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로 미래세대 꿈 빚는다" 2027년까지 세종학당 350개소 확대
    ​"한국어로 미래세대 꿈 빚는다" 2027년까지 세종학당 350개소 확대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세종학당을 350개소로 늘린다. 한국어 교원도 350명 파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 한국어 교육자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발표할 ‘세계 미래세대를 잇는 한국어 세계화 전략(2023~2027)’의 골자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세종학당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 6월과 7월에 베트남과 폴란드에서 각국의 미래세대들을 만났는데
    • 2023-08-07
    • 08:57:11
  • [우리말 쉽고 바르게] 실버푸어·에듀푸어? 알쏭달쏭 외래어·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쉽고 바르게] 실버푸어·에듀푸어? 알쏭달쏭 외래어·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쉽고 바르게 한눈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어·외국어·전문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있어요. 이달 새롭게 다듬어진 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함께 '우리말 사용'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 2023-07-30
    • 16:06:24
  • [우리말 쉽고 바르게-3]④ "이런 말도 있었언?" 영화·드라마서 만나는 사투리의 힘
    [우리말 쉽고 바르게-3] ④ "이런 말도 있었언?" 영화·드라마서 만나는 '사투리의 힘'
    영화 '국제시장'은 부산 방언을 매력적으로 보여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언어는 빠르게 변화한다. 정보통신기술 발달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통신과 TV 등 각종 매체는 아무렇지 않게 신조어와 외국어를 남용하기에 이르렀고, 언어가 자연스레 파괴되며 세대 간 격차를 부추겼다. 공중파를 비롯한 언론의 언어 파괴는 말할 것도 없다. 국민을 계도하고 소통에 앞장서야 할 정부나 기관·언론은 오히려 언어 파괴에 앞장서는 모양새다. 신조어와 줄인 말,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
    • 2023-07-24
    • 00:00: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 오마카세? 알쏭달쏭 외래어·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쉽고 바르게] 오마카세? 알쏭달쏭 외래어·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한눈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어·외국어·전문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있어요. 이달 새롭게 다듬어진 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함께 '우리말 사용'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 2023-06-26
    • 11:52:24
  • [베트남 세일즈] 한국어 배우기 열풍…세종학당 한몫
    [베트남 세일즈] '한국어 배우기 열풍'…세종학당 한몫
    한국어가 두 나라를 더욱 가깝게 잇고 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2021년 한국어를 제1외국어 중 하나로 채택해 초·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한국 정부가 베트남 내 한국어 확산을 위해 펼친 다양한 활동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베트남 국빈 방문 첫날 베트남 동포를 초청해 동포간담회를 가진 후, 하노이 국가대학교 별관에서 개최된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하노이 국가대 한국어학과 학생 29명, 초·중등 한국어반 학생 11명,
    • 2023-06-23
    • 06:00: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3]③ 걷기 좋아 놀다가길, 험한 길은 이겨내길...공모로 탄생한 우리 길
    [우리말 쉽고 바르게-3] ③ 걷기 좋아 '놀다가길', 험한 길은 '이겨내길'...공모로 탄생한 우리 길
    수많은 외국어 이름들 속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며 당당함을 뽐내는 우리말 시설물이 춘천 국립숲체원에 있다. 문탠로드, 블루로드···. 걷기길 이름에도 넘쳐나는 '외국어' 파도 속에서 당당히 그리고 아름답게 빛나는 이름들이다. 우리말 사용 사례는 비단 춘천숲체원에 자리한 시설물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프로당구협회도 활발하게 당구용어를 우리말로 바꿔 부르고 있다. 협회는 최근 외국어로 된 당구용어를 한글화하고 우리말 응원 시상식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39;놀다가길' &
    • 2023-06-23
    • 00:00:00
  • 한국어 열풍 이어간다...세종학당 16개국 19개소 신규 지정
    '한국어 열풍 이어간다'...세종학당 16개국 19개소 신규 지정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K-컬처’가 확산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는 20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이하 재단)과 함께 2023년 세종학당 지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16개국 19개소를 새롭게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세종학당이 처음 개설된 2007년에 740명에 불과했던 세종학당 수강생은 2022년 처음으로 10만
    • 2023-06-20
    • 09:22:16
  • [우리말 쉽고 바르게-3]② 백 나인부터 갤러리가 많았다?…이해 어려운 운동경기 용어 사용 여전
    [우리말 쉽고 바르게-3] ② 백 나인부터 갤러리가 많았다?…이해 어려운 운동경기 용어 사용 여전
    2001년 9월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는 295쪽 분량의 '운동 경기 용어 순화집'을 발간했다. 순화집에는 15개 운동 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사이클, 스케이트, 승마, 야구, 축구, 테니스, 하키, 핸드볼, 골프, 스키)에서 사용하는 1490개 용어를 순화했다. 1490개 용어는 4가지 이유로 선정됐다. 첫째는 국적 불명인 외국어나 외래어, 둘째는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 외국어, 셋째는 어려운 한자어, 넷째는 같은 개념을 가리키면서 여러 가지로 어지럽게 쓰이는 용어다. 순화 용어 작성 원칙은 5가지다.
    • 2023-06-14
    • 00:05: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3]① 페어링→맛조합, 오마카세→주방특선…어떤 게 더 듣기 좋나요
    [우리말 쉽고 바르게-3] ① 페어링→맛조합, 오마카세→주방특선…어떤 게 더 듣기 좋나요
    언어는 빠르게 변화한다. 정보통신기술 발달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통신과 TV 등 각종 매체는 아무렇지 않게 신조어와 외국어를 남용하기에 이르렀고, 언어가 자연스레 파괴되며 세대 간 격차를 부추겼다. 공중파를 비롯한 언론의 언어 파괴는 말할 것도 없다. 국민을 계도하고 소통에 앞장서야 할 정부나 기관·언론은 오히려 언어 파괴에 앞장서는 모양새다. 신조어와 줄임말,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표현을 새롭게 또 간결하게 하는 것은 가능할지 몰라도 모든 국민의 이해를 돕지는 못한다. ‘쉬운 우리말 쓰기&rsquo
    • 2023-06-09
    • 00:00:00
  • ​국립국어원, 영문자 R·r의 한글 표기로 아르·알 복수 인정
    ​국립국어원, 영문자 'R·r'의 한글 표기로 '아르'·'알' 복수 인정
    국립국어원은 영문자 'R' 또는 'r'을 한글로 표기할 때 '아르'와 함께 '알'로 표기해도 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R' 이나 'r'을 우리말로 옮겨 적을 때 '아르'로만 써왔다. 예를 들어 가상현실(VR)은 '브이아르', 자동응답시스템(ARS)은 '에이아르에스'라고 적고 읽는 게 정확한 표기법으로 여겨졌으나, 실제 사람들이 쓰는 말과는 다르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12월 국어심의회를 열고 '아르'와 '알' 모두 허용
    • 2023-01-19
    • 15:42:19
  • ​국민이 고른 적절하게 다듬은 말...열린 쉼터 가상 모형 등
    ​국민이 고른 적절하게 다듬은 말...'열린 쉼터' '가상 모형' 등
    ‘열린 쉼터’와 ‘가상 모형’ 등 다듬은 쉬운 우리말이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하 국어원)은 20일 “국민이 2022년에 어려운 외국어를 쉽게 다듬은 말 중 가장 적절히 다듬어진 말로 ‘열린 쉼터’를 골랐다”라고 발표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우리 사회에 유입된 낯선 외국 용어를 알기 쉬운 다듬은 말로 바꾸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1
    • 2022-12-20
    • 13:38:56
  • 피크 아웃 대신 하락 전환 어떨까요
    '피크 아웃' 대신 '하락 전환' 어떨까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하 국어원)이 쉬운 우리말을 널리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30일 “‘피크 아웃’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하락 전환’을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피크 아웃’은 경기나 주식이 고점을 찍고 하락 국면에 접어드는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
    • 2022-11-30
    • 09:55:55
  • [우리말 쉽고 바르게] 헤드라이너…알쏭달쏭 외래어·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쉽고 바르게] 헤드라이너…알쏭달쏭 외래어·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한눈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어·외국어·전문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있어요. 이달 새롭게 다듬어진 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함께 '우리말 사용'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 2022-11-23
    • 15:49:25
  • [우리말 쉽고 바르게-2]⑫ 자동제세동기 대신 자동 심장충격기...언어는 생명·인권이죠
    [우리말 쉽고 바르게-2] ⑫ "자동제세동기 대신 자동 심장충격기...언어는 생명·인권이죠"
    “안전 관련 용어는 정말 중요합니다. 자동제세동기라는 말은 의학 드라마 등에서 많이 언급되면서 사회에 퍼지게 된 것 같아요. 이해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자동 심장충격기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 심장충격기처럼 순간적으로 봤을 때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우리말은 중요하다. 찰나에 벌어지는 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언어는 생명이다. 아주경제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한글문화연대 사무실에서 쉬운 우리말 쓰기를 위해 수십 년간 노력해온 이건범 한글문화연
    • 2022-11-21
    • 06:00:00
  • 어려운 멀티데믹은 감염병 복합 유행으로
    어려운 '멀티데믹'은 '감염병 복합 유행'으로
    알아듣기도 쓰기도 어려운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하 국어원)은 2일 “‘멀티데믹(multi pandemic)’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감염병 복합 유행’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감염병 복합 유행’은 여러 가지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
    • 2022-11-02
    • 09: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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