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EU·日까지 철강 빗장…K철강, 수출 새 판 짠다
    美·EU·日까지 '철강 빗장'…K철강, 수출 새 판 짠다 글로벌 보호무역 장벽이 높아지면서 국내 철강업계가 기존 수출 공식을 다시 짜고 있다. 미국의 50% 철강 관세에 이어 유럽연합(EU)이 무관세 수입 물량을 대폭 줄이고 일본도 한국산 철강재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강화하면서다. 국내 기업들은 현지 생산과 고부가 제품 확대, 신사업 진출 등으로 사업 전략을 다변화하며 보호무역 시대에 맞춘 생존 전략을 펼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한국 철강을 겨냥한 각국의 무역장벽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2026년 상반기 대(對) 2026-09-29 18:00
  • 외벽 닦고 커피 내리고...포스코센터, 시설관리에 로봇 입힌다
    외벽 닦고 커피 내리고...포스코센터, 시설관리에 로봇 입힌다 포스코가 포스코와이드와 함께 포스코센터에 로봇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중심으로 전환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건물 외벽과 일부 구역의 바닥 청소를 자동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포스코센터 외벽과 로비, 지하 주차장 등에서 청소로봇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4월에는 중국 상하이 청소박람회를 방문해 글로벌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포스코센터에 적합한 로봇 도입을 검토했다. 고층 건물 외벽 청소는 작업자가 로 2026-09-28 18:00
  • 해운업 AX 어디까지 왔나…韓선사, 3곳만 실증 이상
    해운업 AX 어디까지 왔나…韓선사, 3곳만 '실증 이상' 국적 해운사가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선사 간 협력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해운협회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 '해운업 AX 전략'를 통해 25일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12개 국적 선사의 AX 추진 상황을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해운협회는 11개 항목에 걸쳐 해운사의 AX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항목에는 최적 항로, 예측 장비, 자율 운항, 선내 사고 예방, 운송 수요 예측, 컨테이너 재배치, 화물 추적, 화물 영업 선적 관리, 화물 안전, 스마트 문서, 화주 2026-09-25 18:00
  • 삼성중공업, 조선 빅3 중 임금협상 첫 타결…기본급 5.2% 인상
    삼성중공업, 조선 빅3 중 임금협상 첫 타결…기본급 5.2% 인상 삼성중공업이 국내 조선업계 '빅3' 가운데 가장 먼저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기본급을 5.2% 인상하고 총 7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노사가 도출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투표에서 58.78%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합의안에 따라 기본급은 정기승급분을 포함해 13만1786원(5.2%) 인상된다. 격려금은 임금 타결 격려금 200만 원, 노사 화합 격려금 300만 원, 미래 경쟁력 강화 격려금 200만 원 등 총 700만 원이다. 성과급 산정 방식도 변경됐다. 초과이익성과급(OP 2026-09-23 19:36
  • HJ중공업, 6789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HJ중공업, 6789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HJ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6789억원 규모의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 HJ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8척의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최근 HJ중공업에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던 선주사가 앞서 건조한 선박의 품질과 건조 역량에 만족해 재발주한 사례다. 1만TEU급 컨테이너선은 HJ중공업이 영도조선소 도크에서 건조할 수 있는 최대급 선형으로 자체 개발한 모델이다.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최신 선형을 바탕으로 고효율 추진 및 선형 설계 기술을 적용해 연료 소비량과 온실가 2026-09-23 10:39
  • 한화오션, 배 넘어 시스템까지...HD현대식 사업모델 키운다
    한화오션, 배 넘어 시스템까지...HD현대식 사업모델 키운다 한화오션이 보유한 친환경·극저온 가스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용 핵심 기자재를 시스템 상품으로 사업화하고, 외부 판매까지 확대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7월 신설한 NES(Next Energy System)사업부를 통해 연료공급·가스처리 등 선박용 핵심 시스템을 국내외 조선소와 선주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2022년 SD사업부를 신설해 먼저 구축한 기자재·시스템 사업화 모델과 유사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7월 1일 NES사업부를 신설하고 최근 사업 아이템 발굴과 조 2026-09-22 18:00
  • 케이조선,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253억원 납품대금 조기 지급
    케이조선,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253억원 납품대금 조기 지급 케이조선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53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케이조선은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협력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대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회사는 최근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생산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함 2026-09-22 10:38
  • 포스코그룹, 백남준 철이 철철 30년 만에 복원…예술 나눔 이어간다
    포스코그룹, 백남준 '철이 철철' 30년 만에 복원…예술 나눔 이어간다 포스코그룹이 예술 나눔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지난 6월 백남준 작가의 서거 20주년을 맞아 서울 포스코센터 로비의 상징적인 미디어아트 '철이 철철'을 전면 복원하고 대중에 공개했다. 1995년 설치 이후 30여년 만에 이루어진 대규모 복원이다. 포스코그룹은 그간 철이 철철의 원형 보존을 위해 상시 점검과 부분 수리를 지속해 왔다. 그러나 브라운관(CRT) 모니터의 단종과 노후화, 송출 불량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기존의 브라운관 2026-09-21 18:00
  • 제이오션중공업, 탱커 6척 LOI 체결...올해 10척 확보
    제이오션중공업, 탱커 6척 LOI 체결...올해 10척 확보 제이오션중공업이 총 6척의 탱커 신규 물량 확보에 성공했다. 제이오션중공업은 2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와 15만7000t급 원유운반선 2척과 11만4000t급 원유·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이오션중공업은 지난 6월 11만4000t급 원유·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하반기 6척을 추가하며 건조 예정 물량을 총 10척으로 늘렸다. 이번 수주는 제이오션중공업이 군산조선소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기도 전에 선제적으로 일감을 확보 2026-09-21 09:53
  • 세아베스틸 임단협 극적 타결…임금 3.7%↑·격려금 역대 최대
    세아베스틸 임단협 극적 타결…임금 3.7%↑·격려금 '역대 최대' 세아베스틸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이라는 진통 끝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임금 3.7% 인상과 역대 최대 규모인 450만원의 격려금 지급에 합의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협상에 마침표를 찍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베스틸 노동조합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조합원 총회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찬성 62.71%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세아베스틸 노사는 올해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하고 생산 현장 안정에 나설 수 있게 됐다. 2차 잠 2026-09-19 23:39
  • 호황기 체질 개선 나선 K-조선 3사...엔진·특수선·해양 키운다
    호황기 체질 개선 나선 K-조선 3사...엔진·특수선·해양 키운다 K-조선 3사가 상선 호황을 바탕으로 엔진·특수선·해양플랜트 등 비상선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과거 슈퍼사이클 당시 건조능력 확대가 공급과잉으로 이어졌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이번에는 호황기에 확보한 수익을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투입하며 다음 불황 대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17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주요 조선사가 3년치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수주잔고 등을 고려하면 이 같은 호실적이 중단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 2026-09-17 18:00
  • 전기료 10% 내려도 역부족…철강업계 별도 지원체계 마련해야
    전기료 10% 내려도 역부족…철강업계 "별도 지원체계 마련해야" 정부가 비수도권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대 10% 낮추기로 했지만 철강업계의 전력비 부담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기로·수소환원제철 전환에 맞춰 정부 재정과 기금을 활용한 별도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여야 29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철강포럼은 17일 국회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철강산업 영향과 과제' 정책세미나를 열고 산업용 지역별 전기요금제의 효과와 철강산업에 대한 중장기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부가 연내 도입할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는 2026-09-17 17:22
  • 코트라, 동남권 성장엔진 조선해운 수출 확대 지원나서
    코트라, 동남권 성장엔진 조선해운 수출 확대 지원나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국제 조선해양수출상담회(SGEMP 2026)'를 개최하고 동남권 핵심 산업인 조선해운 분야의 수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권역별 성장엔진 정책에 맞춰 경상남도 및 도내 7개 시·군과 유관 기관들이 공동 추진했다. 구미, 아세안, 중국 등 12개국 40개 해외 바이어와 경남 지역 조선해양 기자재 제조사 42개사가 참가해 1대1 기업간거래(B2B) 상담을 진행했다. 참석 기업들은 총 300여 건의 상담을 펼쳤다. 해외 바 2026-09-17 13:00
  •  포스코그룹, 트리플코어 실행 속도…장인화 빠른 실행력이 생존 열쇠
     포스코그룹, '트리플코어' 실행 속도…장인화 "빠른 실행력이 생존 열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6 포스코포럼’에서 그룹 전 임원과 함께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인 '트리플코어(Triple-Core)'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17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포럼은 그룹 전 임원이 한데 모여 미래 성장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외부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하는 자리다. 올해 포럼은 '새로운 경쟁의 판에서 미래가치를 선점하라'를 주제로, 17일부터 이틀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지난 7월 발표한 트리플코어 전략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 2026-09-17 08:30
  • 포스코 노사, 재교섭도 결렬...120시간 부분파업 돌입
    포스코 노사, 재교섭도 '결렬'...120시간 부분파업 돌입 포스코 노사가 15일 임금 교섭을 재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교섭을 중지했다. 노조는 이번 교섭 결렬로 오는 16일부터 120시간의 2차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경북 포항의 본사에서 임금 교섭을 벌였으나 임금 인상률 등과 관련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양측은 기존 요구안에서 진전된 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 이뤄진 지난 3일 교섭에서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 2026-09-15 17:30
  • HD현대, 바다 위 발전소 기술 개발...ABS 기본 인증 획득
    HD현대, '바다 위 발전소' 기술 개발...ABS 기본 인증 획득 HD현대가 바다 위 발전소로 불리는 '부유식 발전설비(BMPP: Barge Mounted Power Plant)'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선급(ABS)으로부터 100MW급 부유식 발전설비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은 부유식 발전설비의 △기본 개념설계 △전기 단선도 △복원성 검토 등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부유식 발전설비는 발전엔진을 활용, 해상에서 전력을 생산해 육상 전력 인프라 구축이 어렵거나 대규모 전 2026-09-15 15:04
  • 포스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4368억 조기 지급
    포스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4368억 조기 지급 포스코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4368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전, 거래 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서다.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366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당초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대금 448억원을 오는 17일 전액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DX 역시 각각 약 130억원의 거래 2026-09-15 09:20
  • 삼성重, 1조6476억원 규모 선박 6척 수주
    삼성重, 1조6476억원 규모 선박 6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총 1조6476억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연이어 수주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 10억 달러에, 원유 운반선 2척은 2억 달러에 계약하며 총 6척 12억 달러를 수주했다. 영국의 조선해양 시황 분석 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신조선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표준선 환산톤수(CGT)기준 66% 늘었다. 안정적 에너지 확보를 위한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등이 원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 2026-09-14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