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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현대차그룹, 2028년까지 대미 투자 260억 달러로 늘려...로봇 공장 신설 현대차그룹이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50억 달러의 대미 투자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2028년까지 미국에 투자하는 금액은 총 260억 달러로 늘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미국 생산 현지화를 위해 총 210억 달러 규모의 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8년까지 미국에 26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고,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추가 투자 중점 분야는 제철, 2025-08-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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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기업' 선정 현대글로비스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영국의 브랜드 가치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로지스틱스 25 2025' 보고서에서 30억 달러(약 4조18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물류 브랜드 상위 25개 기업 중 중 2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2025년 세계 물류 브랜드 상위 25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국내 물류기업은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현대글로비스의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 대비 81% 2025-08-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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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년만에 파업 초읽기...조합원 86% 찬성으로 파업권 확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해 파업권을 확보했다. 25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4만2180명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전체 투표인원 중 86.15%가 파업에 찬성챘다. 투표율은 94.75%를 기록했다. 이날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차 노사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교섭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향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여부와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쟁대위 출범식은 오는 2025-08-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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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캐즘에 노사갈등까지...현대차, 7년만에 파업 초읽기 완성차 업계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집중 포화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1호 기업은 현대자동차가 될 전망이다. 매년 추석 전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싼 갈등은 연례 행사지만 올해는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로 노조의 힘이 한층 강력해지면서 4만명 넘는 현대차 노조가 실제 무력 행사를 강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된 상황에서 기업이 노사 갈등 격화라는 암초까지 만나면 첨단 기술을 2025-08-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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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비중 6%"… 수출기지 전락한 한국GM, 철수설 재점화 제너럴모터스(GM) 한국 사업장이 미국발(撥) 관세에 이어 노조 리스크까지 더해지며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시장 판매 부진이 이어지며 수출용 판매 거점 신세가 된 가운데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까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한국GM 철수설에 또다시 불이 붙는 모양새다. 2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한국GM 브랜드 쉐보레의 지난 7월 신차등록대수는 1177대로 전년 동월(2078대) 대비 43.4% 급감했다. 기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KG모빌리티, 2025-08-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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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현대차 노조, 파업권 확보…찬성 86%로 가결 현대자동차 노조가 25일 진행한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4만2180명 가운데 3만9966명이 투표에 참여해 86.15%의 찬성율로 파업안을 가결시켰다. 찬성 투표 인원은 3만6341명으로, 실투표 참여 기준으로 90.93%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다. 반대는 3625명, 기권은 2214명으로 나타났다. 2025-08-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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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김포 전시장 오픈… "경기 서부권 거점 마련" BYD코리아는 김포시 풍무동에 'BYD 오토' 김포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이번 김포 신규 네트워크를 통해 경기 서부 지역 고객들에게 BYD의 높은 기술력을 소개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BYD 오토 김포 전시장은 437㎡(약 132평) 규모로, 최대 6대의 BYD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BYD 모델들을 한눈에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국내 첫 출시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BYD 아토 3와 신규 2025-08-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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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현대차, 美 신차 기술 만족도 1위 석권 제네시스와 현대자동차가 미국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석권했다. 25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25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538점으로 전체 브랜드 및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493점)는 일반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현대차그룹이 고객 중심의 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고 다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네시스는 럭셔 2025-08-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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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25일 오후 5시까지 파업 찬반투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난항으로 25일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체 조합원 4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모바일로 진행되며 종료 후 곧바로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만약 이날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과반이 찬성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간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중노위의 조정 중지 여부도 이날 결정될 전망이다. 노동계에선 노조가 파 2025-08-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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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9, 출시 반년 만에 글로벌 판매 1만5000대 육박 현대자동차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이 출시 6개월 만에 1만5000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9은 지난 2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후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4391대가 팔렸다. 특히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9는 국내 출시보다 2개월 늦은 4월부터 수출이 개시됐는데, 4개월 만에 해외 판매가 국내 판매를 뛰어넘었다. 특히 캐즘 속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한 미국에서는 지난 5월 첫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2086대가 팔렸다. 아 2025-08-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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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평균 134대 판매"… 이성흠 기아 선임 오토컨설턴트, 35번째 '그랜드 마스터' 등극 기아는 동부지역본부 성수지점 이성흠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이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6년 기아에 입사해 30년 동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34대, 누계 4011대를 판매해 35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이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 2025-08-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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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원 현대차·기아 사장,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수상 현대자동차·기아 리더들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리더십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과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최고경영자(CEO)는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에 선정됐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매년 35명 정도를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는 경영진,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각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을 주도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 2025-08-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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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시장서 누적 1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누적 15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011년 첫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 한 뒤 14년만에 올린 쾌거다. 현대차그룹은 급성장하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팰리세이드,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미국 관세 인상에 따른 수익률 악화를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2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처음 출시한 현대차는 지난 7월까지 누적 87만821대, K5 하이브리드 2025-08-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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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시장서 누적 1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 2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처음 출시한 현대차는 지난 7월까지 누적 87만821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기아는 64만4324대를 판매해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2025-08-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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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란봉투법 강행되면 사업성 재평가해야" 미국 관세 영향으로 한국 사업장 철수설이 불거지고 있는 한국GM이 정부 측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재고를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노란봉투법 통과가 강행될 경우 한국사업장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언급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자동차업계와 노조 등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21일 고용노동부가 노란봉투법에 대한 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동차·조선·철강분야 최고경영자(CE0)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 2025-08-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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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2025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025년 하반기 인턴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직군은 △경영지원 (재경, 경영관리, 인사, DT) △R&D(차량용 열관리시스템개발, 열관리시스템 해석, 열관리시스템 선행 개발, 공조제어기 개발, 선행 전장품 개발) △생산기술 등이다. 인턴십 지원 서류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후 9월 중순 1차 면접, 9월 말 2차 면접을 거쳐 10월 최종 입사가 확정된다. 지원 자격은 10월부터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교 2025-08-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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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정의선도 선택한 포르쉐 911… 가속·커브 부드러운 스포츠카 정수 포르쉐 911이 하이브리드로 재탄생했다. 전동화 시스템을 장착했음에도 경량화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기차와 같은 빠른 반응 속도로 트랙에서의 급가속·급감속이 원활하게 이뤄지며 짜릿한 주행을 맛볼 수 있었다. 지난 19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만난 '신형 911 GTS'의 외관 디자인은 유선형을 갖췄다. 모델별 전용 범퍼가 적용되며 모든 조명 기능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에 최초로 통합됐다. 전면 범퍼의 등화장치 삭제를 통해 차량 전면에 더 넓은 냉각 통풍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 2025-08-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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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911 GT3 국내 출시… 투어링 패키지도 첫 선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 911 GT3 및 911 GT3 투어링 패키지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911 GT3 모델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0월 최초 공개된 신형 911 GT3는 리어 윙을 장착한 트랙 중심의 스포츠카와 절제된 버전의 투어링 패키지 두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투어링 패키지 모델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신형 911 GT3는 더 확장된 경량화 전략으로 최고출력 510마력(PS), 최대토크 45.9㎏·m의 자연흡기 4.0L 박서 엔진, 고객 중심의 개인화 옵션이 특징이다. 듀 2025-08-2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