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 AG, 카이엔 일렉트릭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기술 공개
    포르쉐 AG, 카이엔 일렉트릭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기술 공개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AG는 24일 올해 말 공개 예정인 카이엔 일렉트릭의 혁신적인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포르쉐 AG는 카이엔 일렉트릭의 배터리 성능과 유지관리 시스템을 공개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혁신적인 기술과 정교한 에너지 관리로 600㎞ 이상 (WLTP 기준)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최근 실제 주행 조건에서 일정한 속도의 고속 주행을 통해 장거리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단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최대 허용 속도 시속 113㎞/h로 총 563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했다. 카이엔 일렉 2025-10-24 13:25
  • 움직이는 지능체의 탄생… FIX 2025, 자동차 미래를 열다
    "움직이는 지능체의 탄생"… FIX 2025, 자동차 미래를 열다 "자동차 산업의 중심축이 '기계'에서 '지능'으로 이동하고 있다."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컨퍼런스 '산업 동향' 세션에서는 자동차와 로봇, 항공이 서로 얽히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 쏟아졌다. 고태봉 IM투자증권 상무는 이번 박람회를 인공지능이 물리적 세계로 들어서는 '피지컬 AI'의 현장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융합 기술이 모이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라 평가했다. 그는 &quo 2025-10-23 16:54
  • 현대차그룹 제로원, 부산항만공사와 AI 스마트항만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그룹 제로원, 부산항만공사와 AI 스마트항만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23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위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 2025-10-23 14:48
  • 기아-라파엘 나달 매일 도전하는 서로에게 영감...21년간 혁신의 비결
    기아-라파엘 나달 "매일 도전하는 서로에게 영감...21년간 혁신의 비결" "제 성장과 커리어 최고 정점의 순간, 그리고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제2의 여정을 '기아'와 함께 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다."(라파엘 나달) "라파엘 나달과 21년의 여정을 함께 했다.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파트너십의 연장이 아니라 앞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고객들과 끊임없는 승리의 영감을 공유하겠다는 불굴의 의지 표현이다."(송호성 기아 사장) 2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는 기아·라파 2025-10-23 13:35
  • 기아, 테니스의 전설 라파엘 나달과 파트너십 연장...21년째 동행
    기아, '테니스의 전설' 라파엘 나달과 파트너십 연장...21년째 동행 기아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과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연장한다. 기아는 라파엘 나달과 2004년부터 연을 맺고 21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12년만에 방한한 라파엘 나달은 기아와 함께 할 브랜드 가치를 제시하는 한편, 국내 테니스 유망주ᆞ팬들을 직접 만나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기아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 류창승 2025-10-23 10:00
  • 현대글로비스, 해상 운송 안전 공식 검증...한국선급 국제 인증 획득
    현대글로비스, 해상 운송 안전 공식 검증...한국선급 국제 인증 획득 현대글로비스가 주요 선박 기술 분야에서 국제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선박 안전 기술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조선·해양 산업 전문 전시회 '코마린 2025'(KORMARINE 2025)에서 한국선급(KR)으로부터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EV 드릴 랜스' 전동화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 △선박 사이버보안 관리시스템(CSMS) 등 2건의 인증을 획득하고, △전기차 운송 안전규격 'EV 노테이션(EV Notation)' 기준 공동 개발 업무협 2025-10-23 09:07
  • KPGA 투어·DP 월드투어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KPGA 투어·DP 월드투어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이달 23~26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가 국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지난해부터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해 출전 선수들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안병훈을 비롯해 김시우, 임성재, 마쓰야마 히데키(Matsuyama Hideki), 아담 스콧(Adam Scott), 2025-10-23 08:56
  • 자율주행 레벨4시대 본격화 한국, 공공형 K-자율주행  힘써야
    "자율주행 레벨4시대 본격화" 한국, 공공형 'K-자율주행' 힘써야 자동차가 운전자 개입 없이 일정한 도로에서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자율주행 레벨 4가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은 독일과 일본에 이어 지난해 자율주행 레벨 4를 대중교통과 물류 분야에 한해 조건부 허용했다. 업계에서는 막연한 자율주행 확대보단 제도와 안전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 구축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의 미래와 현실'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2025-10-22 18:29
  • 美조지아 주지사 내일 방한…현대차·LG엔솔 면담
    美조지아 주지사 내일 방한…현대차·LG엔솔 면담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한국을 찾아 국내 기업들과 잇달아 회동한다. 특히 이민 단속으로 대규모 한국인 구금사태가 벌어졌던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사건의 관련 기업들을 만나 사태 여파와 향후 투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2일 미국 조지아주 및 재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오는 23일 오후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만나 배터리 합작공장 구금 사태 여파와 앞서 합의한 투자 및 고용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24일에도 만찬 회동을 갖고 같은 주제에 대해 2025-10-22 17:23
  • 현대차·기아, R&D 협력사 테크 데이 개최
    현대차·기아, 'R&D 협력사 테크 데이' 개최 현대자동차·기아가 협력사와의 연구개발 상생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2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5 R&D 협력사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가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해 포상하고 다방면의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R&D 분야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로 20회를 2025-10-22 11:02
  • 현대차그룹,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그룹,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그룹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가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학대 피해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아이케어(i-CARE)'를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5억원의 운영 지원금을 전달했 2025-10-22 10:09
  • 현대로템, 철도분야 글로벌 인증 잇따라 획득… 해외시장 확대 추진
    현대로템, 철도분야 글로벌 인증 잇따라 획득… "해외시장 확대 추진" 현대로템이 철도분야 글로벌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며 사업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산업용 사이버보안 국제표준인 IEC 62443 인증을 국내 철도업계 최초로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IEC 62443은 글로벌 철도차량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보안 기준으로, 인증 여부가 사업 수주의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다. 현대로템은 철도차량의 핵심 시스템인 열차제어모니터링시스템과 통합방송시스템, 추진장치, 보조전원장치 등에 해당 인증을 우선 적용했으며 향후 철도 인프라 보안 전반에 적용한다. 이번 인증 2025-10-22 09:15
  • 아이나비모빌리티, 아이나비M APEC TAXI 공식 론칭
    아이나비모빌리티, '아이나비M APEC TAXI' 공식 론칭 아이나비모빌리티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지역 택시 사업자와 택시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이번 협약과 함께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전용 앱 '아이나비M APEC TAXI'도 공식 런칭했다. 해당 앱은 스마트폰 번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호출이 가능하다. 또 구글맵 기반 지도와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으며, 앱 내 통화 기능도 탑재했다. 김재봉 경주콜 지부장은 "이번 APEC을 2025-10-22 08:49
  • [인더스트리 리포트] 수입車 내수 불황도 끝났다...테슬라·BYD 파워
    [인더스트리 리포트] 수입車 내수 불황도 끝났다...테슬라·BYD 파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수입차 판매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수입차 전통 강호인 유럽의 기세를 꺾은 미국·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약진이 눈에 띈다. 21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3만2834대로 지난해 9월(2만4839대) 대비 3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2만7304대)과 비교해도 20.3% 늘어난 수치다. 올해(1~9월) 누적 수입차 판매량도 22만5348대로 전년 동기(19만4731대)보다 15.7% 늘었다. 이미 3분기 만에 지난해 연 2025-10-22 08:09
  • [인더스트리 리포트] 전기차의 부활...연간 20만대 시대 활짝
    [인더스트리 리포트] 전기차의 부활...연간 20만대 시대 '활짝'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가 17만대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업체에서 중저가 전기차를 쏟아내며 수요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시장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연간 20만대 판매 달성이라는 목표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16만971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된 전기차(1 2025-10-22 08:07
  • 현대차, 이종원 전 카카오 CBO 영입… SDV 사업 가속
    현대차, 이종원 전 카카오 CBO 영입… SDV 사업 가속 현대자동차가 카카오 출신을 영입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사업에 속도를 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8월 이종원 전 카카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미래차 플랫폼(AVP) 본부' 산하 피처&CCS 사업부장(전무)으로 영입했다. 네이버·라인, 카카오를 친 이 전무는 현대차에서 SDV 기반의 신규 사업과 관련해 네이버·카카오 등 정보기술(IT) 기업과 협업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AVP 본부는 현대차·기아 SDV 본부와 남양연구소 SW 연구 2025-10-21 18:38
  • 美 관세에 좌절된 통합 영업익 30조 시대...현대차, 기아 1년만에 역석장
    美 관세에 좌절된 통합 영업익 30조 시대...현대차, 기아 1년만에 역석장 현대차, 기아의 올해 통합 매출액 300조, 영업이익 30조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 달성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집중 포화를 받으면서 2·3분기에 부담해야 할 관세비용이 4조원대로 폭증한 탓이다. 관세 25%가 2026년까지 이어질 경우 현대차, 기아가 부담할 연간 관세 비용이 10조원 안팎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을 담판지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2025-10-21 18:00
  • [2025 국감]코레일, 다원시스 철도 납품 지연·부실 제작에도 2000억대 추가 계약
    [2025 국감] "코레일, 다원시스 철도 납품 지연·부실 제작에도 2000억대 추가 계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원시스의 철도 대규모 납품 지연 사태를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2000억원대의 추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한국철도공사 ITX-마음 철도차량 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철도공사가 ITX-마음 총 218칸을 미납품한 다원시스와 2024년 2429억원에 ITX-마음 116칸 추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철도공사는 2018년 12월 31일 2716억 원에 ITX-마음 150칸 계약을 체결했고, 2019년 11월 10일 400 2025-10-21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