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과 스포티지의 공존 미들급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혼다 GB350·GB350S 첫선
    "클래식과 스포티지의 공존" 미들급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혼다 GB350·GB350S 첫선 일본 클래식 바이크의 선두주자 혼다가 미들급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GB350' 2종을 국내에 선보였다. 혼다코리아는 17일 서울 용산동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2025년형 GB350과 GB350S를 공개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가 무대 위 베일을 걷자, 클래식과 스포티함이 공존하는 두 모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 전시된 바이크는 전면 19인치 휠을 중심으로 수평으로 뻗은 금속 선이 부드럽고 입체적인 곡선을 그려냈다. 각진 골격과 유려한 곡선의 연료탱크, 2025-09-17 15:22
  • KGM 무쏘 EV, 출시 6개월 만에 6000대 돌파… 연 목표 조기달성
    KGM '무쏘 EV', 출시 6개월 만에 6000대 돌파… 연 목표 조기달성 KG모빌리티는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쏘 EV는 KGM이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로 픽업 시장을 개척한 이래 다섯 번째로 선보인 픽업 모델이자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 △8월 1040대 △9월(9월 16일 기준) 700여대 등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반년 만에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내수 6 2025-09-17 09:39
  • 픽업 트럭 충돌 속 쌍둥이 지켜낸 아이오닉5… 美 최다 판매 원동력
    "픽업 트럭 충돌 속 쌍둥이 지켜낸 아이오닉5"… 美 최다 판매 원동력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8월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대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안정성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현대차·기아는 지난 8월 미국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17만9천455대를 판매해 역대 월간 최다 합산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1.8% 증가한 4만9996대로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과 27.9%의 역대 최고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를 두고 관세 인상 전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됐다는 진단도 있지만, 2025-09-17 09:33
  • 현대차·기아, 스마트 공장 원동력 무선 통신 기술 공개
    현대차·기아, '스마트 공장 원동력' 무선 통신 기술 공개 현대자동차·기아는 수백대에 달하는 로봇이 투입되는 스마트 공장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게 하는 최첨단 무선 통신 기술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공장에는 다양한 생산 로봇은 물론, 공장 내에서 부품을 운반하는 AGV(무인운반차) 및 AMR(자율이동로봇)과 같은 물류 로봇,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SPOT)' 등 무선통신 기반의 다양한 첨단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이 기기들은 단순히 정해진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 2025-09-17 09:13
  • 현대차그룹, 日 수소에너지 국제회의 참가… 정책 지원 필수
    현대차그룹, 日 수소에너지 국제회의 참가… "정책 지원 필수"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회의와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수소장관 에너지회의는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수소에너지 활용 촉진 방안과 글로벌 협력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다. 올해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일본과 브라질 정부 공동 주관으로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도 동시에 개최됐다. '수요 창출'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 2025-09-17 08:58
  • 현대차 우여곡절 끝 임단협 마무리...계열사는 여전히 강경
    현대차 우여곡절 끝 임단협 마무리...계열사는 여전히 강경 현대자동차 노사가 7년 만의 파업 발생 등 진통 끝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했다. 다만 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은 임단협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현대차 노조는 전날 진행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 투표자 3만6208명(투표율 85.2%) 가운데 과반인 52.9%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반대표는 46.8%(1만6950명), 무효표는 0.3%(92명)였다. 노사 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0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과 성과금 450%+1580만원, 주 2025-09-16 18:00
  • 기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19일 파업 찬반 투표
    기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19일 파업 찬반 투표 기아 노조가 오는 19일 쟁의행위(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16일 노동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지난 11일 사측과의 5차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에서 최종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 1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 오는 19일 찬반 투표에서 찬성 의견이 전체 조합원의 절반을 넘기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최종 결렬될 경우 기아 노조는 합법적 파업권을 얻게 된다. 기아 노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무분규로 협상을 타결한 바 있다. 기아 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성과급으로 2025-09-16 17:50
  • 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 체포된 근로자들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 "체포된 근로자들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사장)가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합작법인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된 협력업체 근로자와 그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내비쳤다. 미국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전달했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 15일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분들이 안전하게 한국으로 복귀할 수 있어 매우 다행이고, 다시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 4일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을 급습해 한 2025-09-16 17:08
  •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마무리...성과금 450%+1580만원+주식 30주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마무리...성과금 450%+1580만원+주식 30주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다. 16일 현대차 노조(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에 따르면 올해 노사가 마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4만2479명) 중 3만6208명(투표율 85.2%)이 참여해 과반인 52.9%의 지지를 얻어 가결됐다. 올해 합의안은 월 기본급 10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450%+1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또 각종 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에 명절 지원금, 여름 휴가비, 연구능률향상 수당 등 2025-09-16 06:19
  • [멕시코 관세 리스크]  공장 돌린 지 4개월 만에 날벼락 잠 못 드는 부품업계
    [멕시코 관세 리스크] "공장 돌린 지 4개월 만에 날벼락" 잠 못 드는 부품업계 "연말께 미국 수출을 준비 중이었는데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현대자동차·기아 1차 협력사인 차량용 헤드램프 제조사 에스엘(SL)은 지난 6월 멕시코 현지에 연산 100만개 규모 헤드램프 모듈 생산 공장을 준공한 뒤 최근 시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올해 말부터 미국 내 현대차·기아 공장에 납품한다는 장밋빛 청사진을 그리고 있었지만 멕시코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인 한국 등에 최대 50% 품목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임직원들이 밤잠을 못 이루는 상황이다. 부품 일부를 국 2025-09-16 05:00
  • 이노션, 美법인 최고책임자 직책 신설… 광고 베테랑 레슬리 배럿 선임
    이노션, 美법인 최고책임자 직책 신설… 광고 베테랑 레슬리 배럿 선임 이노션은 미국법인에 최고 책임자(President) 직책을 신설하고 업계 30년 경력의 레슬리 배럿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고 책임자 직책은 최고경영자(CEO) 바로 아래의 경영진 직위로, 현지인 출신의 미국 시장 전문가를 임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레슬리 배럿은 글로벌 광고회사인 '굿비 실버스타인 앤드 파트너스(GS&P)'에서 최고 책임자 겸 공동 경영자로서 업무를 수행해 온 업계 전문가다. 하겐다즈 등을 보유한 다국적 식품회사 제너럴 밀스,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사무엘 아담스, HP, 로 2025-09-15 18:13
  • 일본차 美 관세 15%, 韓 여전히 25%… 현대차 인베스터데이에 쏠리는 눈
    일본차 美 관세 15%, 韓 여전히 25%… 현대차 인베스터데이에 쏠리는 눈 일본산 자동차의 미국 관세가 15%로 낮아지면서 미국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일본산보다 비싸지는 상황이 발생할 전망이다. 한국도 지난 7월 미국과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방안을 합의했지만, 미국이 행정절차 등을 이유로 이를 아직 적용하지 않아서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어떤 대응 방안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15일 통상 및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2025-09-15 17:42
  • 한자연 커넥티드카 산업 2034년 553조원 규모 성장… 전략적 지원 중요
    한자연 "커넥티드카 산업 2034년 553조원 규모 성장… 전략적 지원 중요"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 전략 정책 토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용우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주최,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국내 커넥티드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정책지원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국내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저해하는 요인부터 제도, 기술, 인프라, 사이버보안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산업 활성화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진 2025-09-15 16:11
  • 차봇모빌리티, 몽골 통신·에너지사와 맞손… 글로벌 확장 속도
    차봇모빌리티, 몽골 통신·에너지사와 맞손… 글로벌 확장 속도 차봇모빌리티가 몽골 주요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차봇은 몽골 주요 통신사 지모바일, 에너지·유통기업 막나이 트레이드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봇은 몽골 현지 통신망과 주유소 네트워크를 자사 디지털 오토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카셰어링, 차량 관리, 스마트 주유 및 결제, 전기차 충전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차봇이 이번 협약에 나선 배경에는 몽골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가 있다. 2025-09-15 09:58
  • BYD코리아, 부산 동래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
    BYD코리아, 부산 동래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 비야디(BYD)코리아는 BYD 오토 부산 동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이번 전시장은 부산 수영·창원 전시장과 사상 서비스센터에 이어 부산·경남 지역에 세 번째로 마련된 고객 접점이다. 부산광역시 최초로 판매, 서비스 및 부품까지 한 곳에서 통합해 관리하는 '3S(Showroom·Service·Spare parts)' 형태로 운영돼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 2025-09-15 09:14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TCR 월드투어 5라운드 우승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TCR 월드투어 5라운드 우승 현대자동차가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호주 대회 첫 번째 레이스와 두번째 레이스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시즌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4일(현지시간)까지 호주 테일럼 벤드에 있는 더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는 약 85m의 고도 변화로 인해 기술적인 주행이 요구된다. 또 아스팔트 도로지만 바람이 강한 날에는 2025-09-15 09:02
  • 새솔테크, 100억 시리즈B 투자 마무리…AI·드론 보안 솔루션 글로벌 공략 가속
    새솔테크, 100억 시리즈B 투자 마무리…AI·드론 보안 솔루션 글로벌 공략 가속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보안 전문기업 새솔테크(대표 한준혁)는 약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및 드론 보안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라운드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에스벤처스 ▲HGI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플랜에이치벤처스 ▲기업은행 등 주요 벤처캐피털과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방산 모태펀드가 포함되면서 K-방산 분야 진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LIG그룹 계열사 이노와이어리스의 전략적 투자로 V2X와 2025-09-15 09:00
  • 현대차 노조, 임단협 찬반투표 시작
    현대차 노조, 임단협 찬반투표 시작 7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5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전주·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 전국 사업장 노합원 4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협의안 찬반 투표를 하고 있다. 노사 잠정합의안은 월 기본금 10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과 성과금 450%+1천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통상임금 일부 확대와 국내 공장 고용안정, 생산 능력 강화 방안도 포함됐 2025-09-15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