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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한항공 파업 수순 돌입…필수인력 놓고 노동위行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총파업에 앞서 쟁의행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필수공익사업 특성상 파업 시에도 유지해야 하는 필수 인력 산정 기준을 바꾼다. 이번 조정 결과는 향후 파업 수위와 실제 운항 차질 규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 주 지방노동위원회에서 '필수유지업무협정' 개정을 위한 첫 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이 자리엔 회사 측 관계자와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참석할 예정이다. 필수유지업무협정은 파업 등 2026-05-11 18:00:00 -
바이오 '투톱' 온도 차… 삼성바이오 노조 리스크 속 셀트리온 성장 가속 국내 바이오 업계 '투톱'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분위기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지만 노사 갈등 장기화라는 암초를 만나 글로벌 고객사와의 신뢰 훼손 우려와 함께 투자 심리마저 위축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미국·유럽 확대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본격화가 맞물리며 성장 스토리를 키우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2571억원, 영업이익 5808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최대 실적 2026-05-11 18:00:00 -
원가는 폭등, 가격은 제자리...페인트업계 중동전쟁 장기화에 '진퇴양난' 국내 페인트 업계가 시름에 빠졌다. 중동 전쟁으로 인해 페인트의 4대 핵심 원료인 수지, 안료, 용제, 첨가제 중 용제와 수지의 기반이 되는 나프타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어서다. 원자재 가격이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건설업계와 상생을 위해 가격 인상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면서 수익성도 흔들리고 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나프타 가격은 배럴당 128.5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7%나 뛰어올랐다. 주요 원료를 전년보다 50% 이상 비싼 가격에 공급받는 상황이 한 달 2026-05-11 17:57:33 -
[나무호 후유증] 변압기·첨단자재 싣고 가다 '쾅'...중동 프로젝트 타격에 中 반사이익 우려 정부가 지난 4일 HMM 중량화물선(MPV) 나무호가 자폭 드론으로 추정되는 미상 비행체에 타격을 입어 화재가 일어났다고 밝히면서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지역 변압기 수출과 전후 EPC(설계·조달·시공) 수주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HMM 중량화물선 사업이 흔들림에 따라 코스코 등 중국 해운사가 반사 이익을 볼 가능성도 점쳐진다. 11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HMM 나무호는 1차 현장 조사를 마치고 앞으로 중동 현지에서 선박 수리에 집중한다. 미상 비행체에 의한 타격 부위 외판에는 폭 약 5m, 선체 내부로 2026-05-11 17:08:32 -
[나무호 후유증] "배를 못 타겠어요" 선원들 불안감 호소에 대응책 마련 부심 정부 합동조사단이 한국 선박인 HMM 나무호 화재 원인을 '외부 충격'으로 공식 발표하면서 국내 해운업계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대기하던 다른 선박들까지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선원 보호와 선박 대피 대책 마련 요구가 비등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나무호 승무원들은 현지에서 사고 조사와 선박 점검 상황을 지켜보며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집단 하선 요청이나 큰 동요는 없는 상황이지만 장기간 긴장 상태가 이어지면서 심리적 충 2026-05-11 17:08:24 -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익 735억원...중동 전쟁 속 흑자전환 성공 롯데케미칼이 2026년 1분기 잠정실적 기준 매출액 4조 99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 당기순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은 중동 전쟁 여파 속에서 기초소재 부문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2500억원 규모의 래깅 효과 덕이다. 롯데케미칼 측은 "중동 리스크 이후 주요 제품 스프레드 확대와 분기 말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 재고평가 효과가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나프타는 현재 안정적으로 조달하며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 2026-05-11 17:03:46 -
정유업계, 고유가發 어닝 서프라이즈..."손실보전 없으면 신기루"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로 국내 정유업계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저가 원유 재고로 이익이 늘어난 것이라 최고가격제 손실 보전 없이는 2분기 이후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 11일 에쓰오일은 1분기 영업이익 1조23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사 추정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조원, GS칼텍스는 약 1조9000억원, HD현대오일뱅크는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사 합산 영업이익이 811억원에 그쳤지만 올해 1분기에는 5조원을 웃돈다. 중동 전쟁 2026-05-11 16:50:57 -
애플, 허위광고 논란 지속…서울 YMCA, 공정위에 진행상황 공개 촉구 애플이 자사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허위 광고 논란에 정면 반박한 가운데 국내 시민단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조사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11일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애플이 지난 8일 내놓은 공식 입장문과 관련해 "애플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공정위의 자료 제출 요구를 1년 넘게 묵살하면서 협의를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비판했다. 이어 애플을 향해 " 2026-05-11 16:49:07 -
"겨울 성수기·화물운송사업 효과 톡톡"…티웨이항공 2년만에 흑자 전환 티웨이항공이 2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국내외 탑승률 상승과 화물 운송 사업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99억원으로 8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61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7%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의 실적 개선은 겨울 성수기 시즌 여행 수요 확대와 함께 노선 운영 안정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1분기 탑승객 수는 313만명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에서 탑승객 수는 2026-05-11 16:42:18 -
컬리,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영업이익 13배 뛰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컬리는 연결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4% 늘어난 745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1분기 전체 거래액(GMV)도 역대 최대치인 1조89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수치다. 국가데이터처가 집계한 올 1분기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 성장률이 9.7%인 점을 감안하면 컬리의 성장 속도는 업계 평균의 2026-05-11 16:36:38 -
신세계·롯데百 수장이 맞이한 '명품 큰손'…루이비통 회장, 3년 만에 방한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3년 만에 한국을 찾아 신세계와 롯데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을 잇달아 둘러봤다. 글로벌 명품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한국에서 루이비통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딸인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서울 중구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본관)'를 방문했다. 이곳에는 지난해 2026-05-11 16:31:54 -
솔루엠, 카타르 전력청 EV 충전기 실증 참여...중동 공공시장 첫발 솔루엠이 카타르 전력청의 전기차 충전기 실증 사업에 참여하며 중동 공공 충전 인프라 시장 진입에 첫 발을 내디뎠다. 11일 솔루엠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카타르 전력청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채비와 함께 전기차 충전기 실증 사업 추진건을 수주했다. 솔루엠은 솔루엠의 30kW 파워모듈을 적용한 채비 3세대 180kW 급속충전기 1대를 투입한다. 솔루엠 측은 "국내 전기차 충전 관련 기업이 카타르 전력청 공공 부문 PoC(실증)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설명했다. 카타르는 탄소 발자국 감축과 대중교통 2026-05-11 16:30:00 -
한글 표기에 디자인까지... 네팔까지 침투한 '짝퉁 K-라면' "한국 마트 온 줄"…네팔 휴양지 뒤덮은 '짝퉁 한글 라면' 지난 8일 네팔 휴양도시 포카라의 한 마트. 페와 호수에서 도보로 10분가량 떨어진 이곳은 밤낮 없이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지역 최대 소매점이다. 입구를 지나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라면 매대였다. 진열대를 가득 채운 제품 대부분에 한글이 적혀 있었다. 검은색과 붉은색, 분홍색 계열 패키지까지 익숙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잠시 한국 마트 라면 코너에 와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가까이 다 2026-05-11 16:28:18 -
하청 이어 원청까지…포스코, 창사 이후 최대 노조 리스크 직면 포스코가 창사 58년 만에 첫 파업 위기를 맞고 있다. 포스코 협력사 직원 직고용을 둘러싼 갈등이 하청 노조를 넘어 원청 노조까지 번진 결과다. 올해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 내 일부 협력사 직원들이 출근을 거부하면서 현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대상은 S직군 전환 대상자로 거론되는 포트엘(POTL)과 PSC 등 일부 협력사 직원들로, 현재 포스코는 이들을 대체해 직영 인력을 현장에 2026-05-11 16:00:12 -
[단독] 호르무즈 뚫은 UAE 나프타 6만t 여수항 도착...석화 정상화 속도↑ "전 세계 각국에서 나프타를 싣고 온 배가 속속 입항하고 있습니다. 거의 10여 년 만에 보는 진풍경이에요." 한 여수·광양 항만 부두 근무자의 전언이다. 11일 석유화학·해운업계에 따르면 중동산 나프타 공급 부족으로 3·4월 공장 가동률을 50%대로 낮췄던 국내 주요 석화 업체들이 미국·알제리·오만 등에서 대체 나프타를 확보하면서 가동률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지난달 18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잠깐 풀렸을 때 아랍에미리트산 나프타 6만t을 싣 2026-05-11 15:30:39 -
BBQ, 카자흐 최대 도시 알마티 1호점 오픈…중앙아시아 공략 본격화 제너시스BBQ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첫 매장을 열고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BBQ가 중앙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BQ는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 남부의 복합쇼핑몰 ‘메가 알마아타(MEGA Alma-Ata)’에 ‘메가 알마아타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장은 약 78㎡ 규모로 쇼핑몰 2층 푸드코트에 들어섰다. 골든 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인 ‘시크릿소스 치킨’을 비롯해 치킨버거, 떡볶이, 세트 메뉴 등을 판매한다. 체다치즈 퐁듀에 치킨을 2026-05-11 14:45:56 -
"만두 먹고 인증샷 찍고"…KCON 재팬 현장 달군 비비고 부스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CON JAPAN 2026’에 참가해 글로벌 K-푸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운 체험형 부스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부스는 K-팝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함께하는 ‘해피 비비고데이’ 콘셉트로 꾸며졌다. 제로베이스원의 상징색인 블루 컬러와 비비고 브랜드 이미지를 결합했으며, 생일파티 분위기를 연출한 대형 케이크 오브제를 설치해 현장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비비고 푸드트럭 존에서는 일 2026-05-11 14:44:16 -
삼성전자 노조 위원장 "성과급 제도화 필요···DX 공통 재원 마련은 검토 안해"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성과급 제도화에 대한 사측의 진전된 입장이 없을 경우 협상 결렬을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사 사후조정 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영업이익 15%의 성과급 지급 및 상한 폐지, 제도화를 계속 주장하고 있다"면서 "회사(삼성전자)가 제도화에 대해 입장이 없으면 오늘이라도 저희는 조정이 안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명문화라는 말은 믿지 못하겠 2026-05-11 11: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