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3%대 성장 기대 속 물가 부담…2% 안착 언제쯤? 外

[사진=아주경제DB]

'장모 살해·아내 납치' 김성우 얼굴 공개…경찰, 계획·보복성 수사
서울 송파구에서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한 혐의로 구속된 김성우(26)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찰은 범행 전 흉기를 지닌 채 현장 인근에서 기다린 정황 등을 토대로 계획·보복 범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9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존속살해·특수감금 혐의를 받는 김성우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정보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0일간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심의위는 피해가 중대하고 범행 수단이 잔인하며, 범행을 입증할 증거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했다.

김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 38분께 송파구 문정동 처가에서 50대 장모를 흉기로 찌른 뒤 20대 아내를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는다. 장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공소청 첫 국감...검찰청 폐지에 "수사 기능 상실 책임져야" vs "봐주기 수사 사라질 것"
여야는 19일 공소청 출범 후 처음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청 폐지를 놓고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광역공소청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검찰을 향해 수사 기능이 사라진 것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규택 의원은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을 향해 "정치적인 이유로 국민의 여망과 상관없이 공소청이라는 이름으로 바꾸면서 수사 역량을 일방적으로 다 뺐으면 검찰에서 20년 이상 몸담았던 분들은 용퇴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기소해야 할 사건을 공소청에서 불기소했을 때 문제가 또 불거질 것"이라며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지금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에 대한 처분"이라고 지적했다. 
[끈적한 물가] 3%대 성장 기대 속 물가 부담…2% 안착 언제쯤?
한국 경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를 그리는 가운데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올 경제 성장률을 3%대로 올려잡았다. 석유류 최고가격제 등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과 환율 하락 등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은행의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19일 재정경제부의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2.9% 오르며 전월(3.1%) 대비 상승세가 소폭 완화됐다. 다만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인 2%와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인다. 

9월 물가 상승률이 3%를 넘지 않은 데는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과 정부의 석유류 가격 안정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 재정경제부는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6%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조치가 없었다면 상승률이 3.5%에 달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농축수산물 가격도 상승률 완화에 일부 기여했다. 지난달 농축수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0.3% 하락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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