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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GC지놈, 정밀의료 앞세워 글로벌 도약 꿈꾼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GC녹십자의 자회사 GC지놈이 정밀의료 시장을 공략한 글로벌 도약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고형암 진단 시장은 2023년 약 205억 달러에서 연평균 7.6%씩 성장해 오는 2032년에는 약 421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GC지놈은 이번에 추진하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2023년에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 글로벌 공략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아이캔서치는 혈액 10ml만으로 대장암·폐암·간암·췌장담도암· 2025-05-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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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한독헬스케어' 공식 출범 한독은 지난 12일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자회사 '한독헬스케어'가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독헬스케어'는 한독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와 한독이 지난 2016년 인수한 일본 기능성 원료 회사 ‘테라밸류즈’를 통합한 신설법인으로 한독의 100% 자회사로 운영된다. 한독헬스케어 출범은 한독 밸류업 전략의 일환으로 한독헬스케어는 원료부터, 제품 개발과 판매까지 수직계열화 하며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독헬스케어 대표이사에는 한독 기획조정실 김동한 전무와 테라 2025-05-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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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전국 6개 의료기관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 획득 자생의료재단은 노원·대구·분당·울산·일산·창원자생한방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국 자생한방병원 중 인증기간이 만료된 6곳이 재심사를 통해 획득한 것으로, 지난 2021년 2주기 인증에 이어 연속으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2025년 4월부터 2029년 4월까지, 4년간 유지된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전월 2025-05-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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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브이올렛', 팔뚝 피하지방 7.49mm↓... 美 SCIE 저널 발표 브이올렛 등 지방파괴주사제의 주성분인 데옥시콜산(DCA)의 팔뚝살 피하지방 분해 효과를 입증한 국내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대웅제약은 박귀영 중앙대학교병원 교수·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DCA의 팔뚝살 지방분해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학술지 미용피부과학 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 브이올렛은 대웅제약이 지난 2021년 출시한 국산 1호 지방파괴주 2025-05-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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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의 '톡톡' 건강] 해외서 사랑 받는 K-푸드는 따로 있다? 떡볶이, 꿀떡, 김밥에 이어 또 다른 K-푸드가 최근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과일을 설탕에 절여 숙성한 과일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여러 소셜미디어(SNS)에서 '코리안 시럽(Korean syrup)' 또는 '청(Cheong)'이라는 키워드로 수많은 콘텐츠가 게시된 것만 봐도 과일청 신드롬의 파급력을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 미국의 유명 셰프이자 유튜버인 닉 디지오바지가 게시한 '코리안 스트로베리 시럽(딸기청)' 제조 영상은 단 29초 분량임에도 조회수가 9900만회 2025-05-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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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서 '2025 인도·한국 AI&퀸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화 포럼' 개최 '2025 인도·한국 AI & 퀀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화 포럼'이 지난 12일 인도 뉴델리 소재 인도국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퀀텀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도 바트라 심장·종합병원, KSCIM AI 양자의료연구소 등이 행사를 주최한 가운데 비겐의료기가 후원을 맡았다. 한국과 인도의 병원, 연구기관,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AI 반도체, 퀀텀 바 2025-05-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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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제약·바이오, 정부 R&D 예산 기업 지원… "비율 30%로 높여야" 제약·바이오업계는 제약바이오 관련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기업 지원 비율을 현재 13%선에서 30%대로 높이는 등 신약 개발 지원 생태계 조성과 예측 가능한 약가 관리 제도 시행을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보낸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제안'에서 신약개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제약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제고하고, 의약품 접근성 확대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 2025-05-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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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美 약가 인하, 바이오시밀러의 기회" "미국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은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셀트리온이 15일 오전 10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가 인하 행정명령에 대한 셀트리온의 향후 대응 방안 및 계획 등을 공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 회장은 "미국 약가가 비싼 건 사실이지만 이는 주로 오리지널 의약품에 해당하는 이야기"라며 약가 인하 행정명령에 대해 "중간 유통 과정 문제로 인해 2025-05-15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