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1일 추모제와 길놀이 퍼레이드, 전야제로 시작한 바우덕이축제가 오는 5일까지 이어진다며 공연뿐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농가가 준비한 먹거리, 각종 이벤트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는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세계를 흔들다'를 주제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안성남사당 공연과 안성 옛 장터 재현, 안성문화장 페스타, 국내외 우수 공연단 초청 무대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1일에는 아양지구와 내혜홀광장 일원에서 길놀이 퍼레이드와 전야제가 열렸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남사당놀이의 대표 종목인 줄타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공예품 제작을 비롯해 전통문화를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안성 옛 장터와 문화장, 각종 공연·시민무대도 함께 운영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포도와 배, 대추 등 안성지역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하면서 방문객들이 산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먹거리와 축제를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성시는 축제 공식 프로그램에 농축산물 판매와 안성축산물구이존을 포함하고 안성의 특산물과 전통문화 콘텐츠를 함께 알리고 있으며 조선시대 장터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과 지역 장인들이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남사당놀이를 중심으로 한 공연뿐 아니라 전통혼례와 극놀이, 시민예술무대 등을 배치해 관람과 체험, 지역 소비가 한 공간에서 이어지도록 했다.
김보라 시장은 "가을날 바우덕이축제에서 멋진 추억, 예쁜 사진을 만들어보시라"며 줄타기와 공예 체험, 지역 농축산물 먹거리와 이벤트를 소개한 뒤 "놀러오세요. 이벤트에 상품까지 풍성하게 준비했어요"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5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축제 기간에는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안성시는 공식 축제 누리집을 통해 공연 일정과 행사장 배치, 먹거리와 교통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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