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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조선, 3월 발주 감소 속 선박수주 선전…수주 점유율 39% 지난달 세계 선박 수주량이 전월 대비 감소한 가운데, 한국은 수주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중국과 격차를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06만CGT(표준선 환산톤수·135척)로 전월(638만CGT) 대비 36% 감소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31% 증가했다. 한국은 이 중 159만CGT(38척, 39%)를 수주했다. 중국은 215만CGT(84척, 53%)를 가져가며 지난달(한국 11%·중국 80%) 대비 격차가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세계 수 2026-04-06 10:17 -
[이나경의 오션노트] 총파업 부르는 HMM 부산 이전 갈등, 해운 경쟁력·민영화는 '뒷전' "사측의 일방적인 본사 이전 추진은 '노동자에 대한 기만'이자 '정치적 야합'입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투쟁할 것입니다." HMM 본사 부산 이전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결국 '총파업'이라는 극단적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정부 기조를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며 경영 리스크 확대와 민영화 지연을 자초하고 있다는 게 노조 측 비판의 요지다. HMM 육상노동조합은 지난 2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결코 파업을 2026-04-03 17:33 -
한화·삼성, 美 해군 NGLS 설계 동시 참여...마스가 신호탄 한화와 삼성중공업이 미국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설계 사업에 나란히 참여하면서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한층 속도가 붙고 있다. 한화와 삼성중공업이 각각 다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참여한 가운데 향후 본사업에서 어느 쪽이 최종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는 함정 및 특수선 설계 회사 바드 마린 US와 미국 해군 NGLS 개념설계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 역시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NASSCO), 디섹(DSEC)과 함께 같은 프로젝 2026-04-01 18:00 -
25개국 주한 무관단, HD현대重 함정 기술력 직접 확인 HD현대중공업이 호주, 페루, 태국,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주한 외국무관들에게 함정 기술력을 알리고 한국과 전 세계 방산 협력의 가교역할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주한 외국무관단 25개국 30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해 조선소와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첨단 함정 기술력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방정보본부의 국내 안보·방산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가 주관하는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2026-04-01 11:23 -
삼성重, 美해군 NGLS 설계 참여...마스가 사업 본격화 삼성중공업이 대미 사업의 성과로 미국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설계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성과가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NASSCO), 디섹(DSEC)과 함께 NGLS 프로젝트의 개념 설계를 2027년 3월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NGLS는 미 해군의 핵심 전략인 '분산해양작전'의 실행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으로, 높은 기동성과 표적 맞춤형 운용 역량을 갖춘 소형 함정이다. 향후 13척 이상의 건조가 예상되는 전략 프로젝트다. 2026-04-01 11:23 -
삼성重, 3420억원 규모 대형가스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2026년 대형가스운반선(VLGC)을 처음으로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친환경 대형가스운반선 2척을 3420억원에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이 선박은 액화석유가스(LPG)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운반도 가능한 선박으로 2029년 5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 수주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에탄운반선, 가스운반선 등 친환경 가스선 라인업을 확대해 선종 간 기술 시너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2026-04-01 11:22 -
한화, 필리조선소 인수 후 첫 美해군 사업 참여...마스가 본격화 한화가 미국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설계 사업에 참여한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출범 이후 한국 기업이 미국 현지 조선소를 기반으로 미국 해군 함정 사업을 수행하는 첫 사례가 됐다. 이 사업은 2027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는 함정 및 특수선 설계 회사인 바드 마린 US와 미국 해군의 차세대 NGLS 개념설계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NGLS는 소형화 플랫폼 기반으로 연료·물자 보급과 재무장 기능을 수행하는 고효율 함정이다. 개념설계는 2026-03-31 18:18 -
HD한국조선해양, 3조원 규모 EB 발행..."마스가, 차세대 에너지 투자" HD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HD현대중공업 보통주를 담보로 최대 20억 달러(약 3조원) 이내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해 대규모 외화 조달에 나서는 모양새다.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EB 발행 계획을 공시했다. 교환 대상 주식은 HD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HD현대중공업 주식 561만3704주 내외로 HD현대중공업의 주식 총수 대비 약 5.35%에 해당한다. HD한국조선해양의 HD현대중공업 지분율은 현재 69.2%다. 교환가격은 이날 종가 기준 주가의 12.5~17.5% 할증률로 발행된다. 이자 2026-03-31 16:53 -
대한조선, 1분기만에 연간 수주 목표액 초과 달성 대한조선이 1분기만에 연간 수주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대한조선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760억원 규모의 수에즈맥스급 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한조선 창사 이래 해당 선종의 역대 최고 선가다. 대한조선은 올해 1분기에만 15만t 규모 수에즈맥스급 원유운반선 12척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조기 수주목표 달성으로 대한조선은 2029년까지 인도할 선박 35척을 확보하게 됐다. 이석문 대한조선 대표이사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경영 2026-03-31 13:33 -
동국제강, 신입·경력 채용...업황 악화에도 인재 확보 확대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2026년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입사원 18개 직무, 경력사원 4개 직무를 모집하며 두자릿수 채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입사원 모집 기한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총 18개 직무를 선발한다. 서울 본사에서 근무할 △기획 △생산계획관리 △법무 △해외영업 4개 직무와, 인천공장 △설비관리(기계) △생산관리(봉강) △물류 △인사노무 4개 직무, 포항공장 △생산관리(제강) △품질관리 △품질보증 △물류 △인사/노무 △구매(국내) 6개 직무, 당진공장 △생산관리(후판) △설비관리( 2026-03-31 10:08 -
장인화 포스코 회장 "미래사업 육성으로 지속성장 기반 구축하자"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31일 창립 58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미래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사업을 육성해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 회장은 "58년 전 오늘, 황량한 영일만 벌판에서 영광스러운 포스코그룹 역사의 첫 발을 내디뎠다"며 "자본도, 기술도, 경험도, 자원도 없는 철강의 불모지에서 절박한 각오로 대한민국 산업화의 서막을 열고 길을 개척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빛나는 역사를 이어 미래에 도전해야 하는 경영 여건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불확 2026-03-31 10:06 -
한화, 美 해군 군수함 사업 참여…현지 진출 본격화 한화그룹이 미국 해군 함정 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북미 방산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화오션 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는 선박 설계기업 바드 마린 US와 협력해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개념설계 사업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기업이 미국 현지 조선소를 기반으로 미 해군 함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첫 사례다. 한화는 바드 마린 US와 함께 시장조사와 개념설계, 생산성 및 비용 분석 등을 수행하며 프로젝트는 2027년 1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NGLS는 소형화된 플랫폼 2026-03-31 08:39 -
HMM, 본사 '부산 변경' 확정...노조 반발 속 민영화 전초전 분석도 국내 최대 선사인 HMM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해양수산부-한국해양진흥공사-HMM으로 이어지는 민관 협동 삼각 편대로 한국 해운 경쟁력을 강화하고, 북극항로를 선점해 에너지·물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HMM 노조가 총파업 등 강경 대응을 예고해 5월 임시주총 전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30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소집하고 본점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수정 안건을 처리했다. 본사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이어 5월 8일 임시 주주총회를 2026-03-30 15:11 -
[속보] HMM, 본사 서울→부산 변경 안건 이사회 결의...5월 8일 임시주총 2026-03-30 14:14 -
동국제강그룹, 32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위기 돌파' 한뜻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2026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룹 인적 분할로 열연·냉연 철강 회사로 나뉘어 각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두 회사가 1994년 산업계 최초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후 이어져 온 '노사 무분규'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올해로 3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 동국제강·동국씨엠 노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철강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운 환경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노조 2026-03-30 09:44 -
승부처는 캐나다 경제 기여도···한화오션, 현지 우군 확보 총력전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제안서를 제출한 후에도 현지 협력을 확대하며 치열한 수주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CPSP와 관련해 OSI마리타임시스템즈, EMCS인더스트리즈, 텍솔마린, 자스트람테크놀로지스, 커티스라이트 등 캐나다 현지 5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각 기업은 항법, 탐지, 전력, 유지·보수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이번에 협력하는 기술들은 잠수함의 작전 수행 능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2026-03-29 10:45 -
[단독] HMM, 30일 이사회 소집…50년만에 본사 '부산'으로 바꾼다 HMM이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본사 이전을 위한 정관 변경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정기 주주총회 직후 곧바로 이사회가 소집되면서 부산 이전을 위한 후속 절차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7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HMM은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내부 일정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는 본사 이전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이 상정되고 이를 의결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일정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HMM 정관상 본점 소재지는 서울특별시로 명시돼 있어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정관 변경이 필요하다. 2026-03-27 14:14 -
SM상선, 1년간 24회 선박 안전점검 실행…스타링크 도입도 완료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이 지난 1년간 미주와 아시아 노선을 운항하는 자사 전체 컨테이너선 13척을 대상으로 총 24회에 걸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모든 선박에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의 도입도 마쳤다. SM상선은 최근 중동전쟁 발발에 따라 선박 안전운항이 어느 때 보다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최첨단 통신 인프라 도입으로 업무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 관리 측면에서는 형식적인 절차를 넘 2026-03-27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