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식사하거나 쇼핑한 뒤 영수증과 이용 후기를 SNS에 올리면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하기 위해 ‘SNS 내돈내산 리뷰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이 지역 음식점과 상점을 이용한 뒤 직접 작성한 후기를 SNS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관광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면서 실제 이용 후기를 지역 점포 홍보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기존에는 1인당 월 2건, 건당 5000원씩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10월에는 참여 가능 건수를 4건으로 늘린다.
여기에 강진군은 사진과 이용 후기를 평가해 ‘베스트 리뷰’ 50명을 별도로 선정하고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기본 혜택과 베스트 리뷰를 합치면 1인당 최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하려면 강진군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점포 이용 사진, 갈대축제 포스터·현수막·리플릿 또는 축제장 전경 등 축제 관련 사진을 준비해야 한다.
이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이용 점포 상호와 함께 50자 이상의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게시물에는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강진갈대축제’, ‘#강진소상공인’, ‘#강진내돈내산’, ‘#강진맛집’, ‘#강진가볼만한곳’ 등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야 한다.
SNS 게시를 마친 뒤 강진군이 마련한 온라인 신청창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품권은 오는 11월 15일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어서 참여자는 신청 전에 해당 앱에 가입해야 한다.
영수증 사진을 SNS에 올릴 때는 이름과 카드번호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가린 뒤 게시해야 한다.
강진군은 베스트 리뷰로 선정된 콘텐츠 등을 군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지역의 음식점과 상점 등을 소개하는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갈대밭을 거닐며 가을의 여유를 만끽한 뒤 읍내 골목 점포에서 맛있는 식사와 쇼핑을 즐기고 영수증 환급 혜택까지 알차게 챙기시길 바란다”며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에 도움이 되는 상생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강진군은 이번 리뷰이벤트를 축제와 연계해 방문객 소비가 행사장에 그치지 않고 음식점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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