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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모터클럽' 10주년 기념 행사… "브랜드 팬덤으로 성장" 현대자동차는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14일까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1박 2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터클럽 우수 활동 회원 가족 277명 및 현대모터클럽 재팬 소속의 회원 19명이 참가했으며 △10주년 기념 헤리티지 공모 사진 전시 △2025년 우수 활동 회원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대모터클럽은 지난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처음 2025-12-15 09:03 -
글로벌 전기차 보급 제동 확대… 완성차 업계 셈법 복잡 각국 정부가 전기차 확대에 잇따라 제동을 걸고 있다. 미국에 이어 일본이 전기차에 대한 세금성 지원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틀었다. 전기차 최대 생산국인 중국도 내년부터 구매세를 부과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기차(EV)의 무게에 따라 세금을 추가로 부과하는 'EV 중량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내연기관차에만 적용해 온 자동차 중량세를 전기차에도 확대하는 방안이다. 일본 정부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무거워 도로 2025-12-14 18:00 -
현대차, 브라질서 도요타 누르고 '톱4' 수성 유력 현대차가 남미 최대 자동차 시장인 브라질에서 일본 도요타를 앞지르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14일 브라질자동차유통연맹(Fenabrave)에 따르면 올해 1∼11월 브라질에서 현대차는 총 18만2948대를 팔아 점유율 8.02%로 4위를 차지했다. 경쟁업체인 일본 도요타(15만8864대)는 6.96%로 5위에 랭크됐다. 현대차는 아시아 브랜드 최강자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는 도요타와의 판매량 격차를 매년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20만6029대를 팔아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판매 20만대를 재돌파했고, 도요타(20만 2025-12-14 15:26 -
현대차 신형 넥쏘, 유럽 안전성 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현대차가 출시한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이하 넥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로 NCAP 테스트는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이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넥쏘는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이 유지돼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을 호평받으며 최고 등급 2025-12-14 10:21 -
중고차도 EV가 대세… 테슬라 11월 거래량 1000대 육박 국내 중고차 거래량이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기차(EV)는 큰 폭의 성장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테슬라는 지난달에만 1000대에 육박하는 차량이 거래되며 한국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형국이다. 1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1월 중고 승용차 실거래 대수는 14만3333대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연료별로 보면 휘발유(-6%), 경유(-10.5%), LPG(-12.3%) 등 내연기관 차량에서만 1만대 이상 줄었다. 반면 전기차는 전년 동월 대비 45.2% 증가한 5105대 2025-12-13 06:00 -
대한항공, 한국AEO진흥협회 감사패 받아 대한항공은 12일 관세청과 사단법인 한국AEO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업체(AEO) 기업의 날' 행사에서 한국AEO진흥협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항공 화물 분야의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외부기관과 협력해 국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전용 공급망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기업 상생과 항공 수출입 물류 생태계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 화물 수송 분야의 안전 관리 역량을 더욱 더 강화하고 안정 2025-12-12 16:29 -
한자연, '자동차 ISC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 앞장 자동차 산업계의 인력 양성 컨트롤타워인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자동차 ISC)가 현장수요 중심의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자동차 ISC 대표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2일 엘타워 골드홀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외국인력 비자(E7-3) 도입 시범사업과 이와 연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자동차 ISC 사업계획을 통해 미래차 인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 2025-12-12 14:06 -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SDV 프로젝트 흔들림 없이 추진… 포티투닷 협업 유지"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최근 송창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 사임에도 기존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 현대차·기아 AVP본부와 포티투닷 서신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은 그룹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포티투닷과 협업체계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기존의 XP2·XV1 개발 프로젝트를 예정대 2025-12-12 11:01 -
아우모비오, CES 2026 참가… SDV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선봬 아우모비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아우모비오는 체험형 전시와 차량 데모를 통해 디스플레이, 증강현실(AR), 게임 등 주요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및 전장 제품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필립 폰 히르쉬하이트 아우모비오 최고경영자(CEO)는 "CES 2026은 아우모비오가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에서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우리가 보여온 2025-12-12 10:17 -
벤츠코리아, 국내 3번째 밴 바디빌더로 HS효성더클래스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밴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위한 세 번째 바디빌더사로 'HS효성더클래스'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구동계와 차체로 구성된 기본 형태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수입해 계약된 바디빌더에 판매하고, 이후 각 바디빌더가 구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차량 내부를 다양한 형태로 특장해 최고급 리무진, 셔틀, 캠핑카 등 다양한 용도로 판매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기존 바디빌더인 '더 밴'과 '세화자동차'에 이어 이달 HS 2025-12-12 10:05 -
스텔란티스코리아, SBH 인천 전시장·서비스센터 공식 개장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인천 지역에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2025-12-12 10:00 -
기아 EV5, 넷플릭스 영화와 협업…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 시행 기아는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과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은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나이브스 아웃'의 세 번째 영화로 유명 탐정인 브누아 블랑(다니엘 크레이그 역)이 사건을 해결하며 겪는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풀어낸 영화다. 기아는 EV5의 'Home away from home(집을 떠나 마주한 두 번째 집)'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보여주는 실내 공간성과 공간 활용 특화 사양을 나이브스 아웃 세계관으로 2025-12-12 09:43 -
현대차그룹, 광저우 수소버스 224대 수주… 中 최대 규모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법인 'HTWO(에이치투) 광저우'가 중국 상용차업체인 카이워그룹과 공동 개발한 8.5m 수소전기버스를 현지 버스사업 국유기업인 광저우국영버스그룹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수소버스는 지난 9일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 결과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버스 총 450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이중 절반 가량인 22 2025-12-12 09:37 -
아이오닉9, 獨서 BMW 등 경쟁차 제치고 '전동화 SUV' 1위 현대자동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이 BMW, 볼보, 폴스타 등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9이 경쟁차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매체로, 이들의 평가 결과는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2025-12-12 09:27 -
현대위아, EV 특화 열관리시스템 개발… "2027년 PV7 공급" 현대위아가 자동차 통합 열관리 시스템 사업 확장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지난 11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창원1공장에서 '열관리 시스템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위아의 전기차(EV) 통합 열관리 시스템의 양산 100일을 기념해 열렸다. 현대위아는 지난 7월부터 전기차용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생산해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인 PV5 차량에 공급하고 있다.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는 "오랜 노력 끝에 글로벌 자동차 공조 시장에서 강력한 도전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q 2025-12-12 09:11 -
HL그룹, CES 2026 참가… 혁신 로봇 선봬 HL그룹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HL만도, HL클레무브, HL로보틱스, 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사가 그룹 단위 통합 부스를 구성해 '인텔리전스 인 액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로봇, AI, 모빌리티 등 'HL(Higher Life)'의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중심은 다양한 로봇이다. HL만도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 HL로보틱스 '캐리(CARRIE)', HL디앤아이한라 '디봇픽스(Div 2025-12-12 09:04 -
현대차, 다음주 사장단 인사...자율주행·미래항공 사령탑 인선 주목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음주 사장단 인사를 실시한다. 최대 관심사는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자율주행기술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부문의 새 사령탑을 누가 맡을지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음주께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고 이후 정기 임원 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1월 중순에 인사를 끝냈지만 올해는 연말까지 미국 관세 대응,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의 등으로 정의선 회장이 분주한 시기를 보내느라 다소 늦어졌다. 올해 2025-12-12 06:55 -
日 재기 성공한 현대차, 모터스포츠 공략도 속도 일본 재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00대 돌파를 목전에 둔 현대자동차가 마케팅을 강화하며 일본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근에는 모터스포츠가 발달한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일본에도 고성능 브랜드 'N'의 신모델을 내놓으며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일본 법인인 '현대 모빌리티 재팬'은 지난달 '아이오닉5N'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아이오닉5N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편리한 차량 이용 경험 2025-12-1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