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급 10만원 인상·통상임금 범위 확대...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 도출
    "기본급 10만원 인상·통상임금 범위 확대"...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 도출 현대자동차 노사가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을 골자로 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속히 생산을 정상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9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이날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먼저 노사는 전례 없는 '글로벌 관세 전쟁' 상황 속에서 하반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2025-09-09 20:43
  • 현대차, 임단협 잠정 합의…기본급 10만원 인상·성과금 450%↑
    현대차, 임단협 잠정 합의…기본급 10만원 인상·성과금 450%↑ 현대자동차 노사가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9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뿐만 아니라 성과금 450%+1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을 담았다. 또 통상임금을 일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 잠정합의안이 오는 15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되면 올해 임단협은 마무리된다. 노사는 올해 6월 18일 상견례 이후 83일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올 2025-09-09 20:09
  • [IAA 2025] 현대차 콘셉트 쓰리, 유럽 성장 원동력 될 것
    [IAA 2025] 현대차 "콘셉트 쓰리, 유럽 성장 원동력 될 것" "현대자동차는 유럽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및 전동화 모델을 지속 선보일 것입니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대권역장 겸 유럽권역본부장은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루트비히 거리의 IAA 오픈 스페이스 부스에서 소형 전기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마르티넷 본부장은 발표 후 국내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 시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유럽 자동차 시장은 규제 강화로 차량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장벽이 높아지며 수요 둔화 현상 2025-09-09 18:07
  • [IAA 2025] 현대차 이어 삼성·LG도… EV 격전지 유럽 공략 나선 韓
    [IAA 2025] 현대차 이어 삼성·LG도… EV 격전지 유럽 공략 나선 韓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4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독일 브랜드에 이어 중국 기업들까지 전기차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유럽이 전기차(EV)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대표 완성차 기업 현대자동차도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첫 소형 EV를 선보이며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삼성, LG 등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도 전동화 추세에 발맞춰 유럽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9일(현지시간) 현대차는 4년 만에 참가하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콘셉트 쓰리'를 선 2025-09-09 18:00
  • [IAA 2025] 차 안에서 즐기는 엑스박스… SDV 혁신 이끄는 韓 전장
    [IAA 2025] "차 안에서 즐기는 엑스박스"… SDV 혁신 이끄는 韓 전장 유럽 완성차 시장을 중심으로 전동화 전환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전장 사업 공략 보폭도 커지고 있다. 전장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삼성과 LG도 유럽 모터쇼에 출격해 기술력을 뽐내며 유럽향(向) 수주를 본격화하고 있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차량 내 경험의 재정의: 왜 콘텐츠 생태계가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엑스박스(Xbox), 줌(Zoo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 2025-09-09 18:00
  • [IAA 2025] 유럽 폭격하는 中 전기차… 본토 수성 나선 獨
    [IAA 2025] 유럽 폭격하는 中 전기차… 본토 수성 나선 獨 중국이 테슬라를 밀어내고 전기차 왕좌에 오른 비야디(BYD)를 필두로 자동차 본고장인 유럽 공략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저가형 전기차를 쏟아내고 있는 중국에 대응해 독일 브랜드도 가격 허들을 낮춘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본토 수성에 나서는 양상이다. BYD는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유럽 현지 첫 생산 공장 계획을 발표했다. 스텔라 리 BYD 부회장은 "현재 공장을 건설 중인 헝가리에서 올해부터 생산을 시작하고 2026년에는 튀르키예에서 생산을 시작할 2025-09-09 18:00
  • [IAA 2025] LG전자 車, 이동 수단 아닌 바퀴 달린 생활 공간
    [IAA 2025] LG전자 "車, 이동 수단 아닌 '바퀴 달린 생활 공간'" LG전자가 TV 사업의 노하우를 전장에 이식시키며 전장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차량을 이동 수단에 국한하지 않고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진화시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차량 내 경험의 재정의: 왜 콘텐츠 생태계가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밝혔다. 이어 엑스박스(Xbox), 줌(Zoo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 2025-09-09 18:00
  • [IAA 2025] 유럽 46% 성장 현대차그룹, 소형 EV로 가속 페달
    [IAA 2025] "유럽 46% 성장" 현대차그룹, 소형 EV로 가속 페달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관세 등 불확실성이 심화되자 유럽 공략을 통한 반등 모색에 나선다. 현대차는 9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4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독일 뮌헨 도심에 걸쳐 조성된 IAA 오픈 스페이스 내 루트비히 거리에 580㎡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에서 착안한 유리 구조물로 7m 높이의 대형 부스를 조성하고 관객들에게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전했다. 부스에서는 콘셉트 쓰리와 인스터로이드 콘셉트 2025-09-09 16:00
  • [IAA 2025] BYD 돌핀 서브 연내 유럽 생산...1300km 수퍼 하이브리드 씰6 공개
    [IAA 2025] BYD "돌핀 서브 연내 유럽 생산"...1300km 수퍼 하이브리드 '씰6' 공개 BYD는 9일 유럽 최대 규모의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유럽 내 첫 공장 생산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자사의 두 번째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인 BYD 씰 6 DM-I 투어링(BYD SEAL 6 DM-i TOURING)을 공개했다. 이날 열린 공식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스텔라 리(Stella Li) BYD 부사장은 최근 출시된 컴팩트 전기차이자 '세계 올해의 도심형 차량(World Urban Car of the Year)' 수상 모델인 BYD 돌핀 서프(BYD DOLPHIN SURF)가 유로 NCAP의 안전성 평가에서 별 다섯 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5-09-09 15:10
  • [IAA 2025]폭스바겐, 소형 전기차로 라인업 다각화...2026년부터 4종 순차 출시
    [IAA 2025] 폭스바겐, 소형 전기차로 라인업 다각화..."2026년부터 4종 순차 출시" 폭스바겐은 독일 뮌헨에서 이달 9~14일(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지난 3년간의 집중적인 개발 성과를 담은 브랜드 슬로건 '진정한 폭스바겐(True Volkswagen)'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향성의 핵심은 디자인, 품질, 가성비, 혁신 기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등에서 모델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폭넓은 전동화 및 내연기관 라인업으로 구성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라인업의 중심에는 향후 ID. 패밀리에 합류하게 되는 4종 2025-09-09 14:34
  • 현대로템, 美윈드리버와 철도차량 설계 고도화
    현대로템, 美윈드리버와 철도차량 설계 고도화 현대로템이 철도 분야의 디지털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인 윈드리버와 협력해 WRSD(Wind River Studio Developer)를 활용한 철도 부문의 소프트웨어(SW)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WRSD는 가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최신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으로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개발 도구를 활용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개발 기간 단축 등을 가능하게 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협력으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 Defined Ve 2025-09-09 14:18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셀렉트(SELEKT) 강서 전시장 신규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셀렉트(SELEKT) 강서 전시장' 신규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공식 딜러인 아주오토리움과 인증 중고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볼보 셀렉트(SELEKT) 강서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김포, 수원, 광주, 부산에 이어 5번째로 운영되는 '볼보 셀렉트(SELEKT) 강서 전시장'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서울 오토리움 11층에 연면적 904.8㎡ (약 274평) 규모로, 최대 5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특히 강서, 강남, 경기 서부 등 접근이 용이한 입지로 고객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인근 20분 거리에 볼보자동차 영등포 문래 2025-09-09 14:11
  • 기아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수료식 및 2기 입학식 개최
    기아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수료식 및 2기 입학식 개최 기아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수료식 및 2기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기 수료생들과 2기 입학생 및 학부모들을 비롯해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 경기도 이민사회국 김원규 국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하모니움'은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2025-09-09 09:50
  • 기아 영국 DSEI 2025 방산전시회 첫 참가
    기아 '영국 DSEI 2025' 방산전시회 첫 참가 기아가 영국 엑셀 런던에서 개최되는 'DSEI UK 2025(Defense and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시작된 DSEI는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올해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전 세계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들이 참가해 국방·보안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대거 선보인다. 기아는 정통 픽업 타스만의 우수한 성능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군 병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전 및 이동을 위해 제작한 2025-09-09 08:44
  • 中 BYD 씨라이언 7 판매 시작...가격 4490만원
    中 BYD '씨라이언 7' 판매 시작...가격 4490만원 BYD코리아가 순수 전기 중형 SUV 'BYD 씨라이언7 (BYD SEALION 7)' 국내 판매 가격을 4490만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으로 확정하고 계약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BYD 씨라이언 7은 쿠페형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세심한 마감,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을 통해 도심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바다의 미학' 디자인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은 BYD 씨라이언 7 은 부드러움 속에 담긴 힘을 스포티함과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새로 2025-09-09 08:28
  • [IAA 2025] 전면 유리창이 디스플레이… 유럽 홀린 현대모비스 신기술
    [IAA 2025] "전면 유리창이 디스플레이"… 유럽 홀린 현대모비스 신기술 현대모비스가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모빌리티'에 3회 연속 참가하며 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모비스는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에서 'Deeper Look to Progress'라는 주제로 전장과 전동화, 램프, 샤시·안전 등 총 20여종의 전시품을 선보이며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에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아의 EV9 실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전시품은 운전석과 조수석 전면의 유리창을 통째로 디스플레이로 활 2025-09-08 21:54
  • [IAA 2025] 車로 뻗어가는 삼성 OLED… 동승자 즐거움도 잡는다
    [IAA 2025] 車로 뻗어가는 삼성 OLED… "동승자 즐거움도 잡는다" OLED 시장 1위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정보기술(IT) 기기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모빌리티'에 2회 연속 참가하며 전장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 맞이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시 입구에 들어서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직접 제작한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의 새로운 '디지털콕핏'이 관람객을 반겼다. 디지털콕핏 운전석 앞에는 롤 2025-09-08 19:04
  • [IAA 2025] 유럽 최대 모터쇼 개막…전기차·SDV 기술 집결
    [IAA 2025] 유럽 최대 모터쇼 개막…전기차·SDV 기술 집결 유럽 최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5'가 독일 뮌헨에서 9일(현지시간) 개막한다. 현대자동차도 4년 만에 참가해 전기차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격년으로 열리는 IAA 모빌리티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 및 부품, 전장 업체가 최신 기술을 공개하는 행사로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형 전기차(EV)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의 첫 소형 콘셉트카로 앞서 공개 2025-09-08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