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36명 중 제대군인 5명…온품, 보훈부 고용우수기업 선정

‘2026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온품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유혁 ㈜온품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 사진온품
‘2026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온품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유혁 ㈜온품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 [사진=온품]
전파감시·재난안전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온품이 국가보훈부의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체 임직원 136명 가운데 제대군인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군 복무 경험을 살려 경영과 연구개발, 사업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온품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제대군인 채용과 고용 유지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제대군인의 민간 취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온품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체 임직원은 136명으로, 이 중 5명이 제대군인이다. 군 출신 직원들은 경영과 연구개발, 사업 부문 등에 배치돼 있다.

2016년 설립된 온품은 전파감시와 재난 예·경보, 디지털트윈 관련 시스템을 개발·구축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약 290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전파 신호의 탐색과 위치 추적, 신호 분석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 개발이다. 전파관리 장비 국산화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중앙전파관리소와 위성항법시스템(GNSS) 전파방해 대응, 주파수 감시 및 전파혼신 분석 관련 기술을 공동 기획·실증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정보 수집과 경보 전달, 상황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공급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침수 예측과 영상 분석, 디지털트윈 기반 재난 대응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온품은 지난해 전파관리 장비 국산화와 국가 전파환경 관리체계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회사는 군 출신 직원들의 장비 운용과 현장 대응 경험을 공공·국방 분야 시스템 개발과 사업 수행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에는 관련 지원사업과 계약 평가, 금융·수출 등에서 우대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다. 다만 실제 지원 여부는 기관별 자격요건과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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