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쉽고 바르게] 블랙아이스? 알쏭달쏭 외래어·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쉽고 바르게] 블랙아이스? 알쏭달쏭 외래어·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한눈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어·외국어·전문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있어요. 그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외래어나 외국어가 있다면 순 우리말로 바꿔보고 함께 '우리말 사용'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 2023-11-27
    • 15:42:33
  • [우리말 쉽고 바르게]⑭ 김덕호 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 "우리말 소중함 알면 건강한 언어문화 만들 수 있어"
    [우리말 쉽고 바르게] ⑭ 김덕호 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 "우리말 소중함 알면 건강한 언어문화 만들 수 있어"
    김덕호 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 “상대를 배려하는 쉬운 우리말은 말하는 이의 품격을 높이는 ‘가치 있는 말’입니다.” 사회에서 접하게 되는 말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세계화 흐름 속에 외국어 유입이 점점 많아지고, 그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쉬운 우리말 쓰기’가 필요한 이유다. 김덕호 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최근 진행한 본지와 인터뷰에서 “아름답게 순화된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대한민국의 ‘건강한 언어문화 생태계&
    • 2023-11-27
    • 05:01: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⑬ 울산 우리말글 동아리, 외국어 알기 쉬운 한글로 바꾸며 우리말 사랑 실천
    [우리말 쉽고 바르게] ⑬ 울산 우리말글 동아리, 외국어 알기 쉬운 한글로 바꾸며 '우리말 사랑' 실천
    구은회 울산시 교육청 장학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고시영 울산외고 국어과 교사, 전성민 기자가 지난 18일 열린 온라인 좌담회에 참가했다. 울산은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1894∼1970년)의 고향이다. 1894년 울산에서 태어난 최현배 선생은 일제 강점기 조선어학회를 창립하고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만드는 등 우리말 보급과 교육에 힘썼다. 외솔의 뜻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울산은 외솔의 우리말글 사랑 정신을 이어받는
    • 2023-11-27
    • 05:00: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⑫ 전국 방방곡곡 순우리말 명소…숨은 보석 찾는 여행의 즐거움
    [우리말 쉽고 바르게] ⑫ 전국 방방곡곡 '순우리말 명소'…'숨은 보석' 찾는 여행의 즐거움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세종대왕 동상.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조선시대 문화 융성에 이바지했다. 우리나라 곳곳에는 순우리말 이름이 붙은 ‘우리말 여행 명소’가 다양하다. 서울과 철원, 태안, 제주, 영주 등 전국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순우리말 여행지를 꼽아봤다.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역사 속 특별한 이야기까지 담긴 우리말 여행지로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광화문광장은 2022년 새옷을 입은 뒤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광
    • 2023-11-20
    • 00:15: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⑪ "세상이 보였다"…또 하나의 우리글 점자
    [우리말 쉽고 바르게] ⑪ "세상이 보였다"…또 하나의 우리글 '점자'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만나는 하나의 통로이자 또 다른 소중한 우리글이다. 하지만 점자는 한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현재 6점 체계 점자는 루이 브라유가 발명했다. 브라유 이름에서 따와 영어로 브레일(Braille)이라 불린다. 송암 박두성은 1926년 11월 4일 브라유의 6점 체계 점자를 기본으로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발표했다. 11월 4일 ‘한글 점자의 날’은 2020년 12월 ‘점자법’이 개정되면서 법정
    • 2023-11-20
    • 00:10: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⑩ 호머 헐버트 박사 "쓰기·말하는데 최고의 글자" 한글을 사랑한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우리말 쉽고 바르게] ⑩ 호머 헐버트 박사 "쓰기·말하는데 최고의 글자" 한글을 사랑한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푸른 눈을 가진 독립운동가이자 최초로 교과서를 만든 호머 헐버트 박사 동상이 서울 종로구 주시경마당에 자리하고 있다. 국어 능력보다 영어 능력을 더 중시한다. 한글조차 떼지 못한 어린 자녀들에게 영어 조기교육을 강요한다. 대한민국 현주소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녀에게 외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열을 올리는 부모가 있다면 이 사람을 주목하기 바란다. 한국인보다 먼저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에 대해 깨닫고 한글 연구·교육에 힘쓴 사람, 바로 ‘호머 헐버트’ 박사다. 헐버트 박사는
    • 2023-10-13
    • 00:10: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⑨ 김영수 관장 "한글·한국문화 세계인과 공유…문화 다양성 알리는 데 기여할 것"
    [우리말 쉽고 바르게] ⑨ 김영수 관장 "한글·한국문화 세계인과 공유…문화 다양성 알리는 데 기여할 것"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이 지난 4일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한글이 전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한국 문화가 확산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도 급증했다.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85개국에 마련된 248개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최근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앞으로는 한글과 한국 문화를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세계
    • 2023-10-13
    • 00:00: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 망년회에 유도리? 일본식 단어 사용 이제 그만
    [우리말 쉽고 바르게] 망년회에 유도리? 일본식 단어 사용 '이제 그만'
    일제강점기 이후 일상 속에서 쓰이는 언어에 일제의 잔재가 여전합니다. 한글날도 올해로 557돌이나 맞았는데 말이지요. 뗑깡부터 유도리까지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말 중 일본에서 온 것이 상당합니다. 우리말로 충분히 바꿔 쓸 수 있는 일제 잔재들,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 2023-10-09
    • 17:16:06
  • [우리말 쉽고 바르게]⑧ 이별 장면서 중꺾마? 드라마 내 유행어·은어 사용 선 넘었다
    [우리말 쉽고 바르게] ⑧ 이별 장면서 '중꺾마'? 드라마 내 유행어·은어 사용 선 넘었다
    최근 티브이이 드라마가 유행어, 은어, 비속어 등을 남발해 논란을 빚고 있다. 드라마는 언제나 시대를 담는다. 극물의 성격부터 언어까지 모두 시대를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드라마 속 '언어'는 그 시대를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유행어'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거나 그 시절 문화를 읽어낼 수 있는 요소로 쓰이곤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시대 반영'을 방패 삼아 '요즘 언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드라마들이 나타나 논란을 빚기도 했다. 우리말
    • 2023-09-25
    • 00:00:00
  • "저의 한국 이름은요" 방한 외국인에게 순우리말 이름 준다
    "저의 한국 이름은요" 방한 외국인에게 '순우리말' 이름 준다
    방한외국인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로카 이동수단(모빌리티) 교통카드에 '순우리말' 이름이 적혀 있다. "저의 한국 이름은요~." 정부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색'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순우리말'이 각인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글 이름'을 선물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
    • 2023-09-20
    • 09:30:39
  • ​[우리말 쉽고 바르게-3] ⑦ 직구·병살타·삼진…한국프로야구 41년, 용어는 아직 일제강점기
    [우리말 쉽고 바르게-3] ​⑦ 직구·병살타·삼진…한국프로야구 41년, 용어는 아직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에 야구가 뿌리내리기 시작한 것은 1905년이다. 미국인 선교사인 필립 질레트가 황성기독교청년회(YMCA) 회원들에게 서양식 공놀이인 야구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재미있는 놀이는 덕어 학교, 영어 학교 등 외국어 학교로 퍼졌다. 최초의 야구 경기는 1906년 3월 15일 훈련원에서 열렸다. 덕어 학교가 YMCA를 상대로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그사이 1873년 야구를 도입한 일본은 조선 침략을 본격화하며 전국에 일본인 야구팀을 만들어 즐겼다. 그리고 1910년 일본의 침략으로 일제강점기가 시작됐다. 일
    • 2023-09-20
    • 00:05: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 퍼스널 컬러·리커머스? 알쏭달쏭 외래어·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쉽고 바르게] 퍼스널 컬러·리커머스? 알쏭달쏭 외래어·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한눈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어·외국어·전문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있어요. 이달 새롭게 다듬어진 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함께 '우리말 사용'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 2023-09-17
    • 14:17:46
  • [우리말 쉽고 바르게-3]⑥ 호핑투어·오버 투어리즘…외국어·신조어가 점령한 여행용어
    [우리말 쉽고 바르게-3] ⑥ 호핑투어·오버 투어리즘…외국어·신조어가 점령한 '여행용어'
    "이번 여름 휴가 때 가족과 베트남 다낭에 가려고 하는데, 숙소는 어느 곳이 좋아? 조금 저렴한 곳이면 좋을 것 같아." 직장인 김모씨가 여행업계에 종사하는 친구 이모씨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러자 이씨는 답한다. "패키지 아니지? FIT로 가는 거? 호텔 예약은 OTA가 가장 저렴한데······." 김씨는 갑자기 어리둥절해진다. 당최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한 그는 다시 묻는다. "FIT?가 우리말로 뭐야? OTA는 또 무슨 뜻이야?" 이씨는 오히려 당혹감을 감
    • 2023-09-01
    • 00:00: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3]⑤ 파행(跛行)의 원래 의미를 아시나요?...무심코 쓰는 우리 주변 차별어
    [우리말 쉽고 바르게-3] ​⑤ '파행(跛行)'의 원래 의미를 아시나요?...무심코 쓰는 우리 주변 차별어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왼쪽부터),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신효은 중학교 국어교사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한글문화연대에서 열린 ‘차별어 표현 관련 전문가 좌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잼버리 대회 파행(跛行).’ 최근 뉴스에 자주 등장한 말 중 하나가 바로 '파행(跛行)'이다. ‘절뚝거리며 걷는다’는 뜻인 파행은 일이나 계획 따위가 순조롭지 못하고 이상하게 진행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절름발이 파(跛)자
    • 2023-08-28
    • 00:00: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 프리패브·소셜 본드? 알쏭달쏭 외래어·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우리말 쉽고 바르게] 프리패브·소셜 본드? 알쏭달쏭 외래어·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한눈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어·외국어·전문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있어요. 이달 새롭게 다듬어진 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함께 '우리말 사용'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 2023-08-27
    • 1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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