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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절규..."손실보상, 살고 싶어 요구한다"
소상공인연합회가 2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손실보상 소급 적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신보훈 기자)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0% 이상 깎였습니다. 매달 3000만원씩 빚을 내면서 1년을 버텼지만, 남은 건 1억5000만원의 빚뿐입니다. 정부에서 긴급 재난지원금을 풀어 대출해준다고 했지만, 거짓말이었습니다. 1등급이던 신용등급이 지난해 6등급으로 떨어지자 신용보증재단에서는 대출 보증을 서줄 수 없다고 합니다. 8살 딸 아이를 차에 태우고 저는 이렇게 (거리에서) 목소리
2021-02-02 15: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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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브, 기술보증기금에 시리즈A 투자 유치
[에코브] 전기 자전거 전문 개발기업 에코브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에코브는 전기 자전거 플랫폼 구조를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현대자동차 사내벤처로 시작해 2019년 8월 독립했다. 주요 개발 아이템인 EMPA(Eccov modular platform architecture)는 자동차 자체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영역 전기 자전거, 전기 이륜차 및 초소형 전기 자동차 차체 구조까지 아우른다. 모듈형 플랫폼 아키텍쳐도 도입 중이다. 특정한 부품을 생산할
2021-02-02 13: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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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7만원 저렴”
[연합뉴스]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해 차린 설 차례상이 대형마트보다 7만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18일부터 닷새간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를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 비교조사를 실시하고 2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5만1844원으로 집계됐다. 대형마트는 평균 32만265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6만8421원(21.4%) 가량 저렴했다. 27개 전체 조사
2021-02-02 12: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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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취약계층 사랑 나눔 지원
왼쪽부터 고성환 경기북부하나센터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준영 경기도평화협력국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는 2일 경기도 북부청사 2층 상황실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4600만원 상당의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는 만큼, 이에 부응하고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를 마
2021-02-02 1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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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마중물 ‘성장공유형자금’ 올해 700억 지원
[표 =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700억원 규모의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한다. 성장공유형자금은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이다. 지원은 혁신기업이지만 민간에서 투자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장공유형자금을 받은 기업은 중진공에서 현장·회계실사 등의 검증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민간에서 후속투자를 받을 기회가 넓어진다. 실제 성장공유형자금 지원이 시작된 2008
2021-02-02 1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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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5060 맞춤형 스타일링 ‘리셋 스튜디오’ 진행
공영쇼핑 리셋스튜디오[사진=공영쇼핑] 공영쇼핑이 5060 여성을 위한 맞춤 스타일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공영쇼핑은 오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20분 ‘리셋(RE:set)스튜디오’를 2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리셋스튜디오는 고객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해 새롭게 탄생한 패션 프로그램이다. 공영쇼핑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의류상품군 주문고객 5060대상 패션 상품의 질의응답(Q&A)을 분석한 결과, 구매자의 키나체형 등에 따른 의류에 대한 문의가 대다수인
2021-02-02 11: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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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더는 못 참겠다"...거리로 나선 소상공인
[정부가 지난달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주 더 연장하자 그동안 행정조치를 따라오던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영업제한 시간 완화와 손실보상 소급 적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사진=신보훈 기자)]
2021-02-02 1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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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 "설 맞이 떡국세트로 온정 나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에 떡국세트 1000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 김정환 서울시농아인협회장, 우치호 인천시아동복지협회장, 유제민 안나의집 시설장 등이 참여했다. 떡국세트는 지난해 말부터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떡국 떡, 만두, 국거리 소고기, 신양종합식품에서 후원한 참치 통조림으로 구성됐다. 1억5000만원
2021-02-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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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특허 전자출원...특허청 지원사격
[자료=특허청] 특허청은 전자출원·지식재산권 교육이 필요한 개인·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자출원지원 교육’과 ‘지식재산권 초청교육’에 참여할 신청자 접수를 2일부터 시작한다. 찾아가는 전자출원지원 교육은 전문 강사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실습 중심의 신청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방문교육으로만 진행했지만, 코로나19 등 방문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신청자가 ‘현장 방문’ 또는 &lsquo
2021-02-02 09: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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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 투자 플랫폼 ‘엘젤리그’, 팁스 선정
[사진=캡박스] ‘엔젤리그’ 운영사 캡박스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캡박스는 기관투자자나 전문 투자가에게만 열려 있던 폐쇄적인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의 문제를 풀기 위해, 커뮤니티형 비상장 주식 공동 투자 플랫폼 '엔젤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리드투자자가 투자를 주도하는 투자 조합의 형태로 공동구매하는 방식으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투자금이 필요한 기존 거래방식과 달리 누구나 적은 투자금으로 유니콘 스타트업의 주주가
2021-02-02 09: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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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설 명절 맞이 최대 81% 할인 행사
[사진=화해] 뷰티 앱 '화해'가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금일부터 일주일간 인기 품목 최대 81%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화해가 쏘겠소'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화해 뷰티어워드 수상 아이템과 떠오르는 신상 아이템으로 구성된 120개 인기 품목을 최대 81%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헤어 바디 제품 등 화해 앱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인기 제품을 엄선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선물 증정 행사도 있ㄷ. MD 큐레이션을 통해 건조한 날씨에
2021-02-02 0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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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제주 지역화폐 이용고객 총 500만원 증정
[사진=코나아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운영대행사 코나아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탐나는전 복주머니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은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한도는 70만원, 연 한도는 500만원이다. 충전 시 10%의 추가 적립 등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8일까지 탐나는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누적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해당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품으로는 △100만원 탐나는전 캐시(1명) △10만원 탐나는전 캐시(10명) △5
2021-02-02 08: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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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세금상식]㉒매출 부진하면 ‘중간예납’ 세금 많으면 나눠 내자
[게티이미지뱅크] 사업을 영위하면서 매년 성장세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처음에 세웠던 계획이 어긋나는 경우가 있고, 예측할 수 없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재빠르게 대응하지 못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줄어 내야 할 세금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사업자가 적잖다. 이처럼 전년과 비교해 사업실적이 많이 떨어진 경우에도 반드시 전년도 납부세액을 기준으로 중간예납세액을 내야만 할까. 소득세 중간예납은 전년도의 종합소득에 대한 소득세로서
2021-02-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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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세금상식]㉑의무규정 소홀하면 ‘가산세’ 냅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기업이나 가게를 운영하다 보면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세금의 종류가 많다. 한 종류의 세금이라 할지라도 의무적으로 제출(신고)해야 할 사항을 놓치거나, 납부 시기를 놓치면 원래 내야 하는 세금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세법은 세금을 매기고 징수하는 데 필요한 사업자의 의무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내야 한다. 굳이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가산세를 내지 않으려면 각종 의무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일단 가산세 종류를 알아보자. ▲신고불
2021-02-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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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커머스 스타트업 ‘패스트뷰’, 벤처기업 인증
[패스트뷰] 콘텐츠 커머스 스타트업 패스트뷰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패스트뷰는 소프트 콘텐츠 제작·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커머스 서비스 및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20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매년 평균 400%에 이르는 매출 성장을 보였다. 최근에는 벤처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와 스파크랩벤처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데이블로부터 총 2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
2021-02-01 15: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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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서울 강남구 ‘미세먼지 프리존’ 9개소에 적용
강남구 미세먼지 프리존 외부 전경[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신설된 ‘미세먼지 프리존’ 총 9개소에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미세먼지 프리존은 유동인구가 많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삼성역, 선릉역, 역삼역 등 도로변 버스 정류장에 설치돼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미세먼지·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경동나비엔은 미세먼지 프리존 설치·운영을 주관하는 시공업체 KIMG와 손잡고 시민들에
2021-02-01 14: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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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기술, 독일 'LT 가스테크닉' 가스혼합기 국내 공급
대륙기술이 독일 LT 가스테크닉(GASETECHNIK)과 국내 총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독일산 가스혼합기의 국내 공급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륙기술은 2005년 설립된 강소기업으로, LED조명 제조와 일반 산업용밸브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독일 LT 가스테크닉은 1971년 설립된 공업용가스 취급 관련 전문기업으로 가스혼합기, 가스분석기, 가스믹서기, 돔 레귤레이터 등을 생산한다. 가스혼합기는 정밀도는 원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최적의 조건을 맞추지 않으면 제품 공정에서 불량이 발생하거나 가스가 낭비된다. 돔 레
2021-02-01 14: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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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미래차·시스템반도체 등 BIG3 산업 분야 특허 집중 지원
[사진=특허청] 정부가 미래차와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등 빅3(BIG3) 산업 분야의 특허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특허청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BIG3 산업 특허 집중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요국의 BIG3 산업 글로벌 주도권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 특허경쟁력이 아직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우선, 특허 분석을 통해 BIG3 산업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BIG3 등 신성장동력 분야 10
2021-02-01 13: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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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판매자 윈윈...코로나19에 ‘상생’으로 성장
코로나19로 찾아온 경제 위기가 ‘상생’ 키워드를 주목시키고 있다. 소비자에는 다양한 쇼핑의 기회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출 감소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에는 판로 개척과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는 ‘상생’ 프로젝트가 관심을 받는다. 기업용 솔루션 및 웹 모바일서비스기업 라드씨엔에스는 ‘착한 기업, 착한 플랫폼’을 내세워 반려동물 관련 플랫폼 서비스 ‘펫팟(PETPOT)’ 론칭을 앞두고 있다. ‘펫팟’은 지속 성장하는 반려동물용품 시장과 1500만 펫팸족 수요에 맞춰
2021-02-01 13: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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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누적 고객 48만명...지난해 매출 420억원 돌파
[사진=패스트캠퍼스] 패스트캠퍼스는 지난해 누적 고객 48만 명, 연 매출 420억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패스트캠퍼스는 더욱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대비 기술 인력을 3.13배 늘렸다. 콘텐츠 제작비는 1.91배 증액해 누적 콘텐츠는 357개를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분야는 △데이터사이언스 △프로그래밍 △ 크리에이티브(영상 제작 등) △디지털 마케팅 △파이낸스였다. 주요 고객은 △자기계발 △이직 및 전직 △취업 등을 이유로 패스트캠퍼스를 찾았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비즈니스가
2021-02-01 09: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