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김윤섭의 Fin포인트] 소득공제에 손실 부담까지…투자자 관심 쏠린 이 펀드 뭐길래?
    [김윤섭의 Fin포인트] 소득공제에 손실 부담까지…투자자 관심 쏠린 '이 펀드' 뭐길래? 정부가 조성하는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오는 22일 출시된다. 올해 들어 증시로 '머니 무브(자금 이동)'가 본격화된 가운데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내세워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판매된다. 출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판매 준비 상황을 살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민적 관 2026-05-20 15:11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책을 읽으며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순간, 생각근육이 자란다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책을 읽으며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순간, '생각근육'이 자란다 생선 칼로 핏덩이의 탯줄을 잘랐다. “앞치마에 묻은 피는 웬 거요?” “생선 피예요.” 그녀는 일어나서 칼을 던져 버리고 씻기 위해 걸어갔다. 그 순간 예기치 않게도 생선 도마 밑에서 새 생명이 울어대기 시작했다. 생선 내장과 잘린 생선 대가리들 사이에서 온통 파리 떼에 뒤덮여 있는 갓난아기를 발견해 끄집어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에서 주인공 그루누이는 이렇게 태어났다.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악취가 심하다는 어느 식료품 시장의 죽은 생선들 사이에서 말이다. 소설 &l 2026-05-19 17:52
  • [강소영의 우.다.세] 악인은 없지만, 혐오는 만연한-영화 럭키, 아파트
    [강소영의 우.다.세] 악인은 없지만, 혐오는 만연한-영화 '럭키, 아파트'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희서야. 무슨 이상한 냄새 안나?” 9년간 서로를 사랑하며 착실히 살아온 동성 연 2026-05-19 17:02
  • [김지윤의 골든피그] 비트코인 피자데이 앞두고 마케팅 경쟁…거래량은 반짝 효과
    [김지윤의 골든피그] '비트코인 피자데이' 앞두고 마케팅 경쟁…거래량은 반짝 효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대규모 이벤트에 나섰다. 피자와 비트코인을 앞세운 참여형 마케팅으로 신규 회원과 거래량 확보에 나선 것이다. 다만 이 같은 이벤트는 단기 거래량 확대에만 효과가 있을 뿐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는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이 실물 거래에 사용된 날을 기념한다. 당시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던 프로그래머 라즐로 핸예츠는 온라인 비트코인 포럼에 "피자 두 판을 보내주면 1만 비트코 2026-05-19 15:31
  • [ASIA BIZ] 한-베 제조동맹, 로봇으로 확장되나... 중국은 대규모 물량전
    [ASIA BIZ] 한-베 제조동맹, 로봇으로 확장되나... 중국은 대규모 물량전 베트남 로봇업체 빈로보틱스의 시험용 로봇 전 세계적으로 로봇화의 물결이 빠르게 번지는 가운데 베트남은 그동안 의존해 왔던 제조업 기반 모델 자체를 다시 짜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값싼 노동력에 의존해 온 공급망 전략이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동시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베트남 시장을 두드리면서 뚜렷한 경쟁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한국-베트남 협력이 제조를 넘어 로봇 분야의 핵심 파트너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을지에 시선 2026-05-19 05:00
  • [ASIA BIZ] 베트남 산업통상부, 7월 서울 무역사절단 파견…"공동 가치 창출 파트너로 전환"
    [ASIA BIZ] 베트남 산업통상부, 7월 서울 무역사절단 파견…"공동 가치 창출 파트너로 전환" 레 호앙 따이 무역진흥청(VIETRADE) 부청장이 세미나 개회사를 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구조를 다시 짜기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양국 교역 규모가 사상 최대를 찍은 가운데 이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동으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파트너 관계로 옮겨가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경제재정잡지'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지난 14일 하노이에서는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 산하 무역진흥청(VIETRADE)이 ▲해외시장개발국 ▲주한 베트남대사 2026-05-19 05:00
  •  [ASIA BIZ] 라부부 키운 팝마트…본토 매출 2배↑
    [ASIA BIZ] 라부부 키운 팝마트…본토 매출 2배↑ 중국 아트토이 시장 성장세 속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올해 1분기 대체로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대표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는 최근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75~80%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중국 본토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며 내수 부진 속에서도 강한 소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다만 해외 시장 성장세는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은 25~30%, 미주 시장은 55~60%, 유럽 및 기타 지역은 60~65%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폭발적인 해외 성장세와 비교하면 증가 폭 2026-05-19 04:00
  • [ASIA BIZ] 라부부에서 국가박물관 굿즈까지…中 감성소비 키우는 아트토이 경제
    [ASIA BIZ] 라부부에서 국가박물관 굿즈까지…中 '감성소비' 키우는 아트토이 경제 왕관을 쓴 푸른 눈의 6m 높이의 거대한 몰리 피규어, 중국산 3A(블록버스터) 게임 '흑신화 오공' 테마 굿즈와 중국국가박물원의 전통 꽃관 장식의 냉장고 자석, 중국 베이징 전통 카오야(오리구이) 음식점 취안쥐더의 익살스런 소리를 내는 오리 인형 굿즈와 음성인식을 통해 대화도 가능한 첨단AI 피규어까지... 각양각색의 문화 굿즈가 행사장을 채웠다. 거대한 '굿즈 천국' 베이징 차오양 공원 15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공원에서 열린 '제1회 중국 신 문화 굿즈 마켓 및 아트토이 페스티벌' 현장의 모습이다. 2026-05-19 04:00
  • [ASIA BIZ] 팔 게 없다던 일본 방산… 투자자들은 왜 먼저 샀나
    [ASIA BIZ] '팔 게 없다'던 일본 방산… 투자자들은 왜 먼저 샀나 아직 공장이 증설된 것도, 대형 무기 수출 계약이 잇따른 것도 아니다. 그런데 시장은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올봄 일본 증시에서 가장 눈에 띄게 달아오른 종목은 미쓰비시전기다. 3월 말부터 오르기 시작한 주가는 이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에어컨과 엘리베이터로 더 익숙한 이 회사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은 방공·우주 기술 때문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세대 방공망 '골든돔' 구상과 일본의 광역 방공 강화가 맞물리면서, 미쓰비시전기의 관제 레이더와 방위·우주 기술이 새 성장동력으로 떠 2026-05-19 04:00
  • [ASIA BIZ] 무기 수출 나선 일본… 정말 팔 게 없나?
    [ASIA BIZ] 무기 수출 나선 일본… 정말 팔 게 없나? 일본이 수출할 수 있는 군사 장비에는 그동안 기묘한 제약이 따라붙었다. 아무리 뛰어난 성능을 갖춰도 구조, 수송, 경계, 감시, 기뢰 제거라는 다섯 가지 비전투 용도에 한해서만 팔 수 있었다. 사실상 '총과 대포는 떼고 팔라'는 뜻이었다. 일본 정부가 최근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운용지침을 개정하면서 이 빗장을 풀었다. 사안별 심사를 거치면 살상·파괴 능력을 갖춘 완제품 무기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빠르게 영토를 넓혀가던 K방산 옆에 반세기 동안 잠들어 있던 일본 방산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미국 2026-05-19 04:00
  • [정세희의 SNS 속 세상] 비용·민원·책임 부담에 사라지는 숙박형 수학여행
    [정세희의 SNS 속 세상] 비용·민원·책임 부담에 사라지는 '숙박형 수학여행' 한때 학생들에게 학창 시절 가장 큰 추억으로 꼽히던 수학여행이 최근 들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친구들과 함께 숙박하며 추억을 쌓는 대표적인 학교 행사였지만, 요즘 학교 현장에서는 숙박형 수학여행을 취소하거나 가까운 지역을 다녀오는 당일치기 현장체험학습으로 대체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비용 부담, 안전사고 책임, 학부모 민원, 교사 업무 과중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수학여행이 더 이상 당연한 학교 행사가 아니라 부담스러운 교육활동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2026-05-18 15:28
  • [이동건의 심리렌즈] 삼성전자 노조 부위원장, 좋은 회사 직원은 왜 회사를 없애겠다고 말했을까?
    [이동건의 심리렌즈] 삼성전자 노조 부위원장, 좋은 회사 직원은 왜 회사를 없애겠다고 말했을까? 좋은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왜 회사를 향해 극단적인 말을 할까. 외부인의 눈에는 잘 이해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라는 이름, 높은 처우, 안정적인 직장, 사회적 지위를 떠올리면 "대체 뭐가 부족하냐"는 반응이 나올 법하다. 하지만 조직 갈등은 객관적인 조건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사람은 자신이 기여한 만큼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그리고 그 기준이 불투명하다고 여길 때 더 크게 분노한다. 문제는 돈이지만, 감정은 돈 바깥에서 터진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지도부의 강경 발언도 그렇다. 이송이 부위원장은 내부 2026-05-18 10:25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빌런에서 다크히어로로… 스승의 은혜는 이제 학교 어디에도 없다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빌런에서 다크히어로로… '스승의 은혜'는 이제 학교 어디에도 없다 인종과 문화,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해 깊에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샘 리처드 교수는 본인의 유튜브에서 코미디언 이수지의 ‘유치원 풍자’ 영상콘텐츠를 보고 씁쓸한 감상평을 남겼다. 리처드 교수는 “매우 재미있는 영상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하다”고 운을 떼며 “한국의 많은 학부모들은 선생님 노릇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 선생님이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맞춰줘야 할 모습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모든 학부모는 자 2026-05-15 17:35
  • [강민선의 Beat] DUNE : 황금빛 열기
    [강민선의 Beat] DUNE : 황금빛 열기 The Prodigy - Breathe The Prodigy는 1990년 영국에서 결성된 일렉트로닉 그룹으로 레이브(Rave) 문화와 록 에너지를 결합한 강렬한 사운드를 전개한다. 프로듀서 리엄 하울렛(Liam Howlett)을 중심으로 활동, 공격적인 비트와 거친 사운드 디자인, 펑크를 기반으로 1990년대 전자음악 신(Scene)의 흐름을 바꿨다. 특히 The Prodigy는 기존 테크노·레이브 음악 위에 록의 공격성과 힙합적 에너지를 결합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이들의 음악은 왜곡된 신스와 묵직한 베이스, 반복적으로 압박하는 드럼 루프로 2026-05-15 16:12
  • [이서영의 재테크루]"나이롱환자 그만"…표류하는 車보험 8주룰에 노조도 총대
    [이서영의 재테크루] "나이롱환자 그만"…표류하는 車보험 '8주룰'에 노조도 총대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무분별한 장기 치료를 막기 위한 이른바 ‘8주룰’ 도입이 표류하자 현장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익이 적자로 돌아서며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그동안 정책 이슈에 말을 아끼던 손해보험업계 노동조합까지 금융당국에 조속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전면에 나섰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형 손해보험사 4곳(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익은 총 39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이 249억원으로 적자 폭이 가장 2026-05-15 15:24
  • [통계로 보는 부동산]양도세 유예 종료 후 강남도 상승 전환...성북·종로 최고 상승률
    [통계로 보는 부동산] 양도세 유예 종료 후 강남도 상승 전환...성북·종로 최고 상승률 서울 아파트값이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가 확대됐다. 강남구마저 상승 전환한 가운데 성북·종로 등 일부 지역은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 상승폭도 커지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0.55% 상승했다. 중저가 지역 전반으로 실수요가 몰리면서 상승률을 견인했다. 자치구별로는 광진구(0.96%)가 중곡·구의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성북구(0.92%)는 2026-05-15 14:32
  • [이은별의 별주부전] 압구정 현대 50년, 갈매기 날던 모래밭이 130억 아파트로
    [이은별의 별주부전] 압구정 현대 50년, 갈매기 날던 모래밭이 130억 아파트로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땅의 과거를 알면, 앞으로의 가치도 보입니다. 딱딱한 시세표 대신, 이 땅이 걸어온 길을 함께 들여다보면서 앞으로 무엇을 봐야 할지 함께 생각해봅니다. 이은'별' 기자가 '주'식보다 재밌는 '부'동산 이야기를 '전(傳)'해드립니다. 한때 갈매기가 노닐던 강변 모래밭이 130억짜리 아파트가 됐습니다. 허허벌판이었던 땅이 대한민국 최고 부촌이 되기까지 채 50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역사와 더불어 미래 모습까지 살펴보겠 2026-05-14 16:48
  • [박희원의 재팬 룸] 곰 출몰 5만건 돌파한 日…곰과의 전쟁에 괴물 늑대까지 등장
    [박희원의 재팬 룸] 곰 출몰 5만건 돌파한 日…'곰과의 전쟁'에 괴물 늑대까지 등장 일본에서 곰 출몰과 인명 피해가 동시에 급증하면서 지역 사회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산간 지역을 넘어 논밭과 주택가, 학교 주변까지 곰이 나타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일본 현지에서는 포획 강화와 피해 예방 대책을 둘러싼 긴장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출몰 건수 ‘역대 최다’…2년 만에 두 배 폭증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이 지난 11일 발표한 2025년도 곰 출몰 건수 속보치에서 전국 출몰 건수가 5만77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 정부가 2009년도부터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 2026-05-14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