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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바다 위 발전소' 기술 개발...ABS 기본 인증 획득 HD현대가 바다 위 발전소로 불리는 '부유식 발전설비(BMPP: Barge Mounted Power Plant)'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선급(ABS)으로부터 100MW급 부유식 발전설비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은 부유식 발전설비의 △기본 개념설계 △전기 단선도 △복원성 검토 등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부유식 발전설비는 발전엔진을 활용, 해상에서 전력을 생산해 육상 전력 인프라 구축이 어렵거나 대규모 전 2026-09-15 15:04 -
포스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4368억 조기 지급 포스코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4368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전, 거래 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서다.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366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당초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대금 448억원을 오는 17일 전액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DX 역시 각각 약 130억원의 거래 2026-09-15 09:20 -
삼성重, 1조6476억원 규모 선박 6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총 1조6476억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연이어 수주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 10억 달러에, 원유 운반선 2척은 2억 달러에 계약하며 총 6척 12억 달러를 수주했다. 영국의 조선해양 시황 분석 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신조선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표준선 환산톤수(CGT)기준 66% 늘었다. 안정적 에너지 확보를 위한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등이 원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 2026-09-14 13:41 -
포스코그룹,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탈탄소 혁신기술 선봬 포스코그룹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그룹의 탈탄소 기술 역량과 비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탈탄소 이행을 선도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기후테크를 소개하고 글로벌 탈탄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6회째 2026-09-14 08:50 -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부산에서 21일 만에 영국 도착 국내 컨테이너선 최초로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부산을 출항한 지 21일 만에 영국에 도착했다.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팬스타 아크로호는 이날 오전 5시께(한국시간) 영국 펠릭스토우항에 입항했다. 지난달 22일 부산에서 출항한 지 21일 만이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지난달 31일 북극해에 진입해 이달 9일 북극해를 빠져나온 뒤 영국으로 향했다. 북극해 진입 초기에는 해빙(海氷)으로 운항에 일부 어려움을 겪었지만 유럽에 가까워질수록 해빙이 줄면서 대체로 순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9-12 15:19 -
HD현대重, '엔진·SMR' 미래사업에 1조 투자한다 HD현대중공업이 육상용 발전엔진과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총 1조722억원을 투자해 발전엔진 신규 생산기지 구축 및 SMR 제작 전용 공장 건립에 나선다고 10일 공시했다. 먼저, HD현대중공업은 총 8336억원을 투자해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3GW 규모의 '힘센(HiMSEN)엔진' 신규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신규 생산기지는 약 21만5000㎡(6만5000평)의 부지에 △엔진조립·시운전 공장 △크랭크샤프트 가공 공장 △엔진 블록 주조 공장 등으로 2026-09-10 13:51 -
한화오션, 하반기 신입 채용...생산·AX 등 35개 직무 모집 한화오션이 생산 현장과 미래 기술 경쟁력을 이끌어갈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2026년 하반기 생산직과 일반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선박 건조 현장의 전문 인력부터 설계, 인공지능 전환(AX), 연구개발 분야까지 채용 범위를 넓혀 인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생산직 신입사원은 △용접·취부 △자동용접 △크레인 운영 △장비 유지·보수 등 총 13개 직무에서 모집한다. 하반기 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은 모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생산직 채 2026-09-10 10:35 -
HPLS, 루이지애나 주민과 첫 교감…700명 함께 '커뮤니티 데이'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PLS)가 제철소 본격 건설을 앞두고 현지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공감대를 높이는 행사를 열었다. HPLS는 지난 6일(현지시간) 사업장 부지가 위치한 미국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페리시 도널슨빌의 루이지애나 스퀘어에서 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HPLS 커뮤니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는 HPLS'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르로이 설리번 도널슨빌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약 700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김형진 HPLS 최고경영자(CEO) 2026-09-09 09:01 -
포스코, 결국 58년 만에 첫 파업 돌입...48시간 멈춘다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둘러싼 이견을 끝내 좁이지 못하고 창사 58년 만에 첫 파업에 돌입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는 이날부터 48시간 동안 1차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1968년 포항종합제철 설립 이후 58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파업이다. 노조는 광양 산세 공장 전 라인과 포항 2전기강판 공장 일부 라인의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산세공장은 열연 강판을 냉연 공정으로 넘기기 전 표면을 처리하는 공정이다. 포항에선 고급 전기강판을 얇게 펴는 설비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전해 2026-09-09 08:28 -
한화오션, 6800억 규모 태국 차세대 호위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화오션이 태국 왕립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최종 계약 체결에 앞서 세부 기술 사양과 사업 범위 등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하기 위한 절차다. 한화오션은 앞으로 태국 왕립해군과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계약 조건은 협상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한화오션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태국과의 장기적인 해양방산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수상함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 2026-09-09 08:09 -
정기선 HD현대 회장, 필리핀 국방장관과 조선·방산 협력확대 논의 HD현대가 필리핀 정부와 해군 현대화 및 현지 조선·방산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HD현대는 지난 7일 정기선 회장이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Gilberto C. Teodoro Jr.) 필리핀 국방장관과 서울에서 만나 조선·방산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HD현대와 필리핀이 지난 10년간 구축해 온 방산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리핀 해군 현대화와 현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HD현대와 필리핀의 2026-09-08 11:46 -
포스코, 4800억 투자해 광양에 자동차용 도금강판 공장 신설 포스코가 480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용 용융아연도금강판(CGL) 생산설비를 신설한다. 포스코가 CGL을 새로 짓는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포스코는 8일 광양제철소에서 연산 45만t 규모의 8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을 착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현 광양시장을 비롯해 포스코 이희근 사장, 김광무 전략투자본부장, 이유경 구매본부장,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엄경근 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투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철강 생태계 속에서 미래 경쟁력 2026-09-08 11:42 -
HMM, 브라질 발레와 4.7조 수주 '잭팟'…25년 장기계약 HMM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조70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발레와 1조원 규모의 계약을 따낸 데 이어 대규모 수주에 다시 성공하면서 벌크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는 평가다. 계약 기간은 2030년부터 선박당 25년이다. HMM은 이번 계약 이행을 위해 지난 6월 발주한 21만t급 뉴캐슬막스(Newcastlemax) 벌크선 8척을 투입한다. 선박은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신조선에는 메탄올과 에탄올, 중유를 모두 사용할 수 있 2026-09-08 11:32 -
[인터뷰] 김형진 HPLS CEO "美 전기로 풀가동시 연매출 5조 기대" 김형진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HPLS) 최고경영자(CEO·현대제철 전무)가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의 연간 매출이 풀가동 기준 40억 달러(약 5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장 가동 10년 후에는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김 CEO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슨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70만t을 풀로 생산해 목표한 제품을 판매하게 되면 약 40억 달러의 매출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PLS는 현대제철 2026-09-07 08:30 -
K-조선 올해 누계 수주 55% 증가...글로벌 발주는 8월 주춤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지만, 올해 누계 수주량은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국의 누계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420만CGT(표준선 환산톤수·125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1만CGT보다 24%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59만CGT(107척·85%), 한국이 31만CGT(10척·7%)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누계 수 2026-09-04 13:21 -
포스코,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HyREX 상용화 속도↑ 포스코가 탈탄소 생산체제 전환을 위해 글로벌 원료사와 협력을 강화한다. 3일 포스코는 포항 청송대에서 호주 광산기업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 계약(HyREX Collabo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공법인 HyREX 상용 기술 검증에 협력한다. BHP는 철광석을 비롯해 제철용 연료탄, 니켈 등을 공급해온 포스코의 원료 공급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BHP의 철광석을 활용해 다양한 원료 환경에서 HyREX 기술 성능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 상용화 기반을 강화할 2026-09-03 11:47 -
한화오션, 양밍 컨테이너선 6척 추가 수주...이틀 새 2조원 잭팟 한화오션이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365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1조5527억원에 추가로 수주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이 양밍해운으로부터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총 13척으로 늘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1일 초대형 가스운반선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컨테이너선 6척까지 추가하며 이틀 사이 총 2조305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해운 물류 운항 지형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한화오션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2026-09-03 08:40 -
HD현대重 부분파업에 포스코도 파업 전운...중공업 노사갈등 고조 조선과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HD현대중공업과 포스코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나란히 난항을 겪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조가 2일 부분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포스코 노사도 3일 본교섭을 재개한다.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포스코 역시 창사 이후 첫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 산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집행간부와 교섭위원, 대의원 등을 중심으로 7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의 올해 첫 파업이자 4년 연속 파업이 2026-09-0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