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쉽고 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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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말 쉽고 바르게] 로컬소싱·빅스텝…알쏭달쏭 외래어,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쉽고 바르게] 로컬소싱·빅스텝…알쏭달쏭 외래어, 쉬운 우리말로 한눈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어·외국어·전문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있어요. 이달 새롭게 다듬어진 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함께 '우리말 사용'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2022-08-31 13:40
  • [우리말 쉽고 바르게-2]⑦ 일본어·영어 뒤범벅 스포츠 용어
    [우리말 쉽고 바르게-2] ⑦ 일본어·영어 뒤범벅 스포츠 용어 "요시(よし) 그란도 시즌(グランド シ―ズン). 라지에타(ラジエ-タ-) 지금 터졌어." 2008년 7월 27일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경기. 2006년 요미우리로 이적한 '국민 타자' 이승엽이 홈런을 때렸다. 109일 만에 터진 시즌 첫 홈런에 해설을 맡은 백인천 감독 입에서 튀어나온 말이다. 스포츠 중계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상황 중 하나였다. 한글과 일본어가 뒤섞였다. 주가 되는 것은 일본어였다. '역시 하나, 둘, 셋이야'라는 주장이 있는 '요시 그란도 시 2022-08-24 00:00
  • ​네버 코비드는 코로나 비감염으로
    ​'네버 코비드'는 '코로나 비감염'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 '네버 코비드'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비감염’을 선정했다. '네버 코비드'는 코로나19에 한 번도 걸리지 않은 상태 또는 한 번도 걸리지 않은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8월 3일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네버 코 2022-08-16 09:30
  • 한류 확산의 주역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 교수 역량 강화한다
    '한류 확산의 주역'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 교수 역량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과 함께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들의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2년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며 세종학당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2009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세종 2022-08-09 09:31
  • ​어려운 로컬 소싱 대신 현지 조달 어떨까요
    ​어려운 '로컬 소싱' 대신 '현지 조달' 어떨까요 사람·자본·정보·상품이 자유롭게 넘나드는 세계화가 코로나19와 급격히 변하고 있는 국제 정세로 인해 조금씩 막을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전략도 바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하 국어원)은 3일 “‘로컬 소싱(local sourcing)’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현지 조달’을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로컬 소싱’은 상품을 제작하거나 생산할 때 국내에서 만들어진 물자를 활용하는 전략 2022-08-03 09:57
  • [우리말 쉽고, 바르게] 도어스테핑·메타 패션...알쏭달쏭 외래어,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쉽고, 바르게] 도어스테핑·메타 패션...알쏭달쏭 외래어, 쉬운 우리말로! 한눈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어·외국어·전문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있어요. 이달 새롭게 다듬어진 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함께 '우리말 사용'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2022-07-26 16:00
  • 국민 2000명이 꼽은 도어스테핑 대체어는 출근길 문답 약식 문답
    국민 2000명이 꼽은 '도어스테핑' 대체어는 '출근길 문답' '약식 문답' 국민 2000명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진행해 많이 거론되고 있는 ‘도어스테핑(doorstepping)’을 대체할 우리말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하 국어원)은 20일 “‘도어스테핑’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출근길 문답, 약식 문답’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도어스테핑’은 집 밖이나 건물 입구 등 주로 공개된 장소에서 특정 인물을 기다렸다가 약식으로 하는 기자 회견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 2022-07-20 09:57
  • ​[우리말 쉽고 바르게-2]⑥ 결식아동 돕기 대신 엄마의 밥상…전주시, 정책명에 우리말 품격
    [우리말 쉽고 바르게-2] ​⑥ '결식아동 돕기' 대신 '엄마의 밥상'…전주시, 정책명에 '우리말 품격' “‘커먼즈 필드(COMMONZ FIELD)’는 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지난 6월 30일 퇴임한 김승수 전 전주시장은 시정을 이끈 8년 내내 공공언어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책은 시민을 위해 만들어졌다. 시민이 가장 알기 쉬운 우리말로 쓰는 것은 그에게 너무나도 당연했다. 김 전 시장은 ‘가장 전주스럽게’나 ‘전주다움’ 같은 말을 자주 사용한다. 시민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이를 위해 지역의 정체성이 필요했다. 누군가 ‘전주가 뭐가 자랑 2022-07-04 05: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 페일콘·엔데믹 블루...알쏭달쏭 외래어,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쉽고 바르게] 페일콘·엔데믹 블루...알쏭달쏭 외래어, 쉬운 우리말로! 한눈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국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외래어·외국어·전문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있어요. 매달 새롭게 다듬어진 말들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데요. 이번 달 새롭게 다듬어진 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함께 '우리말 사용'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2022-06-30 15:49
  • [우리말 쉽고 바르게-2]⑤ 욕설 포함된 예능 언어…아이와 함께 시청하기 불편해요
    [우리말 쉽고 바르게-2] ⑤ 욕설 포함된 예능 언어…"아이와 함께 시청하기 불편해요"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 중 하나가 '언어'다. 언어는 세대 간을 비롯해 매체와 독자, TV와 시청자 등 각계각층 간 소통에 다리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문제는 '언어 파괴'다. 신조어가 넘쳐나고, 외국어 남용 또한 눈에 띈다. 심지어는 정부나 기관, 언론도 언어문화를 파괴하는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신조어와 줄임말, 외국어 등을 사용하면 언어가 새롭고 간결해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상호 이해를 돕진 못한다. 자칫 소통을 방해할 수도 있다. '쉬운 우리말 쓰기'가 필요한 이유다. 쉬운 2022-06-27 05: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2]④ 에코백 들고 플로깅한다? 환경 살리고 우리말 죽이는 친환경
    [우리말 쉽고 바르게-2] ④ 에코백 들고 플로깅한다? 환경 살리고 우리말 죽이는 '친환경'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 중 하나가 '언어'다. 언어는 세대 간을 비롯해 매체와 독자, TV와 시청자 등 각계각층 간 소통에 다리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문제는 '언어 파괴'다. 신조어가 넘쳐나고, 외국어 남용 또한 눈에 띈다. 심지어는 정부나 기관, 언론도 언어문화를 파괴하는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신조어와 줄임말, 외국어 등을 사용하면 언어가 새롭고 간결해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상호 이해를 돕진 못한다. 자칫 소통을 방해할 수도 있다. '쉬운 우리말 쓰기'가 필요한 이유다. 쉬운 2022-06-20 05:00
  • ​[우리말 세계로] 한국어로 세계의 꿈 잇는 세종학당재단
    [우리말 세계로] ​한국어로 '세계의 꿈' 잇는 세종학당재단 한국어는 새로운 꿈과 인연을 만든다. 65세가 되는 해에 케냐에 정착한 김응수 케냐 나이로비 세종학당 학당장은 13년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한국 대학이나 한국의 직업기술원에 진학시켜 학생들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렇게 한국으로 유학을 보낸 학생 수가 100명이 넘는다. 김응수 학당장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은 필리스 은디앙구씨다. 매번 성실하게 한국어 수업에 참여했던 필리스씨는 학비를 내지 못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그의 딱한 사정을 들은 김 학당장 2022-06-16 18: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2]③ 상대방이 싫어하는 표현이 차별어…언론은 더욱 쓰면 안되죠
    [우리말 쉽고 바르게-2] ③ "상대방이 싫어하는 표현이 차별어…언론은 더욱 쓰면 안되죠"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 중 하나가 ‘언어’다. 언어는 세대 간을 비롯해 매체와 독자, TV와 시청자 간 각계각층 사이에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문제는 ‘언어 파괴’다. 신조어가 넘쳐나고, 외국어 남용 또한 눈에 띈다. 심지어는 정부나 기관, 언론도 언어문화 파괴의 온상이 됐다. 신조어와 줄임말, 외국어 등을 사용하면 언어가 새롭고 간결해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서로 간의 이해를 돕진 못한다. 자칫 소통을 방해할 수도 있다. ‘쉬운 우리말 쓰기’가 필요한 이유다. 2022-05-30 06: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 디제라티·컬처핏…알쏭달쏭 외래어,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쉽고 바르게] 디제라티·컬처핏…알쏭달쏭 외래어, 쉬운 우리말로! '디제라티' '컬처핏' 한눈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국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외래어·외국어·전문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있어요. 매달 새롭게 다듬어진 말들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데요. 이번달 새롭게 다듬어진 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함께 '우리말 사용'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2022-05-26 16:53
  • ​[우리말 쉽고 바르게-2]② 샷 추가? 사이즈 업?… 국적불명 합성어에 커피주문 진땀
    [우리말 쉽고 바르게-2] ​② 샷 추가? 사이즈 업?… 국적불명 합성어에 커피주문 '진땀'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 중 하나가 '언어'다. 언어는 세대 간을 비롯해 매체와 독자, TV와 시청자 간 각계각층 사이에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문제는 '언어 파괴'다. 신조어가 넘쳐나고, 외국어 남용 또한 눈에 띈다. 심지어는 정부나 기관, 언론도 언어문화 파괴의 온상이 됐다. 신조어와 줄임말, 외국어 등을 사용하면 언어가 새롭고 간결해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서로 간의 이해를 돕진 못한다. 자칫 소통을 방해할 수도 있다. '쉬운 우리말 쓰기'가 필요한 이유다. 쉬운 우리말 2022-05-25 00:00
  • ​어려운 컬처 핏은 조직 문화 적합성으로
    ​어려운 '컬처 핏'은 '조직 문화 적합성'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가 우리말을 지키고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문체부는 18일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하 국어원)과 함께 ‘컬처 핏(culture fit)’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조직 문화 적합성’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컬처 핏’은 기업의 조직 문화 또는 그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채용 대상자와의 적합성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 2022-05-18 09:31
  • [우리말 쉽고 바르게] 클린 뷰티·로테크…알쏭달쏭 외래어,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쉽고 바르게] 클린 뷰티·로테크…알쏭달쏭 외래어, 쉬운 우리말로! '큐레이션 커머스' '영 케어러' '클린 뷰티' '로테크' 한눈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국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문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있는데요. 올해 새롭게 다듬어진 말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함께 우리말 사용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2022-05-04 15: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2]① 방탄소년단 덕분에 한글 배워요 한류, 한글을 싣고
    [우리말 쉽고 바르게-2] ① "방탄소년단 덕분에 한글 배워요" 한류, '한글'을 싣고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 중 하나가 '언어'다. 언어는 세대 간을 비롯해 매체와 독자, TV와 시청자 간 각계각층 사이에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문제는 '언어 파괴'다. 신조어가 넘쳐나고, 외국어 남용 또한 눈에 띈다. 심지어는 정부나 기관, 언론도 언어문화 파괴의 온상이 됐다. 신조어와 줄임말, 외국어 등을 사용하면 언어가 새롭고 간결해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국민의 이해를 돕진 못한다. 자칫 소통을 방해할 수도 있다. '쉬운 우리말 쓰기'가 필요한 이유다. 쉬운 우리말을 2022-04-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