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잡겠다…신규 비전 발표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잡겠다"…신규 비전 발표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부를 나타내는 신규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대상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각종 신사업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일 경기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회사 측은 새 비전에 대해 '모빌리티 혁신 선도(Lead the Shift in Mobility)', 2025-03-13 11:00
  • 자동차 시장서 여성·고령층 점유율 확대…중소형 차량 수요 늘어날 것
    "자동차 시장서 여성·고령층 점유율 확대…중소형 차량 수요 늘어날 것"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여성과 고령층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중소형 차량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3일 '인구·사회구조 변화와 국내 자동차 시장' 보고서에서 이러한 분석을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여성의 1인당 등록 대수 증가율은 2.8%로 남성(1.0%)보다 1.8%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여성의 1인당 자동차 등록대수는 2024년 기준 전국 평균 0.28대로 아직 남성(0.75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2025-03-13 09:48
  • 첫 차로 완벽한 선택...실용성·스타일 다 잡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첫 차로 완벽한 선택"...실용성·스타일 다 잡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최근 사회 초년생들의 첫 차로 엔트리급 세단 대신 다목적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가 주목받고 있다. 출퇴근은 물론 주말 여가 활동까지 한 대의 차량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용성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면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이런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 1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차종에 올랐다. 파생 모델을 포함해 해외 시장 판매량만 29만5099대로 2023년 트레일블레이저에 이어 2년 2025-03-13 05:00
  • 현대차, 지난해 공장 가동률 98%...R&D 비용만 4.5조원
    현대차, 지난해 공장 가동률 98%...R&D 비용만 4.5조원 지난해 현대차의 공장 가동률은 글로벌 평균 98.3%로 집계됐다. 12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현대자동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역별 생산공장 가동률은 튀르키예가 122.5%로 가장 높았고, 베트남이 48.9%로 가장 낮았다. 한국공장은 102.9%, 미국공장은 97.7%, 인도공장은 95.9%, 체코공장은 100.3%, 브라질공장은 99.8%, 인도네시아공장은 57.2%를 나타냈다. 가장 생산능력이 큰 지역은 한국으로 지난해 180만6000대를 생산했고, 이어 인도 80만대, 미국 37만대, 체코 33만대, 브라질 21만대, 튀르키예 2025-03-12 20:22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115억원...전년비 6% 줄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115억원...전년비 6% 줄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 115억1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보다 약 6% 줄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현대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로부터 급여 40억원에 상여 및 기타 소득 30억8700만원을 더해 총 70억8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82억100만원)보다 11억1400만원(13.6%) 줄어든 수치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와 기아에서도 등기 임원을 맡고 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급여 25억원, 상여 17억5000만원, 기타근로소득 1억8100만원을 합해 44억3100만원을 받았다. 기 2025-03-12 19:31
  • 현대차그룹, 글로벌 완성차 톱3...판매량·수익성 선방
    현대차그룹, 글로벌 완성차 톱3...판매량·수익성 선방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지난해 판매량 3위를 기록한 현대차그룹이 수익성에서도 톱3에 안착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도요타그룹은 지난해(2023년 회계연도 4분기∼2024년 회계연도 3분기) 매출 46조7461억엔(약 458조4000억원), 영업이익 4조7920억엔(약 47조원)의 실적을 거둬 글로벌 완성차 업계 1위에 올랐다. 2위는 폭스바겐그룹이 차지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열린 지난해 실적 및 올해 전망 발표회에서 지난해 3247억 유로(약 514조4000억원)의 매출과 191억 유로(약 30조2000억 2025-03-12 19:01
  • 자동차산업협동조합 2025 디지털 탄소발자국 세미나 성료
    자동차산업협동조합 '2025 디지털 탄소발자국' 세미나 성료 자동차 산업의 탄소배출 저감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탄소발자국(PCF)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2025 디지털 기술로 간편해지는 탄소발자국 관리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인 리뉴어스랩이 주관해 천안 신라스테이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120여 명의 1·2차 핵심 협력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 동향과 자동차 산업의 탄소배출 2025-03-12 18:48
  • [韓 덮친 관세 쓰나미] 車부품도 사정권…열악한 2·3차 협력사 지원책 마련 시급
    [韓 덮친 관세 쓰나미] 車부품도 사정권…열악한 2·3차 협력사 지원책 마련 시급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방침에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 당초 주요 5개 자동차 부품 등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에 대한 관세 유예가 거론됐지만 미국 정부가 이를 뒤집고 전 품목에 관세를 매기기로 하면서다. 다음달 완성차 관련 관세 부과까지 현실화할 경우 부품 업계가 추가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이번에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된 자동차 부품은 범퍼·차체&mid 2025-03-12 18:07
  • 코앞으로 다가온 러-우 종전....완성차, 러시아 재진출 군불
    코앞으로 다가온 러-우 종전....완성차, 러시아 재진출 군불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러-우 전쟁의 '30일 휴진'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종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랜 전쟁으로 그동안 억눌렸던 자동차 수요가 폭발할 조짐을 보이자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KGM, 일본 도요타, 프랑스 르노 등 관련 업체들이 러시아 시장 선제 진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은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및 세트로레츠크에서 근무할 인력 재정비에 나섰다. 기아는 기술 컨설턴트 및 딜러 마케팅 분야를, 현대 2025-03-12 17:39
  • 현대글로비스, AW 2025서 물류 자동화 기술력 선봬
    현대글로비스, 'AW 2025'서 물류 자동화 기술력 선봬 현대글로비스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 역량과 물류 자동화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AW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공장∙자동화 관련 전시회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물류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물류솔루션은 상품의 입고와 관리, 분류, 운송 등 물류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2025-03-12 10:30
  • 현대차,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현대차,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현대자동차가 소형 트럭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은 △급속 충전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포터 II 일렉트릭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으로 꼽히던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켰다. 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속도를 32분까 2025-03-12 08:36
  • BMW, 첫 전기 SAC 뉴 iX2 eDrive20 국내 출시
    BMW, 첫 전기 SAC '뉴 iX2 eDrive20' 국내 출시 BMW코리아가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인 '뉴 iX2 eDrive2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 iX2는 최신 5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전륜에 탑재된 싱글 전기 모터를 통해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6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50km이며 전비는 4.8km/kWh다. 완속 충전은 최대 11kW를 지원하며 최대 130kW까지 가능한 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29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 2025-03-12 08:02
  • 현대차, 울산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설…2028년 양산 예정
    현대차, 울산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설…2028년 양산 예정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한다. 11일 현대차 노동조합 소식지에 따르면, 노사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설 계획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노사 교섭을 통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내재화에 합의한 가운데, 노사 논의 끝에 이번에 울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짓기로 최종 결정했다. 해당 공장은 기존 내연기관차 변속기 공장 유휴 부지(4만2975㎡)에 올해 안에 착공해 2028년 양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소연료전지는 현대차의 수소차인 '넥쏘'를 2025-03-11 11:13
  • KG모빌리티, 첫 하이브리드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KG모빌리티, 첫 하이브리드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KG모빌리티가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GM이 선보이는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 △최고 수준의 연비 개선율 △정통 아웃도어 감성과 안정적인 승차감 △AVNT 등 고객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등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2025-03-11 10:56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받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받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았다. 10일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의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그는 이날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대신해 정 회장에게 외교 훈장을 수여했다. 이어 양국 외교에 대한 정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훈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과 함께 성 김 현대차 사장과 김일범 부사장이 함께했다. 얀차렉 대사는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 회장이 해온 대단한 활동 2025-03-10 20:31
  • 가성비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 출고 개시
    '가성비'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 출고 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볼보 EX30' 출고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공식 출시한 EX30은 초도 물량 500대가 완판되는 등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30은 벤츠·아우디 등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기 SUV보다 최대 1500만원 이상 저렴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스웨덴·독일·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대비 2000만원 이상 가격을 낮춰 전 세계 최저 수준이다. 차종별로 '코어 트림'은 4755만원, '울트라 트림'은 2025-03-10 17:06
  • 한일이 수소 생태계 주도...현대차, 양국 수소협력 네트워트 지원사격
    "한일이 수소 생태계 주도"...현대차, 양국 '수소협력 네트워트' 지원사격 글로벌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자동차그룹과 일본 도요타그룹의 협업에 양측 정관계가 힘을 보탠다. 현대차와 도요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수소차 시장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수소산업은 아직 국제표준이 없는 만큼 한일이 협력한다면, 향후 수소생태계 확장은 물론 다양한 수소 응용기술의 국제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현대자동차는 일본 내 수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일본 도쿄와 가와 2025-03-10 17:00
  • 韓서 비주류였던 픽업트럭·미니밴…올해는 연초부터 후끈
    韓서 비주류였던 픽업트럭·미니밴…올해는 연초부터 '후끈' 국내 자동차 시장에 연초 픽업트럭과 미니밴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두 차종 모두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많지 않아 비주류로 꼽혀 왔는데, 레저 등의 수요를 노린 차량 제조사들이 최근 연이어 신차 출시에 나서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시장에 기아 '타스만', KG모빌리티 '무쏘 EV' 등 픽업트럭과 현대차 '스타리아 리무진·캠퍼' 하이브리드 모델, 혼다코리아 '2025년형 뉴 오딧세이' 등 미니밴이 줄줄이 출시됐다. 현재까지 가장 두각을 나 2025-03-10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