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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 시켜도 괴롭힘"…日 직장가에 '화이트하라' 확산 일본 기업 사회에서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일을 거의 맡기지 않는 것도 괴롭힘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신조어 ‘화이트하라’가 확산하고 있다. 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상사가 업무 부담을 의식해 부하 직원에게 책임 있는 일을 주지 않거나 최소한의 업무만 맡기는 사례가 ‘화이트하라’로 불리기 시작했다. 겉으로는 배려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직원의 성장 기회를 줄인다는 의미다. 일본 취업정보회사 마이나비가 지난해 말 중도 입사 1년 이내인 20~50대 정규직 1446명을 2026-07-03 13:18:01 -
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투표 규칙' 흔들기…"불복 명분 쌓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투표 절차와 유권자 관리, 선거구 조정 등 선거 제도 전반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려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런 움직임이 단순한 선거제도 개편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불리한 선거 결과가 나올 경우 이의를 제기할 정치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에 가깝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 정부가 맡아온 선거 관리 영역에 행정부 권한으로 개입하려 해왔다. 그는 유권자 등록과 우편투표 절차 2026-07-03 13:10:06 -
"유럽 국가들, 호르무즈 유료 통항 불가피 할 것으로 봐"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통항 논의가 교착 상태에 있는 가운데 일부 유럽 국가들은 결국 호르무즈 해협의 유료 통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유럽 국가 관리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통항에 부과하는 일정 수수료 혹은 통항료를 기정 사실로 보고 있고, 일부 걸프 지역 아랍 국가들의 관리 역시 이와 같은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직 이 같은 시각은 해당 정부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다. 미국과 걸프 지역 2026-07-03 11:28:26 -
이스라엘, 이란 '협상대표 암살' 시도 정황…美가 중재국 통해 경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행되던 중 이스라엘이 이란 협상 대표단을 암살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미국은 협상 결렬과 군사 충돌 재개를 우려해 중재국을 통해 이란에 해당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전·현직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지난 4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을 미국이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 참여한 이란 측 핵심 인사다. 2026-07-03 10:39:44 -
"美, 동결 자금 해제 제안했으나…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고수"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간접 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미국은 동결 자금 해제를 대가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요구했으나, 이란은 해협 통항료를 받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스티브 위트코프와 도널드 트럼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로 구성된 협상 대표단은 1일 카타르 정부와 만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및 이스라엘-레바논 충돌 등 미국-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 내용을 논의했다. 미국 측은 이란의 동결 자 2026-07-03 10:36:23 -
트럼프 "AI 규제 최소화"…암호화폐 수익 논란엔 "문제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규제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과 AI 패권 경쟁을 벌이는 미국 기업들의 성장을 막지 않겠다는 취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CNBC 인터뷰에서 AI 규제와 관련해 “가드레일은 일부 필요하지만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나쁜 행위자가 있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차단한다”고도 했지만, 구체적 대상은 밝히지 않았다. 최근 미 2026-07-03 10:08:28 -
"트럼프, 대법 판결 후 재차 연준 장악 나서"…본격 금리 인하 압박 나서나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해임에 제동을 걸고 나선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재차 연준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에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가 연준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연준 위원직에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배치하기 위한 방법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2026-07-03 09:33:54 -
백악관까지 '쿠팡 조사' 문제 제기…개인정보 유출 논란, 한미 통상 쟁점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았다. 미 하원에 이어 백악관까지 쿠팡 조사를 ‘미국 기업 차별’ 문제로 규정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책임 논란이 한미 통상 쟁점으로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백악관 당국자는 미 하원 법사위원회의 쿠팡 관련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정부가 미국 기술기업을 차별적으로 겨냥하는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합리적 2026-07-03 09:12:06 -
건물 잔해서 8일 버텼다…베네수 40대 경비원 구조 베네수엘라를 덮친 두 차례 연쇄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라과이라주에서 건물 잔해에 있던 40대 남성이 2일(현지시간) 구조됐다. 이날 연합뉴스, AP·AFP 통신,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 카티아라마르의 한 쇼핑센터의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던 에르난 알베르토 힐 플로레스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지진으로 붕괴한 건물 잔해 약 9m 아래에 갇혀 있었다. 구조대는 지난달 28일 음향 탐지 장비와 레이더 등을 이용해 그의 신호를 감지한 뒤 생존 사실을 확인했다. 코스타리카 적십자의 한 2026-07-03 09:09:47 -
포켓몬 카드에 빠진 한국 청년들…"집도 주식도 아닌 추억을 산다" 내 집 마련은 엄두도 못 내고 주식시장에는 좀처럼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한국의 20·30세대. 이들에게 희귀 포켓몬 카드 한 장은 위안이자, 어렵사리 손에 넣는 사치품이 됐다. 서울 도심 용산의 한 매장 앞. 오전 10시 30분 개점을 한참 앞두고 수십, 이내 수백 명의 수집가가 줄을 섰다. 접수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키오스크 태블릿에는 63개 팀이 대기를 걸었다. 사람들은 문이 열리기만 기다리며 초조하게 발을 굴렀고, 보안요원들이 줄을 정리했다. 줄을 선 이들은 대부분 젊었다. 남녀 비율 2026-07-03 08:00:00 -
루피아 추락이 던진 경고…韓도 가볍게 볼 때 아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사상 최저권으로 밀리면서 아시아 외환시장에 다시 위기론이 번지고 있다. 경상수지 적자와 외국인 자금 이탈, 재정 신뢰 약화, 통화량 증가가 한꺼번에 맞물리며 통화 신뢰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와 충분한 외환보유액을 갖고 있는 한국에 인도네시아의 사례를 직접 대입하긴 어렵지만, 원화 약세와 통화량 증가, 구조적 달러 수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 사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루피아 1만8000선 돌파…되살아난 위기론 2026-07-03 08:00:00 -
트럼프 측근 "쿠팡 논란, 한미동맹 부담돼선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가 이른바 ‘쿠팡 보고서’를 두고 한국의 미국 기업 규제 문제가 한미동맹의 부담으로 번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1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비서실장을 지낸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은 2일(현지시간) 미 보수매체 뉴스맥스 칼럼에서 미 하원 법제사법위원회의 쿠팡 관련 보고서를 ‘시의적절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을 부당하게 대우한다는 보 2026-07-03 07:45:44 -
유가, 美 연휴 앞두고 반등…중동 긴장 완화에 상승폭은 제한 국제유가가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으로 중동발 공급 불안이 완화되면서 주간 기준으로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23센트 오른 배럴당 7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1센트 상승한 배럴당 68.69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연휴를 앞둔 숏커버링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숏커버링은 가격 2026-07-03 06:46:52 -
[뉴욕증시 마감] 고용 둔화에 다우 '사상 최고'…AI주 흔들리며 나스닥은 하락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고용 지표 둔화로 금리 인상 경계는 완화됐지만, 반도체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나스닥은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4포인트가량 오른 5만2900.0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1.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483.24로 보합권에 머물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 내린 2만5832.67에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6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했다. 미국의 6월 비농업 2026-07-03 06:42:44 -
테슬라, 6인승 '모델 Y L' 미국 출시…판매 회복 노린다 테슬라가 6인승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 L(롱바디)’을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수요 둔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력 차종인 모델 Y의 파생 모델로 판매 확대를 노리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모델 Y L 판매를 시작했다. 모델 Y L은 기존 모델 Y보다 차체를 늘린 3열 6인승 차량이다. 미국 출시 가격은 6만1990달러(약 9530만원)다. 이번 출시는 당초 예상보다 빨라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모델 Y L의 미국 2026-07-03 06:38:11 -
트럼프, '40도 폭염' 속 독립기념일 장시간 연설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0도 안팎의 폭염이 예보된 워싱턴DC에서 독립기념일 장시간 연설을 예고했다.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열 질환과 안전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워싱턴DC 일대에는 오는 4일까지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독립기념일인 4일에도 체감온도가 40도를 웃돌 가능성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노스다코타주 연설에서 “7월 4일 기온이 약 107도까지 오를 것”이라며 “내가 뭐든 2026-07-03 06:31:08 -
美 의원들, 中 민족단결법 비판…"해외 탄압 정당화 우려" 미국 의회가 중국의 ‘민족단결진보촉진법’ 시행에 반발했다. 중국이 소수민족의 언어·종교·문화를 통제하고, 해외 인사까지 처벌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 9명은 중국의 민족단결법 시행을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짐 리시 상원 외교위원장과 민주당 간사인 진 섀힌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국 공산당이 티베트족과 위구르족, 몽골족 등 소수민족의 자결권을 부인해왔다고 지적했 2026-07-03 06:26:27 -
캐나다, '글로벌 국방은행' 창립국 발표 추진…한국 합류도 거론 캐나다가 동맹국의 국방 투자 확대를 지원할 ‘글로벌 국방은행’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도 참여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실제 합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는 다음 주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국방·안보·회복력 은행(DSRB) 창립에 동참할 약 10개국 명단을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DSRB는 동맹국의 방위산업과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저리 자금을 공급하는 다자 금융기구 구상이다. 2026-07-03 06: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