 6.0% 늘었고, 순이익은 76억원으로 68.9% 성장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지난해 3분기에 가맹점을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일시적인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낮았던 만큼 올해는 이러한 기저효과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매출 증가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 2025-11-12 18:02:05 -
소상공인 만난 장동혁 "세벽배송은 생활 필수 서비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들이 힘들게 버티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주 4.5일제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등 어깨를 짓누르는 일이 너무도 많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노총 등을 중심으로 제기된 새벽배송 금지 방안에 대해 "이제 새벽배송은 국민에겐 없어선 안 될 생활 필수 서비스가 됐고, 소상공인에게도 너무 중요한 서비스"라며 " 2025-11-12 18:01:14 -
[AI로 퀀턴점프] "기업가가 설 자리가 없다" – 72년 묶인 형법, 배임죄 개편이 첫 단추 한국 경제인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경영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이재명 정부와 여당이 경제형벌 합리화에 나서기로 했다. 최우선으로 1953년 형법 제정 이후 72년간 유지해 온 배임죄를 폐지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재계에선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형법·상법상 배임죄를 함께 폐지하는 가운데 기업 활동을 옥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특경가법)과 양벌규정, 중대재해처벌법 등도 폐지·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1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연내 배 2025-11-12 18:00:00 -
[AI로 퀀턴점프]"경제형별 합리화 없이는 스타기업 탄생 어려워" 과도한 경제형벌은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켜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혁신을 저해한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수록 '규제의 늪'에 빠지는 역진적 인센티브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기업 스스로 성장을 꺼리는 피터팬 증후군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자조가 재계에서 나오는 이유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상법, 공정거래법, 자본시장법 등 주요 법안 곳곳에 기업의 규제 누증 구조가 고착화돼 경영의 불확실성을 더 키운다"면서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2025-11-12 18:00:00 -
美 둔화 속 中 전기차 폭발적 성장… 현대차그룹 현지 공략 나서 중국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이 보조금 축소로 현지 경쟁력이 악화한 사이 중국은 자동차 2대 중 1대를 전기차로 팔며 자국의 전기차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중국 현지 기업과 협력 강화를 통해 전기차 수요 확대에 나섰다. 12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10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신에너지차(전기·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71만5000대가 판매돼 전체의 51.6%를 차지했다. 같은 달 승용차와 상용차 판매 대수는 332만2000대였다. 신에너지차 가운데 순 2025-11-12 18:00:00 -
KT알파, 3분기 영업익 161% 급증…패션·모바일상품권 '쌍끌이 성장' KT알파가 패션사업 확대와 모바일상품권 ‘기프티쇼’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KT알파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3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6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으로, 191% 급증했다. T커머스 부문은 매출 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KT알파 쇼핑’은 고객 선호와 트렌드 변화에 맞춘 상품 운영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8배 이상 늘었다. 2025-11-12 17:58:13 -
'마비노기 모바일', 대상 포함 3관왕…넥슨, 3년 만의 영예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과 기술·창작상(사운드, 기획·시나리오) 등 3관왕을 달성하며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김동건 대표는 “개발 기간이 길었지만 끝까지 함께해준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넥슨이 2022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후 3년 만에 거둔 대상이다. 2025-11-12 17:54:24 -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선정한 2025 10대 IT 이슈..."에이전틱·피지컬 AI 시대" "다가오는 2026년의 가장 큰 화두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와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AI의 생산성 혁명이 본격화되는 AI 대전환 2.0이 될 것입니다"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산업·기술전망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AI는 단순한 성능 경쟁이 아니라 활용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2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025-11-12 17:51:50 -
롯데멤버스, 첫 희망퇴직 단행…AI 전환 속 인력 재편 착수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를 운영하는 롯데멤버스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2015년 창사 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멤버스는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은 롯데그룹 근속 5년 이상의 45세 이상(1982년 이전 출생자) 직원이다. 신청은 이달 19일까지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근속 5년 이상 14년 이하의 경우 기본급 30개월, 15년 이상 24년 이하는 기본급 33개월, 25년 이상은 기본급 36개월 치를 각각 지급한다. 재취업 지원금 1000만원과 재 2025-11-12 17:42:38 -
[속보] 대한민국 게임대상 올해 주인공은…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2025-11-12 17:26:11 -
파두 3분기 매출 256억···전년 동기 대비 153%↑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파두가 올 3분기 매출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53% 증가한 규모다. 영업 손실은 114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여전히 적자에 머물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3% 줄었다. 파두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반도체 시장이 초호황을 맞이하며 글로벌 낸드 플래시 고정가격이 크게 오르자, 덩달아 기업용 SSD 판매 단가도 크게 인상됐기 때문이다. 파두는 4개월 연속 대형 2025-11-12 17:02:38 -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 5년 중 최고...'소비쿠폰' 효과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최근 5년(2021~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79.1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76.6)보다 2.5 포인트 오른 수치다.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기동향 및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 이 중 체감 BSI는 소상공인이 당월 실제 느끼는 경기 상황을 수치화한 것이다. 체감 BSI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소비심리 위축, 계절적 요 2025-11-12 16:50:38 -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HS효성첨단소재는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산처를 다각화하기 위함이다. 인도는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도 정부의 인프라 확대와 2025-11-12 16:45:18 -
코오롱인더스트리, 3분기 영업익 269억원…전년比 12.8%↓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806억원과 2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76% 감소했다.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매출 증가 △페놀수지 및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소재 판매 확대가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화학 부문의 견조한 수익에도 패션 비수기 및 기타 부문 실적 하락 등에 의해 소폭 영향을 받았다. 산업자재부문은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성장 및 자회사의 호실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달 2025-11-12 16:41:09 -
활개치는 정책자금 불법 브로커, 산하기관 인증 사칭도... "처벌 강화해야" 정부 정책자금을 지원받도록 해준다는 불법 브로커 근절을 위해 정부가 나선 가운데, 브로커로 의심되는 업체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A업체는 국내 유명 채용 사이트에 구인광고를 게재하면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해 정책자금을 지원해 준다'는 내용의 문구를 게시했다.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들의 로고도 게재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해당 업체는 본 기관과 관련이 없는 곳"이라며 "간혹 업체의 공신력과 신뢰 2025-11-12 16: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