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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방문서 총 85건 MOU…2030년 교역 1500억 달러 본격 착수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이 마지막 날까지 굵직한 성과를 쏟아내며 마무리됐다. 양국은 원전, 철도, 인공지능(AI) 등 12건의 정부 협력 양해각서(MOU) 및 73건의 기업 간 MOU 등 총 85건의 MOU를 체결하며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약 221조 원)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이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실행 국면으로 전환시킨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 교역 1500억 달러 목표 공식화…1992년 수 억 달러의 기적 청년신문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이번 방문의 핵심 의제는 단연 경제 2026.04.28 06:00 -
[ASIA BIZ] 기업 협력 넘어 문화로... 한-베 교류, 양방향으로 꽃 핀다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을 잇는 문화·관광 행사도 동시에 펼쳐졌다. 정부·기업 간 협력을 넘어 문화와 여행 영역으로까지 확장된 한-베 교류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전방위적으로 깊어진 양국 간 관계를 여실히 증명했다. 25일(현지시간) 전비엣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23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서는 '2026 한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이 열렸다. 한국관광공사와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Feel Your Korea(여러분의 한국을 느 2026.04.28 06:00 -
[ASIA BIZ] 스마트폰 기업이 유니트리 꺾고 로봇 마라톤 정상…아너의 비결은 50분26초. 올해 중국 베이징 이좡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 1위 기록이다. 지난해 1등 기록(2시간40분42초)의 3분의 1 수준까지 단축한 것으로, 인간 하프마라톤 세계기록(57분 20초)도 깼다. 이 기록의 주인공은 지난해 우승팀인 베이징 휴머노이드로봇 혁신센터의 '톈궁'도, 중국 대표 휴머노이드 기업 유니트리(위수커지)의 'H1'도 아니었다. 바로 올해 처음 출전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榮耀,룽야오)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덴(閃電)'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개 팀이 산덴 로봇을 앞 2026.04.28 05:00 -
[ASIA BIZ] '회식 꺼리는 여자'… 다카이치류(高市流)가 바꾸는 日 정치의 풍경 다카이치 총리가 21일로 취임 6개월을 맞았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60%를 웃도는 지지율을 유지하며 순항하는 가운데 일본 정치의 풍경이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바뀌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 스타일, 곧 '다카이치류(高市流)'가 있다. 지난 10일 낮, 일본 총리관저에 자민당의 아소 다로 부총재와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 하기우다 고이치 간사장 대행이 모였다. 다카이치 총리가 직접 마련한 오찬 자리였다. 메뉴는 생선구이 정식. 4개월 만의 회식이었다. 회식 후 아소 부총재는 다카이치 총리에게 &quo 2026.04.28 05:00 -
[ASIA BIZ] 다카이치류, 현실 정치와 부딪히다 '다카이치류'라는 새로운 정치 스타일이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결과를 낳고 있을까. 다카이치류의 탑다운·스피드 정치가 효과를 발휘한 사례는 분명히 있다. 이전 정권에서 여야가 합의해 놓고도 차일피일 미뤄왔던 휘발유세 추가 과세 폐지를 취임 직후 즉각 결단한 것이 대표적이다. 일본 국민들이 '움직이는 정치'를 실감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부작용의 사례도 있다. 지난해 11월 국회의 '대만 유사시 존립 위기 사태' 답변이 대표적이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해당 발언은 2026.04.28 05:00 -
[ASIA BIZ] 아너의 '알파전략'…AI 로봇으로 활로 찾기 중국 스마트폰 기업 아너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뛰어든 데에는 복합적인 배경이 작용했다. 무엇보다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 시장이 이미 포화 단계에 접어든 점이 크다. 기존 사업의 성장 여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중국 시장에서 아너의 점유율은 하락세를 이어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아너의 시장 점유율은 13.4%로 화웨이(16.4%), 애플(16.2%), 비보(16.2%), 샤오미(15.4%), 오포(15.2%)보다 낮아 5위권 밖으로 밀려났을 2026.04.28 05:00 -
[ASIA BIZ] 부동산 신용 격론... 금리 15% 부담에 "통제만으론 해법 없다" 부동산 시장이 베트남 경제 전반의 온도를 조절하는 '에어컨'과 같다는 비유와 함께 신용 정책의 균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의 과도한 신용 긴축이 경제 전반에 심각한 파급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청년신문 주최로 열린 '부동산 신용: 발전을 위해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세미나에서는 가파른 금리 인상과 대출 거절 사례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람 히에우 융 청년신문 부편집장은 "국가 GDP(국내총생산)의 12%를 기여하며 40여 개 산업과 전후 2026.04.21 06:00 -
[ASIA BIZ] 베트남 부동산, 글로벌 투자자 핵심 타겟 부상...'하이엔드' 시장 주목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핵심 타겟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외국 자본의 투자에 힘입은 하이엔드(High-end) 부동산 시장의 잠재력이 주목받으면서, 베트남이 아시아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투자 중심으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정부의 규제 정비와 인프라 확대가 맞물리며 과거의 투기적 과열과는 차별화된 '방어적이고 안정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최근 베트남 부동산 시장 변화의 중심에는 호찌민시 투티엠 지구와 같은 초고가 2026.04.21 06:00 -
[ASIA BIZ] 재편의 갈림길에 선 日 전력반도체 산업 전기차 한 대에는 수백 개의 전력반도체가 들어간다.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모터에 맞는 형태로 바꾸는 것도, 주행 중 에너지 손실을 줄여 항속거리를 늘리는 것도 이 반도체 몫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역시 마찬가지다. 서버 수만 대가 24시간 돌아가는 환경에서 전력 효율을 몇 퍼센트 높이느냐가 운영 비용을 좌우한다. 전력반도체는 전압과 전류를 변환·제어하는 부품이다. 직류를 교류로 바꾸거나 전압을 조절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가전과 산업기기에 오랫동안 쓰여온 부품이지만, 전기차와 AI 인프라가 확 2026.04.21 05:00 -
[ASIA BIZ] CATL, 전기차 배터리 넘어 '에너지 공룡'으로 진화 중 지난 16일, '중국 배터리왕' CATL(寧德時代, 닝더스다이) 주가가 장중 한때 6% 이상 뛰며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인 2조200억 위안(약 434조원)을 돌파했다. 단숨에 중국 석유 공룡인 페트로차이나와 세계 최대은행(자산 기준) 공상은행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어 중국 본토 증시에서 농업은행에 이은 2위로 올라선 것이다. CATL이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게 주가를 끌어올렸다. 중국 정부의 세제 혜택 축소로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CATL이 '나홀로 성장'을 이어간 배경에 시장의 2026.04.21 05:00 -
[ASIA BIZ] 수직통합이냐, 연합이냐…롬의 선택은? 재편 국면에 들어선 일본 전력반도체업계에서 이제 관건은 롬의 선택이다. 덴소의 인수 제안과 도시바·미쓰비시전기와의 3자 연합 구상이 맞서는 가운데, 어느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산업 구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덴소는 롬 인수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동차가 '달리는 컴퓨터'로 진화하는 상황에서 전력반도체를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설계부터 생산·장착까지 일괄 담당하는 수직통합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테슬라가 자율주행용 칩을 자체 설계하고, BYD가 배터리 2026.04.21 05:00 -
[ASIA BIZ] 전고체 배터리 공개할까…CATL '슈퍼 테크데이'에 쏠린 눈 '중국 배터리왕' CATL(寧德時代, 닝더스다이)이 21일 열리는 '수퍼 테크데이 2026' 행사에서 창립 이래 가장 기술 집약적인 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행사를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기술과 제품, 생태계를 선보이는 자리”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CATL이 사상 처음으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을 공개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에너지 밀도를 크게 2026.04.21 05:00 -
[ASIA BIZ] 중동 전쟁이 바꾼 베트남 수산물 지도..."배송 2주 늦고 운임은 600만원 뛰고"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해상 물류 차질이 베트남 해산물 수출 구조를 뒤흔들고 있다. 베트남의 전통적인 해산물 수출 시장이었던 미국은 물류비 상승과 관세 장벽으로 급격히 위축된 반면, 지리적으로 인접한 중국으로의 수출이 빠르게 확대되며 전체 산업의 성장세를 지탱하는 모습이다. 12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최근 통계에서 올해 1분기 베트남 전체 수출액은 1229억3000만 달러(182조6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라는 견조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같은 기간 중동 전쟁의 여파로 연료비와 운송비, 원자 2026.04.14 06:00 -
[ASIA BIZ] 베트남 수산물, '행정 규제' 덫에 걸려... 잔류물 모니터링 누락에 주문 취소 속출 베트남 수산물 수출이 물류 대란에 이어 행정 규제와 관리 절차상의 문제로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잔류물 모니터링 대상 누락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강화된 관리 규정으로 인해 유럽연합(EU) 수출 주문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현지 기업들이 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응우옌 반 도 까마우 수산가공수출협회(CASEP)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남부 지역의 ‘2026년 양식 동물 및 수산물 잔류물·독성 물질 모니터링 프로그램’과 관련한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는 지원 요청서를 제출했다. 행정구역 재 2026.04.14 06:00 -
[ASIA BIZ] "진시황 이후 가장 싼 돼지고기"...팔수록 손해보는 中 양돈업 "돼지를 팔면 팔수록 손해예요." 최근 중국인의 대표 식자재인 돼지고기 값이 약 16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양돈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 둔화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미·중 무역 갈등과 중동 정세 불안까지 겹치며 사료값은 오히려 급등해 농가 부담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한 중소 양돈농가 관계자는 현지 매체 36kr에 "사료·백신·인건비 등을 포함해 250근(약 125kg)짜리 돼지 한 마리를 키우는 데 약 1400위안(약 30만원)이 들지만, 현재 판매 가격은 900~1000위안( 2026.04.14 0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