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앙대 개교 110주년 기념식 참석…"시간 귀히 여겨야"

  • 개교 이래 첫 특별공로상 수상…이름 새겨진 '과잠' 입고 학생들과 소통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친 후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친 후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모교인 중앙대학교 개교 1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시간이 곧 삶이자 생명인 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귀히 여길 것을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전 중앙대 기념식에 참석해 특별공로상을 받고 후배 대학생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개교 110주년을 맞아 개교 이래 첫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이 대통령을 선정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학 시절 알게 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캠퍼스에서 경험한 배움과 연대의 가치가 삶을 바꾼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회고했다. 이어 대학 시절이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에게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의혈 중앙 여러분, 여러분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축사 후에는 학생회장으로부터 소매에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학과 점퍼인 ‘과잠’을 선물받아 즉석에서 입었다. 이어 중앙대 마스코트인 ‘푸앙이’를 안고 기념촬영을 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도 학생들과 내빈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건물 밖에서 기다리던 학생들은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선배님 파이팅입니다”, “건강하세요” 등을 외치며 환호와 박수로 이 대통령을 맞았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과 함께 영신관과 청룡연못 등 교정을 둘러봤다. 이후 학생·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촬영한 뒤 교정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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