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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앞두고 공세 강화…"148곳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예정된 2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고강도 공세를 이어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의 군수산업 에너지 인프라와 로켓 엔진 부품 공장, 장거리 공격용 무인기(드론) 시설, 외국인 용병 주둔지 등 148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 병력 약 1240명이 전사하거나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또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 굴랴이폴레(우크라 2025-12-28 20:26 -
英, 병력난에 청년 대상 '1년 유급' 군 체험 프로그램 도입 영국이 25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1년간 유급으로 군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27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내년 3월부터 '군 기초 훈련 프로그램'(Armed Forces Foundation Scheme)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진로 탐색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시기, 이른바 '갭이어'(gap year)를 선택한 청년들이 주요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1년 동안 육군·해군·공군에서 복무하며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정부 2025-12-28 17:44 -
유튜브서 '뇌 썩는 영상'이 돈 된다...AI 슬롭 소비 세계 1위는 한국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인공지능(AI)이 급조한 저질 콘텐츠 ‘슬롭’이 대량 확산되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슬롭을 가장 많이 보고, 만들고, 퍼뜨리는 나라로 조사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상 편집 플랫폼 ‘카프윙’이 전 세계 국가별 상위 100위 유튜브 채널 1만 5000개를 분석한 결과, 278개 채널이 오로지 AI로 만든 저품질 영상만을 송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2억2100만명, 누적 조회 수는 63 2025-12-28 17:06 -
日 노동시장 인구 7000만명 가시권…여성·고령자 노동 확대 일본의 경제활동인구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처음으로 연평균 7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8일 총무성의 노동력조사(15세 이상 표본조사)를 인용해,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친 노동시장 인구가 올해 11월 7033만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시장 인구는 7개월 연속 7000만명을 웃돌았다. 올해 1~11월 평균은 7004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만명 이상 증가했다. 닛케이는 노동력 증가의 배경으로 여성과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를 꼽았다. 2025-12-28 16:10 -
결혼 줄고 결혼식은 더 줄었다… '나시혼' 확산에 日 예식업계 위기 일본 예식업계가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출생·고령화로 혼인 건수 자체가 감소하는 가운데, 고물가와 저성장 기조 속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결혼식을 대폭 간소화하거나 아예 생략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은 회복됐지만 웨딩 시장만큼은 예전 규모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 예식 시장은 코로나 이전 대비 약 80% 수준 회복에 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예식장 도산과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기후현의 2025-12-28 14:25 -
日 내년 예산, '사상 최대' 1126조원…커지는 '다카이치표' 재정 불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세운 ‘책임 있는 적극 재정’ 기조가 내년도 예산안 전반에 강하게 반영되면서 일본 언론과 금융시장에서는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본 정부가 편성한 2026회계연도 예산안 규모는 122조3000억엔(약 1126조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시된 본격적인 연간 예산인 만큼, 현 정권의 정책 방향과 재정 철학을 가늠하는 기준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예산안을 “다카이치 컬러가 전면에 드러 2025-12-28 14:17 -
한·베 수교 33년, 투자·교역으로 다져진 경제 동반자 관계 조명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1992년 수교 후 33년 동안 외국인직접투자와 교역 등 경제 분야를 핵심 축으로 삼아 빠르게 발전해 왔다. 이에 양국 관계는 아시아에서도 손에 꼽히는 밀접한 양자 협력 관계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 잡는 모양새다. 두 나라는 상호 보완적인 산업 구조를 기반으로 동반 성장해 왔으며, 특히 한국은 베트남이 산업화와 현대화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파트너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베트남 현지 매체 VnEconomy 등 외신들은 베트남 산업통상부 해 2025-12-28 14:07 -
올해 美기업 파산 신청 급증…"관세·고물가·고금리 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올해 미국 기업들의 파산 신청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산업 데이터 분석업체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자료를 토대로 올해 1~11월 미국에서 최소 717개 기업이 파산 신청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4% 많은 수치다.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이래 최대치다. 기업들은 파산 사유로 인플레이션과 금리, 공급망 차질과 비용 증가를 일으킨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을 꼽았다. 특히 WP는 올해 제조&mid 2025-12-28 06:35 -
대만 동쪽해역서 규모 7.0 지진에도 쓰나미 발령 없어…TSMC "안전시스템 정상 작동" 대만 동쪽 해역에서 규모 7.0 지진이 일어났지만,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서(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5분(현지시간) 대만 이란현 동쪽 해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 깊이는 72.8㎞, 진앙은 이란현 정부청사로부터 동쪽으로 32.3㎞ 지점이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연합보 등 현지 언론은 지진이 수도 타이베이를 포함한 대만 전 지역에서 느껴질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타이베이 신좡 소재 2025-12-28 05:58 -
러시아, 휘발유·디젤 수출 금지 내년 2월 말까지 연장 러시아 정부가 휘발유와 디젤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를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한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정부가 27일(현지시간) 자동차 휘발유에 대한 일시 수출 금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하는 법령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 정부는 디젤, 선박 연료, 기타 가스류의 수출 금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하는 법령도 함께 발표했다. 휘발유는 직접 생산자를 포함한 모든 수출업자, 디젤 등은 직접 생산자를 제외한 무역업자, 석유 저장 업체 등에 적용된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지난 9월 휘 2025-12-27 20:41 -
일본 고속도로서 눈길로 인한 67대 연쇄 추돌…20여명 사상 일본 고속도로에서 눈길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NHK와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6일 밤 대설 경보 속에 눈이 내리던 군마현 미나카미마치 간에쓰고속도로 하행선 나들목 부근에서 트럭 2개가 추돌해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잇따라 부딪히며 67대가 연쇄적으로 사고에 엮였다고 27일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약 20대의 차량에 불이 났다.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총 2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이튿날인 이날도 사고 수습이 완료되지 않았다. 2025-12-27 18:39 -
'베트남 진출 23년' 팬코비나, 경영난 속 미푹 공장 가동 중단 베트남 미푹 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계 외국인투자기업 팬코비나 유한책임회사가 2026년 2월 1일부터 생산과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경영난과 신규 수주 실패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제시됐다. 이로 인해 26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현지 시각) 호찌민시 수출가공구 및 산업단지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미푹 산업단지 벤껏 지역에 위치한 팬코비나가 관계 당국에 공장 운영 중단 계획을 공식 통보했다. 해당 기업은 섬유, 염색, 의류 가공을 2025-12-26 21:14 -
美 조지아 역주행 사고로 한인 남성 사망…임신 아내·태아 끝내 숨져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인 남성이 숨진 데 이어,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임신 중이던 아내와 태아도 결국 사망했다. 조지아주 에덴스 경찰은 24일(현지시간) 한인 고(故) 최모(25) 씨의 아내 렉시 월드럽(25) 씨가 숨졌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월드럽 씨가 임신 15주차였으며 태아 역시 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씨 부부는 지난 2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에덴스에서 역주행 차량이 일으킨 4중 충돌 사고에 휘말렸다. 이 사고로 남편 최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중상을 입은 월드럽 씨 2025-12-25 11:26 -
韓 퍼시스, 베트남을 '제2의 본사'로 글로벌 거점 구축한다 국내 대표 사무 가구 기업 퍼시스(FURSYS)가 베트남을 한국 본사에 이은 제2의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낙점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퍼시스는 공장 증설과 연구개발(R&D) 역량 통합을 통해 베트남을 단순한 생산 기지가 아닌, 기획부터 제조·수출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유통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십조 동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며 생산 능력을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베트남 현지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도입해 동남아시아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 2025-12-24 23:47 -
日다카이치, 핵잠수함 도입 가능성에 "배제 안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핵 추진 잠수함 도입 가능성에 대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억지력과 대처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후 일본 정치에서 사실상 금기어로 여겨져 온 핵 관련 군사 자산에 대해 현직 총리가 비교적 직접적인 언급을 해 주목된다. 요미우리신문은 24일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별 언론 인터뷰에 응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인터뷰에서 일본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한층 엄중해지고 있다며, 억지력과 2025-12-24 14:55 -
"덜 마시고 싼 것 찾는다" 美 관세로 세계 스카치위스키 업계 직격탄 영국산 물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조치로 인해 세계 스카치위스키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위스키 판매는 전년 대비 2.5% 줄어들었다. 3년 연속 감소세다. 판매가 줄면서 위스키 재고가 늘고, 이에 따라 스코틀랜드 주요 위스키 업체의 생산도 줄었다. 케이트 포브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제1부총리는 이달 5일 달위니 등 스카치위스키 증류소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위스키 2025-12-24 10:31 -
美, 외국산 드론·부품 수입 차단…中 DJI 겨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외국산 드론과 핵심 부품의 미국 내 수입을 사실상 차단하기로 했다. 이는 중국 DJI를 비롯한 외국산 제품을 겨냥해 미국 드론 산업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 위험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포고문에서 외국에서 생산된 무인항공시스템(UAS, 일명 드론) 및 그 핵심 부품을 FCC의 인증 규제 대상 목록(covered list)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 목록은 미국의 국가 안보나 국민의 안전·보안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초 2025-12-23 17:59 -
다카이치 "무책임한 국채발행, 감세 안할 것"...닛케이 인터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23일 공개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정권이 내걸고 있는 '책임 있는 적극 재정'에 대해 무책임한 국채 발행이나 감세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물가 안정 실현을 위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정부가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책임있는 적극 재정' 구호는 일본의 청년, 현역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적극 재정 정책은 미래를 내다본 재정 정책"이라며 "결코 규 2025-12-23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