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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스타링크, 인도 2위 통신사와 계약…"네트워크 인프라 활용"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망 스타링크가 인도 2위 통신업체 바르티 에어텔과 계약을 맺었다. 11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인디언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에어텔은 이날 스페이스X와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협력해 각 사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타링크와 에어텔이 계약을 체결했지만 스타링크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인도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인디언익스프레스는 “스페이스X는 인도 정부에 보안 허가를 신청했지만 내무부에서 신청 2025-03-12 16: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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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국-우크라이나 '30일 휴전' 합의…이제 공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안한 러시아와의 30일간 휴전안을 전격 수용했다. 3년 넘게 이어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킬 돌파구가 열린 가운데 공은 침략국인 러시아에 넘어갔다. 우크라이나의 동의를 얻어낸 미국은 곧바로 러시아 설득을 위한 고위급 채널 가동에 돌입할 방침이어서 종전 협상에 가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고위급 회담 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즉각적인 30 2025-03-12 15: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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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디솜버 지명…관련 부서에 한국 전문가 대거 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대사를 지명했다. 이에 한반도를 담당하는 동아시아·태평양(동아태) 부서에 한국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배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마이클 조지 디솜버 대사가 차기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로 지명된 것을 발표해 기쁘다”며 이같이 전했다.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한국과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과 관련한 외교 실무를 총괄하는 곳으로 상원에서 2025-03-12 15: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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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日 '다운타운' 하마다, 건강 문제로 활동 중지…사실상 해체 수순? 일본 대표 개그 콤비 '다운타운'의 맴버 하마다 마사토시(浜田·雅功, 61세)가 건강 문제로 활동 중지를 발표했다. 다운타운의 소속사인 요시모토 흥업(吉本興業)은 지난 10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히마다가 컨디션 문제로 일시적인 휴식을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하마다는 작년 말부터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며 "의료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의사로부터 당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걱정과 폐를 끼쳐 2025-03-12 15: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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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美철강·알루미늄 관세에 즉각 대응…4월부터 41조원 미국산 상품에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가 발효된 가운데 유럽연합(EU)도 즉각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는 미국의 관세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산 제품에 대해 4월부터 약 260억 유로(약 41조원)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본 위원회는 EU가 수출하는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미국의 부당한 새로운 관세 부과에 대응해 EU의 미국 수입품에 대해 신속하고 비례적인 대응조치를 취했다"며 "선박부터 버 2025-03-12 15: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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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EU "4월부터 41조원 규모 美제품에 보복관세" EU “4월부터 41조원 규모 美제품에 보복관세” 2025-03-12 15: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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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정책·머스크 비판에 적극 방어 나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그의 '퍼스트 버디(절친)'라고 불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마저도 비판의 대상에 오르자 이를 불식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열린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대화에서 "관세가 (경제에) 엄청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관세 정책을 발표한 뒤로 기업들이 대미 투 2025-03-12 14: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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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이퐁, 한국 첨단기술 분야 투자 유치 노력 한국 기업들의 대베트남 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겁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conomy에 따르면 한국이 현재 베트남 하이퐁시 산업단지와 경제구역에서 프로젝트 수와 총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금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130억 달러(약 18조8812억원) 규모의 111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는 현지 총투자자본의 46%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 제일건설은 하이퐁 남딘부(Nam Dinh Vu) 산업단지에서 제일로지스틱스 1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 2025-03-12 14: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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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베트남 롱안성과 청소년 교류 행사 준비…올해로 20주년 충청남도가 베트남 롱안성과 청소년 교류 행사 준비를 위한 사전 만남을 가졌다. 11일 베트남 현지 매체 롱안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트남 롱안(Long An)성 청년단 상임위원회는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대표단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충남과 롱안성 청소년 간 문화 교류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활동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박준호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정책협력팀장은 팜반허우(Pham Van Hau) 롱안성 청년단 부서기를 만나 롱안성 내 각 지역 청년단 대표들을 만나 활동 진행을 위한 내 2025-03-12 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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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발효…韓, 트럼프發 관세 첫 영향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가 12일(현지시간) 발효됐다. 철강·알루미늄 관세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모든 무역상대국에 부과하는 첫 관세 정책으로 한국도 영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0시 1분(한국 시간 12일 오후 1시1분)부터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라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에는 25%의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블룸버그 통신와 로이 2025-03-12 13: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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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경험 쌓은 우크라 드론 기술 탐내는 美…드론 협력 요청" 미국 국방부와 방산업계가 우크라이나에 드론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 3년간 러시아와의 전쟁을 통해 숙달된 전쟁용 드론 생산 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미국도 탐을 내고 있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들은 미 국방부가 요청한 소형 드론 제작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부었지만 대다수 업체들은 가격은 비싸고 성능은 낮은 드론 밖에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크라이나 드론업체들은 제한된 자원에도 불구하고 2025-03-12 11: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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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도요타, 트럼프 관세 피하려 영국서 수출 검토"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도요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를 영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맷 해리슨 도요타 자동차 유럽 최고경영자(CEO)는 FT에 "비즈니스 방정식이 합리적이고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을 다른 지역에서 원한다면 당연히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동차 업계가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나라들에 예고한 관세로 인해 더 2025-03-12 1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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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정부 셧다운 앞두고 7개월짜리 임시예산안 처리…상원으로 넘어가 미국 하원이 11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를 막기 위해 공화당 주도로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임시예산안이 셧다운 3일 전 극적으로 상원에 넘어간 것은 공화당 내 반대파 설득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미 상원 문턱을 넘으려면 민주당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최종 통과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2025년 회계연도(2024년 10월 1일~2025년 9월 30일) 임시예산안을 2025-03-12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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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50일 만에 사그라든 '트럼프 허니문'…경제정책 반감 높아 취임 50일을 맞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직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강행 등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면서 집권 초 허니문(밀월) 기간이 빠르게 사라지는 모습이다. 11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더힐이 미 에머슨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47%로 취임 직후의 49%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5%로 취임 초기의 41%에 2025-03-12 1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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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농축산·철강·영화업계, 상호관세 앞두고 트럼프에 韓 규정 개선 요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내달부터 각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그에 상응한 관세를 매기는 '상호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의 농축산, 철강, 영화업계 등이 한국의 무역 규정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축산업계는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한국의 검역 규정을 개선이 필요한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지목하고, 트럼프 행정부에 한국의 소고기 월령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국소고기협회(NCBA 2025-03-12 09: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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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3일 나토 총장과 회동…우크라 종전·방위비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만난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워싱턴에서 뤼터 총장과 회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취임 후 북미와 유럽의 외교·안보 동맹체인 나토 수장과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회담 일정은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 파행 이후 양국이 고위급 회담을 재개한 상황에 2025-03-12 0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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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트럼프, APEC 정상회의 참석 확신…시진핑도 방한할 것"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1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이날 세종연구소가 개최한 제7차 세종열린포럼에서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꼭 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참석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이 내년도 APEC 의장국인 만큼 시진핑 국가주석도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윤 대사대리는 한국의 독자 핵무장에 대한 트럼프 2025-03-12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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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트럼프 관세 '혼란'에 이틀째 하락…다우 1.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혼란이 지속되면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에 이어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8.23포인트(-1.14%) 내린 41433.48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49포인트(-0.76%) 내린 5572.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33포인트(-0.18%) 떨어진 17436.10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9일 고점(6144.15) 대비 9.3% 2025-03-12 08: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