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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옥 제13대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취임..."여성벤처 스케일업 속도" 윤미옥 지아이이앤에스 대표가 신임 한국여성벤처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 대표를 제13대 회장으로 인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 윤 신임 회장은 ‘미래로 혁신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여성벤처’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판로 △자금 △기술 세 가지 키워드를 선정하고 여성벤처플랫폼지원센터를 구축해 여성벤처기업의 스
- 2023-02-22
- 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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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예약‧줄서기 앱 전성시대…소상공인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 # 서울 마포구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웨이팅(줄서기) 앱 이용 중단을 고민하고 있다. 대기 고객 관리를 위해 1년 전부터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해당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돼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주말 대기만 50개 팀에 달해 대기명단을 수기로 작성하고 일일이 호명하기 번거로워 전용 앱을 도입했다. 그러나 앱이 유료화되며 월 1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무료로 시작해 회원이 늘면 유료로 전환하는 전형적인 플랫폼 기업 수법”이라며 “업주들 사이에선 외식
- 2023-02-22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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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3대 명품 '발쿠치네' 독점 판매…"주방가구 사업 확대" 현대리바트가 주방가구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기존 중·고급형 중심의 주방가구 라인업에 글로벌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를 추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주방가구 시장은 물론 B2B(기업 간 거래) 빌트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현대리바트는 이탈리아 하이엔드(최상위) 주방가구 브랜드 ‘발쿠치네(Valcucine)’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발쿠치네는 ‘보피(Boffi)’, ‘불탑(bulthaup)’과 더불어
- 2023-02-22
- 16: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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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복수의결권 도입 법안, 조속히 처리돼야" 벤처업계가 복수의결권 도입 법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촉구했다. 벤처기업협회 등 10개 단체로 구성된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22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3년간 국회 문턱에서 좌절된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 신속하게 시행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벤처기업 특별조치법 개정안은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에게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수의결권은 벤처기업 창업자‧최고경영자가 보유한 지분 이상으로 의
- 2023-02-22
- 1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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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맞은 '로톡'에 스타트업계 불안감 고조.."정부가 나서달라" 로톡이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 갈등을 빚은 뒤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기존 산업과 갈등을 빚어온 스타트업들도 긴장하고 있다. 타다에 이어 로톡마저 기존 업종과 갈등을 겪으면서 사업이 위기에 직면하자 스타트업들은 정부와 국회가 나서 갈등을 중재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현재 90명인 직원을 절반으로 줄이는 구조조정을 결정했다. 로톡은 지난해 6월 입주한 신사옥도 매물로 내놨다. 변협과 빚고 있는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수익성이
- 2023-02-22
- 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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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 신설...5000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생애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을 위한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기술 분야 창업 경험이 없는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 120명(팀)이 대상이다. 팀 단위로 지원하면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평균 5000만원의 초기 사업 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업경영 능력향상을 위해 세무·회계·법률 등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창업·경영·기술 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
- 2023-02-22
- 12: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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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구글 출신 황태현 CTO 영입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는 황태현 전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황 CTO는 지난 2018년부터 구글에서 다양한 대규모 A/B 테스트(여러 개선안 비교 시험) 진행을 주도하며 구글 검색 조직의 기술적∙조직적 문제를 해결해왔다. 최근에는 티몬 CTO를 역임하며 160여명 규모의 글로벌 개발팀을 이끌었다. 리멤버는 황 CTO 영입을 통해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서비스 확장과 안정적 서비스 운영을 위한 테크 역량 강화에 나선다. 황 CTO는 리멤
- 2023-02-22
- 0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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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서 보기 두렵다"...소상공인들, 전기세·가스비 '대책 마련' 호소 # 서울 관악구에서 코인노래방을 운영 중인 김모씨는 한 달 새 전기요금이 3.5배나 늘었다. 전기 사용량은 동일한데 요금은 25만원에서 95만원으로 뛰었다. 그는 노래방 특성상 전기요금을 아끼자고 기기를 꺼둘 수 없다고 토로한다. # 서울 동작구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유모씨는 동네상권에서 20년간 동결해왔던 가격을 올려야 할지 고민이다. 그는 미용업종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80% 이상 인상됐다고 말한다. 에너지비용 폭탄이 소상공인들의 연말·연초 특수를 앗아갔다. 소상공인
- 2023-02-21
- 15: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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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탄소중립 전환 패키지 지원..."최대 3억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내달 9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지원 사업은 EU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무역장벽, 글로벌 저탄소 공급망 대응을 위해 국내 탄소감축 규제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실시설계지원(컨설팅, 공정분석, 시장조사) △탄소 저감 설비도입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매년 50개사 내외를 선정해 수입품목 국산화 등을 지원한
- 2023-02-21
- 13: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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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기업가형 소상공인' 키운다…업체당 1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나선다. 중기부는 오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 도입 첫 해인 작년에는 1324개팀이 지원해 1차 선발 인원(34명) 기준 38.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하
- 2023-02-21
- 13: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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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관련 기업 수혜 전동휠체어가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판로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고령자용 전동휠체어가 고령친화우수제품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옴부즈만이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관련 협의를 이어온 결과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대상 품목에 전동휠체어 등 5개 품목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고시를 개정했다. 고령친화우수제품은 정부가 고령자 관련 제품 중 품질기준과 안전성, 조작 및 기능성이 우수한 제품을 평가해 지
- 2023-02-21
- 13: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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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10곳 중 6곳, 매장·배달 요금 차등…"평균 10% 비싸" 음식점 10곳 중 6곳은 매장과 배달 시 음식 요금을 각각 다르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배달앱 가격이 매장 가격보다 비쌌지만 음식점 절반 이상은 이 사실을 고지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 입점한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대상 음식점 34곳의 1061개 메뉴에 대해 매장 가격과 배달앱 가격을 비교한 결과, 20곳(58.8%)이 매장과 배달앱 내 가격을 다르게 책정했다. 업종별로 보면 분식집이 12곳, 패스트푸드
- 2023-02-21
- 1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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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테크 꽉 잡았다" 비알랩, 70억 신규 투자 유치 성공 디지털 헬스케어와 슬립테크 전문 기업 비알랩이 70억원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재무적 투자는 모집 목표액을 크게 웃돌았으나, 이어질 주요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SI)를 위해 70억원 선에서 마무리 지어졌다. 현재까지 비알랩의 누적 투자액은 약 90억원에 이르며 연이은 투자 유치 성공으로 기업의 발전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다. 주요 기관 주주로는 다올인베스트먼트, KB증권, 인사이트이쿼티파트너스, 티그리스, 나우아이비, BDC, 유경 PSG, 아주아이비, 코사인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비
- 2023-02-20
- 16: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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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비 올 때 우산 뺏나"…中企, 대출금리 인하 촉구 중소기업계가 대출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금융권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고금리 고통 분담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중소기업단체장 9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시중은행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인 40조원을 기록했고, 성과급만 1조원을 넘게 지급했다”며 “거래 당사
- 2023-02-20
- 15:3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